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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모모 (판) 2019.04.25 00:50 조회75,467
톡톡 3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하곤 첫직장때 만나 일을 하면서 1년정도 봐왔었고 만나기로하고 한달 정도 후 결혼을 약속하고 그닥 이사람에 대해 잘 모르고 어린나이에 결혼을 후다닥 하게되었습니다.
신혼도 없이 바로 아이가 생겨 낳았고 둘째도 계획없이 낳게되었어요.
어린아이들이 있어 항상 참고 살아보자 믿어보자 그래도 아빠나 엄마없는 아이들 만들지않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처음엔 전업주부였습니다.
남편급여는 250정도.. 남편 월급으론 4식구 먹고 살기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어 둘째아이 낳고 돌때쯤 얼집보내고 피부관리 자격증 따서 워킹맘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남편은 돈을 왜이렇게 쓰냐, 니월급에서 용돈을 주라, 돈을 줘야지 밥을 먹지 오늘도 굶었다 제 얼굴만 보면 돈돈돈 ... 제가 사치라도 했다면 덜 억울하겠는데
다들 하나씩 있는 명품가방 구경도 해본적도 없고, 화장품은 샘픔만 한가득씩 얻어서 쓰는게 전부고
아는사람들한테 맘편히 밥한번을 못삽니다.
자기 월급으로 애둘을 키우면서 제가 무슨 사치를 할 수나 있었을까요.. 들으면서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8년동안 한결같이 이렇게 말합니다.
“저축도 못하네, 그동안 내가 번 돈 니가 다썻네.. “하더니 힘들다는 핑계로 결국 직장도 그만두고
집구석에 박혀서 돈만 내놓으라는데 .. 아니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적어도 저에게 미안해해야하는게 맞지않나요? 그래도 가장인데 자기가 힘들까봐 어린애들 맡기고 나와서 일하고 있고 반찬값이라도 벌려고 새벽부터 벌이야 나비야 뛰어다니면서 진짜 토나오게 살고있습다. ‘미안하다 나도 너무 힘들어서 이런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앞으로 어느정도 쉬고 다시 어떻게 해보고싶다’ 이런 말한마디는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직장을 그만둔지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저런뉘앙스의 비슷한말도 해본적도 없네요
마누라인 저에게 한푼이라도 보태주는게 아까운가 봅니다 저를 가족으로 생각은 하고 있을까요
이런 행동을 보이는 남편은 어떤 마음에서 저런 행동이 나오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요.
결혼하신 남자분들게 여쭤보고 싶네요.
이제 도저히 저 사람이 이해가 안되어서 이혼을 결심했고 이야기했더니 지금 자기가 건강도 안좋고(스트레스성 위염) 힘든상황인데 저보고 개념이 없고 남보다 못하다며 저랑 이혼하고 싶다고 하네요.
남편은 아이들을 잘 챙기고 육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나서는편이나 걱정이많고 밥도 떠먹이며 안전불감증 같은게 있어 거의 집에만 두고 위험하니까 다칠수 있으니 가지말자,하지말자 이런주의입니다.
저는 반대로 활동적이며 애들은 직접 경험해보고 부딪혀도보고 아파도 봐야 느끼는것이 있을것이다 자기손으로 할 수 있게 멀리서 지켜봐주자는 교육적? 철학이 너무 다릅니다.
지금은 서로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하지만 사실 제 능력으로 애들 혼자서 케어까지 .. 애들을 못보고산다면 너무 힘이들것같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현실적으로 두려움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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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힘내라 2019.04.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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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서도 애기들 잘 키울수 있습니다. 등쉰같은 색히가 신통찮은 벌이로 쪽팔리니까 쓰니애게 잔소리만 한거죠. 당연히 미안해야 정상이죠. 븅쉰쉑히 버리세요. 단 유책이혼이 아니기에 합의가 필요하고 쓰니는 더 가난해질수 있어요. 그래도 이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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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참나 2019.04.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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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머가 정상이에요?!! 능력도없고 월급 고작250 벌면서 유세네요 이혼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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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조언자 2019.04.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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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좀 해드릴께요.

제가 보기엔 남편의 행동은 정상입니다. 두분다 많이 지쳐보이는군요.

당신이 정말 빡빡하게 살아가는 만큼 남편도 빡빡하게 살아가기에

서로의 불만은 똑같습니다.

불만은 똑같은데 서로 상대방 탓만 하고 있군요?

서로 이해해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남편도 엄청 힘들겠구나.

남편도 그런모습이 보이지 않군요.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어느 한분이 먼저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상대방에게 위로를 건내보세요.

그것도 하기 싫나요? 자존심 상하고 손해보는거 같아서?

멍청한 사람들이나 피해의식 높은사람들이 지금 당장 손해보는걸 엄청 싫어하는데.

손해보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 나쁜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 자기가 손해보고 자존심 상해도 추 후에 나이를 먹고 돌이켜 생각하면

분명 이 행동에 대한 보상이 옵니다.

뭐냐구요? 그건 직접 해보고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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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2019.04.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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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혼자 돈벌고 애들챙기고 하시는데
굳이 저런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마음편히 쉬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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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19.04.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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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흔히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하죠 그러니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면 잘 선택을 해야죠 돈은 못 벌때도 있고 잘 벌때도 있습니다 500~600백을 벌어도 많다고 적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지금은 그 액수가 중요한게 아닌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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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떨지마 2019.04.2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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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고 났을때의 자기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충동적인 결정하지 마시고..이혼하고나서 행복할것같다면 하는거구요. 인생의 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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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123 2019.04.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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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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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ㅇ 2019.04.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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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250벌면 님은 피부관리사면 한 150벌텐데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음 ㄷㄷ 요즘 커플들 생활비 반반씩 하고 자기돈은 자기가 관리하던데 아직도 가부장시대 마인드를 못벗어나서 남자가 다 먹여살려주길 바라노 ㄷㄷ 레알 양심 드럽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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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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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서로 부양해야할 의무가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수록 부부는 더 힘들고 서로의 힘듦을 보지못하고 나의 힘듦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골이 더 깊어지지요.
그간 신랑이 혼자 힘들게 벌어온 날들도 있으니, 한번쯤 이해를해주는건 어떨까요..
이혼이 당장 보기 싫은 사람 안보고 살아 편할거 같아도
아빠의 부재는 아이들에게도 좋은영향일수 없어요.
그리고 이혼해서 살아간들.. 양육비 없다면 혼자 몸으로 아이들 챙기며 살아가기 힘든데 요즘에나 양육비 인식이 좀 개선되지 못받는 사람 허다 한걸로 알고있어요.
이런시간들이 지나고 아이들이 조금크면 서로를 보듬어줄 여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혼은 제일 마지막 선택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보세요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어지간하면 가정을 지키고 살아가길 바래요..
별사람 없습니다.
혼자 살다 아이들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고자 재혼하는 경우도 많지만 재혼은 또다른 문제가 있고, 그 사람또한 완벽할수 없기에 참는 부분이 생기고, 내새끼 입에 들어가는거 아깝지 않은건 친아빠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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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님 2019.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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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네요..능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이 집에서 화풀이나 하고....빈둥빈둥 놀면서 마누라 등골이나 빼먹으려하고....자녀를 아주 사랑하는것같은데 자녀 문제만 해결되면 냉정하게 이혼하고 새출발하는게 낫습니다..남편의 현재 마음가짐으로는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그리고 스트레스성 위염은 병도 아닙니다..남자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지 위염은 거의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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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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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야 더 많이 받지만 250받을때도 있었는데...그돈받기위해 힘든 사회생활 가정주부는 이해하기가 힘듬 단순히 액수로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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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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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상담해보세요 240 아직 애하나라 절약하며 살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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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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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양쪽말을 다들어봐야지 여자들 하도 지편한대로만 글 싸지르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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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2019.04.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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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할 이유로 보기엔 둘다 ,철이 없음. 누가 잘했다고 볼수도 없는 상황이고 이런거로 이혼 생각했다면 재혼을 하든 뭘하든 또 반복적인 인생각..임 애들에게 어릴적 최고의 공포는 엄마 아빠가 이혼 해서 서로를 못보는것이고.. 대가리가 크지 않은 이상 지금 불쌍한건 애들임.. 애들은 왜 부모가 따로 살아야 하는지 받아들이지못 하는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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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9.04.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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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월급 250도 못버는 년들이 말은 더럽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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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랑 2019.04.2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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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 입니다 헤어지는게 상책
그나이들면 정신개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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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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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편부모 가정 아이들 만드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맨날 싸우고 부수고 그런 가정에서 키우는게 나을까요? 저같으면 전자로 키우겠습니다 아이들도 크면은 다 이해하고 알아요 그러나 후자는 아이들이 크면은 그 상처와 습관과 트라우마가 평생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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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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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데리고 오세요. 차상위계층 대학학비도 공짜던데요. 미혼모 임대아파트 입주도 되니 애들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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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4.2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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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ㄱ스트레스서 위염,,,ㅋㅋㅋㄱㅋㅋㄱㄱㅋㅋㄱㅋ ㅋㄱ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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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4.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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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전불감증은 말 그대로 안전에 둔감하다. 느끼지 못하다라는 말이에요... 안전 염려증이라고 쓰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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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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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전불감증이 있어서 집에만 있고 다칠까봐 걱정하고... 여기 나만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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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ㅁㅇㅁ 2019.04.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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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전불감증이 아니고 염려증 아닌가요.. 남편이 그나마 육아나 아이문제에 관심 없다면 모르겟는데 애들 위해서 상담 받아봐요. 남편에게도 애들문제라고 하면 설득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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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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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남편 한달에 270갖다줌 우리집에 고1고2 애들있음 난 20년째 맞벌이하면서 독박 살림하며 살았음 애들 크고 작은 사건에도 남편은 나몰라라 그런 남편은 집에 오면 자기 힘들다 징징거리고 진짜 전생에 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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