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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연애의 시작이 너무 어려워요

(판) 2019.05.08 01:21 조회6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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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스러운 마음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연인관계는 어떻게 시작하는건지 혼란스러워요ㅠㅠ

최근에 정말 그동안 쭉 괜찮다고 생각해왔던 친구가, 저에게 본인의 마음을 고백했어요.. 저랑 성격도 너무 잘 맞고 진짜 좋은 사람이라 카톡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면 참 즐겁고 가끔 설레기도 하는데... 만나는 순간 너무 어색하고 아 이 관계가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하나 싶고 그 때부터 부담스러워지면서 모든 걸 놓고 도망가고 싶어요...

애초에 스스로가 쉽게 사람을 좋아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정도가 심한 것 같아요ㅠㅠ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성격이라 우선 성격과 가치관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야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문제는 그런 사람들과 좋은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 때부터 너무 부담스러워지네요....ㅠㅠ 아마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도 잘 모르겠구요ㅠㅠ

이런 성향 때문인지 20대 후반인데도 연애경험은 한 번 뿐이에요.... 그 땐 그 사람의 성격에 대한 호감을 기본으로 자연스럽게 좋아한다는 감정이 찾아왔기에 그래도 시작할 수 있었는데, 사실 이렇게 시작한 것도 부담이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ㅠㅠ 결국 이전의 연애가 그랬듯 자연스러운 감정이 찾아올 때까지 그냥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이러다 그 감정이 아예 안 찾아올 것 같은 불안감도 들고, 그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이 찾아온 사람과도 어쨌든 이별을 맞이하는데... 자연스러운 감정이 없다는 이유로 너무 괜찮은 사람들을 옆에서 떠나보내는 것도 힘들고ㅠㅠ 여러모로 혼란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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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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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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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할수있을때 많이해보세요...30살넘어가면 하고싶어도 온갖 잡생각.여건 등등 안되서 더못하게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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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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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다보면 이사람이다 싶을때가 옵니다 놓치고싶지않은 사람이 오고 막 억지로 감정을 만들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길고 앞으로 마주치고 보내는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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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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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좋아하는거네 좋아하면 혼란이라는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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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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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으신가봐요. 내가 왜 겁을 내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세요 상대가 나한테 정떨어져서 날 버리는 게 아닐까 이 생각이 아마 가장 클겁니다. 근데 상대는 님이 아니잖아요? 지레짐작해서 인연을 놓치는 것만큼 미련한 짓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연인도 친구도 심지어 부모도 모두 인간관계라 생각하면 크게 어렵지 않을 거예요. 오래전 글이긴 한데 지금은 잘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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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9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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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태솔로들 인생 보면 연애는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애는 하고 있습니다. 모태솔로들같은 인생 살면 비참합니다. 상대방이 좋아해주지도 않고 인정해주지 않는 노매력으로 살면 미쳐버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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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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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생각하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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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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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곁에 오래 남겨두고싶은 사람은 친구관계가 젤 좋다고봐요 깨지면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짚신도 짝이 있다고 언젠간 먼저 감정이 생기는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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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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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생각엔 님이 김칫국부터 심하게 마시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시작도 하기 전에 관계를 규정하니까 무겁죠.. 미국애들은 몇 달 데이트를 해도 그게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아닌 경우도 많아요.. 몇 달 만나보고 너하고 나 서로 둘만 만나보자 이런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말로 썸타는 것 보다는 좀 더 나간 상태로 몇 달 만나고는 거죠.. 결혼할 것도 아니고 서로 간본다 생각하고 만나면 되는거니 맘 가볍게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이런 생각말고 그냥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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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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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이란 게, 문학이나 여타 매체에서 꾸며지는 것처럼 거창하거나 구구절절한 게 아니더라고요. 마치 계시처럼 짠! 하고 무슨 감정이 나타나길 기다린다면 인생이 참 사랑없는 인생이 될 수도 있죠. 저라면 만나보다 정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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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ㄱㄹ 2019.06.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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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아하면 고백안하곤 못배기는데 , 다른 사람이 데려갈까봐.그런 상상만해도 마음이 찢어짐. 걍 나 좋아해줘서 좋아하는 거면 나중에 그 사람한테 상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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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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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비슷한 성향인데요, 딱 한 번 안 그런 적 있어요. 그 사람도 저 좋다고 하니까 그냥 마냥 좋고 설레고 기대되고 그런 적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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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 2019.06.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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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혀 너가 못생겨서 끼리끼리 만나는거지 ㅋㅋ 무슨 답이 필요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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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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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한번 같이 여행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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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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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를 가지면 좋아지게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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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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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감정이 나중이 나이가 들고 생각해보니 “인간적인좋아함”이라는걸 알았어요....그래서 이성으로 다가오니 부담스럽죠...정말 좋아하는 이성이면 그렇지 않아요....하루라도 빨리 가까워지고 싶어집니다. 그사람이 님짝이 아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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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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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솔들처럼 인생 망가지기 싫으면 연애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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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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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밥먹고 영화보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밥먹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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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9.06.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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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그래도 고백 받으셨네요
전 남자들이 거들떠도 안봐요 ㅎㅎㅎㅎ
혼자 오해하고 착각하고 상처받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 동안
다른 사람들은 연애를 여러번 하는데
저만 늘 혼자여서 내가 왜 이렇게 바보같지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짝은.. 인연은 반드시 있다고 하는데 못생기고 날씬하지 않고 나이 많은 저에겐
해당되지 않은 이야기인가봅니다.

매일매일 이게 내운명이고 팔자려니 하고 마음을 추스려봐도
문득문득 화가 나고 억울해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들고 외롭게 살아야하는지

할수 있으면 고통없이 끝내고 싶습니다 정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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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 2019.06.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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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지마 그럼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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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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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만나지 마세요.인연이 아닌겁니다 그건...내 짝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감정도 생기고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거부감 없이 이뤄지게 되더군요....저도 전에,,혹시 내 성격이 이상해서 연애가 잘 안되나 싶어서 고민했는데..그냥 내인연이 아니니까 감정이 더이상 안생기고 멀리하게 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상대측에서 나 좋다해서 억지로 만난거였는데 오래 못가더군요.서로 좋아해야 뭣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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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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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연애가 어려우면 안 해도 되지 않나요? 혼자인 게 괜찮다면 그대로 살던대로 살아도 돼요. 하지만 결혼을 꼭 하고 싶다던가 그러면 연애를 맘편히 해보는 것도 좋아요. 일단 사귀고 정 안 되겠으면 금받 헤어지면 되죠. 왜냐하면 나이 먹을수록 만날 수 있는 사람의 폭은 줄어들 거예요. 괜찮은 남자들은 20대때부터 연애시장에서 인기가 많거든요. 나이 먹을수록 타이밍 맞기도 어렵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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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ㅇ 2019.06.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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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못생기면 이렇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고 잘생기면 완전 행복 멜로드라마 찍으면서 연애할수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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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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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료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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