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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이혼한 친구에게..제가 말을 심하게한걸까요

없음 (판) 2019.04.22 10:32 조회150,50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30대 아이엄마입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10년넘게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장난식으로 평행이론이라고 할만큼 비슷한것이
많았는데요. 입맛,취향뿐아니라
둘다외동,부모님이혼시기,결혼시기가 비슷해
더욱 친하게 지내왔고 가족처럼 많은것들을 공유해왔어요.

하지만 저는 저의 부족함에 비해 능력있고 마음씨 좋으신 시부모님, 착한 남편을 만나 경제적으로나 뭐로나 남부럽지않게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친구는 무능력한 남편, 노후준비가 전혀 안되시고 자식에게 의지가 심하신 시부모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작년말에 이혼을했어요.

워낙 친하기도하고 또 친구는
친정상황이 어려운데다가 아버지와는 연락하지않고
어머니는 지방에서 간병인을 하시기때문에
의지할곳이없어 제가 사는곳 근처
작은빌라에 월세로 이사를 왔는데요.
저도 친구의 이혼이 마음이아파 많이 신경을 쓴다고 썼어요.

제아이와 친구네 아이가 딱 1년차이라
옷,장난감,책 등 상태좋은것들을 다 물려주고
고기,유아용품등의 먹거리나 생필품도
좀 더 시켜서 나누기도하구요.
친구 집이 아이둘 어른둘이있기엔 좁아 거의
우리집으로 와서 놀고갔어요..

특히 친구가 프리랜서라 수입이 일정치않은데
전남편이 양육비를 계속 주지않아 카드값이 밀려
4번을 빌려주었어요.
제일 최근에 47만을 대신 입금해주었는데
몇만원씩 돈생길때마다 저에게 나눠서주고있구요.

또 여행,맛집,커피숍갈때 처음에는 이혼하고 얼마안됐을땐 제가 마음이 많이 쓰여 내가 낸다고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제가 다 내는것이 당연해졌구요.
얼마전에 아이랑 소갈비가 너무 먹고싶다고
같이가자고 연락이와서 갔는데 17만원이나왔어요.
근데 너무 아무렇지않게 계산대를 지나가서
여기서 1차로 제가
좀 기분이 꽁기해진것같아요.
처음엔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고했지만
이제는 그런말도없네요.

그런데 지난주 카드값이 또 밀렸다고
돈을 빌려줄수있냐하길래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니
[카드값은 60정도인데 지금 당장 쓸 생활비가 없어서
그러니 좀 더 빌려줄수있어? 염치없는거 알지만
너밖에 이런거 부탁할사람이 없네..혹시 OO(아이이름)이한테 급하게 돈들어가거나 병원이라도 가면 쓸돈이 없어서]
라고 하더라구요.

갈비집에서 좋지않는 기분이 든 후로 이 일이 있으니
저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이날은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제가 친정에와있던 상황이였어요
친구도 엄마가 아파서 친정온거 알고있었구요.
그래서 [너 상황이 좋지않은건 아는데 내가 혼자
돈벌어서 쓰는사람도아니고 가정이있는데
매번 그렇게 돈을 빌려주는게 쉬운일이아니야..
생활비까지는 도움을 주지못할것같아]라고 답을 보냈는데요.

[응 알았어]라고 답장이 왔어요.
그리고 서로 연락을 안하고있어요.
사실 저는 카톡보다는 전화를 하는편이라;
항상 친구가 하루도빠짐없이 매일 아침 톡이와서 만나고 얘기하고 그랬는데 연락이 일주일가까이없는것보니
기분이 상한것같아요.

그런데 저도 만약 그친구가 이번일로 마음이 상해
연락을 하지않는거라면 저도 연락하고 싶지가 않네요.
저는 그 친구의 남편도아니고 부모도아니고..
친한친구인데.. 친구면 이정도의 도움으로도
친구로써 할만큼 해준것아닌가요?
10년넘게 절친한 친구였는데 어느순간 친구가 부담스러워졌어요.. 화가나기도 하다가도.. 또 제가 너무 나쁜것같기도하고.. 기분상했냐고 내가 먼저연락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결시친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듣고싶어 글남겨요.
폰으로 써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오류가 있어도
양해부탁드릴게요^^;

덧글 보고 추가해요..
우선 덧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편돈 시댁돈으로 생색낸것아니구요.
아버지께 물려받은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임대수익을
제용돈,적금하여 쓰고있는데 거기서 빌려준것이고
그것도 남편에게 다 먼저 양해구하고 한것입니다.
남편도 자기가 번돈에서 그만큼의 용돈은 취미생활에
개인적으로 쓰고있어요
제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막 쓰다보니 설명이 부족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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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4.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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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어린애기가 '소갈비가 먹고싶다'고 할까요? 소갈비는 친구뇬이 먹고싶었던 거죠. 염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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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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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제까지 도움줄 수는 없으니 마음 쓰지마세요. 친구를 지갑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소갈비 ㄷㄷㄷ 이제 그만 애쓰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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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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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한테 빌려준 돈 다 받아내고 돈거래 하지마세요 소갈비가 웬말이야.. 사정이 어려울 순 있는데 염치없는건 친구아닙니다. 님이 잘 빌려주니 더 큰 금액을 요구하는거예요. 친구가 서운해해도 그건 친구가 잘못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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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19.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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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라는분이 님을 호구로 알고 있는 듯. 그런 것도 친구라고 연락 안한다고 걱정하니 호구 잡히는 거예요. 저였다면 이참에 딱 정리하겠지만 님은 그러지는 못할것 같고... 계속 친구하려면 돈 거래는 하지 마시고 소갈비 17만원 나왔으면 최소 8만원은 내라고 하세요. 그러고 다니시면 남편한테 미안하지 않으세요? 반대로 남편이 그러고 다닌다고 생각해봐요. 님이라면 친구니까 그럴수 있지 하고 이해 하겠어요? 친구고 뭐고 내 가족이 우선 순위예요. 남 뒷치닥거리 하느라 시간, 돈 버리지 마시고 소중한 내 가족에게 그 돈과 시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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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lo 2019.04.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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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알고 지냈다고 다 친구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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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바람전문촉 2019.04.24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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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랑 돈거래 왜하나요?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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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유 2019.04.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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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라는게 뭘까요ㅜ 없으니 저렇게 염치도 같이 실종되고.사실조차도 점점 망각하고,참 슬프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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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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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ㅉㅉㅉ 열받고 괘씸한 마음이 드는거 당연함. 지금까지 신경쓰고 잘 해준것만으로도 대단함. 이제 그친구는 내려놓고 멀리하세요. 거지근성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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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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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청춘보낸친구? ㅋ 그정도 마음 고생 값으로 청춘 즐겁게 보냈다 생각하고 빌려준돈 정산해서 통보하세요. 쓰니는 친구아니라 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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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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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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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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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색냈냐는사람들은 뭐냐ㅋㅋㅋㅋㅋ열등감이지 그게ㅉㅉ살면서 저렇게 나힘들때 베풀어줄수있는 사람 친구로두는게 쉬운줄아냐? 걍 친구가 계속되는 호의를 당연하게생각한 나쁜년임. 사람이 여유가 있고없고를 떠나서 매번 한사람만 일방적으로 돈쓰고 계산하고 선물주고 이러는게 정상적인관계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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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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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거 가까이 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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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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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내새끼 먹이기도 비싼 금액인데 지가 뭐라고 ;; 제정신이 아니네요. 님 그냥 지갑이예요. 친구가 해주고 그게 고마우면 저런 행동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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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이루어... 2019.04.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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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거래는 안돼요.. 첨에 부탁했을때 거절했으면 서운한걸로 끝나지만 돈거래 했다가 나중에 거절하면 그땐 죽일ㄴ 되는거에요.. 그리고.. 생각하고 잘해준걸 이젠 당연시 여기는것도 도를 넘었네요.. 이제 적당히 해주세요.. 너무 염치없네요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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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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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렇게 빨대 꽂는 친구 있었는데요, 쳐내니 처음에만 내가 못된 사람인가 죄책감이나 후회스러웠는데 시간 좀 지나니 정신건강에 내 인생에 훨 씬 도움되더라구요.
마음이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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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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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 중 하나 택해야죠. 불쌍하게 여겨지는 친구 계속 도우며 호구처럼 살던가 아니면 그냥 끊던가. 설마 진짜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물어보는건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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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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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한테 돈 맡겨둔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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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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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지인중 한명이 자기 지인에게 쓰니처럼 잘해줬는데요 나중에는 명품 사달란식으로 돌려가며 말하고 어떻게든 뜯어 먹으려고 발악을하더랍니다 쓰니 이미 호구에요 이미 만만한 지갑입니다 그만 호구 잡히고 돈관계 정리되면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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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4.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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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니가 병신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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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04.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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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소용없음 친구 다 쓰잘때기 없음 ㅋㅋㅋ사람 다 스쳐지나가는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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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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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남편있고 생활비 그냥 알맞게 쓰고 살아도 소갈비 잘 못 먹어요 ㅠㅠ 내 돈도 아닌 친구한테 얻어먹으면서 소갈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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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2019.04.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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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그년한테 친구가 아니라 만만한 돈줄임. 잘됐네 이참에 연 끊어요 . 짐덩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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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04.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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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5년 베프를 이렇게 잃었어요.
남편 잘못만나 고생하는게 안쓰러워..큰돈도 빌려줘보고..늘상 술이고 밥이고 제가 다사고.
결국 그 망할놈이 사고쳐서 빚더미에 앉게되니..더 많은 밥과 술을 사주면서 위로해주고.
받지도 못하는 돈을 꾸준히 빌려주고. 아이용돈에 간식에.
진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정말 열심히 도와주고 위로했건만.
사는게 힘들어서 연락못하고 산다는것도 다 이해했지만.
돈 빌려달랄때만 연락하는 치사함도 눈감아줬지만.
아파죽어가는 나한테 카톡으로 돈빌려달라는 말에 기운없어 대꾸안했더만.
연락 끊더라구요.
돈없는 것들은 돈 나올때까지만 친구에요.
보세요. 지 자존심 상한게 중요하쟎아요.
돈없어서 돈빌리는 주제에. 자존심도 고이 지켜주며 맞춰주길 바라쟎아요.
글쓴이가 저 친구 일어설때까지 뒷바라지 할거 아님 연락끊을때 모른척 하세요.
어차피 끊어질 인연 돈 십원이라도 덜 나갈때 끊어버리세요.
참고로 저런 사람들은 일어나고자 하는 의지도 없어요.
어찌어찌 빌려 당장닥친 급한불만 끄면 되는 한심한 인간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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