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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후기] 남편이 저몰래 카풀하고 있었다는 글쓴이입니다

제발 (판) 2019.04.23 11:13 조회466,94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https://pann.nate.com/talk/346204270

이거 이어쓰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주소복사해서 후기 남깁니다


우선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줄 몰랐습니다;;
그냥 속풀이겸 몇분의 위로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공감을 해주시고 같이
격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화두가 된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만큼 남편이 잘못한게 맞다는 반증이겠죠..
제가 예민했던 감정이 아니라 다행이면서도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화낼일이구나. 남편이 정말 잘못한게 맞구나' 라고
절실히 느껴져서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3-4일동안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크게 쓸 말도 없지만.. 이렇게 제글에 조언과 격려 위로와
질책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서 저도 판 눈팅했던 입장으로
후기아닌 후기를 남기는게 맞는 것 같아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 전에
댓글들 거의 읽어봤는데 이렇게 가슴쓰린상황에 더 가슴쓰린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이 계셔서
그것만 해명하고자 합니다.



1. 일도안하고 집에만 있으니까 퍼지고 못생겨서 바람난거다.
-> 지금 아파서 휴직중이고 9월에 복직할 예정입니다.
못생기고 퍼지고에 대한 건.. .....외모 지적인데..
혈압얘기를 써서 제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신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작지만 동네 미인대회 출신입니다. 20대초반에는 단역으로 티비에도 몇번 나왔구요.
오히려 예쁘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뚱뚱하지도 않구요. 



2.애 못가지니까 남편이 바람나는건 당연하다.
-> 애기 갖기전 둘이 목표한 금액이 있어 그 목표액 채우면 애기갖자고 했었고
못갖는게 아니라 안갖는 거였습니다. 근데 목표액도 거의 맞춰가고
몸도 아파져 버리니까 이제는 진짜 못갖을수도 있을것같아, 계획을 변경중이었습니다.



3. 차량용 커피포트 광고아니냐
-> 저는 저 물건에 대해 생김새 묘사나 브랜드언급을 전혀 한적이 없는데요
그 브랜드가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남편얘기 쓸때 커피랑 율무차 타준얘기를 그냥 하면
상황이 안그려지실까봐 명칭을 정확히 써본건데 차량용커피포트 광고같다고 하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저 단어로 인터넷검색하니 브랜드나 모델도 엄청다양하던데
그걸 제가 뭘 살줄알고 광고하겠어요. 저는 저 단어 지금 끔찍합니다.



너무 뼈아픈 말들이 많았지만
남편이 그여자랑 잤다는 추측성 댓글보다 얼굴도 본적없는 제 외모지적
애기도 못갖냐는 비난, 그리고 주작글아니냐는 비아냥이 저를 더 비참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편은 토요일밤 11시 좀 넘어서? 왔어요
저는 그냥 멍하니 미드보면서 놀고 있었구요
남편이 안들어오면어쩌지 걱정했다가도 막상 들어오니 너무 싫어서 무표정이 되더라고요.
(안들어올까 걱정된건 보고싶고 그런감정이 아니라.. 진짜 안들어오면
제가 비참해지고 진짜 바람이 났구나. 확신을 해야하는 상황일것같아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마주하고 싶지 않았어요..)


남편은 조심스레 제 옆에 앉더니 솔직하고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큰 싸움없이 둘 다 덤덤하게 얘기를 했어요


남편의 요약은 이렇습니다.


말안하고 카풀한거 미안하다.
이제와서 무슨말을 한들 용서가 되겠냐만은,
사실 어린친구가 차태워달라고 해서 그냥 생각없이 태워준건데
솔직하게 재밌었다.
그여자애를 어떻게 해보고 싶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새로운 이성과 새로운 환경 그자체가 재밌었다.
그게 차려주는 아침밥도 안먹고 나갈정도였냐고 묻는다면 그건 할말없다.
정신이 나갔었나보다.
포트를 사게 된건 당신(저)몸이 안좋아서 원래 사려고했다.
근데 타이밍이 그냥 그여자애가 먼저쓰게 된거고, 손이차가운걸 알게 된것은
어느날 카풀 고맙다고 김밥을 사온적이 있는데 건네받을 때 손이 닿게 됐는데
얼음장같아서 물어보니 원래 손이 항상 차다고 하길래 알게 된거다.


겸사겸사 사게 된건데 그렇게 됐다. 미안하다.
뭐 결국 미안하다밖에 없었네요

그 와중에 제가 혈압높아지면 안되니까 조심조심 단어를 유하게(?) 선택해서 
말하는것도 같았습니다.

문자하트얘기도 물어보니,
그 여자애가 팀원들에게 모두 하트를 날리는게 맞다.
처음엔 다들 당황했지만 남녀가리지 않고 하트를 날려서 그냥 그사람에 
고유이모티콘같이 생각한다. 그여자애랑 서로 바람나고 그런게 아니다.

이런얘기를 했습니다.

글로쓰고보니 별로 길지도 않은데 왜 그날은 그렇게 새벽까지 얘기를 했을까요.


중간중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대답을 듣다가
그냥 대화의 마지막에 다다를때 저의 대답은 "못믿겠다"였습니다.

저는
"증거를 지웠다면 지우고도 남고, 말을 맞추려면 맞추고도 남을시간인데
이제와서 이렇게 얘기하는건 무의미하다. 더이상 당신을 믿기 어렵다" 라고 말했고요.


신랑은 그 대답에 아니라고도,맞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연애때에도 가끔 아무대답도 하지 않아서 답답한 적이 있었는데
나름 신중하고 과묵한 느낌이 들어 좋았거든요.
그 좋았던 점이 그날의 대화의 최대의 독이 되어 제 마음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무언은 내 말에 반박하지 않겠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말했고요.
끝내 그 말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이기적인사람이 아닌데 그날은 참 이기적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왜 그상황에 또 잠은 오던지..
얘기를 다 끝내고 끝내 제 말에 대답을 하지 않은 남편을 향해
"난 졸리니까 먼저잘게" 라고 말하고 방으로 왔어요.

왜 제 마음은 고요하고 머리는 단순할까요.
마치 어둠만 있는 방에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흑지 상태.

그리고 신랑은 쇼파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는 일어나서 둘이 배달어플써서 밥도 시켜먹었어요.
참 조용한 식사였습니다.
근데 아무런 생각도 없다가 불쑥 제가 
이집에서 나가달라고 했어요.

아주 덤덤하게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이혼하자냐는 뜻이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직은'아니다.
하루이틀사이에 우리의 모든 시간을 이혼으로 끝낸다는 것은 솔직히 어렵다.
하지만 결혼을 유지하는것도 지금은 힘들것 같다.
우리 결혼생활 유지 여부에 관해서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다.
라고 했습니다.


신랑은 울컥하면서 미안하다고 정말 아무일 없었다고 말하는데
머리아프니까 토달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시간을 얼마나 가질지 어떻게 가질지는 모르겠다
그냥 시간지나는대로 떠오르는대로 할것이다.
나 쓰러지는 꼴 보고싶지 않으면 이 밥 먹고 짐싸서 나가라고 했더니


먹던밥 내려놓고 밍기적 밍기적 짐을싸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머리아파서 한숨 더 잤습니다.
일어나보니 신랑은 없었고요. 시댁에 간다라는 카톡하나 있었습니다.
언제든지 기다릴테니 마음 꼭 돌려달라는 내용도 있었고..



저는 그러고 또 잉여스러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시댁에서는 어머님이 간단하게 무슨일있냐며 문자보내셨는데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어머님 문자 받는데 워낙 좋으신 분이라 눈물날뻔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으셔봤자 결국엔 남편편을 들겠죠.
그냥 그런생각이 문득 드니 또 씁쓸했습니다.


제가 몸이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다른날에는 활발하고 다양한 일상을 즐기면서 살았는데
지난 주말은 누워서 자고, 티비보고,자고,티비보고, 먹고 자고,티비보고 보냈네요. 



많은분들이 회사를 엎고, 손해배상청구를 하고,, 그런 사이다같은
방법을 말씀해주셨는데

제 건강과 제 성격으로는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그건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비참하지만 신랑을 아직 사랑하기도 하고요.


이 글을쓰면서도 좋았던 기억들이 스쳐지나가서 눈물이 나지만
갑자기 당한 배신에 제 사랑이 너무 아프지만
아닌건 아니기에 천천히 마음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당분간은 그냥 주말처럼
잠자고, 티비보고, 잠자고 이런 무의미한 일상을 보낼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는 다시 건강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볼거고 적응이 되고
몸도 더 건강해지면 그때서 신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려합니다.

이럴때 휴직인게 다행이네요 ,ㅋ,,


폭풍같았는데
그래서 크게 요동칠줄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조용하게 파도가 밀려왔다 나간기분이라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도 헷갈립니다.


더 시원하고 통쾌한 후기 기다리셨을 분들에겐 죄송한 말씀드리며
오늘 저녁에 비온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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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끔찍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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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ㄹ 2019.04.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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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여자랑 김밥 나눠 먹느라고 집에서 밥 굶고 갔나보네요. 와이프가 직접 차려준 아침보다 그여자가 사온 김밥 나눠먹고 차마시는게 더 즐거웠나봅니다. 아무일 없었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게 연애가 아니면 뭔가요? 남편이 뻔뻔스럽고 비겁해요.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다면 친정 도움도 받고 친정에서 요양을 하시던, 입원을 하시던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같이 살았던 집에서 혼자 하루종일 있으면 마음이 더 심란할것 같네요. 일단 건강이 회복되어야 뭐든 할테니까요. 부디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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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ㅋ 2019.04.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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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녹음이나.증거도 안 남겨놓으셨어요? 남편이 그렇게 나오면 블박부터 가져오라고 했어야죠. 문자로라도 남겨놔야지. 나중에 이혼할때 증거가 되죠. 이건 뭐 암것도 안 남겨두고 나중에 남편이 뻔뻔하게 나오면 혈압 더 나가지않겠어요? 시모한테 문자왔으면 상황설명 문자라도 보내요 그래야 증거됩니다 지금 선택하지 않아도 되지만 선택하고 싶을때 빈손인거 짜증나지 않겠어요? 어떤 마음인지 알겠는데 그냥 손 놓고 있어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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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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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
그런데 내가 남편을 위해서 산 물건이라면 절대 다른 사람이 못쓰게 해요
사랑하는 내 남편을 위해 산건데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 해도 절대 사용하게 두지 않아요
그런데 글쓴이 남편은 다른 여자가 사용하게 두셨네요
글 보면서 늘 먹던 아침밥도 먹지 않고 나가던 글쓴이의 남편.....거기다 포트를 아픈 아내 때문에 사려고 했다면서 다른 여자가 사용하게 한 것 이부분에서 제일 씁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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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2019.04.3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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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볗신들 진짜 많네 니네 인생이 실패했으니 남도 실패하면 좋겠지? 그래서 니네들도 이혼하라고 재촉하는거잖아. 내말이 틀려? 나는 인생에 단 한번도 바람핀적없는 현재 행복한 가정 이루고 사는 4년차 유부남이다. 우리 부부가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시 하는게 뭔지 알아? 남의 말을 흘려듣는거야.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특징이 자기가 실패한 결혼생활을 남에게도 퍼뜨리는거야.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와이프랑 같이 외식하고 카페에서 같이 커피마시고 이야기하는게 너무 즐겁다고 그러면 나보고 이해가 안간다고 다들 그래. 와이프가 교사인데 며칠간 수학여행가서 와이프 보고 싶다고 그러면 자유시간이라 좋으면서 헛소리하지 말래. 이게 현실이야. KBS 1박2일에서 유부남 연예인들 나와서 공공연히 하는 얘기가 집에서 탈출해서 좋다고 그러지? 안정환이 애처가잖아. 안정환이 tv에서 자기 와이프 사랑한다고 그러면 야유보내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자기는 아니라서 남한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거지. 글쓴이가 그래도 자기 남편을 아직 사랑한다고 그러잖아. 그런데 왜 니들이 아니라고 헤어지라고 그러는거야? 그런일이 있었는데도 글쓴이가 사랑한다는데 왜 헤어지라고 니들이 난리냐고. 니네가 글쓴이 남편을 알아? 바람피는걸 직접 봤어? 아니면서 왜 남의 인생을 들었다 놨다 하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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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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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지금쯤 옳다꾸나 하고 그 여자애랑 헬렐레 하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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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9.06.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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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하겠다 증맬로...... 어떤느낌인지 알거같아서 더 그렇네
의욕도 없어보이고 허무하고 속상하고 ..흑..
차라리 남편이 블박 보여주면서 이것봐라 우리 대화하는거 이런얘기밖에 안한다
얘랑 이런 사이다 라는걸 알아서 보여주기라도 했으면 기분은 나빠도 남편 믿으려고 할텐데 남편이 딱히 확신을 주는 무언가가 없으니 더 그렇네요
그 여자랑 깊은 관계가 아니면 다행이겠지만 이런 상황을 만드는 남편이라는 자체에 믿음이 깨지고 실망스러웠던거겠죠. 다른여자가 남편의 기쁨속에 일부분으로 껴있는것. 그게 단기간이지만 나보다 컸을수도 있다는점..
왜 잘못은 다른사람이 했는데 맘고생은 당한사람이 할까요.
어떤 결정을 하든 마음 아프겠지만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하길 바라고요
힘내요. 몸조리 잘하시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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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데칼 2019.06.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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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왜 증거확보를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블랙박스를 지웠어도 저장카드를 새로 갈지 않으면 데이터복원이 어느정도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아님 폰이라도 받아서 증거를 확보했어야 할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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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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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정의가 뭘까요 ? 정신적으로 배우자 외 이성한테 관심만 가져도 바람일까요 ?
이 기준이면 세상 모든 남자 다 바람 피우는 겁니다. 다 이혼해야 합니다.
너무 세상 복잡하게 살지말고 좀 무뎌지는 게 어떨까요 ? 어차피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무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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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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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읽는데 눈물나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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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ffjfl 2019.05.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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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의 사건이 벌써 한달이되었네요. 몸상태는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하면서 살고있어요. 마음은 아프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면 좋은쪽으로 해결했으면 합니다, 제 동생이라 생각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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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좀무 2019.05.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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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저같아도진짜 속터질거 같아요 진짜 ㅋㅋㅋ뒤집어 엎었을거 같지만 ㅜ ㅜ그래도 확실하게 알아야할건 알아야되니깐......차에 블랙박스라도 확인해보는거어때요 ?저같으면 그거보고나서 마음의 결정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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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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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덤덤하신가봐요...에휴....일단...좀...쉬게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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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진짜 2019.05.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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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안되네요... 아 쓰니님 너무 불쌍해서 눈물 나려고 해요 ㅠㅠ 쓰니님이 어떤 마음으로 쓰신글인지 알겠어서 속상하네요... 남편 이런 금수만도 못한놈 와이프가 무슨 마음으로 저렇게 말했는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죠. 평생 갈 상처 주고서 미안하다고 하면 단가요? 결혼식 때 맹세한건 다 뭐죠? 저라면 신뢰가 깨져서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아요. 에휴... 문제는 쓰니님 마음인데, 지금은 사랑한다고 말씀하셔도 막상 다 마무리되고 멀쩡하게 밥 처먹는 남편 보면 계속 생각 나실걸요...이 사람이 나한테 상처준거...신뢰가 깨진거... 그거 절대 안없어져요. 바람피는거 잊어버리는 아내 없어요 평생 기억나지. 그걸 평생 참아낼수 있으시겠어요? 남편 지금이야 미안하다고 죄인처럼 있어도, 곧있으면 난 다 사과했는데 안받아준다 적반하장으로 나올걸요. 제가 보기엔 애기 없을때 굳게 마음 먹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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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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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사건반장에 문의하셨어요? 지금 똑같은 내용으로 나오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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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5.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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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글도 읽었고 이번 후기도 읽으면서 쓰니님 마음이 읽혀져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은 기분이라..너무 속상하고 울컥했네요 ㅠㅠ 힘내세요! 머리아픈 현재 상황 바로 정리 안하셔도 됩니다. 남편분과 좋은 추억 기억 조금씩 정리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ㅠㅠ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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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05.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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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가 지워졌다면 지가 찔리는 짓을 한게 있겠지요.
가져와 보라고 해요.
고장났다거나 핑계를 댄다면 더 말할것도 없이 이혼.

퇴근이 늦어졌다는 것은 그 여자와 함께 했을 확율도
높네요. 데이트 아닌 데이트. 연애 아니 연애를 하며
밤마다 그여자 생각하며 잠 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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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5.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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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눈치 채서 스톱이지..아니면 출퇴근마다 설레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은 정이 들어 갈때까지 가는
사이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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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ㄹ 2019.05.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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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다른얘기지만 글을 너무 부드럽게 술술 잘 쓰시네요~부럽구요~ 한번 정도는 믿어보시고 노력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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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9.05.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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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결혼해도 한여자만 보고 안삽니다.그냥 믿고 살던지 아니면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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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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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이 쉽지는 않은 일이라 많이 고민해 봐야겠지만 집에 아내가 있는데 그여자랑 아침에 만날 생각에 설레였을 남자를 평생 믿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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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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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완벽한 복수, 온갖 증거 모으기도 다 좋겠지만.. 지금은 본인 건강, 마음건강 챙기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꼭 좋은 쪽으로 해결이 나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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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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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도 많이 박히겠지만.. 정말로 줄줄 다 말하는게 뇌우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판에서는 바람핀 사람은 계속 피운다고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봐요 처음 바람피운사람은 좀 예외로 생각해요 처음, 그리고 다음의 반응을 보고 계속할 사람인지 아닌지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남편분은 아닐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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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0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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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가 굉장히 씁쓸해요..ㅠㅠ대판 싸우기라도하던가 아니라고 우기기라도하던가 하면 차라리 나을텐데 남편ㅅㄲ가 차분히 인정하는게 더 맘아플듯.. 새로운 이성과 환경에대한 관심? 재밌었다? 전 이해할수없을거같아요 커피포트도 박살내버리고싶을듯 아무튼 진심으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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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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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새끼말은 __만 안했지 할거 다했다는 소리잖어. 글쓴이가 건강하고 좀더 끈질긴사람이었으면 벌써 증거잡히고 난리났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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