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다가 글을 쓰는 일이 생길줄이야...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얼마전 이사를 했어요 전세에서 탈출하려고 대출받아서 원래살던 동네의 신축빌라에 입주를했습니다 행복하고 마냥 즐거워야되는 요즘인데 그러질못하고있어요.. 입주하고나서 알게된 사실인데 우리 아랫집이 동네에서 좀 유명한 술주정뱅이가 살더라구요 이상한 헛소리도 하고 그러는 사람인가봐요 ㅡㅡ (어머니랑 살고 있는 분인데 돌아가셨다는 둥..) 이사오고보니 하필 우리 아랫집에 그 사람이 입주했던 상태라니.. 이사오는날 그 집 사람을 마주쳤는데 부모님이 이 사람 술주정뱅이인걸 아시더라고요.. 뭐 그것까지야 좀 걱정스럽지만 서로 마주칠일은 크게 없을테니 그냥 신경을 안쓰려고했어요.. 근데 이사하고 처음 겪는 주말 늦은 밤...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막 소리지르는 소리에 물건을 옮기는건지 던지는건지 큰 소리들이 계속나고ㅠㅠ 그래서 경찰에 신고도 했었어요 경찰이 다녀가고 좀 조용해지더니 다시 시끄러워서 또 신고하기도했고요. 그 이후로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늦은밤마다 큰소리가 들려요.. 드르륵~ 물건 옮기는 소리, 쾅하고 물건이 넘어지는 소리도 매번 들리고.. 지금 또 그런 소란에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서 이렇게 판에까지 글을 남깁니다. 층간소음이라는거 말로만 들었지 그리고 윗집이 아닌 아랫집에 특히 소음중에서도 최악인 싸움소리라니 왜 뉴스에서 층간소음으로 사건들이 터지는지 알 것 같아요 반복되는 소음에 정말 미칠 것 같아요.. 경찰에 신고한다고해도 어차피 와서 한번 경고주는게 다인 것 같고.. 직접 내려가서 문두드리면서 말하자니 최근에 진주 방화사건도 있고 넘 흉흉한 세상이라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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