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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강아지 보낸지 세달째

(판) 2019.05.01 15:23 조회84,045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더이상은 울지도 못할거다 싶을 정도로 슬펐고
옆에서 쳐다보는 이쁜 눈동자 없어서
집안에선 밥도 못먹다가


보고싶으면 보고싶어하고 슬프면 그대로 슬퍼했어요
그냥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냈고
그러다보니 매일에서 가끔으로 며칠으로 괜찮아졌어요

밤이든 낮이든 일하든 또 갑작스럽게 속을 파내는 기분에도
위에 있는 내동생 걱정할까 이꽉깨물고 참아냈어요

이렇게 가슴속에서 예쁘게 기억하자
그생각으로만 버티기로 했는데

이제는 아플때 먹던 약 아직도 남아있는 사료
장난감 간식 옷 산책줄 봐도 예쁘게만 기억했는데

옷정리 하려 들춘 옷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플라스틱 뚜껑에

혼자 물고 가선 앞발로 잡고 신나게 놀다가
내 옷속에다 열심히 숨겼을 모습이
그대로 떠올라버려서

다시 처음으로
어제 있었던 일처럼
다시 무너져 내렸어요
괜찮아지기는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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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경험 2019.05.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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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살때부터 키우던 첫번째 강아지를 23에 암으로 보냈고 22살에 데려와 키우던 대형견 네마리를 서른에 한꺼번에 도둑맞아 보낸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강아지를 떠나보냈을땐 그래도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 ㅇ아이도 아팟기때문에 차라리 이제 더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반년은 문득문득 생각이 나 울고 꿈에서 보고 울고.. 그랬지만 막 사무치거나 하진 않았어요. 근데 타의로 한꺼번에 네마리를 잃고 2년째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세상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냥 내가 인간이라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모든 것들이 다 부질없어 보이고 덧없어져 살고싶지가 않아요. 전 이 마음의 우울도 제 죄려니 하고 삽니다. 근데 의사들은 그런마음 자체를 가지지말라고 하더라고요. 개를 도둑맞고 경찰도 도와주지않고 어디 호소할 곳이 없어 몇주만에 포기하고 매일 울면서 종교도 없는 제가 제발 죽이더라도 고통스럽지 않게만 죽게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 참담함....거기서 어떻게 벗어나야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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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공감 2019.05.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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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명 30년 늘리는 연구한 사람에게 내가 자비로 노벨 생리의학상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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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뮈맘 2019.05.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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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를 두고 내가 먼저 가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이 고통을 우리애기가 겪는것보단 내가 겪는게 낫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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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20.02.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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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못난이 보낸지 10년이 넘었는데... 계속 울고 힘들어하면 편하게 못 간다는 얘기듣고 최대한 안 힘들어하려고 노력하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티비에 요키나온거보고 어느순간 울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겉으로만 괜찮은척 살아온거고, 살아가겠지만 그래도 외할머니랑 잘 놀고있을거라고 믿으려고요. 그런데 한번 보냈어서 그런지 지금 아이는 보내기 더 힘들거같다는 두려움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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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믛ㅁ 2020.01.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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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6년함께했던 내새끼 보낸지 3개월째예요..
이게...괜찮아지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울고싶은만큼 우세요..
그리운만큼 그리워하세요..
그러다가 문득 웃는날이오면 이젠 아프지말고 잘지내라고 인사도해요...
그러다가 또 울겠지만..
그냥 정말 새끼잃은 부모심정인것같아요..
참고사는거지.. 괜찮아지는건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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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8.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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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북마크 해놓고 종종 들어와서 보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줄줄 나네요... 갑작스럽게 맞이한 내 동생 테디.. 올해 세살인데 저 내년에 대학 해외유학가거든요 그래서 최소 4년은 거의 못봐요. 그리고 취업하면 더 못보겠죠? 잠깐 어학연수 갔을 때도 매일매일 너무 보고싶었는데... 상상하기 싫네요... 나이가 들고 테디도 아파서 세상을 떠나면 다시 개 못키울거같아요...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터질거같이 슬픈데 실제로 아이를 보내신 분들은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잘 극복하신건지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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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츨리 2019.06.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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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노령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아직은 다가오지 않았지만 점점 기운이 없어져가는 우리 꼼지 생각만 해도 슬프네요... 잘 이겨 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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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2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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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여동생이 데려왔는데 벌써 5살이에요.. 근데 너무 싫어요.. 왜냐하면 너무 이쁘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 벌써 5살이고 강아지는 수명이 짧자나요.. 이렇게 애교많고 이쁜 애가 죽으면 너무 마음이 아플까봐 그 고통이 감당이 안될 것 같아서 여동생이 강아지 데려온거 원망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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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웅 2019.06.0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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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가들 보낸지 7년,3년 되었 습니다. 그때당시는 진짜 그 찢어지는 슬픔을 글로도 표현 못할정도로 아프고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은 했고 지금 현재는 가끔씩 울컥 할때가 있어요.. 아가들 사진볼때,유품볼때요..저는 그럴때는 자꾸 못보내는것같아 미안하지만 펑펑 울어요.. 제일 슬픈건 보고 싶어도 내가 죽을때까지 평생 다시는 못본다는겁니다.. 쓰니님 말처럼 가슴파내는아픔이 뭔지 알기에 댓글 써요 힘내세요 저는 나중에 내가 죽어서 갔을때 너희들하고 꼭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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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2019.06.0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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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동생이자 친구였던 강아지를 보낸지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작성자님 글 보고 바로 가입해서 댓글 하나 남깁니다 뇌수막염으로, 뒤 늦게 발견해서 치료도 못 해주고 보냈어요 점점 눈도 안 보이게 되고 엄청 안 좋게 갔는데 전 아직까지도 슬퍼요 작성자님처럼 강아지와 연관되어 있는 물건이라던가 그림이라던가 저와 비슷한 글만 보면 눈물이 정말 뚝뚝 흘러내립니다 지나가다 닮은 강아지보면 그 하루는 정말 계속 생각나고 그래요 버틸 순 있어요 아무 생각 안 하고 다른 것에 집중하면 생각은 안 나더라구요 전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갤러리에 사진보고 영상보고 울어요 보고싶은데 볼 수 있는건 갤러리에 남겨진 거 밖에 없으니까요 힘내시고 버텨야 해요 잘 지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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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언니 2019.06.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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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과 위로를 드리기위해 비번까지 찾으며 로그인했습니다... 오늘 2일이 우리 솔이를 보낸지 딱 1년째 되는 날이거든요 나름 오래 산 18살에 보냈는데도... 곁을 떠나기 직전 며칠이나 딱 붙어서 지냈는데도... 정말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확 무너지면서 눈물이 주르륵 날 때도 있고, 보고싶어 본 사진과 영상에 웃다 울기도 합니다. 그래도 함께 했던 사진과 영상들을 보며 견뎌지고 일상을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비록 지금 더이상 함께 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마지막에 너무 아파했던 그 모습이 아니라는 것.. 더이상 아프지 않은 곳으로 먼저 가서 먼훗날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어줄거라 생각하면 생각보다 위안이 됩니다. 마지막에는 너무 아픈 모습을 봐서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거든요... 글쓴님께서도 이렇게 기억해주고 추억해주셔서 먼저 간 그 아이도 좋아해줄겁니다. 힘내시고요... 나중에 꼭 다시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 저도 오늘은 우리 솔이 생각 특히 더 많이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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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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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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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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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개 아직 2살인데 먼 미래에 보내면 어떻게 살아야될지 가늠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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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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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 댓글 써요. 너무 동병상련이라서요. 저의경우 셋중 막내고 고양이었어요.. 착하고 개구쟁이 막내였죠.. 마지막 병원에서 면회끝나고 가는 나를 빼꼼 보던 그 귀여운 눈빛.. 노는거 좋아하는데 많이 놀아주지도 못한것.. 사소한 나만아는 아이의 자잘한 습관.. 잔상.. 장면들... 자주 올라가던 캣타워를 매일 부여잡고 통곡했어요.. 너무 고통스러워 참을수가 없었어요. 매일이 죽고싶고 생존을 위해 돈은 벌러 나가지만 정신은 매일 피폐했죠.. 매일을 자살관련카페 펫로스카페를 출퇴근했어요. 나이도 많지만 저에게는 도저히 극복이 될 종류의 고통이 아니었어요. 그러다 두세달이 지나니 조금씩 정신이 차려졌어요. 잊히는게 아니고 그냥 조금씩은 무뎌졌던거 같아요. 그러다가도 문득 생각나서 우울의 늪에 빠지기도 하고.. 그래도 처음 같지는 않았습니다. 꾹 눌러놓은 느낌이라 하더라도요.. 저는 아직 사진도 못봅니다. 그대로 또 주저앉게 될까봐요. 저에게는 아직 책임져야할 두녀석도 남아있고요. 너무 고통스러우시죠? 시간이라는 약을 조금 믿어보세요. 저도 아직은 생각 안나려 노력하는데 그게 너무 미안해요. 생각해줘야하는데.. 그런데 못살겠어서 생각안하려해요. 그립고 그리워요.. 다시 돌아간다면 내 수명이라도 떼주고 싶습니다.. 더더 잘해주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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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6.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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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넉달동안 폐인처럼 지냈고 집에 못있겠어서 밍크데리고 밖에서 지내다싶이보냈어요 5개월쯤부터 그나마 집에들어와있기시작했고 우리 까미 이야기만 나오면 펑펑 우느라바쁘고 세벽에 아플때 생각나서 질질짜느라바빳고 칠개월 넘어서부터 추억정도 이야기 할정도됐어요 그리고 8개월동안 길걷다 남의집 미니핀 , 노령견인 미니핀만 보면 꺼이 꺼이 울면서걸었어요 길가던 행인이 붙잡고 아가씨 무슨일이냐면서 괜찮냐고그랬어요 근데 상실감과 감정적으로 힘든건 그나마 추수려졌는데 그리운건 더더욱 찐해져요 2년째인데 우리까미가 가을부터 이불안에서 살았는데 가을겨울 봄까지 보고싶어 미칠꺼같아요 우울하고 ㅇㅏ무것도하기싫고ㅜㅜ 개기르기 전에는 강아지죽고 정신과 상담받고 약먹는다고 했을때 이해안됐는데 내가격어보니 상담받고 약먹을만 하는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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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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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낸지 5년째예요..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가슴에 큰 구멍이 그냥 조금씩 조금씩 작아지고 다른 일로 메워지지만 없어지진 않더군요. 가장 힘들때가 12년, 13년 키운 아이들 연이어 큰 병으로 보내고 슬픔으로 미칠 것 같고, 내 온 몸이 눈물로 이루어진 것 같은 가장 힘든 때에 그깟 개 죽은 걸로 유난떤다고 혼나고 배려없는 말에 혼자서 삭히고 억누르고 집에오거나 혼자 있으면 미친 듯이 오열하며 스스로 달랬습니다. 3년째까진 털 한 올에도 울었는데 그 후부턴 이름을 떠올려도 괜찮아지더군요. 지금은 식구들끼리 웃으며 추억하고 담담히 얘기합니다. 쓰니가 좀 덜 힘들게 이 시기 견뎌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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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6.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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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에 많이 남았던 일러스트예요 먼저 보내고나면 못해준거만 더 마음에 남아 슬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함께해서 좋았던 기억들이 힘이 되어주더라구요 아직도 그리워서 눈물이 나지만 기억속에 오래오래 사랑으로 품어주려주려구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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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2019.06.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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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학교2학년때 가족끼리 여름휴가로 캠핑가서 돌아오는 마지막날 안기지도않고 뽀뽀도 잘안해주던 차도남같던 울강아지가 아침에 텐트안에서부터 자기안으라고 폴짝거리고 뽀뽀도해줘서 "엄마 구니왜이래?" 이러고 화장실갔는데 어느새 따라왔는지 내눈앞에서 자통차바퀴에 깔려버린 우리 강아지를 보고선 3개월내내 자다가 벌떡벌떡일어나고 학교가다가도 숨막혀 죽을거같고 온집이 초상집처럼 암울했어요 업어키우던 우리엄만 저보다 더심했고 강아지 안이뻐하는 내남동생도 말없이 숨죽여울었어요 그 여파로 강아지키우는건 꿈도못꿔요 너무이쁘고 그런데 또 아프게보낼 죄책감때문에 못키워요 가끔도 이런글보고 눈물짓고 생각나고 가슴아픈데 이일이 벌써 20년된일이네요 슬픔도 그아이를 기억하는방법이니 슬플땐 그냥 생각하고 생각해서 보고싶은만큼 우세요 절대로 잊을수없어요 무뎌질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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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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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기만 해도 눈물 나네요... 저도 이제 7살 되는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 건널 때를 생각하면 벌써 너무 무섭고 슬프고 괴로워요... 이 아이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들고 너무 무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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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6.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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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같이 18년을 커오다 움직이지도 먹지도 싸지도 못하는 지경까지와서 안락사를 시키고...10년을 넘게..안락사를 시켰다는 죄책감과 우울함 때문에 일도 제대로 못하고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도 않고 살아온..사람입니다..
늘 못해준거만 생각나고 마음 아프고 명절이면 명절 음식싸들고 산에 묻어준곳가서 혼자 얘기하고 울다가 집에오고...자다가도 꿈에라도 나오면 눈물부터 흘렀습니다..
저는..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생각은 나고 마음은 아프지만..예전처럼은 아니예요..
극복하기 위해 일부러 행한 일들은 아니지만..
눈에 밟히는 길고양이 밥을 주기 시작하다가..
주인이 돌보지않는 강아지를 돌봐주다가..
그러다 지금은 구조한 길고양이들과 주인이 안돌보던 강아지들을 제가 키우게 되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이녀석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일상 회복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지금은 웃는날이 더 많습니다..
쓰니도..자연스럽게 언젠가는 회복이 될겁니다..
근데 잊혀지지는 않을거예요..눈물도 없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날이 올테니..
기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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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맘 2019.06.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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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오늘아침에 13년동안 산 우리까미를 보냈네요 어제부터 불안하긴 했는데 언니 있을때 갈려고 버텼나봐요 어제 저녁 치킨을 달라고 침까지 흘리던 우리까미 안좋은거 먹으면 더 나빠질까봐 달래면서 사료 줬는데 맛있게 한그릇다먹고 안심시키더니 오늘 가버렸네요 너무 슬퍼서 눈물도 안나더니 식어가는 우리까미 보면서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그동안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항상 언니바라기 우리 까미였는데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너무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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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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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11월 안락사 시키고 우울증 왔었는데 내 생일날 카카오 스토리 추억소환 사진이 보낸 내새끼 사진이라 세시간을 울었음 아직도 이별이 아닌듯 너무 아프고 허전하고 눈물남 그 눈망울 그 행동들 어떻게 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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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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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아가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저 세상 꽃길 위에서 님이 불러준 노래, 님 향기, 님이 불러주던 이름 기억하며 나비 쫓으며 새 쫓으며 팔짝팔짝 뛰고 있을 거예요... 님이 지금 이렇게 아파하는건 아가가 살아생전 님에게 준 게 너무 많아서 일 거예요... 그 마음 고이고이 간직하면서 그 힘으로 더더 열심히 살아요... 먼 훗 날 님이 그곳으로 갈때 아가가 가장 먼저 나올 거예요... 그러니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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