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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싫은 사람과 같이 일하는거, 어떻게하면 괜찮아지죠?

한숨한숨 (판) 2019.04.19 07:45 조회14,870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5년차 직장인 입니다.

일보다는 사람때문에 회사에 가는게 너무 싫어요.

회사에 출근해서 그 사람 얼굴,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싫어요. 미치도록 죽이고 싫을 정도로요.

그분은 제 앞자리인데 하루에 한숨을 4~5번 크게

쉰다던지, 종이 서류를 책상에 쾅쾅쾅!!!! 치거나,

굳이 제 자리 쪽으로 안 지나가도 되는데 일부러 지나가

는 등 별것도 아닌 행동들이 저한테는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 옵니다.

특히 제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갈때

눈깔을 빼버리고 싶어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짜증나서 나도 똑같이 해주자!!

이런마음으로 똑같이 해주다가, 내가 왜이러고 있지?

회의감에 빠져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점점 싫어지고, 과거에 저한테 상처를 줬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이제는 그 사람 목소리만 듣는걸로도 하루에 수십번

제마음속에서는 그 사람을 칼로 난도질해서 잔인하게
찔러 죽이는 상상을 해요

제가 봐도 정말 미친것 처럼이요

집에와서는 하루종일 그런 생각을 했던 제자신이 너무

미워, 앞으로는 그러지말자고 그렇게 다짐을 하지만

그 다음날, 출근을 해서 그사람의 그런 행동을 또 보면
이제는 욱하게 됩니다. 그 사람 하나하나 행동이 다! 전부다 미워미워미워요.

제가 이 회사를 그만둬야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업무는 무난해요. 단지 그사람 하나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다는게 너무 억울해요

어떻게 하면 저는 이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올까요?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요즘들어 정말 이것때문에 죽고싶어요



**추가

댓글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좋은 팁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람의 행동들을 매일매일 겪다보니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많이 예민해진거 같네요
휴가 며칠 쓰고 머리 좀 식혀야겠어요 ^^

전에는 그 분이 싫지 않았어요
근데 그 분이 저의 콤플렉스를 아무렇지 않게
저도 있는 자리에서 회사 사람들에게 우습게
말하는 모습이나, 저는 그 분의 회사 고민을 열심히
들어주는데 제가 저의 고민을 말할때는 핸드폰을
하며 가볍게 넘기는 모습 등등..
이런저런 모습을 겪게 됐고,
점점 마음이 지치다보니,
그 사람의 별 것도 아닌 행동들에 과민 반응을 하게
된거 같아요.

못된 마음을 고쳐먹고,
그 분의 장점을 찾아내,
그 분을 좋아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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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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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공신美男 2019.04.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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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사람 싫은데 큰 이유 없어요. 그냥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서 그래요. 그럴땐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상사한테 자리 옮겨 줄 수 있는지, 다른부서로 이전 가능한지 함 물어보고 상의해보세요. 네이트보다는 직장 상사와 상의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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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텀블러 2019.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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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사람이 눈앞에서 사라져야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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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2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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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처럼 상대방이 싫은티를 내서 싫어진경우엔 나와 저 인간이 사이가 안 좋은건 저 인간탓인데 내가 왜 노력해야하지? 라고 생각해보세요. 굳이 탓을 나에게 돌리지 않고 노력도 안하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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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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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서이동 가능하면 신청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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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머리보거라 2019.04.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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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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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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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사의 볼펜을 딸깍딸깍하는 소리 듣고싶지않아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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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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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만두고 다른회사가면 님 입맛에 맞는 좋은사람만 있을꺼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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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2019.04.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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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상처를 줬는데요? 상황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런 말 하기도 그렇지만 님 성격도 애지간히 예민한거 같아요..남 싫어하면 본인이 제일 손해라는 걸 깨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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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2019.04.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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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사람이 눈앞에서 사라져야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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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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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 하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데 앞으로는 싫으면 싫다고 말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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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투 2019.04.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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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2개월정도 시간잡고 철저히 마인드컨트롤 시작했어요 일단 아무리 개차반이였던사람도 거동못하고누워있는거보면 짠한느낌들잖아요? 그것처렁 정신이 중환자수준으로 마이아프다 생각하고 아침에 맨처음 마주칠때 인사 한번하는거 외에는 업무얘기이외 일체 어떠한얘기도안했습니다. 처음엔 잘안됐지만 그래도 계속되뇌었어요.... 그렇게 노력해도 화나는일있죠 이해안되는일부터 피해가오는일까지요. 근데 보듬어주려고했어요 지능도 퇴화됐다고 생각해서요. 2주정도?? 철저히 본인에게 최면거시면 쪼오끔씩 나아지는것을 발견하게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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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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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회사가아니라 개인사업장이고 바로앞매장이라 자리옮기는것두 생각지못했는데요..진짜 꼴보기싫고 넘싫어서 투명인간취급도 해봤지만 목소리들리고 그런거때매 실패.. 맘바꿔서 음료수하나건내고 잘지내려고했더니 그인간도 행동고치드라구요..단지 쎈척한거뿐이었죠~ 암튼 글케되니까 제가 편해지더라구요 쓰니님을위해서 다가서봐요~ 편해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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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19.04.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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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저스스로에게 암시를걸었어요. "없는사람이다 없는사람이다 악한 귀신이다 무시하자" 이렇게하면 신경이 덜쓰이더라구요. 또 성격에 문제 있는사람이라 몸이많이아픈것처럼 정신이 많이아픈 불쌍하고 모자란사람으로 여기니 스트레스가 줄어들기도 했어요. 결국 때려쳤지만ㅋㅋ 진상이랑 일하면 내정신건강에 해로움. 어째든 한숨쉬거나 님 모니터보는건 무시하세요. 아님 모니터보면서 지나갈땐 님이 더 노려보시거나. 서류쾅쾅 하는건 조심해달라고 말해보시구요. 안되면 님도 쾅쾅하세요. 쫄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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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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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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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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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니터 자기만 볼 수 있게 모니터 필름 같은거 붙이세요. 보는 각도에따라 화면 안보이는거요. 한숨 쉬지 말라고 하세요. 듣는 사람 맥 빠진다고. 물건 쾅 놓으면 개놀란것처럼 오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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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美男 2019.04.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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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사람 싫은데 큰 이유 없어요. 그냥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해서 그래요. 그럴땐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상사한테 자리 옮겨 줄 수 있는지, 다른부서로 이전 가능한지 함 물어보고 상의해보세요. 네이트보다는 직장 상사와 상의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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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ㅜㄱ 2019.04.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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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괴로워서 하루하루 스트레스 장난아니잖아요 하루에 수천번 그냥 나가버릴까 생각하고 옆에서 통화하면서 내 얘기인거 뻔히 알면서 욕하는데 가만히 듣고있는것도 지치고 ㅋㅋㅋㅋ이제는 화장실갈때 핸드폰 녹음기 켜놓고 뒤집어놓고 갑니다~ 점점 또라이가 되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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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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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지금 그래요. 혼잣말 디지게 하고 혼잣말로 욕도 하고 지랄염병인데 질책해도 어지간한 또라이가 아닌지 안먹혀요. 이제는 목소리 들리는 것도 싫고 눈에 보이는 것도 싫으네요. 진짜 총 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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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2019.04.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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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사람과 분리되면 해결이 될텐데 참 매일보는게 직장인이네요
정말 어려운거지만 둘다 그만둘수 없다면
커피한잔 뽑아준다던가 해보는건 어때요
서로 소통이 안되면 상대가 악마같이 느껴지지만 그도 그냥 비슷한 인간이긴 하니까요
근데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란건 알고 저도 실천하지 못한 부분이에요
저도 싫으면 제가 그걸 바꿔본 역사가 없거든요 그사람에 대해 장점을 종이에 써본적은 있어요 남자와 여자는 더더욱 서로 엇갈리더라고요 생각하는게 완전 다르니까요
아마 그 사람은 님이 상처받았다는 사실 조차도 모를수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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