아니 그냥 의견몇몇 들으려고 올린건데
댓글 50개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왜 1위가 된건지;;;;;; 당황스럽네요ㅋㅋ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엄마가 우리집처럼 안하는집이 어딨냐 다그렇게한다 하셔서 분명 안그런집도 있을거같아서 쓴거에요 그리고 니가 스스로 해쳐먹어라 국도 모자라면 스스로 안퍼오고 엄마시키면서 말이많냐고 하시는데... 하 ㅠㅠ 네이트판은 꼭 글 안쓴부분있으면 그부분은 최대한 안좋게 추측해내서 팩트인 양 그거 물고늘어지면서 까내리는게 특징같아요. 그래놓고 뒤늦게 설명하면 안써있는데 어케아냐 뒤늦게 주절주절 변명하느냐 그러고.... 그래서 있지도 않은 내용 추측해서 이년저년이니 대가리가 어쩌고해가며 빼액하는분들은 무시하려고 했습니다만 좋게좋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설명하자면 저희집은 거의 갠플이라 밥을 각자먹는게 80%입니다. 유일하게같이먹을 수 있는 시간은 당연히 다들 그렇듯 저녁이지만 그 저녁밥조차도 각자먹는거에요. 그래서 보통 제가먹는건 제가 알아서 먹습니다. 아빠나 엄마도 각각 알아서 드시는데 그때마다 그냥 냄비째로 먹거나 하니까 비위상해요. 그러다 어쩌다한번 저도 같이먹게되면 저는 엄마가 한 국같은건 잘 안먹고요 왜안먹느냐 하면 먹던거 또먹는게 싫다하고, 그림 그때부터 엄마가 진짜 너혼자유난이다 깔끔떠냐 이러시는거에요. 일부 분들이 상상하시는거처럼 "아엄마!!!이게뭐냐고!!!새!!!국!!!새!!밥!!!해달라고오!! 아 안먹어!!!!새로차린거 아님 안머거!!!!! ..,..아 엄마 근데 나 밥좀더퍼주라" 이러는거 아닙니다^^ 또 일케만 써놓으면 "그래서 니가 직접 밥하고 설거지한다는 말은 안써놨네?" "그래서 니가 니 밥떠먹는단 말은 안했잖아" 라고 하실분들도 계시겠죠? 말을맙시다 그냥... 제가 왜 집에서 뭘하는지 일일이 설명을해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건 그저 먹은거 또먹는게 어떠냐는 질문글인데 멋대로 상상들 하시면서 핀트나간말좀 자제해주세요;; 어찌됐던간에 저희집 안방마님은 저희엄마니까 주방실세는 엄마니까 포기하라는 말씀이 대부분이시네요. 저도 막 엄마를 뜯어고치려던건 아녔습니다 엄마 그러지좀마 진짜! 했더니 엄마가 우리집같이 안하는집이 어딨냐해서 안하는집도 있다는 걸 밝히고싶었구요. 제가 욕 자제해달랬는데 욕이 가끔 있어서 엄마한테 보여주진 않겠습니다. 여튼 엄마는 엄마대로 두고 저는 저대로 살아야겠군요 ㅋㅋㅋ 댓글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읽었어요 주말 잘보내세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러분의 의견과 관계없이 "실제로" 여러분 집에선 어떻게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저희집 설명 드릴게요. 국: 냄비에있는거 냄비째로 떠먹거나, 그릇에 덜어떠먹고 남는거 냄비에 다시 부어서 끓임. 반찬: 반찬통째로 그대로 꺼내서 먹고 넣음. 먹을때 또 꺼내먹음. 고기류: 팬에 볶은거 접시에 덜어먹고 접시에 남는거 다시 팬에 넣어서 같이 데운 후에 다음에 또 먹음. 전 개인적으로 이거 되게 비위생적이라 생각하거든요? 온가족의 침이 섞인걸 또 다시 먹는거잖아요 더러워서 먹기싫어요;; 근데 저희엄마는 가족끼린데 뭔상관이냐 불에한번 끓이면 다 소독된다. 니혼자 깔끔떠냐. 그럼 먹다남는거 많이남으면 그걸 매번다 버리냐? 이러십니다 진짜 구역질나고 그래서 저는 집반찬이나 국 잘 안먹고, 제가 직접해먹거나 엄마가 한건 갓 만든것만 먹습니다. 근데 엄만 유난이다 깔끔떤다 하세요 여러분은 집에서 어떻게하세요? 만약 제말이 맞는것같으면 저희엄마한테 댓글 보여줄예정입니다 혹시 패드립이나 욕설 자제해주세요 ps.아 그리고 저희아빠 음식 먹을때마다 수저 쪽쪽 빨고 반찬이나 국그릇 뒤적이고 재채기도 입안가리고 에췌헤!!!! 하는데 볼때마다 비위상해 죽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 반찬을 거의 안먹어요 아 그리고댓글에서 본건데 정말 동치미나 물김치같은거 있죠!! 식사할때마다 통째로 들고와서 아빠나 엄마가 숟가락으로 국물 퍼먹고, 젓가락으로 김치 집어먹고 하니까 너무 비위생적이에요 저 태어나서 저희집 물김치 먹은적 한번도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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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별로 상관하지 않지만, 혼자 사는 제 집에선 다 덜어 먹고 조금 남으면 그냥 버립니다. 이건 그냥 습관이고요. 다른 사람이 쓰니네처럼 산다고 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편이에요. 남의 집 가서도 신경 안 쓰고 그냥 먹는 편이고요.
쓰니가 위생 문제가 신경이 쓰인다면 어머니 식사 준비할 때 직접 나서서 설거지도 본인이 한다고 말하고 도우면 어떨까요? 식탁 차릴 때, 반찬 덜어놓고 찌개나 국도 적당량만 덜고요.
쓰니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부모님의 집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 아무리 말해도 변하시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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