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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초6 학교생활이 지옥같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ㅇㅇㅇ (판) 2019.04.25 17:20 조회78,39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30대 초6딸을 키우는 주부입니다
아이가 올해6학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친구가 생기질 않아 속상한 마음에 글 남겨요
내일이라 생각하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딸은 5학년때 친구들과 잘지내고 인기도 제법많았어요
6학년 반편성이 엉망으로 나오면서 일이 시작됐네요

보통 각반에 남여6~7명씩 편성이 되는데
저희 딸아이는 남자4명 여자2명이 편성이 됐어요
같은반이 된 여자아이 한명은 저희아이와
사이가 좋지하는 아이구요
저희딸도 그아이랑만 사이가 안좋고
다른 아이들과는 모두 즐겁게 지냈습니다

반편성 나오고 집을 확 부동산에 내놔? 란 생각이 들정도로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잘 적응 하겠지 애들 금방 친해지겠지
라며 아이도 저자신도 다독였습니다

6학년이 된후 친구들과는 친해졌나 물어보니
한아이 이름을 대며 매일 걔랑 같이다닌다 친해졌다
는 아이의 말에 마음을 놓으며 4월이 되었네요

간혹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파서 점심을 안먹었다
하더라구요
아는 엄마는 저희애 등교하는거 봤는데
아픈것같더라고 얘기해 주기도 하구요
그때도 생각을 못했어요
학교생활에 힘들어 한다는걸요

아는 엄마가 오후쯤 전화를 했어요
점심시간에 어머니 폴리스 도는데 저희 아이가
불꺼진 교실에 혼자 앉아있더래요
이름부르며 왜 급식안먹고 앉아있냐 물으니
분명 운것같은 얼굴인데 배가아파서 점심 안먹었다
하더래요..

선생님께 전화해 조퇴를 부탁드리고
아이를 맞으니 아이가 저를 안고 엉엉 울며
너무 힘들다 하더라구요..

사실은 친구가 없고 첫날부터 대여섯명의 아이들은
무리가 있고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다가가면
딱히 마뜩찮아 했나봐요 그아이도 같은학원다니는
친구랑 둘이 놀고싶어 하는데
저희아이는 혼자인게 싫으니까
계속 졸졸 따라다닌 모양이에요

친해지려고 아프다는 친구 보건실 다섯번씩 같이가주고
몇일동안 자기 물 통째로 주기도 하고..
근데 저희아이가 아플때는 쳐다도 보지않고
보건실 같이 가자 해도 싫은 내색하며
조금 있다 혼자 가버리고..

체육시간엔 자유시간이었는데
자기들끼리 하고 저희아이는 실내화 가방 보라하고...
같이 하자 해도 안된다 하고....
그래서 이 상황이 뭐지 하며 멍때리고 앉아있는데
순간 아...나 왕따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밥도 못먹고 혼자 교실에 앉아 울고있는데
마침 지나가던 친구엄마가 그걸 보게 된거죠...

딸얘기 들으니 여기에 다 적을수 없을정도로
사소한데서 많은 상처를 받았더라구요

울면서 딸아이가 그래요...
자기도 이상황이 악몽같다고 믿을수가 없다고
작년만해도 쉬는시간마다 친구들이 자기 자리로 모이고
자기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자기를 좋아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누구한테 말을 걸어야하나..
나 친구 한명만 아무나 같은반 됐어도 이렇게 안됐다고..
학교가는게 매일 지옥같다고..

정말 같이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네요..

저희아이가 많이 부족할수도 있지만
사족을 붙이자면..
저희아이 작년 담임쌤이 아이큐 검사해보라 할정도로
공부도 영어도 그림도 춤 노래 뭐하나 빠지지않고
거짓말같이 잘해요... 아이들이 뭘해도 잘하니까
괴물아니냐고.. 뭘해도 평균이상은 합니다..
친구들도 잘 도와주고 말도 재미있게 잘해요...
키도크고 제눈엔 얼굴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실용음악 학원에서 보컬 댄스도 하며
기획사 오디션봐서 1차 붙은적도 있어요
작년만 해도 매일 열명정도 남녀같이 우르르 웃으며
하교하고 틈날때마다 친구들과 노느라 바빴어요...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 줬어요..
저희딸이 친구들 관계 틀어질까 신경도 많이쓰며
사이좋게 놀았구요....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더라구요..
거짓말 같이 여자아이 세명을 제외하곤
처음 같은반 된 아이들 이에요
아는 아이들은 무리가 지어져 있구요

어떻게 해야하나..
한참을 울다가 뭔 수를 내야하나 싶어서
까딱하면 전학 보내야 할 수도 있겠구나
그전에 담임쌤이랑 상담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담임쌤과 상담을 하니

위클래스 추천해주시고
본인도 고학년만 맡았지만 학기첫날부터
이렇게 무리가 딴딴하게 지어진적은 처음이라고
저희딸은 그래도 잘지내는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열한두명 남짓한 여자아이들틈에
몇번 거부당한 저희아이는 갑자기 어눌해지고
눈치를보고...

별로 해줄게 없으신것 같았어요..
같은반 아이들이 저희딸을 괴롭히거나 욕하거나
때린건 아니었으니까요..

전학을 불사하겠다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6학년 중간에 전학하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월셋방이라도 구해서 전학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딸이 견뎌보겠다고
일년만 참으면 졸업이니 참아볼게...라 했습니다

그말을 듣는데
한편으론 애가 그렇게 말해줘서
마음 한켠으론 반갑더군요...
그런 생각에 저자신에게 놀랐습니다..
딸아이가 도움을 청했는데 그렇게 아무 행동 못해주고
나도 모르게 애에게 참으라 은연중에 눈치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게 딸아이는 자기가 힘든줄도 모르고
그냥 어쩔 수 없이 악몽같은 하루하루를
견디는것 같았어요..

어제가 소풍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예쁘게 도시락 싸고
딸아이도 소풍이라 들뜬것 같더라구요
즐겁게 지내고 왔으면 좋겠다 하는데

아이가 얼굴이 잿빛이 되서 왔어요
여기껴서 조금다니다 저기 조금 따라다니다
현타가 와서 혼자 다녔다네요..
오늘은 점심시간에 혼자 독서실 가서 책읽다 오구요..

다른반 친구들한테 가는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어떻게 가냐구요...걔네도 새로운
친구들이랑 놀아야 할것 아니냐면서요...

아이가 혼자 있는것에 의연하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모습이 상상되며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차라리 싸우거나 잘못을 한게 있으면
사과라도 하겠데요
근데 이건 그런것도 아니니까요...

전학을 해야하나 전학을 가도 무리지어 있는건
비슷할거고 거긴 친구가 다른반에도 없고..
그냥 견디라 하기엔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망가져버릴지 너무 걱정이 되서 잠도 오지 않네요..

이글을 보신 학부모님들
만약 본인의 자녀분이 이런 상황 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6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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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4.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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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겨내고 버티는게 능사가 아니예요 제가 왕따 당해봐서 아는데 진짜 죽고싶었고 전학 가고싶었는데 선생님 엄마가 안된다했어요 그게 벌써 15년전일인데 아직도 생각나요 만약 제딸에게 그런일이 생기면 6학년이고 뭐고 전학보냅니다 진짜 가서도 그럴거같죠? 아니요 전학생이고 다 모르는애들이니 하기나름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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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9.04.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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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왕따는 너무 잘나면 당하기도 하더군요.
그 처음지어진 무리에 포함되있고
님 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배척의 의도를 가지고 여론을 조장하고 있을겁니다.
그런 거 없이 저렇게 짠듯이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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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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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참아보겠다더니 반가웠다네..우리 엄마 같아 나는 서른이 훨씬 넘은 지금도 그때 기억 때문에 힘든데 아이 걱정 제일 많이 하는 건 엄마겠지만 애가 엄마한테까지 말했을 때는 못 참을 수준이 코앞이라 얘기한 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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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ba 2019.05.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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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어릴적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면서 친한 친구들이 다 다른반으로 배정되고 혼자다니게 되면서 외로웠던 기억이 있어요. 딱히 대놓고 따돌림당한 게 아니고 그냥 친해지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쓸쓸한 기분이 들지만 한편으론 친구에 의지하지않고 홀로 서는 단단해진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그 나이 땐 무리에 속하고 싶고 친구가 전부인 것 같지만 결국 사회에 나오면 친구란 있다가도 없는 걸 깨닫게 되잖아요ㅋ 중학교로 진학하면 또 친구가 생길거에요. 전 전학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전학가면 또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따님이 견딜 수 있고 어머님이 강하게 따님을 지지해주고, 학교 외에 학원 같은 곳에서 다른 친구들을 만들 수 있게 해주면 따님이 오히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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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2019.05.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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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클래스 교사입니다. 학교에서 적응이 힘든 딸아이에 대한 어머니의 걱정과 불안이 글을 통해 전해져오네요.. 내일 학교에 당장 보내는 것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여학생들은 무리에 끼지 못하는 스트레스로 많이 상담을 옵니다. 하지만 상담교사도 상담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담임선생님께 부탁을 드리는 방법밖에 마땅히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피해가 분명할시 개입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규모가 큰 학교에 전학을 보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학교는 천 명이 넘는데 전학오기 전 학교폭력의 상처로 상담오는 학생들이 대부분 소규모 학교에서 온 경우였거든요. 명쾌한 해답은 아니지만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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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4.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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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남아키우고 있는데 내 아들한테 저런일 있음 나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전학시킴
내아들 평생 가슴에 상처 남는거 보고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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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19.04.3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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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남겨요. 우리 큰딸은 워낙 남자아이 같은 성격이라 초1,2까지는 친구무리가 없으니 잘 다니다가 3학년때도 친구가 한명도 없이 학교에 다녔고 4학년 초반에 친해진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한 아이와 서서히 멀어지더니 은따(반 전체)가 되더라고요. 너무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데 우리 딸은 자기가 계속 다녀보겠다고 해서 지켜봤는데 결국은 친구한명 못 사귀고 힘들게 4학년을 마무리하고 5학년이 되었는데 계속 자신감을 심어주고 친구들한테 다가가봐라 하며 용기도 북돋워줘보고 해도 여자애들이랑은 친해지지 못 하더라고요. 결국엔 착한 남자 아이 둘과 친하게 지내더니 힘들지않게 5학년을 마무리했고 올해 님딸과 같은 6학년이 되었는데 3월 초에는 여자아이들은 무리가 지어져 낄 수가 없다더라고요. 다행히 친한 남자애 한명과 같은 반이 되어 그 아이와 어울리다가 이번 4월에는 친해진 여자친구들이 있다고해서 얼마나 감격 스러웠는지 몰라요. 친구 생일이라고 처음으로 여자친구들과 오락실도 가고 코인 노래방도 가고 식당가서 밥도 사 먹고 너무 재미있었다는 말에 속으로는 울음이 삼켜지더라고요. 지금도 저는 속으로 딸아이 친구관계가 틀어질까 전전긍긍해요. 친구관계는 부모가 대신 해줄 수 없으니까요... 님 따님에게 언제나 딸 편임을 얘기해주시고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해주시고 우선은 따님이 말한 버텨보겠노라에 대한 진심을 물어보세요. 의지가 확고하면 따님을 믿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달 뒤에도 여전히 점심도 굶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면 그때 전학을 의논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3년 내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서 지금의 님 마음 누구보다 공감이 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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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4.30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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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같은반애들이 때리거나 괴롭힌건 아니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따님이 괴롭힘 당하거나 맞는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그냥 전학을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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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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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십몇년 전 일이지만 초등학교 들어가서 졸업하기까지 쭉 왕따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시답잖은 이유로요. 당시에는 어디다 말해도 같이 못 어울리고 따당하는 애가 이상한거라는게 너무 강해서 선생님, 부모님께 말씀드렸다가 오히려 제가 혼나기도 했구요. 농담이 아니라 허구헌날 창밖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수시로 살던 빌라 옥상 올라가서 여기가 나을까 저기가 나을까 하면서 까치발들고 내려다 봤어요. 죽으려고. 집안 분위기도 한몫 했지만 정말 세상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느낌이었어요. 견디는게 아니에요. 그냥 참는거에요. 별 도리가 없으니까. 6학년이니까? 전학이 어려워? 애 망가지고 나서는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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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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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학부모는 아니지만 중2 때 따님과 똑같은 일을 겪었던 성인입니다. 제가 겪었던 상황이랑 정말 비슷해서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학보내주세요. 아이가 참아보겠다 했지만 아시다시피 보통 일이 아니죠.. 저 또한 중2 초창기 때 왕따가 되고 부모님께 울면서 말을 했지만 무슨 전학이냐고 안된다고 쉽게 무시하셔서 일년 내내 지옥같은 생활을 보냈습니다. 너무 끔찍한 하루들이었어요. 그 기억들이 성인이 된 지금도 제게 남아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 때 기억들이 트라우마처럼 툭하면 생각나고 괴롭혀요. 따님 상황이 더 심해지기전에 빠른 시일 내에 전학을 보내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전학간다고 친구가 생길까 이런 문제가 아니라 시급한 건 그냥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거일거예요. 꼭 따님 상황이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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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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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왕따는 혼자 이겨낼수 없어요. 주위 선생님, 부모님, 다른친구들 다같이 나서야 긍정적으로 맘먹고 이겨낼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죠. 전학갈수 있다면 가야해요. 굳이 오랫동안 고통받을 필요 없잖아요. 왕따시키는 애들 어린나이여도 참 비겁하고 추한 본능 보이는거 같아요. 맘에 안드는 애랑 혼자서 1대1로 싸우진 못하겠으니까 다른친구 조종해서 편먹고 다같이 사람 하나 무너뜨리는게.. 아직 어린나이다 뭐다 하지만 그런 인성 어디 안가죠. 전형적인 강약약강이라 커서 사회 나가서도 그짓하다가 자기보다 더 강한 사람만나면 짓밟히거나 아니면 비위맞추고 살살거리다가 언젠가 뒷통수칠 기회만 엿보죠. 참 더러운 인간타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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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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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일이 있어도 최대한 다른 지역으로 전학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알게 모르게 왕따당했고 지금 고등학교 와서는 좀 덜해졌지만, 아직도 그 친구들 볼 때마다 심장이 멎을 것 같고 쟤네가 내 얘길 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어요. 저도 졸업 하나로 버티고 중학교는 조금 멀게 갔지만 아예 안 마주치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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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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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애들은 초등학교때부터 왕따였던 애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왕따취급하고 껴주지도 관심가져주지도 않아요. 그리고 학폭위 안걸리려고 카톡으로 욕하고 이런거 안하구요 학교에서 뭔 행동을하던 눈치줍니다. 그래서 더욱더 처벌하기힘들구요. 아이엄마는 아닌 학생이지만 댓글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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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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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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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다고 엄마한테 말해줬다는 자체거 얼마나 감사한건지 모르시나요 제발 아이가 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현명한 판단하세요 왜 아이가 힘들다고 알아달라고 하는데 그 구렁텅이에 1년을 두려고 하세요 그러다 진짜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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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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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따돌림당하면 성격도 변해요... 지금 본문에서도 점점 주눅들고 소심해져가는 아이가 느껴지는데요 아무리 활달했고 재능도 많은 아이라 할지라도 따돌림 당하게 되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요 저도 그랬거든요 중1땐 무리지어 다녔는데 2학년 올라가선 무리중 같은반이 된 친구가 한명도 없었고 심지어 제일 단짝이었던 친구는 1반 저는 7반으로 층도 다르게 배정받아서 점심시간에 , 쉬는시간에 친구들한테 가기도했지만 그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느반에선 남의반에 왜 오냐라는 소리까지 듣고요 무리중 한 친구는 본인도 새친구 사귀어서 그친구들이랑 놀아야하는데 너가 계속오니 새친구들이 눈치보고 니 험담한다고 그러더라구요...어린마음에 그 말을 전한 친구와는 싸우고 절교하고 난리가 아니었어요...그러는 동안 저는 활달한 성격에서 소심한성격으로 변하게 되고 한번 자리잡은 성격은 12년이 지난 지금도 변하지 않아요 전학건은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셔야 될것같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수있는 방법도 찾아보셔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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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2019.04.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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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중1...작년6학년때여자친구8명중6명이 은따시키고우리딸과1명이친했는데가끔그친했던친구도6명이살짝데리고가기도할만큼힘들어했어요 졸업사진도다찍었고,1년만버티자고달래보고.. 근데전학보내달라고울더군요 너무힘들었을꺼생각하고 내가고생하더라고시키자는생각에이사후바로전학.. 7월2일자로전학했습니다 근데너무신기한건 전학간학교분위기때문인지선생님의아이들향한관심때문인지왕따는없고내가왜진작안보냈을까란생각에진짜후회했네요 1년버티자...이런생각은꼭버리시길바랍니다 전학가도이런친구는꼭있다는걸이해시키고행복한방향을찾으시길꼭!꼭!바래봅니다 담임선생님이해줄수있는건없습니다 믿지마시고우리아이만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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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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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싫어서 싫다고 하는게 왜 잘못인가요? 선생님은 모든사람이 다좋으세요?" 왕따 문제로 가해학생 훈육했더니 그 가해학생 엄마가 전화와서 한말입니다. 진심 교직생활에 현타왔던 순간이에요. 이런 마인드인 학부모들이있습니다. -현직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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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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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아이 왕따문제는 솔직히 전학밖에 답없어요ㅠㅠ담임쌤이 나서면 해결될꺼같죠?? 담임쌤한테 고자질했다고 순식간에 연약하고 바보같은 사람 바보됩니다. 오히려 공론화되면 그냥 전교에 나 왕따에요가 되버릴뿐이에요. 그렇게 생각안했던 애들도 쟤 왕따구나 낙인될뿐이에요. 선생님앞에서만 잘해주는척 하겠죠. 요즘애들 영악해요ㅠ 이것뿐인지아세요? 만약 담임쌤이 세게라도 나가면 이번엔 그쪽 엄마들이 난리칩니다. 우리얘가 때리기를 했냐 괴롭혔냐 싫어서 안노는게 왜 잘못이냐 왜 우리아이 혼내고 죄책감들게하냐....진심으로 말하는데 한번 이렇게되면 환경전환이 되지않는한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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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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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년만 버티면 졸업이지만 그 1년이 아이의 맘을 온통 상처로 물들일수 있어요 하루빨리 전학 가시는 걸 추천해요 아이를위해서 선택을 부모가하시길 바래요 아이가 버틴다고 안쓰러워만 하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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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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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학년 견디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중학교가면 같은초등학교 출신들이 많죠. 그러면 6학년때의 이미지가 중학교생활에도 영향을 끼쳐요. 아이가 이 상황을 의연하게 이겨내주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전학을 결정하면 아이가 앞으로도 조금만 힘들 상황일때 회피할까봐 걱정이 되시는거죠? 하지만 이것은 굳이 이겨내야할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평생 트라우마가 될 일은 굳이 만들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성인인 저는 아직도 초등학교 6학년때, 고삼때 은따였던 그 시절이 꿈에 악몽으로 나와요. 대학교와서 선배,동기들과 많이 어울리고 일하는곳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인연들이 많이 생겨도 그때를 잊을 수가 없네요. 아이가 부디 저처럼 친구가 없었던 시절 트라우마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남일같지않아 댓글 길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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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숙 2019.04.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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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어릴때 경험이..6학년 2학기 들어서면서 전학했고 몇십년이 지난 지금 초딩때 친구들이 제일 친합니다. 버티라 하지마시고 전학을 시키셨으면 좋겠고 선생님과도 다시 상의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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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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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트라우마 남지않게 잘 해결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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