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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열심히 살고 싶은데 혼자라서 힘들어요

ㅇㅇ (판) 2019.04.24 03:02 조회11,631
톡톡 사는 얘기 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학년 올라가는 대학생입니다
입시때도 제대로 준비를 잘 못했던건 맞지만 , 운도 안따라주고 집안 사정도 안좋아서 원래 성적보다 한참 낮은 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도 생각 해봤었지만 시간과 비용이 드는것을 생각하면서 어차피 진학을 했으니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들어온 대학은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고 , 동기들도 과제 학교생활 무엇하나 열정을 가지고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대학생활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제 주변 학우들이 유독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나만 잘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틀린 생각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주변 환경에 적응해가며 점점 안주하는 느낌이였고 , 계속 남탓만 하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대학에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단기연수나 홍보대사 , 많은 대외활동에 지원하고 싶어 많이 알아 봤었습니다 . 하지만 주변 친구들은 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전혀 없어 보여서 혼자 신청했다가 , 면접 보기 전부터 각자 서로 알고 있는 사이에서 연습하는 분위기에 지레 기가 눌려서 면접을 망친게 몇차례 ㅠㅠ 저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지만 이전 기수의 선배와 아는사이고 미리 예상 답변을 준비해온 학생들과는 경쟁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자존감도 낮고 그렇다할 인맥도 없고 노력도 안하는 학생인거 같아서 너무 무기력합니다 .
이번주까지인 해외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신청은 하고 싶은데 , 혼자 하기엔 너무 두렵고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평소 혼밥이나 혼자하는 일은 자주 하는 편이라 그런 편에서는 두려움은 없는데 , 대외활동마저 혼자서 하게 된다면 너무 무섭고 떨릴것 같아서 기분부터 우울해집니다 . 이것만은 혼자 하고 싶지도 않고요 평소에 주변 친구들도 워낙 좁게 사귀고 친화력도 없는거 같아서 혼자 신청해서 붙었다고 해도 제가 프로그램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ㅠㅠ (지레 고민부터 ...)

이 자리에 머물고 싶진 않은데 그냥 혼자서 모든것을 찾고 한다는게 너무 어렵네요 ... 다들 이런건가요
혼자서 열등감에 앞으로 못나가는것 같아서 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졸업학년인데 학과의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일단 저번 학기부터 공무원 준비를 병행 하고 있긴 한데 이것도 내 길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정신차릴 따끔한 조언도 괜찮고 현실적인 조언도 모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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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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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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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휘둘리게 되는건 당연한데 그 속에서 시도한 것만도 대단해요. 해외 꼭 가세요. 저도 혼자라 못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워요. 가면 꼭 친해질 거에요. 교내 말고 다른 스터디 모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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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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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동기에 안주하지말고 하고싶은게 뭔지, 대학생때만 누릴수있는게 뭔지 잘 생각하고 그일이 무엇이던 한발자국 내딧어보세요 비록 한발자국이지만 언제든 시작이 중요하고 큰 편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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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경영 2019.04.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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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보니까 그냥 잡대인데, 잡대면 열정이라도 넘쳐야된다. 투자동아리때도 끝까지 살아남은 잡대애들은 모두 자신감넘치고 속된말로 나대는애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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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경영 2019.04.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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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외활동같은 찌꺼기 일도 혼자 못하면 뭘 이루겠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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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하나 2019.04.2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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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목적에 대한 의지가 많이 약하네. 내 여동생은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자기 공부하고싶다고 대학교에 들어가 맨날 장학금받고 다녔다. 내동생 그리 좋은 머리기 아님. 그리고 다닌 대학교도 면학분위기가 아니고. 그런데도 내동생은 의지가 있어서 잘만 해냈음. 쓰니도 주변눈치와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의지를 가지고 해내야함. 그게 안되면 이리저리 휩쓸리다 그냥저냥 대학교4년 날리고 뭘하든 그냥저냥이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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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19.04.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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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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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알거 같음. 본인은 목표가 있어서 이런 저런 활동하고 싶은데 학교 애들은 그런데 관심이 없고, 다른 학교 출신 지원자들은 끼리 끼리 인맥도 있고 그래서 소외감 느끼고 자신감 떨어진단 소린거 같은데.. 원래 그렇게 그룹으로 나대는 애들이 있음. 근데 그 애들 대부분이 그렇게 그룹으로 어울리고 뭐 한다는 자기 만족감으로 스터디든 뭐든 활동하는 거임. GMAT준비할 때도 보니까 직장인들끼리 스터디고 뭐고 하던데 난 무조건 생까고 나혼자 준비하고 6개월만에 유학왔음. 그룹 스터디 하는 사람들 2~3년 재도전인 사람들 대다수였고. 얻어 듣는 정보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카더라고 내 실력, 내 준비를 열심히 하면 그런 인맥은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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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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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해봤자 님 성격에 주변친구 잘되면 혼자 또 위축되서 쭈굴해질것 같은데요? 단기연수든 뭐든 대외활동 한가지만 파서 제대로 해보세요 여러개 발만 담궈봤자 죽도밥도 안되요 게다가 공무원준비? 욕심만 너무 많다고 생각되네요 시작을 할꺼면 끝을 보세요 성공이든 실패든 확률은 반반입니다 다만 그 과정을 헤이하게 보낼바엔 시작하지 마세요 시간낭비 돈낭비 나이먹고 취업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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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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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주 남친사귀면 해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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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2019.04.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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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시운╋가정형편 쓰니와 같은 이유로 장학금 받고 지방 삼류대 입학했어요. 거기서 내가 왜 이런 사람들과 같이 학교 다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자괴감 느끼고 때론 교수님조차도 너 같이 똑똑한 애가 어떻게 우리 학교 왔나 놀랐다 셨죠. 그치만 학교 생활하면서 정말 공부하기 힘든 상황인데 뒤늦게 대학 온 만학도분들, 지체 장애인분들, 명문대 졸업해놓고도 진로 수정한 편입생들 그런 다양한 분들을 보면서 많은 걸 배웠고 겸손해질 수 있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항상 제 컴퓨터 홈페이지가 되게 해 놓고 모든 공지사항을 up-to-date로 following 했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 거의 다 신청해서 서류지원-면접 절차 거쳐서 합격했고 참여했습니다. 속된 말로 삼류대지만 제게는 그 모든 게 제가 열심히 학교 생활한 증거로 남았고 이후의 진로에서 도움 되었습니다. 명문대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아닐지라도, 같이하는 집단 수준이 떨어지더라도, 그렇게 계속 시도하면서 부딪히면서 내가 얼마나 부족한 지 깨닫고 노력하는 게 계속되면 결국 좋은 끝이 있습니다. 지금 저는 전 세계 물가 가장 비싼 도시에서 제 삶 잘 살고 있고, 모교에 고마운 게 많아 때가 되면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가지로 두렵고 힘들 시기예요. 하지만 지난 것 원망보다는 당면한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 찾아 즐겁게 노력하세요. 저와 같이, 좋은 날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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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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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분위기는 무시못하는것같아요. 내 주위사람들 대부분이 열심히 살고 치열하게 공부하면 나도 자극받아 열심히 살게 되는데 내주위사람들이 다 놀고 나태하면 어느새 나도 그에 맞게 물드는....그래서 좋은대학 가려고 하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의 성적보다 한참 낮은 대학들어가서 적응 못하는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럼 일찌감치 편입 준비를 하거나 했어야하는데 벌써 3학년이면 좀 늦은듯하네요. 하지만 아직 열정은 많으신것같으니 뭐든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나 혼자라서 못하겠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수없어요. 살아있는한 도전하는것이 아름답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뭐든 하나하나 헤쳐나간다는 생각으로 하고싶은게 있으면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차츰 차츰 길이 보일거에요. 혼자라서 포기하는 어리석음은 행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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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fax 2019.04.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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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씀님이 있는 곳은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아니에요 엄연히 사회인이고 성인입니다. 자존감이 낮다고하셨는데 그런게 어디있어요 내 자존감은 말그대로 내가생각하는 나 자신에대한 가치에요 작은거부터라도 하나씩 하나씩 헤쳐나가보세요 어느순간 내 옆에 사람이 있을것이고 어느순간 내 자존감은 우주에 있을거에요 시작부터 먼저 하시고 고민은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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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ㅇㄹ 2019.04.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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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평생 혼자하는 것중에 제일 힘들었던게 비수면 내시경일 듯. 5분동안 우엑우엑우엑 헛구역질 5만번 함. 이거 한번 받으면..다른건 약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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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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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탓, 가정환경탓, 시험운탓... 다른 핑계 대지 마세요. 어느 집단을 가도 열심히 미래를 준비 하는 사람들 있고 죽어라 노는 사람들이 있고 이것저것도 없이 시간을 죽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랑 별개로 당신미래는 혼자 준비하고 설계하는 겁니다. 혼자라서 힘들다고 해서 뭐 천애고아인줄 알았는데 대학생이 주변 친구들이 나태하다고 자신이 힘들다니요? 이게 뭔말인지 글을 다시 읽어봤네요. 한심해서 한마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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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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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좋은 학교를 가야하는지 도서관에 가보면 답이 나와요 솔직히 인서울 하위권 대학들 도서관 가보면 시험기간 제외나 방학때 널널한곳 많아여, 제가 그 수준 대학 출신인데 친구 만나러 고대 도서관 가봤다 깜짝 놀랏습니다 새벽인데 빈자리가 손에 꼽았습니다 중도 말고 다른 곳도 그렇더군요, 자격증이든 고시든 전공이든 치열하게 공부하는 면학분위 정말 ㄷㄷ 했어요 공부잘해서 스카이온 애들이 그렇게 또 열심히 공부하는데 대충 대학가서 대학생활 누린답시고 공부 안하는 애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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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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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대학교 졸업하면 친구 없이 살아야되요. 학생때나 우르르 몰려다닐 친구들이 중요하지 사회 나가면 그냥저냥 관계속에서 아는 사람들과 무난히 지내는 법을 익혀야 될텐데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고등학교때까지야 친구 없으면 하늘이 무너지고 암담하겠지만 대학교부터는 자기 선택에 달린 거예요. 활발하고 적극적이면 동아리 활동이나 과대표도 하고 친구 많이 만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혼자 공부하고, 어학도 준비하고 자격증따고 하는거지 성인되서 친구랑 뭐 같이 하는 거 의미 없어요. 배낭여행도 가보면 혼자 온 사람들 천지 인데, 쉽게 다른 사람들 만나고 친구되고 해요. 나이랑 전공, 직업 다 다른 사람들끼리도 그런데 하물며 학교에서 하는 해외단기연수 혼자 온 또래 사람도 많을텐데 친구없다고 벌써 걱정하나요. 지금 친구 의존증이 심각해요. 그럴 나이 지났으니 정신차려요. 그리고 친구랑 선배는 당신이 타고난 사람끌어들이는 재주가 없으면 노력을 해서 인맥을 쌓아가는거예요. 난 가만히 있는데 친구가 와서 말걸고 선배가 밥사주고 하지 않아요. 대부분 사람들 다 노력해서 인간관계 만들어 나가지 미성년자때 친구처럼 쉽게 쉽게 주어지는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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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바렛 2019.04.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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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가 제일 좋았다는걸 곧 느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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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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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쓰니처럼 혼자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 미리 겁 먹지 마요

사람들이 안 잡아먹습니다 다 착해요 거기서 인생 친구 만날 수도 있죠 ㅎ

일단 지금 고민은 합격하고 나서 생각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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