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남편이랑 육아어떻게 같이 하고 계신가요

1234 (판) 2019.04.25 00:11 조회35,09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희는 맞벌이구요. 현재는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이 주중에 돌봐주고 계십니다.
남편은 자상하고 가정적인 편입니다.
그치만 저는 불만스럽습니다.

왜냐면 육아 관련해서 잘 놀아주고 밤에 데리고 자고 뭐 해야할 건 잘 하는데요. 능동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고 수동적이에요. 시키는 것만 해요.
이유식은 어떻게 먹여야 하는건지 지금 개월수에는 어떤 발달 상황인지, 무슨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지 저만 검색하고 저만 책을 뒤적거립니다.
병원 예방접종은 언제 해야하는지 저만 알고 있어요.

남편한테 이거 사야한다 저거 사야한다 말하면 그 때나 가서야 검색하고 구매하고 해요.

불만을 얘기했더니 역할을 정하쟤요.
무슨 역할을 정하자는건지 이게 일입니까. 애정과 관심으로 하는거죠.
속편하게 그냥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고 놀아주기만 하면 되는겁니까. 지새끼가 어떻게 잘 자라야 할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검색도 해보고 능동적으로 개입해야되는거 아니냐고요. 이거 이상한거 맞죠? 다른 남편들은 관심도가 얼마나 되나요.
제가 쿠사리 주니까 무슨 대답을 원하냐면서 앞으로 관심 가진다고 대답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삐진티내는데... 진짜 암걸릴것같아요 ㅡㅡ 왜 안챙기냐고!!!!!!
성은 지 성 붙여놓고 진짜

+ 추가
음 저는 극성스럽거나 깐깐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던한 편에 가깝죠. 남편도 방임까진 아니고 있을땐 잘 놀아주고 집안일도 같이 분담해서 잘 하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첨에 육아휴직할 때 아무래도 제가 더 주도적으로 하게되는데 그게 문젠거 같아요. 그 땐 그러려니 했어요. 저는 애랑 24시간 붙어있으니 더 필요도 많이 보이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니까요. 근데 그 기울어진 상황이 휴직 끝나고도 계속 되는 느낌이랄까? 계속 휴직때처럼 제가 챙기려니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도 바쁘고 그러니까 같이 관심 갖고 알아보고 했음 하는거에요. 저도 일도 많고 정신없는데 놓칠 수 있잖아요. 그게 아니더라도 같이 하면 더 낫겠죠.
쉬는 시간에 저도 그냥 웹툰이나 보고 게임하면서 멍때리면.. 둘다 그러면 대체 애 이유식은 누가 챙기고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요?
걍 똥싸면 치워주고 울면 분유 먹이면 다 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ㅠㅠ

남자도 필수로 육아휴직 하면 균형이 좀 잡힐라나요
68
3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공감과위로] [방탈죄손]
9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4.25 12:01
추천
81
반대
2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래서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는 말이 딱 맞음 ..

맞벌이인데 왜 여자만 집안일 하고 여자만 육아 해야해?
아무리 요즘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해도 여자가 대부분 살림하고 돈 벌어오고 육아 하는건 맞는거잖아요 ..

그래도 이것저것 말이라도 해서 남편한테 하라 시키세요. 육아라도 못 도와주면 집안 살림이라도 하라고 시키세요!
답글 11 답글쓰기
베플 남자 2019.04.25 00:15
추천
56
반대
116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람은 다 다르니
자기 할거 하면..
사랑의 방식을 강요하지 말길 바랍니다.
님도 님보다 더 극성스러운 남편만나서
매일 육아나 교육에 관한 논문읽고 원서사다가 해석하면서
매일 숙제주고
너는 왜 적극적이지가 않냐
사랑하지 않냐 소리들으면
싫잖아요.
답글 2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4.25 01:47
추천
35
반대
8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동적인거 기대를 애초부터 안하면 싸울일이 없어요 예방접종 제가 아니 알려주면되죠 ~ 토요일에 독감주사 맞을거니깐 데리고 갔다와~ 저는 식사나 애들재우고 제가 쫑알쫑알 해줘요 이유식은 이렇게 한데 지금은 무슨 책이 필요하데~ 그럼 아 그렇구나 하고 들은건 잊어버리지는 않네요~ 전 머 불만도 없었고 불편함도 없어서 왜 화날일인지 모르겠어요...
답글 10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ㅇ 2019.04.25 11:12
추천
27
반대
1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남편이 주도해서 육아하는 집을 못 봤구나... 제 친구네는 남편이 아주 극성이라 둘 다 애 재우고 하루에 1시간씩 육아책 보고 동영상 본대요. 피곤하니 오늘은 생략하자 하면 넌 엄마란 게 모성애가 없냐부터 난리난리... 돌 지났는데 신생아부터 지금까지 천 기저귀 쓴대요. 빨래랑 아이 용품 소독은 남편이 아이 식사는 친구가 맡았는데 처음에 모유 잘 안 나오는 거 너무너무 안타까워하더니 이유식 온도 점도까지 체크.... 이거 말고도 어마어마하던데... 저는친구네 딱 한번 놀러갔는데 아이 안을 거면 옷도 갈아입으라데요. 아이 아빠가 ㅋㅋㅋ 걍 말 잘듣고 시키는 거 잘 하는 남편이 좋을 수도 있어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4.26 10: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육아에 철학을 가지기 시작하면 조카 피곤함.. 시키는거 해주는게 제일 좋아요. 육아관 충돌해서 싸우고 헐뜯는거보다 훨씬 나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4.26 09: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유식 어쩌고 하는거 보니 아직 돌 안된 아긴거 같은데 꼭 바꾸세요. 능동적으로. 쿠사리를 먹이든 삐지면 님이더 삐지고. 귀저기 안간다? 인상팍 쓰고 애 똥산거같은데??? 몰랐니?? 빨리 좀 갈아. 아 기저귀 없잖아!!! 이러고 저번엔 내가 샀으니 니가 사야지.. 꼭 바꾸세요. 지금 못하면 끝까지 시키는것만 할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4.26 08: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보면 애키우기 싫음 안낳으꺼임
답글 0 답글쓰기
그게 2019.04.26 08: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복해서 써먹을 수 있는 걸 시켜요. 저는 신랑이 사업자라 아침먹이고 어린이집 데려다주는 걸 시켜왔어요. 대부분 뭔가가 냉장고에 있지만 딱 만들어져있는 국이나 반찬이 없으면 아침에 뭐 먹이냐고 문자 옵니다. 김 싸먹여라 계란후라이 해서 비벼먹어라 참치캔 있다... 일년 가까이 몇 번 답해주니 응용하는 거 같아요. 정 바쁠땐 나가는 길에 빵집 들러서 빵이라도 쥐어주고 이제 아침시간만큼은 이 아이를 어떻게 케어할 것인가 본인이 생각하더라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4.26 07: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휴직 번갈아가며했는데 똑같아요 그나마 휴직기간에접종이랑 병원가는거 챙긴거? 근데 대신 집안일 더하고 힘으로하는거 더하고요. 어차피 남편보다 힘으로는 딸리는데 각자잘하는거 하는게맞죠. 어거지로 발달체크하라해봤자 낭비에요 시간. 전그냥 새벽에 제가검색해서 장난감사고 책사고 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4.26 07:2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남한테 그걸 기대합니까?ㅋㅋㅋㅋㅋㅋㅋ 애 재롱 떠는 거나 좀 봐주고 새벽에 깨어서 울 땐 모른 척하며 잠이나 처자면서 맞벌이하는 주제에도 지 혼자 처자식 먹여 살리는 양 염병떠는 게 아빠 노릇의 다인 주제에 그래도 자식 크면 꼴에 애비랍시고 대접은 받는 게 한남인데요 ㅋㅋㅋㅋㅋ 몰랐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4.26 07: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0개월 아기 키우는 전업인데.. 전 아동학 전공해서 나름 제 육아스타일을 믿고 육아하는 중이에요 근데 남편도 육아에 관심이 많아서 애랑 잘 놀아주고 육아 참여도 굉장히 높은데.. 저랑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싸워요ㅜㅜ 이것도 스트레스입니다..ㅠ 전 주양육자가 엄마이니 나를 따라오라고해도 무조건 지가 맞다고 인터넷 링크 보내고 ㅠ 전 반박하는 링크보내고 난리예요ㅠ 전 저희 남편이 좀 시키는것만 했음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4.26 07:2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글들 왜그래? 또 은연중에 여자일이라고 당연하다고 하고있네. 쓰니 말 무슨말인지 완전 공감가는데. 왜 남자들은 시키는것만하냐고. 능동적으로 살림,육아에 나서야지 진짜 성은 자기네들 성 따르게해놓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9.04.26 07:09
추천
3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아휴직이고뭐고 쓸데없는소리 때리치시고요 수동적으로라도 일단 하면 그냥좀 냅두세요...그냥 그게 그남자의 성격일뿐입니다 성격은 절대 안바뀝니다 욕심이 과하면 오히려 독이됩니다 그때가서 벌어질 상황 울면서 네이트에 글쓰지말고 그냥지금 이대로 사시면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4.26 06: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 참여 안할거면 군식구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4.26 05:32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능동적이면서 님과 의견이 일치할거라고 장담 못하신다면 지금이 최선이실텐데요. 나는 유기농 사다 애 먹이는거 씨름하는데 남편은 뭐라도 먹이는게 좋데~하면서 시판이유식 먹이고. 애한테 필요하다고 이것저것 사는데 남편이 알아보더니 이건 왜 안샀고 저건 안사도 되는건데 왜샀어? 하면 열 안뻗히겠어요? 능동적이지만 내맘같이 굴어달란말이 아니시라면 지금이 나으실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19.04.26 03: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s 2019.04.26 03: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애를 키울 때 때에 따라 어떤 걸 준비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에요. 시키는 것은 하는 것을 봐서는 육아를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아신 것 같네요. 단지 육아에 대해 정보를 얻는게 글쓴이님보다 떨어지고 관심이 적어서 그런거에요. 고칠려면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나 애기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알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직접 찾아보게 시켜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4.26 03:1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능동적인 남편이 얼마나 될까요? 그래도 시키는건 하니까 그냥 잔뜩 시켜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4.26 02:0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키는거라도 잘하면 양반이지... 시키는것도 안할려고함 뒷통수 발로 차고싶음
답글 0 답글쓰기
심각 2019.04.26 01: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이야기인 줄 알았네요... 저도 정말 답답하고 속에서 천불이 나요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4.26 01: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제 얘기인줄 ㅋㅋ 때로는 외롭기도하죠 ㅋㅋ 생소한 물건들을 고르는것도 스트레스.. 처음에는 그걸 못알아줘서 엄청 화냈는데.. 이제는 제가 힘들다는거알고, 시키는거 잘해주니까 점점 괜찮아지네요 ㅎㅎ 초반에는 저도 쓰니님 너무 처럼 힘들었어요 ㅜㅜ 저도 잘 아는거 아닌데.. 상의하려고하면 엄만데 왜몰라 엄마가 더 잘알지, 친정에 상의해봐 . 이러니까 빡돌더라구요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그릿 2019.04.26 01:28
추천
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볼 땐.. 넌 아니라고하지만 극성스랍고 까다로운 건 맞아! 그리고 시키면 안하는것도 아니네... 서로 방식과 생각의 차이일 뿐이고... 왠만하면 니가 다 준비하고.. 남편을 시켜.. 그럼 되지 않냐? 너가 일케일케 하니까 남편도 일케절케 꼭 해야만 맞는 걸까? 잘 생각해봐!
답글 0 답글쓰기
포기해요 2019.04.26 01:0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키는거라도 하면 다행이죠
답글 0 답글쓰기
ㅛㅛ 2019.04.26 00:43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람 머리가 한계가 있는데, 특히 남자들은 선천적으로 멀티가 잘 안돼는 동물임.
그리고 상명하복에 익숙한 남자들은 특히나 더 스스로 뭔가 생각해서 하는거 잘 못함.
한마디로 ㅂㅏ 보,,,,ㅋ 그런 남자를 본인이 골라서 결혼했으니 적당히 고쳐써야지.ㅋㅋ
남자가 역할 분담을 하자고 하니 둘이 상의해서 분담해서 하는게 좋을듯,
맨날 같은걸 해야 생각없이도 익숙하게 하지..ㅋㅋㅋㅋ
이휘재 부인은 냉장고에 남편이 할일 다 적어놓잖아요. ㅋ
답글 4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