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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너넨 살면서 제일 펑펑 운 때가 언제야?

ㅇㅇ (판) 2019.05.12 16:00 조회177,540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나부터 말할게 난 부모님이 아빠 하나인데 엄마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몰라 심지어 죽었늕 살았는지도 몰라 하나 있는 부모님도 형편이 안 좋으셔서 어릴 때 부터 이리저리 옮겨다녔어 원래는 고아원에 보내자고 하는 걸 막은게 큰엄마네와 작은엄마네임 처음에 3살까지는 작은엄마네에서 키워졌고 그 뒤로 쭉 큰 엄마 내에서 키워졌음 현재까지도... 아빠랑은 2주에 한 번 씩 만나고 있어 그런데 내가 원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합격했을때 큰 아빠와 작은 아빠께서 술을 드셨음 내가 그 날 학원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계셔서 인사하고 들어가려 하니까 불러세워서 앉으라고 하셨음 막 축하한다는 말씀도 하시도 옛날 얘기가 나왔는데 나한테 너도 많이 힘들었겠다고 너가 무슨 죄가 있어서 이렇게 힘들게 컸는지 우리가 더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하셨어 작은아빠께서는 자기 집안이 넉넉치 못해서 3살까지밖에 못 키워줬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손을 잡으셨어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듣고 눈물이 억제가 안돼서 펑펑울음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하지만 다른 애들은 부모님이 두 분 이지만 너는 네 분이나 계시니까 걱정말고 예쁘게 커다오” 라는 말씀이였어 진짜 그 날 난 펑펑 울고 너무 감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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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만시간] [자해] [개신난다] [쌉극혐주의] [김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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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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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본문 내용 때문에 내가 쓰려고 했던 거 다 까먹었어... 진짜 글보고 나도 울컥했네 쓰나 고생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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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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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살아나갈 날들이 너무 무섭고 버겁고 부담스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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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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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초등학교 5학년이였던 나 끌어안고 의사 선생님이 엄마 많이 아프대 라면서 펑펑 우셨을 때. 1년 뒤에 엄마 암으로 돌아가셨을 때. 엄마 돌아가시기 직전에 외고 들어가겠다고 약속한 거 지키려고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결국 합격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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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5.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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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학교때 내가 친하던 쌤한테 좀 예의없게 말했는데 그날 쌤 기분이 안좋으셨는지 엄청 화내고 비꼬면서 가정교육 못받은 미 친년이라고 했을때 ㄷㅋㅋ 앞에서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지만 끝나고 2시간 내내 울고 집와서도 숨도 못쉴정도로 꺽꺽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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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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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한테 모든게 다 미안해서 죽을려고 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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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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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 사랑이랑 연애 성공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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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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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 번 있었는데 하나는 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쁘셔서 내가 친가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키워져서 많이 까불랑 거렸었고 둘째 이모도 같이 살았었음. 8살이 되던 해 엄마가 갑자기 학교에 와서 나 좀 대려가겠다고 해서 간 곳이 장례식장... 택시안에서 엄마 눈 벌개져 있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친할머니 돌아가신 거였음. 난 친할머니 완전 좋아하고 졸졸 따라다녔고 가끔 심술 부리고 그냥 한마디로 친했었는데 웬지 그 날 따라 할머니가 많이 아파 하시더라고 아침에 누워서 끙끙대시고 이모랑 할아버지는 할머니 옆에 있고... 그래서 장례식장 도착하고 상황파악 다 됐을 땐 완전 실신직전까지 울고 가족들도 슬플탠데 다들 나부터 달래주더라 괜찮다면서 꿈에서도 나올거라고... 그리고 울면서 본건데, 울 친할아버지 무뚝뚝하신편이라 울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손수건으로 눈물 닦으시는 거 보고 더 울컥해서 또 울고 울고... 두 번째는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할머니 돌아가신 후 2년 뒤니까 우는 건 자제 했었어. 근데 납골당? 거기서 화장을 하잖아 딱 화장하고 나올 때 그 뼛가루... 그거 보고 생각난게 진작 잘할 걸 예쁜짓 더 많이 할 걸 애 안먹일걸 후회할 짓들만 한게 기억이 나는 거야 그래서 갑자기 눈물 폭발하면서 퍼엉펑울고ㅋㅋ... 그 뒤로 10년이 지난 지금 아직 납골당가서 할머니할아버지 사진보면 운다ㅎㅎ. 못난 손녀지만 너무 감사하고 어여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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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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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좀 몸이 안 좋은데 언제는 밖에 있다 쓰러져서 희미하게 감긴 눈으로 보인 아빠가 나 안고 울면서 병원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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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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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 반에서 무리가 컸는데 그것 때문에 애들끼리 많이 싸워서 반으로 갈라져서 지냈거든 그래서 반으로 나눠서 같이 다니는 애들 나랑 너무 잘 맞고 이런 애들이 인생 친구구나 새삼 느꼈는데 겨울방학식 가까워지기 시작할 때부터 뭔가 나 빼고 비밀 만들고 나 몰래 놀러가길래 겨울방학식 할 때 집 와서 손에 경련날 정도로 펑펑 울었거든 내 딴엔 진짜 의존하고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난 쟤네한테 뭣도 아니었구나 생각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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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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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 안받았단 이유로 엄마한테 엄청 맞았는데 그 당시에 엄마랑 아빠랑 좀 다퉈서 아빠 못 본지 1달 정도였거든 아빠가 항상 나 맞으면 엄마한테서 막아주고 그러지 말라고 감싸줬는데 너무 슬펐음 그 날 진짜 억울하게 맞고 엄마가 그럴거면 폰 왜 들고 다니냐면서 폰 깰라 하고 너무 울어서 정신은 없는데 맞아서 코피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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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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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피스 극장판 중에 쵸파 나오는 편보고.. 어릴때도 한번 봤었는데 커서 보니까 더 슬프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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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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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나한테 공부하라고 화내시던 부모님이 고삼되고 내가 제일 스트레스 받는 거 아시고 성적 떨어졌다고 울면 위로해주시는게 너무 고마웠어. 어렸을 때는 공부하라고 하는거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성적이 자꾸 떨어지니까 그때 왜 안했나 싶고 너무 후회된다. 또, 동생이 나 힘든거 알아서 그냥 뭔가 자기도 자기 나름대로 날 위해주는게 너무 고마워. 딱히 제대로 된 행동을 해준적은 없는데 그냥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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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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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좀 내성적인 편이고 전학와서 엄청 힘들었는데 그래도 엄마 아빠 앞에서는 최대한 티 안내려고 노력했어. 그러다 한번 엄마랑 크게 싸웠어. 나도 최대한 적응하고사람들한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 하는데 엄마는 자꾸 내 탓을 해서 엄청 울었어.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운거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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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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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까지 얼마나 불행하게 살아왔는지 뼈저리게 깨달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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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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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나 여기 댓들 보니까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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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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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교 체육대회때 엄마가 줄다리기하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지시고 다시는 엄마 체온을 느낄수도 없고 목소리도 들을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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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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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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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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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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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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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고다니고 악기 전공 하는데 집안 형편 어려워져서 지금은 겨우 다니거든 그런데 돈 없어서 레슨 끊길 때랑 애들 비싼 물건 갖고 올 때랑 어디사냐고 하면 다들 압구정 사는데 나만 다른 곳 산다고 느낄 때 너무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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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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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은 년은 죽어야 된다면서 날 미친듯이 밟고 있는 엄마를 밟히면서 올려다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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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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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천적으로 손목이 별로 안 좋아. 재즈피아노 아니면 실용음악 쪽을 전공으로 하려다가 그만 둔 것도 손목 때문이고. 손목 때문에 병원 이곳 저곳 가본지도 벌써 6개월 정도 지났어. 처음에는 정형외과 갔다가 안 나아져서 한의원, 그 다음에 큰 병원을 갔거든. 근데 내가 한의원을 다닐 때 유난히 좀 더 힘들어했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난 한의원에 가면 잠은 잘오지만 치료를 받는 순간은 너무 힘들었어. 하루는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오자마자 학원에 가야되는 거야. 엄마께서도 약간 엄살 부리지 말고 빨리빨리 움직여라, 학원은 빠지면 안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그때 너무 서럽고 그래서 그냥 울었어... 지금은 그냥 참고 있는데 한의원 다닌 그 몇주가 그렇게 힘들 수 없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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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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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보다가 나도 가슴 답답해지고 눈물나와서 읽기 관뒀어 다들 많이 힘들었지? 토닥토닥 이제 괜찮아질거야 모두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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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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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학교 삼년 내내 같이 놀던 애들이 단톡으로 내 뒷담 개까고 있던거.. 몇십장 되는 캡쳐본 보면서 온 몸 덜덜덜 떨면서 진짜 두시간 내내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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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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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험날.. 나는 정말 죽어라 공부했는데 성적은 바닥을 쳤고 같은 학원 다니면서 놀기만 하던 친구는 나보다 점수 훨씬 잘나와서 자괴감도 들고 허탈하고 가장 자신있던 과목을 망쳐서 온갖 복잡한 마음에 집 갈때는 친구랑 가느라 웃으면서 갔지만 집 도착하자마자 눈물샘 터져버려서 40분 가량? 엄마랑 전화하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꺽꺽거리면서 울었어 진짜 온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나는 이거밖에 안되나 이런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거든 그리고 왕따 당했을 때도.. 반의 모든 아이들이 나를 향해 비웃고 손가락질하고 놀리는데 진짜 참을 수 없더라 그 일년이 너무너무 지옥같았고 자해도 하려 했고.. 지금은 괜찮은 반에서 잘 살아가고 있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려 그 때 힘들었던 심정과 나를 그렇게 상처입히고 자존감을 바닥까지 떨어트렸던 애들이 지금은 다른 반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웃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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