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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잠수중

방탄소년이모팬 (판) 2019.05.14 00:04 조회34,001
톡톡 30대 이야기 채널보기
가장 친했던친구에게, 친하게지냈던 회사친구에게, 그리고 모임에있던친구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돌아가며 각각 어떤일들로 인해 깊은상처를 받았습니다. 늘 배려하며 먼저손내밀고 연락하던 저였는데, 혼자사는 친구에게는 엄마에게 부탁해서 김치다발로 싸다주고. 이사할땐 하루 종일 시간빼서 짐같이 날라주고. 청소해주고. 나중에는 그호의가 당연시 되어 고마운줄도 모르고, 심지어 더나아가 이젠 저를 호구로 이용하려 하더군요. 돈내거나 멀사야하는 일이 있음 저한테 은근미루고. 처음엔 그래저래 하며 제가 좀 더 냈어요. 친구들한테 이정도 할수있지라며..그런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금방 잊어버림.
그러고서는 다른 좋은건 다른 친구들과 함...ㅋ지금생각해도 빡침. 아무리 남한테 싫은소리못하고 살아도 자존심 강한 저라서 이런 행동들이 어느시점에선 진저리나고 용납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최근 연락을 끊고. 잠수탔어요. 20년간 친했던 친구들인데. 이건 너무상처가 커서 연락이 오는데도. 아무감정도. 현재로서는 아무느낌도 없이 정떨어졌네요. 지금껏 서른 후반이란 나이를 먹으며 이친구들이 다라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몇번연락오다 제가잠수타니 연락도없고. 사과도 없네요...머 왜그런지 모르니 사과할것도 없겠죠.
전 참. 인생헛산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서만큼은.
제가 멀잘못했던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허무하고 밀려오는 외로움이 어느순간 두려움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간관계. 언제쯤 여기서 해방될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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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답답 2019.05.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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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들한테 그냥저냥 지내는게 정답인거같아요
깊이 들어가봤자 남는건 크고작은 상처뿐.. 본인인생위주로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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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품 2019.05.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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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주변에 친구가 많아야 좋은건지.아님 없어도 좋은건지...정답은 없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결국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도 멀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리 돈 써봤자 고맙다는 말도 못듣고 당연시 생각하고 자기와 생각이 틀리거나 자기보다 조금 낫다고 생각하면 말만들어내고 시기하고 .....
이런 친구들 돈들여 시간들여 만나는것보다 나한테 투자하고 즐겁게 사는게 더 좋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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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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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합니다.... 사랑과우정 고르라면 못고를정도로 우정 중시하는 여잔데 아 진짜 여자들 질투 답없습니다. 진짜 내친구들은 다르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강한만큼 배신감도 크더라구요. 이기적이고 질투많은거 진짜 환멸난다ㅠㅠ혹시나 내고민을 털어놓으면 그것은 약점이되고 성공한이야기는 질투가 됩니다. 아주 빈껍데기같은 대화만 오갈때 회의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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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77777 2019.07.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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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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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읍따 2019.05.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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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관계 다 부질없어요..이기적이고 자기 할말 다 하고 자기를 잘 드러내고 과장하고 허세부리는 사람들이 인생 편하게 삽디다. 쓰니처럼 맘 여리고 배려하고 착하게 사는사람들은 결국 상처만 받아요.. 걍 다 끊어버리고 혼자 편하게 사세요!! 저도 웬만한거는 다 끊어내고 있어요. 일적으로 엮이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지만.. 인생 짦아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상처받고 참고삽니까. 걍 쓰니 자신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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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2019.05.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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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끼리 우정 운운하는건 30넘고 애 낳아봐야 그때알지 그 전까진 절대 우리우정이 어쩌니 저쩌니 짓거려봐야 소용없음. 괜히 기지배들 결혼식 가지말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니까. 몇몇댓글에 왜 우정이 없냐고 풀발기하는 기지배들 몇몇 보이는데 우정이 없다는걸 일반화하는게 아니라 니네가 갓잖고 조금만 비껴가도 치명상인 관계를 우정으로 포장하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잘 생각해봐라. 참고로 필요만을 위해 만나고 있는것은 우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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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2019.05.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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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30대중반 이미 친구가없어요..결혼식장에 갓던친구들도 내결혼식엔 오지않았어요 직장에 있는 동료들은 돌아서면 뒷담화에요 여자들은그래요 저라도 그런애들처럼 되지않으려고 하고 걔네들을 원망하지않아요 결국 나만상처입으니까요 님 닉네임보니 방탄좋아하세여? 저도엄청좋아하는데 통하는게있는거같은데 서로 연락하며 적적함을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전 친구를 사귀고싶었거든요 댓글보시면 답글주셔여 제글을 못보시거나 답글을안주시면 그게 운명이거늘하고 지나갈게요!두서없는글이지만 힘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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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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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30대중반~40까지 몇년을 친구관계 정리가 됐어요 저는 미혼이었고 친구들은 기혼이었는데 정리가 되더라구요 저도 제딴에는 퍼줬는데 친구들은 결혼하고 남편이 생기고 가정이 생기니 더이상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몇년 참괴로웠는데 시간지나보니..친구 별것없다 싶네요 평생친구란 없어요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이 친구예요 오래되었다고 학창시절친구만 친구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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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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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너무너무 좋은 일 있을때 보니 친구들 다 필요없더라구요. 대놓고 시샘하는 하수들부터 다양한 반응들. 그냥 내 가족밖에 없다는 걸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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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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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관계 집착하다단 병나고 우울증 옵니다. 그냥 대접받는대로 똑같이 해주세요. 구걸할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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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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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국남는게 어느정도거리두고지낸사람들만 오래알고지내게되더라구요 완벽히맞는사람은없어서 깊게지내면좋을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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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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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 위주로 생각하죠.
동시다발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돌아섰다면 본인을 되돌아 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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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19.05.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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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 의리없다는 거에 한 표 던집니다 남 잘되는거 아무리 친해도 못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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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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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그렇게까지 당하고 사셨음?? 필요할때만 불러서 돈내게 하는게 친구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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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5.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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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만 믿으면 됨 안그러면 호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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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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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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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건 2019.05.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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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꼭 관계를 읽는 시간 이라는 심리학책 사서 보세요. 저도 님이랑 똑같은 성격이라 다 퍼주고 챙겨주고 믿어주다가 여기저기서 호구취급당하고 무시당하고 남자친구한테 바람맞기까지했어요. 이게 착하면 착한건데 정신과적으로 보면 일종의 건강하지못한 심리라고합니다. 퍼주고나서 돌아오는게 없더라도 후회안하고 상처받지않을 자신 있을때 퍼주는게 맞는겁니다. 근데 보통 그런건 부모가 자식한테 쏟는 마음이거나 성인이라 불릴만큼 인자하고 현명한 수도자들이 그렇죠. 꼭 읽어보세요, 상대방이 나쁜사람으로 변하는덴 나의 책임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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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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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합니다.... 사랑과우정 고르라면 못고를정도로 우정 중시하는 여잔데 아 진짜 여자들 질투 답없습니다. 진짜 내친구들은 다르다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강한만큼 배신감도 크더라구요. 이기적이고 질투많은거 진짜 환멸난다ㅠㅠ혹시나 내고민을 털어놓으면 그것은 약점이되고 성공한이야기는 질투가 됩니다. 아주 빈껍데기같은 대화만 오갈때 회의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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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128 2019.05.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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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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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여 2019.05.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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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한친구들 하나둘 결혼하고 자연스럽게 연락안한지 몇년됐습니다 여자들 우정이란게 딱결혼하기 전까진거 같습니다 현재다결혼하고미혼은 나혼자인데 연락오는거 일절 없습니다 동갑내기 남친이 친구이자 남친이자 그렇네요 결혼하면 우정은 애기 돌때 연락오거나 남편 바람나서 이혼해야될거같애 이런 연락뿐 정말 인간관계에 환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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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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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잘 모르겠어요 제 친구 중에 한명이 저뿐만 아니라 뭘 잘 주는 타입이에요 솔직히 친구에게 안줘도 된다고 이야기했어요 저는 부담스럽거든요 친구는 친정엄마가 반찬을 다 해주시니 저에게 본인이 안먹거나 자기 신랑 살찔까봐 저 주는거 알거든요 근데 저는 타인에게 뭔가 줄때는 그사람이 좋아하고 필요한걸 줍니다 그리고 저는 반찬 주는 사람도 없구요 친구에게 받으면 따로 사서 보답하구요 친구가 주면 감사하게 먹는데 이거 엄마가 소중하게 만든거라고 여러번 이야기해요 반대로 저는 주면 말안합니다 부담스러워하잖아요. 무언가 챙겨준다는게 감사한일이지만 상대방이 정말 필요하는건지는 한번쯤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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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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