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계속 되는 남매간 이견.. 댓글 부탁드려요!! 같이 볼겁니다.

아진짜ㅠ (판) 2019.05.08 23:46 조회338
톡톡 3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여기 글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ㅠ

 

이번 설연휴가 많이 지났지만.. 남매간에 이견이 있는 문제가 오늘까지도 있어서 다른 분들 생각 좀 들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좀 화가 나있어서 오타나 맞춤법이 이상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거두절미하고, 3남매 입니다. 딸딸아들 집이죠. 모두 30대 초반입니다.  순서대로 A(첫째 딸), B(둘째 딸), C(셋째 아들)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가족은 원래 3남매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매번 명절에 모이게 되면 저녁에 영화를 보고 새벽까지 다섯이서 둘러앉아 화투나 윷놀이를 합니다. 

 

일은 이번에 C 여자친구가 집을 방문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아래 음슴체로 쓸게요!

 

처음에는 명절날 C가 나가있길래 전화해서 언제오냐고 물었는데(B랑 친함) 데이트 중이라고 했음. 그래서 부모님이 우리끼리 명절 알아서 보낼테니 데이트 잘 하라고 하심(3남매 시집장가보내고 싶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는건 C뿐에다가 누나가 둘이라 장가 못갈가봐 전전긍긍하심 / A랑 B도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 함 우스갯소리로 상견례도 누나없다고 나가지말자하고 결혼식 당일보는거고 올케랑 시누이 만나는 거 아니라고 누누히 A, B입으로 얘기하고 알고있음)

 

그래서 나머지 가족이서 명절 보내자~ 하고 영화 뭐볼건지 고르자고 하고 얘기하고 있다가 저녁 다되서 갑자기 연락옴 C가 여자친구랑 같이 영화보러 와도 되냐고 / 부모님이 아니라 본인이 친한 누나 B에게 연락함.

 

4명은 갑자기? 이런 분위기지만 오지 말라고 하기도 뭐하고 알겠다고 함. 이렇게 가족이 누구 맞이 해본적이 처음이라 다들 패닉옴. 경기도 남부쪽에 C여친이 살기에 오는 중이라고 함 대략 수원정도 오고 있다고 함. 극XX업 영화보기로 해서 시간 맞추기로 함 대략 9시 영화였음. 우리도 딸가진집인데 너무 늦게 왔다가 영화 끝나면 늦게 가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괜찮다고 함.

 

영화시간 얘기하고 예매 얘기하다 C가 집으로 온다는거임. 그래서 다들 집치우기 시작함 ㅋㅋㅋㅋ

명절때 우리가족 먹으려고했던 과일씻고 난리 났음

 

그래서 통화를 계속 하게 됨 어디쯤이냐고, 우리도 시간을 보고 , 영화시간도 안늦게 보고 막 전화 통화하게됨.

 

- C가 통화하면서 뭐 사가냐고 물어봄. B랑 통화함

 B가 엄마한테 물어봄. 뭐사오냐고, 딸기나 작은거 사와 라고 얘기함.

 B가 그대로 전함. 그리고 1~2분 뒤 엄마가 그냥 와도 돼~ 라고 함. 그래서 B가 니돈으로 사오라고 했음. 그러면서 엄마 말도 전함. 그랬더니 꼭 사와야되냐고 물어봄. B는 C본인이 뭘사오냐고 물어봐놓고는 짜증내는 거 같아서  답했더니 빈정 조금 상함. 그렇게 물어보려면 부모님한테 직접하지 친하다고 B랑 연락하니까 B도 중간에서 부모님말 전하고 C랑 자꾸 통화하게 됨.

 

둘이 통화 빈도수가 늘어나고 집이 청소랑 과일씻기가 끝나니까 언제오냐고 물어봄. 오고 있는 거리랑 시간을 봐선 왔다가 10분이라도 앉아 있기 힘든 시간이라 바로 영화관 가야할 판이라 물어봤는데,

C가 집에 들어오려는게 아니었고, 차가 좁을까봐 (모닝이랑 스포티지인데 C가 스포티지를 끌고갔음. 네명이 모닝타기 좁을 까봐 A, B 태우러 오는 거였다고 함)

-둘이 의사소통이 안 맞았던 같은데 일단 다들 영화 시간 다됐다고 C랑 여친도 집쪽으로 왔다가 바로 영화관으로 가고, 우리 가족도 영화관으로 감.)

 

영화관 앞에서 인사 잠깐하고 영화보러 들어감. C네 커플은 가림막있는 커플석랑 콤보 주고(나중에 돈 줬음) 나머지 우리 가족들은 넷이서 앉아서 봄. (미리 예매할때 불편하지  최대한 말라고 따로 떨어지게 분리해서 예매해놓음)

 

끝나고 잠시 집에 들리겠다해서, 집에서 과일이랑 손님대접 받구감 (엉덩이 고이 바닥에 붙이고 있다가 고이 일어났음 뭐 시킨거 전혀없음) 진짜 10분? 앉아있다가 시간이 늦었다고 얼른 가라고해서 갔음.

 

그랬더니 다음날 C가 서운하다고 떡국 먹고있는데 얘기함. 다들 어제 우리 가족은 최선을 다했는데 이게 무슨소린가 화가남.

 

싸움.

 

그래서 서로의 입장을 적어보기로함. 참고로 B는 그날 질려서 이제 얘기하고 싶지않댔는데 나는A임. 자꾸 인터넷에 올려보라며 본인이 맞다고 우기는판에 쓰게되었어요.. 댓글 부탁드려요

 

 

 

 

C의 입장

1. 설날 영화를 가족끼리 본다고함

2. 여친과 데이트중이였는대 여자친구가 가족 가볍게 인사할겸 같이보자함

3. 둘째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서 가도되냐 양해를 구함 또 가족들에게 다 물어보라고함

4. 둘째 누나에게 전화와서 가족들이 다 괜찮다함

 

5. (전화통화)
둘째 누나가 올때 과일사오라고함 그럼 과일 뭐사가야 하냐 물어봄 또 내가 굳이 영화 같이 보는대 그래야하냐냐고물어봄

6. 둘째 누나 문자옴 딸기 사오라고함 내가 굳이 그래야하냐 (우리는 솔직히 가기싫은데 설연휴에 누가 다른집 가족이랑 영화보고 싶겠냐 과일 사가는것을 당연하고 강요할 문제는 아니지 않냐 생각해 말함 - 이전에도 전화통화로 이야기 한내용)

7. 우리입장에선 오라고 안했는대? 정 그러면 니돈으로 사와(7:30)

8. 내마음이 어렵다 문자보냄 그런데도 참음 알겠다함(7:30)

9. 우린너때문에 피차 어려움이라해서 화났지만 참고 아무말안함 (7:32)

10. 몇시에 오냐고 함(7:44)

11. 8시25분 도착한다함(8:05)

11. (통화함 운전중 스피커폰)
둘째 누나가 왜 지금오냐함 영화보기전에 집으로 올라간다 안했는대 갑자기 준비다했는대 왜 안오냐고 뭐라함 그래서 내가 가는 이유는 모닝에 성인4명이 타야하니깐 내가 타고있는 suv 태울려고 간다함. 내가 통화할때 수원이라고 말했고 준비한걸 미리 말했으면 어떻게든 빨리갔을텐대 7:44분에 언제 오냐고과일사오래서 사가느라 늦언건대 왜케 늦게오냐고 화내는건 무슨경우냐 집으로 올라갔다가 간다한적도 없고 영화보고 고스톱 치자할때 올라갈거 같다고 했을텐대 시간이 늦어서 그것도 잘모르겠다고했는대 영화보러갈때 태우러간다고 말했는대도 안올라올거냐면서 화를 계속냄 여친이 스피커폰 통화중인대 왜 온다해서 난리냐면서 여친 듣는대 왜오냐는 식으로 말함 서로 말을안해서 헷갈린건대 일단 내려오라고했더니 가서 미리표 뽑으래서 가서 표뽑고 간식다 받아놓움

12. 영화봄 집에들림 얘기 10분하다 집데려다줌

13. 가족들 고스톱치고있음

14. 기분안좋아서 먼저잠

15. 흥분된 상태에서 안말할려고 가족점심때 어제일은 좀 너무했던거같다 왜오냐는식으로 말하는건 괜찮은대 여자친구도 다 듣고있었다 너무 창피했다라함 근대 둘째누나가 너가잘못한거 아니냐면서 뭐라함 내가 너무 분통하고 창피해서 울면서 우리가족이 창피하다면서 손님한테 그렇게 하고 내가 잘못했냐면서 싸우게됨

 

C가 보는 시간의 순서

1.내가 가도 되냐고 물어봄
2.된다함
3.뭘 사오라고함
4.내가 굳이 사가야하냐
5.누가 오라했냐

 

첨부터 오지말랬으면 안갔을거다. 영화보러가는 거였는데 뭘 사오라고 하냐. 영화관 가는길에 인사하려고 했던거다. 집으로 가려던게 아니었다. 그리고 사가고 안가고는 가는 사람이 마음이지 왜 강요하 듯이 얘기하냐. 요즘 이렇게 결혼 전에 와주는 여자가 어딨냐. 시누이가 시어머니 짓하는거다. 때가 어느때인데 이러냐. 어이가 없다. 엄마가 그냥 오라했는데 왜 본인이 난리냐

내 친구들은 다들 시어머니냐고 뭐라 하더라.

 

 

 

 

A입장

 

1.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당일날 몇시간 전에 인사온다고 해놓고는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 아니냐

2. 스피커폰으로 니가 통화하는지 이어폰 끼고 있는지 어떻게 아냐. 그랬으면 중간에 말이라도 끊고 스피커폰이라고 언질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니냐 .

3. 남의 집오거나 보면 뭐 들고 사가는거 당연한대 최대한 싼거 사오라고 한거고 B가 너말고 너 여친생각해서 일부러 니돈으로라도 사오라고 한거다. 여친 빈손으로 안와서 체면차리게 해주려고.

C한테 공주라고 우리도 어서오십시오 하고 엎드려서 절하면서 반겨가야하냐. 니네가 먼저 생각없이 군거다. 나이먹고 간단한 인사가 어딨냐 미리 말을 했어야지. 우리도 얼떨떨했다.

4. 왜 B한테 난리냐 . 싸운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화내놓고는 싸웠다고 말이라도 하지마라. 그렇게 할거였으면 직접 부모님한테 전화할 것이지 왜 B편하다고 걔만 중간서 끼이게 해놓고 마음 상하게 하냐. 본인이 여친데리고 온다고 하고 본인이 뭐사오냐고 물어보고, 본인이 먼저 마음이 어렵다 소리하면 누구인들 반기고 싶겠냐. 처신 똑바로해라.

 

 

 

쓰고 싶었던 얘기가 많은데, 너무 화가나서 이정도만 쓰고, 나머지 C의 입장은 카톡에 본인이 써달라고 한거 그래도 복붙한거입니다. 오히려 간추려 더 써줬죠.

 

이 설날때 일이 5월 까지 왔어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같이 볼거니까 욕은 자제해 주시되, C가 강조하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이고 감정적이지 않게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태그
신규채널
[인문학]
7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어휴 2019.05.09 23: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나의 사고체계가 전형적인 한국가정의 그것이라 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요즘엔 저런 집안들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C가 불쌍하다. 앞으로 가족들 대할 때 고구마 오조오억개 먹는 마음으로 살아야할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09 20: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자지만 C가 제일 문제네~
사전에 약속 잡아서 온것도 아니고 급하게 들이 닥친것도 일단 그렇지만
누나들이 최대한 사정봐줬으면 감사하게 생각하지 뭘 여친 앞에서 존심 부리다 다 터지고 ㅈㄹ
별거 아닌 문제로 노답이다 진짜....
답글 0 답글쓰기
ㅇㅈ 2019.05.09 19: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대리효도 각이라서 신났는데ㅋㅋㅋ 누나들이 눈치가 없었네ㅋ 부모한테 여자친구 보여 준다고 혼자 설렜네ㅋㅋ 30대인게 더 놀랍다 장가 못갈거 같은데 철 좀들길 ㅉㅉ
답글 0 답글쓰기
ㅁㅁ 2019.05.09 12:3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A는 B와 C의 싸움 옆에서 보고있다 담걸렸고 B는 부모님과 C사이에 껴서 새우등 터졌고 C는 스피커 폰으로 상한 존심의 타격이 컸다...
답글 0 답글쓰기
월팡 2019.05.09 11: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오해가 쌓이고 벌어진일인거같은데 스피커폰 , 카톡에서 서로 친하다보니 말을 편하게해서 감정상한듯 ;; 뭐 B누나가 친하고 틀린말한건 아니지만 말이 어다르고 아 다르다보니께 ;;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09 11:16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와 너무길어서 읽다말았는데 조카 피곤하게산다
뭐 손님온다고 집치우고 뭐고생했다고 생색 겁나내고 이해못해서 나불대는 내용 엄청많고
와 내가보기엔 넌 평생 시집못간다... 그냥 손님오는데 삐그덕거릴수있지 많이본사람도 아닌데 이해심도 드럽게 없는거같고 참 그냥 나갈랫는데 반정도 읽은게 아까워서
너의 답답함 표현한번해본다
이걸 너가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넘기잖아? 너 정말 똥고집에 개피곤한애되는거야
니지인들한테 이야기해봤자 어우야 ~ 힘들었겠다 이런 니편만들어주는애들뿐이면
정말 니인생 노답이다 뭐가맞고 뭐가아닌지 나이 그렇게 처먹도록 모르는거면 참....
깝깝하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5.09 10: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이랑 똑같음 ㅎㅎ 참고루 우린 영화는 아니었는데 첫 인사였고 잠깐 방문하는 상황이었음~마찬가지로 엄마가 싼 과일 한박스(포도 이런거) 대충 사오라 했고 남동생은 자기돈으로 사와서 여친이 골라줬다고 말함 그렇게 짧은 인사하고 헤어짐 아무문제 없었음..도대체 이런상황에 문제가 왜생김???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