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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 빠져 허송세월만 몇년째인 동생이 걱정이에요.

직장인여자 (판) 2019.04.23 17:29 조회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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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입니다~
아이돌에 빠져서 약 5년동안 현생을 방치하고 있는 여동생때문에 고민이여서 글쓰게 됐어요.


동생이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건 고1때부터 였어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동생이 아이돌을 좋아하니까 그땐 되게 신기했어요. 동생이 막둥이여서 너무 어리게만 봤던지라 그랬던거 같네요.
내동생도 또래가 하는건 다 하는구나 싶어서 그냥 웃기고 신기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학창시절에 연예인 좋아하는건 일반적인 현상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나도 중학교시절 아이돌 좋아해서 웃고울고 했던지라 더 이해했고요..

고1때는 어느정도 적당선을 지키면서 덕질을 했던거 같은데 고2올라가면서부턴 애가 공부와는 담쌓고 하루종일 폰만 잡고 살더라구요.

뭐하나 슬쩍 보면 팬카페에서 활동하면서 다른 팬들이랑 친목 카톡을 하기도 하고, 팬픽? 비슷한걸 읽기도 하고.. 영상을 무한 반복하고..

그정도까진 그럴수 있다 싶었는데
요새애들은 덕질을 트위터로 하더라고요?

근데 트위터를 접하면서 애가 손에서 폰을 못놓더라구요, 짤모으기, 덕질친구 구해서 놀기, 뭐 이런저런거 했던거 같아요.

덕질 물건같은것도 많이 사고요.

공부를 해도 못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생은 학생이 맞나 싶을정도로 (꼰대는 아닌데 진짜 심각하게 공부를 안했어서 그래요ㅠ)
집에오면 폰으로 영상만 돌려보고 덕질메이트들 구해서 놀고, 시험이 내일이여도 책만 펴놓고 폰만 만지고 영상보고 반복 ㅋㅋㅋ

시험날에는 학교가 일찍 마치잖아요?
그럼 얘는 그 시험기간이 파티인거에요,
일찍 집에와서 덕질할 수 있으니까요.


더 걱정됐던 문제는 공부뿐만이 아니라 그렇게 덕질만 하다보니까 학교에 친구가 한명도 없대요.
누가 괴롭히거나 하는 왕따는 아닌데 그냥 아무와도 안어울리고 혼자 다니는애들 있잖아요. 동생이 학교에서 그런 애더라구요..

친구동생이 제 동생이랑 동갑인데 그 애한테 들어서 알게됐습니다..ㅠ ㅇㅇ이는 학교에서 아무하고도 안어울린다고요..


결국 고3 수능 앞두고 까지도 책한번 펼쳐본적 없고요 ..
수능은 안봐도 뻔하고 내신성적도 엉망이라 대학을 갈 수는 있나 걱정했는데
여기가 지방이라 지역에 있는 컷트라인 낮은 전문대를 진학하긴 했어요, 수시로.


보통 중고등학교때까지는 덕질을 미친듯이 해도 대학가면 성인되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 좀 나아질줄 알았는데
대학가니까 더 자기 세상이더라구요,

고등학교때보다 수업 일찍 마치고, 자체휴강해도 뭐라하는 사람 하나 없으니 더 아이돌에 빠진거 같았어요.

그럴때마다 잔소리해도 그때뿐이구요..ㅠㅠ

결국 1학년 학점 말아먹더니 과가 자기랑 안맞는거 같다며 휴학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보건계열 과인지라 특성상 중도휴학하는 학생이 거의 없는 학과이기때문에 그냥 다녀봐라 설득해봐도 본인의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부모님이 결국 허락해주셨어요.

한학기만 좀 쉰다더니 지금 2년 넘게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알바? 안합니다. 공부? 안합니다. 자기개발? 안합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폰만 만지고 컴퓨터만 해요. 오로지 덕질요.

해외 어학연수를 가볼래? 라고 권유해도 외국은 무서워서 싫다, 다른 학과로 재입학을 해볼래? 해도 공부는 자기랑 안맞는거 같답니다 . 그럼 넌 뭐가 맞냐니까 대답 안하고요.

그래도 아직 어리니
이것저것 경험해보게 하려고 살고 있는 지역 벗어나서 살게끔도 해봤는데 다른지역 가면 뭐합니까, 본인이 집 밖에 안나간다는데..휴

신나서 밖에 나갈때는 좋아하는 아이돌 공연보러 갈때입니다.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용돈을 끊어봐라 이런말 많이 하는데 애초에 누굴 만나지도 않고, 집에서 안나가니까 돈쓸 일이 없어서 그닥 타격이 있지가 않더라고요ㅠㅠ

집에서 하루종일 그러고 있으면 안심심하냐고 물어봐도 자긴 하루가 너무 빠르게 간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떡밥이 많아서 다 줍기도 힘들다나 뭐라나..;

옆에서 보기에도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서 주변에 친구하나 없는데도 전혀 심심해 보이지가 않아요.. 넌 친구랑 놀고싶지도 않아? 해도 덕메들이 있으니 괜찮답니다..ㅎ
그러니 더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여서 고민입니다 ..ㅠㅠ

좋아하는 아이돌이 해외 진출 했으니
언어를 배워보자고 설득해도
그런 생각은 안하고
그냥 단순하게 영상돌려보고 떡밥 줍는게 행복하다니까 참 도움안되는 덕질이고요..


이제 나이도 점점 먹어가는데 언제까지 집에서 저러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 아이돌이
나는 너희의 인생 책임 안진다는 말 한번만 해줬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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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4.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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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을 벌면 자유롭게 덕질을 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중, 고등학교 시절 대부분을 아이돌 좋아하며 보냈어요 (인생 책임 안져준다는 그룹ㅋㅋ) 학생때 돈이 없으니까 ‘시험 몇등안에 들면 팬클럽 가입시켜주세요’ 이런 식으로 하다가 성적 올라서 대학 가고 지금은 교단에 있어요.. 지금도 학교에 동생분 같은 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좋아하는게 있고 열정을 쏟는다는 자체는 긍정적이게 보는 편이지만,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지원은 말리는 편입니다. 좋아하는걸 하기 위해선 댓가가 따른다는걸 깨달아야 발전도 있으니까요... 폰으로 하루종일 영상본다는데 그 요금도 용돈이잖아요 ㅠ 지원 끊으시고, ‘돈 벌면 하고싶은걸 더 많이 할 수 있구나’ 깨닫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릴때처럼 특정 그룹 덕질을 하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공연 보는거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녀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행복의 기준이 다르듯 저는 이게 행복하더라구요. 그런 성향의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혼낸다고 될 일이 아니란걸 알기에 답이 없는 문제라 ㅠㅠ 제 얘기라도 주저리 남기고 갑니다. 좋게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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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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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재밌으면 그런데 안빠짐... 애효 ㅜㅠ 근데 진짜 덕질은 소속사에서 계속해서 물건 상품을 내놓기 때문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듬 ㅠ 좋아하는거 따로 욕심생겨서 계속 더 파고싶고 사고싶고 놓지않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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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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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직장이 있어서 굶진 않는데 진짜 집 직장 덕질 집 직장 덕질이라서 진짜 탈덕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ㅠㅠ마음과 머리가 따로 놀아요ㅋㅋ누구를 거의 좋아하는 마음으로 덕질하는거라 마음대로 안됩니다 뭐 덕질친구사귀거나 그러진 않아요 혼자 좋아하지...일코하면서ㅜㅜㅜㅜ 20대후반인 저도 끊지 못하겠네요 다행히 직장인일 때 입덕해서 다행이지 취준 때 입덕했음 백수였을 것 같아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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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 2019.04.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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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답이없는데 전국고민자랑 안녕하세요 나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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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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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끊어도 타격이 없다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콘서트 티켓이 얼만데... ;;;

동생한테 들어가는 돈을 다 끊으세요 안 그럼 계속 저러고 살 거예요 저라도 그러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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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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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우울증 초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람들이 대개 우울증이나 조울증 등 기분장애라 하면, 진짜 일상생활 불가능할 정도의 주요우울장애를 떠올리잖아요. 근데 의외로 우울증 초기나 경계선? 비슷한 감정단계가 오래 지속되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저도 그렇고... 우울증 주 증세가 무력감인데, 가벼운 기분장애 겪는 사람이라면 엄청 게으른 모습으로 나타나요.
가벼운 우울증도 어찌보면 문제인게, 갉아먹히는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큰 돌덩이에 발목이 묶여 앞으로 못 나아가는 거에요. 나만 정지되어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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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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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한얘긴데 본인이 정신안차리면 말려도안됨. 나40대아줌만데 학창시절부터 연예인좋아하는 친구있는데 상대가 바뀔뿐 아직도 연예인좋아하고 따라다님. 결혼안하고 돈도 본인이 버니 지방으로 해외로 연예인 쫓아다니면서 생활하고 선물도 꾸준히 보내고 있음. 난 그돈도 아까울거같은데... 친구는 그생활이 즐겁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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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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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본질은 아이돌이 아닌 것 같아요. 아이돌이 누구 인생을 책임져주든말든 그게 중요한게 아녜요.
덕질 시작할 무렵 학교생활이든 무슨 안좋은 문제가 있었던거 같고, 지금도 극복을 못해서 거의 도피하는걸로 보여요. 그나마 요즘엔 트위터도 있고 팬들끼리 교류도 활발해서 혼자 유사연애하고 그러지는 않는거같네요.
사람이 스트레스 많이 받을수록 화려해 보이는거나 자극적인 것에 끌리기 마련이거든요. 스트레스받으면 엽떡처럼 매운거먹어서 푸는사람들 있죠? 그거랑 비슷해요.

학생때 교우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건 확실한거같아요. 동갑친구가 친구랑 잘 안어울린다고 한걸 보면... 대놓고 따돌림당하는건 아닌데 은따였을거 같아요. 물론 집순이 성격이라 많은 친구랑 안 어울리고 혼자 알아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고 흔히말하는 자발적 아웃사이더도 있죠. 근데 대학생 이상이라면 모를까, 그 학년이랑 같은반에 양아치 한두마리 껴있으면 백퍼 표적 됩니다.
지방이라하시면 단일학군이겠네요. 규모가 어느정도인 지역인지는 모르겠으나, 광역시에서도 구단위 넘어 전학가는거아니면 초중고때 애들 다 겹쳐요. 광역시도 이정도인데 군단위 읍단위면 엄청 심할텐데요. 게다가 대학교까지 같은지역이다? 트라우마 계속 남긴채 사는겁니다. 전문대라 학교도 좁을텐데 거기서도 인간관계에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더구나 보건계열은 여초인데

아니면 동생이 당시 외모콤플렉스를 겪었는지... 이건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영향이 아주 없진 않을거같아서요. 청소년기 특성상 모태마름이나 체구 작은 애들 빼면 가장 살찌기 쉬운시기인데, 살집이라든지 본인 외모가 불만족하게 느껴지는거죠.
동생이 공학나왔나요? 공학 외모지상주의 엄청 심합니다. 여고라고 해도 오히려 같은 여자애들끼리 외모에 더 냉정해요. 특히 지들피셜 만만해보인다 싶으면 외모로 백퍼 꼬투리잡습니다. 공학이면 학교에서 남친사귀는 애들도 많고 상대적박탈감 느낄수 있겠네요. 그래서 유사연애하기좋은 아이돌 파면서 도피하는걸수도 있고....

지금이라도 보듬어주시고 이왕 휴학한거 편입이라도할수 있게 도와주셔야해요ㅠㅠ 좁은 학교에선 멘탈 세거나 개썅마이웨이 아니면 못 버팁니다. 가족들도 제대로 내막 모르고 방치해버리면, 나중에 진짜 돌이킬 수 없어요.
저도 단일학군 지역에서 전학한번 안가고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냈었거든요. 동네가 좀 잘사는동네인데 잘사는동네 애들이 자기인생에 빨간줄 안그이려고 더 교묘한거 아시죠?
4년제긴해도 집근처대학에 왔고... 지금도 그때 생각으로 너무 힘드네요. 외모고민도 어느정도 해결했고 연애도 몇번 해봤어요. 연애경험을 만들게되면, 아이돌에 덜 빠지게는 되더라구요. 물론 남친있는데 덕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청소년기에 상처 한번 받으면 돌이킬 수 없어요. 한창 인성 발달하고 공부할 시기에, 뇌에서 그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을 도려내는거나 마찬가지에요... 더군다나 그거때문에 입시에도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ㅠㅠ 끝없는 무력감만 생깁니다...
아 그리고 다른댓글에서 개패듯패라는 말 무시하세요. 동생이 딱히 폭력성을 보이거나 그런 것 아니면요. 자기 동생 아니라고 말 함부로하는데다, 그냥 넷상에서 화풀대상 찾아서 쉐도우복싱하는 종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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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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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좋으면 운전면허 따고 영어공부도 좀 해서 로드매니저를 하라고 그럼 더 가까이 볼 수 있다고 설득해보세요. 전에 전참시 보니까 어떤 매니저가 레드벨벳 좋아해서 SM 로드매니저로 들어갔는데 담당은 다른사람한다고 인터뷰 했더라구요. 뭐가됐든 현생을 살아야 현실감각이 생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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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19.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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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그쪽으로 정하는것도 방법일듯해요. 엔터테이먼트쪽 일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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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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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말에 공감. 진지하게 동생분한테 말해주고 싶네요. 열애설 터지면 알아서 접게됩니다. 안접을것같죠? 접게돼요. 제가 경험자니까요. 그게 누구든 그 아이돌은 자기인생살고 있는거고. 연애도하고 결혼도 하겠죠. 덕질접고나서 현생으로 오면 아무것도 이루지못한 내 자신은 뭐가 되어있을까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사람이 되어있습니다. 왜냐면 본인인생은 그시간 만큼 환상에빠져 아무것도 하지않았으니까요. 언제까지 가족이 본인을 돌봐주지 못해요.. 현실로 돌아왔을때 이미 나이먹고 아무것도 하지도, 돈을 벌어놓지도 못한 본인이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때 밀려드는 당혹감과 괜한 배신감 자괴감은 본인이 다 감당해야할 것 입니다. 아이돌 덕질을 하지말라는게 아니고 한번쯤은 본인이 살면서 뭘 하면서 살지 무슨일을 하면 좋을지도 고민해 봐야한다는거에요.어쨋든 본인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니까. 아무도 당신 인생 책임져 주지 않아요. 본인몸은 본인이 챙겨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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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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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만 터짐 자연히 덕질 접게 될건데.. 유경험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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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2019.04.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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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벌면 덕질에 여유가 생겨서 더 심해질 수 있지요. 번 만큼 써서 쪼들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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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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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터넷 세상에 빠진듯. 연예인이 좋아서 하는 덕질도 있지만 좋아하는사람들끼리 만나서 노는게 재밌어서 더 푹 빠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친구까지 안만난다는건 그냥 매개체가 아이돌이 됐을뿐 뭔가 다른게 있을수도 있어요
돈을 많이 안쓰는거 보면 오프보단 온라인에 더 빠져있다는거고 약간 글만 보면 히키코모리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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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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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땐 본진이 병크터져서 탈덕 하면 될텐데 저는 병크까진 아니고 현타와서 탈덕했음 먼저 탈덕할라면 당장 트위터앱부터 지워야함 그래야 정보가 안들어오니까 정보부터 차단해야함 아마 동생분은 덕질겸 트윗친구랑 소통하는게 큰 낙일듯 학교에서 얻지못하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트위터친구들한테서 얻는거임 아마 사담계에서 일상 공유도하고 하소연도하고 그냥 친구임 맘만맞으면 실제로 만나서 놀거나 친구처럼 허물없게 지내는 경우도 많음 동생의 유일한 탈출구니 이해해주셈 그래도 크게 걱정하진마셈 먼가 저때 그 만큼 머 하나에 정신없이 빠져볼수있다는게 있는건 좋은거임 나중에 어른되서 먼가 하나에 미쳐본적이 없다는건 좀 슬픔 그만큼 후회도 안남고 지금은 주변이 뭐라해도 안들음 동생분도 때가되면 다 알아서 하실거임 그래도 삭막한 세상에 인생에 낙 없이 살다가 본진때문에 활력 찾거나 그게 좋은 동력이 되어서 인생 터닝포인트가 되는 좋은례도 많음 일과 덕질 균형있게 하면서 더 재미있게사시는 분들 많음 너무 걱정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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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반댈쎄 2019.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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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폰을 폴더 폰으로 교체해버려 그리고 폰 가지고 ㅈㄹㅈㄹ하면 호적파버리고 집에서 자꾸 오냐오냐 키우니깐 그렇치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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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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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덕질은 자기할일다하면서하는게 덕질임... 님동생은 나쁜말로 그냥 미친거임...저정도수준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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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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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봐도 언니랑 부모님이 너무 오냐오냐 키우셨네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한번도 쓴 소리 한 적도 없고
그냥 떼쓰면 못이기는 척 결국 다 들어주고
동생이 그거 모르는거 같아요?
난 이렇게 살아도 언니랑 엄마아빠가 다 해주니까 뭐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지금은 나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래 이러는거예요
나중에 부모님 나이들고 언니는 따로 결혼을 하든 경제적 독립해서 나가면
그땐 어떻게 하실거에요?
그렇다고 지금 혼내면 동생이 정신차리기는 커녕 지금껏 냅두다가 왜 이제와서 지랄?
이럴걸요ㅎㅎ
오냐오냐 귀엽다 해주는 것도 어느 정도여야지
가족들이 애 인생 하나 망쳐놨네
걘 이제 지 아이돌 빠는 것 말고는 혼자서 할 줄 아는거 단 하나도 없어요
사회나가서 사회생활 가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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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4.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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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되니까 그러죠ㅋㅋㅋ 당장 잘 데없고 먹을 거 없어봐요 아이돌이 보이나.. 부모님이랑 님이 단호하게 얘기 하셔야될듯 1-2년 안에 앞가림 못할거면 집에서 한 푼 안주고 쫓아낸다고 말해요;; 읽기만해도 속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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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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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 2019.04.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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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건 용돈 다 끊어버리셈 핸드폰비도 동생보고 내라하고 그럼 알바라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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