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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학교생활이 지옥같다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ㅇ (판) 2019.04.24 19:04 조회7,374
톡톡 임신/출산/육아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30대 초6딸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아이가 올해6학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친구가 생기질 않아 속상한 마음에 글 남겨요
내일이라 생각하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딸은 5학년때 친구들과 잘지내고 인기도 제법많았어요
6학년 반편성이 엉망으로 나오면서 일이 시작됐네요

보통 각반에 남여6~7명씩 편성이 되는데
저희 딸아이는 남자4명 여자2명이 편성이 됐어요
같은반이 된 여자아이 한명은 저희아이와
사이가 좋지하는 아이구요
저희딸도 그아이랑만 사이가 안좋고
다른 아이들과는 모두 즐겁게 지냈습니다

반편성 나오고 집을 확 부동산에 내놔? 란 생각이 들정도로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잘 적응 하겠지 애들 금방 친해지겠지
라며 아이도 저자신도 다독였습니다

6학년이 된후 친구들과는 친해졌나 물어보니
한아이 이름을 대며 매일 걔랑 같이다닌다 친해졌다
는 아이의 말에 마음을 놓으며 4월이 되었네요

간혹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파서 점심을 안먹었다
하더라구요
아는 엄마는 저희애 등교하는거 봤는데
아픈것같더라고 얘기해 주기도 하구요
그때도 생각을 못했어요
학교생활에 힘들어 한다는걸요

아는 엄마가 오후쯤 전화를 했어요
점심시간에 어머니 폴리스 도는데 저희 아이가
불꺼진 교실에 혼자 앉아있더래요
이름부르며 왜 급식안먹고 앉아있냐 물으니
분명 운것같은 얼굴인데 배가아파서 점심 안먹었다
하더래요..

선생님께 전화해 조퇴를 부탁드리고
아이를 맞으니 아이가 저를 안고 엉엉 울며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사실은 친구가 없고 첫날부터 대여섯명의 아이들은
무리가 있고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다가가면
딱히 마뜩찮아 했나봐요 그아이도 같은학원다니는
친구랑 둘이 놀고싶어 하는데
저희아이는 혼자인게 싫으니까
계속 졸졸 따라다닌 모양이에요

친해지려고 아프다는 친구 보건실 다섯번씩 같이가주고
몇일동안 자기 물 통째로 주기도 하고..
근데 저희아이가 아플때는 쳐다도 보지않고
보건실 같이 가자 해도 싫은 내색하며
조금 있다 혼자 가버리고..

체육시간엔 자유시간이었는데
자기들끼리 하고 저희아이는 실내화 가방 보라하고...
같이 하자 해도 안된다 하고....
그래서 이 상황이 뭐지 하며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순간 아...나 왕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밥도 못먹고 혼자 교실에 앉아 울고있는데
마침 지나가던 친구엄마가 그걸 보게 된거죠...

딸얘기 들으니 여기에 다 적을수 없을정도로
사소한데서 많은 상처를 받았더라구요

울면서 딸아이가 그래요...
자기도 이상황이 악몽같다고 믿을수가 없다고
작년만해도 쉬는시간마다 친구들이 자기 자리로 모이고
자기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자기를 좋아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누구한테 말을 걸어야하나..
나 친구 한명만 아무나 같은반 됐어도 이렇게 안됐다고..
학교가는게 매일 지옥같다고..

정말 같이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네요..

저희아이가 많이 부족할수도 있지만
사족을 붙이자면..
저희아이 작년 담임쌤이 아이큐 검사해보라 할정도로
공부도 영어도 그림도 춤 노래 뭐하나 빠지지않고
거짓말같이 잘해요... 아이들이 뭘해도 잘하니까
괴물아니냐고.. 뭘해도 평균이상은 합니다..
친구들도 잘 도와주고 말도 재미있게 잘해요...
키도크고 제눈엔 얼굴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실용음악 학원에서 보컬 댄스도 하며
기획사 오디션봐서 1차 붙은적도 있어요
작년만 해도 매일 열명정도 남녀같이 우르르 웃으며
하교하고 틈날때마다 친구들과 노느라 바빴어요...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 줬어요..
저희딸이 친구들 관계 틀어질까 신경도 많이쓰며
사이좋게 놀았구요....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더라구요..
거짓말 같이 여자아이 세명을 제외하곤
처음 같은반 된 아이들 이에요
아는 아이들은 무리가 지어져 있구요

어떻게 해야하나..
한참을 울다가 뭔 수를 내야하나 싶어서
까딱하면 전학 보내야 할 수도 있겠구나
그전에 담임쌤이랑 상담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담임쌤과 상담을 하니

위클래스 추천해주시고
본인도 고학년만 맡았지만 학기첫날부터
이렇게 무리가 딴딴하게 지어진적은 처음이라고
저희딸은 그래도 잘지내는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열한두명 남짓한 여자아이들틈에
몇번 거부당한 저희아이는 갑자기 어눌해지고
눈치를보고...

별로 해줄게 없으신것 같았어요..
같은반 아이들이 저희딸을 괴롭히거나 욕하거나
때린건 아니었으니까요..

전학을 불사하겠다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6학년 중간에 전학하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월셋방이라도 구해서 전학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딸이 견뎌보겠다고
일년만 참으면 졸업이니 참아볼게...라 했습니다

그말을 듣는데
한편으론 애가 그렇게 말해줘서
마음 한켠으론 반갑더군요...
그런 생각에 저자신에게 놀랐습니다..
딸아이가 도움을 청했는데 그렇게 아무 행동 못해주고
나도 모르게 애에게 참으라 은연중에 눈치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딸아이는 자기가 힘든줄도 모르고
그냥 어쩔 수 없이 악몽같은 하루하루를
견디는것 같았어요..

어제가 소풍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예쁘게 도시락 싸고
딸아이도 소풍이라 들뜬것 같더라구요
즐겁게 지내고 왔으면 좋겠다 하는데

아이가 얼굴이 잿빛이 되서 왔어요
여기껴서 조금다니다 저기 조금 따라다니다
현타가 와서 혼자 다녔다네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혼자 독서실 가서 책읽다 오구요..

다른반 친구들한테 가는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어떻게 가냐구요...걔네도 새로운
친구들이랑 놀아야 할것 아니냐면서요...

아이가 혼자 있는것에 의연하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모습이 상상되며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라리 싸우거나 잘못을 한게 있으면
사과라도 하겠데요
근데 이건 그런것도 아니니까요...

전학을 해야하나 전학을 가도 무리지어 있는건
비슷할거고 거긴 친구가 다른반에도 없고..
그냥 견디라 하기엔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망가져버릴지 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오지 않네요..

이글을 보신 학부모님들
만약 본인의 자녀분이 이런 상황 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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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ㅇ 2019.04.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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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억지로학교보내서 평생못잊을 상처로 남게해주지 마시고 전학보내세요 아이가 다 알려도 해결방안없고 혼자참아야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순간 돌이킬수없을꺼에요 엄마한테마음을말하고 티를냈을때 도와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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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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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던 10대 학생이에요 전 16살이고요 지금 따님 상태하고 같아요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라도하지 그냥 싫어하는것같더라구요 16살인 저도 맨날 자퇴생각하고 전학가고싶다 생각하는데 13살 그 어린나이에 어떻겠어요.... 참아본다고는 하는데 한계도 있죠 학기초인데 아니면 어머님을 생각해서 참아본다고 하는거 일수도있어요 지나가다 저랑 똑같은 상황이여서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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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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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험상 선생님은 앞으로도 믿지마세요..전학 추천 드립니다 그래도 딸이 부모님께 털어놓아주니 얼마나 고맙나요ㅠ 전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앓느라 사춘기때 마음고생 많이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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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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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교에서는 좀 이런거 배려해서 반편성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친한애 아무도 없고 다들 무리지어 있으면 친화력 테스트 하는것도 아니고 선생들이 성인되서 이런경우라도 힘들어 할꺼면서 너무 무책임한 반편성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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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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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딩딸 엄마인데요. 10대판 한번 가보세요. 반배정 잘되게 해달라고 얼마나 간절한데요..ㅠㅠ 그런데 그게 망했으니... 저같아도 전학. 초등때 전학이 제일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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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2019.04.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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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딸 6학년 졸업전에 학폭크게 당했는데 그 가해무리랑 다같은 중학교 입학했어요~중학교 입학하는 날부터 울면서 가더니 어느날 스트레스을 못버티고 자해하기 시작했어요~ 저희딸 학폭 당한 피해자인데 중학교 입학하면서는 아예 왕따아닌 왕따로 애들 눈치보면 애들이랑 친해지려고 혼자 노력하다 상처받고 그러다 자해까지 간거죠~울딸 지금 15살인데 학교 안 다녀요~ 애들이 무섭대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불안장애와 우울증에 자살위험도도 커서 1년동안 상담받으면서 아예 학교 안다니니 아이가 행복해합니다. 이 지역이 아예 싫다고 해서 다른 지역으로 원룸하나 얻어 주소지 바꾸고 40분씩 버스타고 학교밖청소년센터가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편하게 지내니 아이가 정말 행복해해요~ 학교가 지옥이면 지옥에서 구출해야 하는것도 부모몫이예요~ 다른거 다 생각지 말고 아이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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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4.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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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에는 한반에 50명 가까이 되니까 이럴 일이 없었는데.. 아이들 수가 적어지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저는 차라리 영미권 유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보내서 중 1 시작할 때 와도 좋고, 가서 적응 잘 하면 더 다녀도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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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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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조심스레 먼 지역으로 전학 추천해 봅니다 아직 4월이라 아이가 견디기에는 학년이 너무 많이 남았구요, 같은 지역 중학교 가면 그 따 소문이 계속 따라 다녀서 혼자일 확률이 높다고 들었어요 일부러 같은 초등학교 졸업한 애들이 많이 안 가는 중학교를 보내도 학원에서 다시 만나고 SNS로 다 알려져서 소문이 난다네요 되도록 절대 엮일 일 없는 먼 곳으로 전학 추천합니다 그 트라우마 평생 간다고 들었어요 어머니도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힘들겠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지역 중고등도 여학생들이 한반에 11~12명씩밖에 안되서 처음에 어떤 무리에 끼지 못하면 내내 혼자 다녀야 하나봐요 여고가 있으면 좋은데 남녀공학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혹시 가는 지역에 여중 여고가 있으면 그 학교 진학도 염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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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임 2019.04.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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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생각에도 평생 갈것 같네요 그 상처가.. 내가 무리에게 버림받았다는걸 알기까지 아이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애가 엄마가 힘들어 할까봐 내색도 안한것 같은데 애가 이렇게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는것 같은데 하루빨리 전학을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어서 정말 살고싶지않을 정도로 힘들답니다 그 기억이 아직도 절 따라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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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마돈너 2019.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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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생각도 드네요. 아이가 영특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았고 춤노래도 잘했으면 당시엔 분위기타서 친구들이 좋아해주는것 같아도 은근한 시기질투가 있었을거에요. 그런데 분위기상 티내면 자기들이 더 이상해지니 새해 신학기가되면서 더군다나 아이가 친한친구까지 아무도 없는 반에 배정이 되니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서 기회다 싶어 은근한 질투가 대놓고 왕따로 드러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초등학교때 딱그랬거든요. 전교회장도 하고 춤노래 악기 공부 특출나게 하다보니 대세가 저에게 왔을 땐 모두 좋아해주는것처럼 굴다가 뭐가조금만 분위기가 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 이때다 싶어 내치더라구요. 근데 저는 자존심이 너무 세서 누구에게도 아무에게도 드러내지않고 점심시간에 혼자있는것도 선생님이왜 혼자있냐고 해도 “전 가만히있는게 좋아요 운동장 나가는것도 게임하는것도 싫고 책읽고 음악듣는게 좋아요” 이렇게 말했었어요 참 힘들었던 학창시절인데 그래서 부모님도 주변사람들도 저는 하나힘든것 없이 늘 당당하고 즐거운 아이인줄 알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저는 저렇게 내가 왕따 은따 배척 당하는게아니라 내가 너내랑 수준떨어져서 안놀아주는거다 내가 선택한거다 너낸 자격없어 이렇게 자존감만 엄청나게 내세우며 지냈던것 같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한무리에 속하지 않고 두루두루 다 친하고 특정소수와 단짝 이런걸 하지않았어요 솔직히 그게 안되기도했구요 . 자의반 타의반으로. 무리에 속하고 단짝만드는게 어렵기도했고 그냥 안속하고 두루두루 지내는게 더 편하기도 했고 물론 가끔 쓸쓸하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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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4.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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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써 전학을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도대체 어디사시갈래 한반에 고작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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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19.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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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어렸을때.. 진짜 밤새울고 시위하고 그랬는데.. 아빠 동네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전학을 못갔죠.. 요즘은 좀 전학가는게 어렵지만.. 옛날에는 그정도 까진 아니였거든요.. 여튼 간간히 엄마가 이야기 하신적이 있어요 남들이야기만 들으면 슬퍼지는데 왜 정작 내딸이야기에는 무관심해질까 (안슬플까?) 그래서 진짜 내색은 안햇는데 좀 충격이더라구요.. 쓰니님은 그래도 따님의 아픔을 이해하고 계시잖아요? 진짜 평생갑니다.. 그 슬픔이 아무도 몰라요.. 하루빨리 전학 가는 방향이나 아이를 위해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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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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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꿈속에서 괴롭혀요.대댓글들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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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4.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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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힘들면 하교하고 나서 어울릴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요? SNS에서 만난 엄마 친구라든가 학원 친구라든가 아님 동네친구나 아님 어떤 특수한 모임일수도 있겠구요. 일단 그 집단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거리를 둬야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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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 2019.04.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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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같은 경우네요. 제 아이도 작년에 학급에서 인기투표 1위했을정도로 친구들 사이에 둘러쌓여살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반에 적응하는걸 힘들어해요. 친해지고 싶어서 말걸어도 못들은 척하고 그냥 가버리기 일쑤고 제 아이가 옆에오면 우루루 피하더라고요. 저도 가슴이 매일찢어져요. 요즘은 친구도 엄마가 만들어줘야한다해서 같은 반 엄마들보이면 자존심버리고 아는척을하며 연락처를 땁니다. 저도 아이도 너무 힘든 상황이예요. 제가 더 엄마들사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죠. 아이들보다 어른이 그나마 생각이란게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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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2019.04.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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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새는 아이 친구를 엄마들이 만들어줘요 아마 그 무리는 엄마들끼리 친할거에요.. 좀 안면 있는 어머니 있으시면 학교 끝나고 집에 같이 초대하거나 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아이 어머니께 연락해서 놀자고 해야해요. 저도 초등학교 아이 있습니다.. 저도 죽을 맛이네요 그래도 제 노력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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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4.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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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억지로학교보내서 평생못잊을 상처로 남게해주지 마시고 전학보내세요 아이가 다 알려도 해결방안없고 혼자참아야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는순간 돌이킬수없을꺼에요 엄마한테마음을말하고 티를냈을때 도와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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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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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별거 아닙니다. 지금 버텨도 중학교가면 그 무리가 그무리에요. 차라리 빨리 다른 학교로 전학보내는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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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4.2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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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힘드시겠어요 ... 이럴땐 어찌해야하나 ... 아이들 엄마들 모임의 힘을 빌려 친구를 붙여주시는건 어떨지요. 아니면 집이나 행사에 친구를 초대해야하나 ... 학교에 간식을 쏴서 아이 이미지를 좋게 해줘야하나 ... ㅠㅠ 담임 선생님이 어떤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이 혼자 견디기엔 매순간이 지옥 같을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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