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아.. 무기력한 전업주부 ㅜㅜ

ㅇㅇ (판) 2019.05.14 01:50 조회67,60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경단 3년차.
돌지난 아이 독박육아.
남편욕보다



근데요 저 자신이 너무 잘못살고 있나 싶어요ㅜㅜ
한다고 하는데 매번 티가 안나고 노는 전업주부처럼
보이고.. 근데 또 티가 안나고 못한건 사실이니
할말은 없고ㅜㅜ..





핑계를 대자면
아이가 오전 7시~7시반이면 일어나요
밥먹이는데 요즘 편식이 장난 아니에요ㅜㅜ
잘먹던 아인데 어느순간부터


볶음밥, 비빔밥 싫어하구요
반찬 3~4가지 같이 해서 줘야 잘먹는 편인데
그것도 반찬 다집어먹고 속도도 빨라서
떠주기 바쁘고 스스로 먹겠다 난리쳐서
숟가락에 얹어주면 뒤집으며 입에 넣어서
바닥에 후두둑 후두둑ㅜㅜ


밥먹이는것만 30~40분 걸려요ㅜㅜ
세수시키고 옷입히려하면 도망다녀서 따라다니며
입히고 양말을 계속 벗어버리고ㅜㅜ
머리 묶일때도 도망다니고
어린이집 데려다주면 보통 9시반이에요




강아지까지 있어서 집와서 산책시키고
집오면 10시반되고




그때부터 저 밥먹고 청소하고 잠깐 앉으면
3시 데릴러갈시간 되거든요.





이렇게 집에 붙어있을땐 가능한데
이시간외에 이불빨래하러 코인 세탁소라도
갔다오면 1시간반~2시간 지나고 그 이후부터
뭐하면 끝이고ㅜㅜ 이것까지도 어떻게든
청소 가능하거든요.











3시이후 아기 오면 간식먹이면 4시고
좀 놀아주고 반찬 한두가지 하면 저녁먹일
시간이고 먹이면 30~1시간ㅜㅜ

씻기고 머리말리는데 30~1시간
머리말리고 재우면 바로 안자서 잠들면
8시반~9시거든요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여야 다하는건데



근데 문제는 볼일(은행)등 어디라도 다녀오면
청소할시간이 부족하고 가끔은 반찬을 못할때도
있어서 아기 카레나 국하나 끓여서
먹일때도 있잖아요.







그럼 남편은 이렇게 한가지에만 줘도
영양소를 다 먹지 못하는데 괜찮냐
해요.


물론 두끼 연속으로 그렇게 먹이기도 하거든요.





참고로 남편은 일 열심히해요.
육아를 안돕고 도울시간이 대부분 없이
늦을때도 많지만
문제는 찌개든 국이든 반찬이든 맛없으면
안먹고 결국 제가 두세번 먹고 물리면
버리거든요.




솔직히 반찬투정하면 어차피 버릴거 같아서
뭐 안하게 되잖아요.


그럼 안하면 안하는데로 먹을게 없다해요.






빨래라도 깜빡하고 안널어두면
이렇게 두면 곰팡이 필텐데 못널거 같으면
돌리지말라고 해요.
맞는 말이죠! 근데 속옷이라도 없으면
빨래 안했냐해요..





수건, 아기옷과 수건, 옷과 속옷
세기지를 따로 빨거든요.


하루 세탁 2~3번 기본이고 하루라도 안돌리면
세가지중 어느하나 쌓여있어요ㅜㅜ






문제는 제가 3일간 볼일보랴 어버이날이라
부모님께 갔다오랴ㅡ 집안일을 거의 손을
못댔어요. 참고로 부모님께 가는거리 한시간반 거리구요
ㅜㅜ

반찬도 반찬가게에서 잡채, 떡갈비 사다놨는데
맛없다고 잘안먹고 먹을거 없다하는데ㅜㅜ
대충좀 먹으면 좋겠는데 집안이 엉망이라
할말없이 죄인된 기분이구요ㅜㅜ





집안일이 하면 티가 안나는데 안하면
티가 확나잖아요ㅜㅜ
어린이집 보내면 뭔가 텀이 생긴다는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그런건지
제가 게으른건지
저는 애하나에도 이렇게 손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애 둘에도 깔끔하게 잘하는
주부들 보면 대단하면서
난 왜이렇게 못하지 하는 생각까지 들고ㅜㅜ




일도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왜이리 또
볼일볼것도 많은건지ㅡㅜ



참고로 남편이 개인사업자이고 돈관리
계산서 은행업무등 제가 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보험도 실비가 비싸서 아이 어린이집
간김에 변경하는데 임신전 검사받았던게
서류가 필요해서 검사받으러 30분거리를
차타고 갔었거든요ㅜㅜ
또 결과서류 받으러 가야하고 보험사에 보내주고
해야 하는데 집안일 그게 뭐라고
아이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으니 깔끔하게
해야할거 같다는 압박감에
벌써 시간계산해보고 촉박할까 초조하고
미치겠어요ㅜㅜ 신종? 스트레스를 얻은 기분이에요.
일이 너무 하고 싶어요ㅜㅜ 그게 정신적으론
더 나을거같아요ㅜㅜ



죄송해요.. 여기에 푸념 남기면 욕먹는거
아는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하고 외쳐야
속이라도 풀릴거 같아서 떠들어 봤어요ㅜㅜ







116
114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19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5.14 05:11
추천
105
반대
12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시반에집에와서 청소하고밥먹어도 한시간안이면 끝나지않나 늦어도 한시간반ㅎ 무슨집크기가 이삼층 궁궐단독주택인가ㅎ
답글 3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5.14 10:45
추천
95
반대
9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솔직히 나태해 보이네요. 5시간 동안 밥 먹고 청소하고 쉬면 끝이라고요? 무기력을 벗어나려면 좀 더 부지런하게 살아보세요;;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2019.05.14 02:38
추천
90
반대
3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애 둘인데요 정말 공감되네요. 일이라도 하면 뭔가 생산적이고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지만 집안일은 해도 날마다 도돌이표에다 안하면 폭탄맞은 것처럼 나를 난처하고 힘들게 압박하니까요ㅠ 아들 두녀석음 해뜨면 일어나는 녀석들이라 이른아침부터 오전내내 화장실수발(용변뒷처리가 미숙해서 아직 훈련중이라 닦는것, 주변정리 해야함) 장난감,놀이수발, 아침해서 먹이고 옷입히고 어린이집 보낼준비해서 등원시키면 열시에요. 집안일하고 점심먹고 저녁거리 간단히 준비해두고 설거지했는데 벌써 두시. 장보거나 은행볼 일 이라던가 일이 있어서 외출하고 오면 서너시. 그러면 애들이 오지요. 또 화장실수발, 간단히씻기고, 같이놀고, 저녁준비해서 먹고 치우면 여덟시. 샤워하고 재우면 열시(재우는데 한시간걸림ㅠ). 치우고 나도 씻으면 열두시. 이렇게 하루가 가더라구요.. 근데 애가 아프거나 약속이 있어서 반나절 외출이라도 하면 산더미같은 집안일이 밀리고 밀려서 나비효과처럼 점점 커져요ㅠ 그래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안나는 집안이 되어버려요. 매일하는 빨래와 설거지 쓰레기 장난감정리 쓸고닦기 소모품과 일용품배치와 정리까지..!! 치워도 티가 안나고 매일 노력해도 끝이 없으니까 무기력함 느낄때 많구요.. 어릴때라 엄마손이 많이가고 병치레도 잦아서 치과며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를 계절마다 다니고 달마다 옷사서 입히고 장봐서 먹이는 일들이 결코 쉽지가 않네요. 책이라도 읽으려고 전자책도 사고 일기도 쓰고 나름 나의 내면을 다지려고 노력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자고싶고 눕고싶어요. 가사노동은 분명 가정을 지탱하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 가치가 요즘엔 너무 값싸게 여겨지는것 같아서 전업주부로썬 슬프네요. 분명 놀고먹는거 아닌데 하루종일 집안일한다고 하면 무능한 사람으로 비춰지는것 같아요. 집안일도 창의력이 필요하고 집중력과 끈기도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시간과 정성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내 손이 가는만큼 집이, 아이들이 반짝거리게 달라지니까 가사의 도를 수행한다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힘내세요!!!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시간적 여유가 지금보단 더 생길테고 그 땐 고삐풀린것처럼 놀지말고 정말 나를 위해, 나이에 맞는 내면적 성숙을 위해(혹은 경제적인 생산을 위해)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준비하며 이 시간을 보내보자구요!!!
답글 5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ㅇ 2019.05.14 10:43
추천
37
반대
3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합니다. 그런데 일머리가 좀 없으신 것 같아요. 전 비슷한 환경에 큰 아이 유치원 가지만 둘째는 데리고 있어요. 매일 아기가 엎어놓은 밥알 치우다 허리가 휘긴 하죠ㅠ 게다가 신랑이 점심은 매일 집에 와서 먹어요. 새 밥과 국, 반찬해서 9첩 이상 차려줘요. 바쁘고 귀찮지만 못할 정도는 아니에요. 아이 어린이집 간 동안 청소, 반찬할 시간 충분할 거 같은데.. 정 힘들면 반찬은 몇 개씩 사다 먹어요. 조금씩 다양하게 먹을 거면 장보는 것 보다 저렴할 거예요. 건조기 없나요? 세탁기랑 번갈아 돌리면 빨래 밀릴 일 없어요. 맞벌이하는 엄마들에 비하면 전업에 애 하나는 사실, 불평하긴 좀.. 게을러 보여요.
답글 7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포동이 2019.05.17 12: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다니면서 애둘셋 키우는 여자들 허다합니다. 모두 완벽하게해낼수는 없지만 부족한점은 모자르다인정하고 고칠수있는 부분은 고치고 해도안될것같으면 그자체로 인정하고 포기하세요.글 보니 딱히 살림도육아도똑부러지게 해내지못하는것같고 나는이렇게최선을다하는데 무기력하게 힘들다 징징대는글인데 대한민국엄마들 대부분이 그렇게 키우고지내고해요. 남편말도 틀린거없네요 빨래돌리고놔두면 곰팡이피고 물내나요. 애둘셋 키우면서 회사다니는여자들이 이런글보면 되게한심해요.둘셋키우다보면 하나키울땐 생각도안나요.하나일때가 제일안힘들때예요 그맘때애들 원래밥잘안먹고 본인아이만 예민한게 아니니 너무본인을 다그치지말고 할수있는것만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19: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돌 즈음이면 먹는 거 원래 그 즈음 줄어들더라고요. (나중에 다시 회복됨) 살림에 취미는 없는 편이신 듯, 제가 그래요. 그리고 청소기 돌리고 빨래 널고 개는 거 하고 잠시 쉬면 금방 하원 시간 되죠 ㅎㅎ 아직 다 못 쉬었는데! 저는 그냥 싫어하는 요리는 안했고 집안일도 최소한만 했어요 ㅎ 그런데 한가지, 요가 스핀이 헬스 걷기 홈트 뭐든, 생활운동은 꼭 하시면 좋겠네요. 아마 각성제 먹은 것 처럼 달라지실꺼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16:29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공감하면서 읽어내려갔는데 게으르다고 욕하는 사람이 많군요.. 전 살림에 소질은 없지만 육아만큼은 똑부러지게 내가 직접 하고싶어서 전업주부가 됐는데요, 살림도 직장 업무랑 똑같은거 같아요. 익숙하지않거나 못하는 건 배워야 늘어요. 저도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가며 따라해보기도하고 살림 완벽하게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이 과정이 힘들어서 쓰니처럼 내 자신이 무기력하다고 느낀 날이 많았어요. 그래도 참고 노력하다보니 살림도 이젠 손에 익숙해졌는데 그 무기력이 알고보니 우울증의 신호였더라구요. 당시엔 전혀 몰랐는데 겉만 멀쩡했을 뿐 속은 전혀 안 괜찮았어요. 전 지금 우울증 치료 받고 있는 중인데 쓰니 글을 보니 그때의 내가 겹쳐 보여서요.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시간도 꼭 갖고 무기력하다고 자책하지도 마세요. 매일 이것만은 꼭 치우고 정리한다! 이런 자기만의 규칙을 정해서 실천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난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 이런 생각에 빠지는건 위험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음ㅅ 2019.05.16 15: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이 아이5살 6시30분기상 7시 30분 어린이집 퇴근해서 오면 저녁 7시고 옷도안갈아입고 세탁기부터 돌리고 옷갈아입고 저녁준비해요. 아이는 7시 15분에 남편이 찾아오고 15분동안 세탁기누르고, 설겆이하고 저녁먹을준비하는거죠... 물론 시켜먹는게 더많고 만약 시켜먹게되면 퇴근하면서 주문해요. 남편 올시간 맞춰서 먹으려구요.. 세탁기는 2틀에 한번꼴로 돌리고, 주말은 남편이 격주라 남편출근하는주에 대청소해요 아이보면서요.. 남편 쉬는주는 아이랑 같이 놀러나가구요...하루한번씩 세탁기돌리는거 2틀에 한번으로 바꾸시고, 아이 음식주는거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 보면 답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어휴 2019.05.16 12:31
추천
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박육아 이지랄 하는 여자치고 제대로된 여자를 못봄 ㅎㅎ 보면 꼭 능력없는 취집녀들이 내세울 스펙이 전혀 없으니 저런 소리 하더라고. 남편 젊어서부터 공부하고 일하고 돈 모았을때 여자는 저 중 하나도 제대로 안함 ㅋㅋㅋㅋ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ㅎㅎ 2019.05.16 10:56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배부른 소리하고 자빠졌네...

핑계댈거 없으면 독박육아 부터 외치더라...

남편하고 역활 바꾸면 한달도 못버틸거면서...
답글 1 답글쓰기
어휴 2019.05.16 10: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물론 제가 볼땐 배부른 소리(?) 처럼 들리나,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집안일은 약속없을때 대청소 식으로 일주일에 한번 해두고 나머진 그때그때 쓸고 닦는거만 하세요. 그럼 한시간도 안걸리게 끝나요. 사실 저는 3,5살 아이 둘에 주말부부이고 맞벌이하는데 이것만 들음 사람들 혼자 어떻게 하냐고 너무 힘들겠다고 걱정하시는데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저도 휴직때 집에 있어봤고 큰애 원에 보내고 둘째 데리고 있으면서 집안일도 해봤지만 사실 그정도로 바쁘진않거든요. 베플 말대로 일머리가 없으셔서 이거하면서 저것도 하고 멀티가 안되시는거 같아요. 반찬 국 올려놓고 청소기 밀고 정리하고 그럼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는데.. 저도 휴직동안에는 미친듯이 쓸고 닦았어요. 그러다 아이 둘이 되고 복직하면서 점점 내려놓다가 요즘은 또 적응이 됐는지 애들 재우고 쓸고 닦고~ 아직 좀 적응이 더 필요하신거 같아요. 마음도 조금 내려놓구요!
답글 0 답글쓰기
지나가더 2019.05.16 10: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 보면 역시 나는 결혼하지 말아야겟다는 생각이 강하게든다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애들 따라다니면 저렇게 챙겨줄 수 없을 거 같아 니 알아서 하라고 할 거 같음.....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ㅡㅡ 2019.05.16 10:2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하던 일을 하려니 힘들지요. 이해합니다. 가끔 와이프 일있어서 혼자 애보고 있음 정말 힘듭니다. 나가서 12시간 일 하는게 편하지요. 육아하는 방법을 조금 달리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굳이 밥안먹겠다하면 굶기세요. 배고프면 김에 밥만 싸줘도 잘 먹습니다. 남편이 이해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남자는 이해 못합니다. 주양육자가 아니거든요. 시간은 흘러 갑니다 . 조금 더 커서 말길 잘 알아듣게 되면 편해져요. 힘내세요 육아는 힘든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아무개 2019.05.16 10:04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박육아 단어에서 걸렀어야 하는데 어린이집에 까지 맡기면서 뭐가 힘들다고 개꿀이구만..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9:51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완벽하게 하려고 하니 힘든거에요. 전 복직한지 3주 됐는데 저도 집에 있을때는 시간별로 한치 오차도 없이..몇시부터 몇시까지 청소. 몇시부터 몇시까지 빨래. 시간표 정해놓고 몸이 아파 부숴져도 매일 하고 살았어요. 정신병 있는 애처럼 살림에 집착했어요. 중간에 볼일 있거나 친구 만나도 신랑 들어오기전까지는 무조건.. 애가 놀아달라고 엄마 찾으며 울어도 살림이 우선이었고.. 꼭 해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애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늘 엄마 등만 바라봤을 아기 맘이 어땠을까.. 싶네요..그런데 그때는 무조건 다 해놔야 내가 마음이 편했어요. 복직하고 보니 할래야 할수가 없죠. 원래는 머리카락 하나, 빨래 쌓여있는 꼴 못봤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빨래해요. 청소요?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보일때 그때 되서야 청소기 한번 돌려요. 복직전에는 .. 나는 살림하는 사람이니까 살림을 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게 나를 갉아먹는것도 모르고.. ㅠㅠ 애기 키우는 집 다 지저분(?)해요. 치워놓고 돌아보면 여기저기 다 헤집어 놓잖아요 우리 아기들~애기 물품도 많고요.. 다 똑같이 살아요. 청소 빨래 그거 매일 안해도 돼요. 반찬 맛없다하면 나가서 본인 맛있는데서 먹고 오라고 해요. 어느날은 정말 하루종일 서서 일하다 신랑 온 다음에야 쇼파에 처음 앉아본 날도 있었어요. 오늘 처음 앉아본다고 얘기하니 신랑이 안믿대요 ㅋㅋ 남자들은 몰라요. 일일이 설명할 필요도 없구.. 그깟 빨래 청소 하루 이틀 거를수도 있지.. 안했냐고 하면 볼일있어 바빴어. 내일 할꺼야 해요. 당당하게. 뭐 그게 그리 큰 일이라고...아 글구 건조기는 꼭 사세요. 건조기 없는 삶은 생각할수 없네요~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05.16 09:4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쓴님이 쓴글 백퍼 공감하는데요 저도 그 패턴을 알아요
근데 밥먹이고 씻기는데 시간 너무 허비하고 청소를 무슨 몇시간씩하나요;
솔직히 밥먹고 씻기는거 애기 길들이기 나름인데 오냐오냐하지말고 밥먹을땐 제자리 앉아먹는거고 씻을땐 딱 씻기고 입히는것만 집중하세요~ 애한테 끌려다니지말고..
비슷한 연령대 아들둘키우고 있고 아이들 마다 성향 다른거 아는데
저희 둘째가 딱 저래요 근데 엄마하기 나름입니다.
시간없다 징징거리기보단 왜 그 많은 시간이 부족한지 생각하세요.. 빨리 끝내야 엄마도 쉬고 볼일도 보러 돌아다니죠
전 9시반 어린이집 보내면 12시면 집안일 끝냈어요.. 너무 무기력하고 시간이 널널해서 지금은 직장다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ㅇ 2019.05.16 09:32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시작부터 독박육아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설렁설렁하면서 독박육아라고 어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애플망고 2019.05.16 09:2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건 다 떠나 전업주부가 독박유아란 글부터 개념없는 여자인지 바로 느낌왔다
답글 0 답글쓰기
oo 2019.05.16 09: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불고기 재워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놓고, 국도 종류별로 사든지 만들든지해서 소분해서 냉동실,냉동볶음밥, 떡갈비, 미니 돈까스등 냉동식품 잘 나옵니다. 떡국떡,냉동만두등.. 그때그때 휘리릭 만들어 금방 먹을 수 있는걸로 채워놓으세요.아침에 떡국이나, 만둣국 만들어먹기 좋잖아요. 육수팩도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답글 0 답글쓰기
금덩어리라도묻... 2019.05.16 09:16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뭐 바깥일한다고 뭐 대단한 자아실현이라도 되는거 같지만
실상은 월200벌라고 나자신의 시간,건강이 소모되는거지 딱히 뭐 남지도 않아요
어찌보면 내가정을 꾸려가는 육아야말로 진정한 자아실현이죠
집안일을 좀더 프로처럼 노력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답글 1 답글쓰기
oo 2019.05.16 09: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 속옷,양말이랑 수건은 좀더 여유있게 사서 두세요 몇일 밀려도 모자르지 않게 그리고 건조기도 있으면 편합니다. 로봇청소기도 하나 장만하시고 외출할때 돌려놓으세요.육아든 살림이든 장비빨이 한몫합니다. 요즘 반찬가게가 얼마나 잘돼있나요. 외출할때 들러 조금씩 자주 사다 놓으세요. 아깝다 생각말고 남은 반찬은 버리고 새걸로 채워놓으세요 단 종류는3가지 정도만요. 이 생활이 영원할것 같지만 곧 아이가 크면 편해집니다.
아이 먹을것만 조금씩 그때그때 만드세요.그정도는 해야죠. 오전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화장부터해서 출근한다 생각하고 몸단장을 하면 몸과 마음이 퍼지지않고 좀 빠릿해집니다. 가정에 출근했다 생각하세요. 봄이라 더욱 처지기도 하는데 커피로 각성효과도 좀 내보시구요. 돈이 조금 들더라도 그만큼 여유가 생기니 아깝다 생각마세요. 부러 빠릿하게 움직여야된다하고 나름 의식을 가자시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8: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솔직히 빨래가 제일 힘들겠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아기 세탁기 건조기 샀어요.
아예 빨래를 어른 아기 따로하고 널고 건조시키는 시간을 줄이려구요.
건조기 있음 편해요. 그리고 이불 빨래는 집에서 또 안되나봐요..ㅠㅠ
세탁기가 작은건가?
여튼 얘기 들어보면 공감가요.
늘 완벽하게 살림해야한다는 강박이 더 스트레스 일것 같아요.
저는 워킹맘이고 남편이 휴직중인데 남편은 진짜 그냥 애만 보거든요?
그냥 제가 더 부지런하고 행동이빨라서 애만 집중해서 보고 하지 말라그랬어요.
뭔가 좀 여자들은 일해도 살림하는게 당연하고 남자들은 일하면 살림 안하고 육아 안하고..많이 불공평한것 같아요.
힘내요~~~
나태하다느니 말이 많지만 남편 회사 경리 업무에 이불빨래는 또 코인방 가고..애기 입맛도 까다롭고 강아지까지 케어하는 거보니 나태하지도 않아요
나중에 여건돼서 직업 가지실때까지는 그냥 긍정적으로..너무 이쁜 아기와 너무 이쁜 강아지를 보면서 견디시고 남편 반찬은 괜찮은 반찬집에서 사세요.
소량씩 사서 돌려가면서 먹이세요..
반찬 투정 정말..잘하면 자기가 하든가..
이 시간도 다 지나갑니다. 정신 건강 챙기시고 힘내시고 일하시는 날까지 응원합니다~~~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08:40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몸 힘들고 마음 힘들고...ㅠ 괴로우시겠어요...ㅠ 뭔가는 끊임없이 하는데 뿌듯한 성과는 아닌 거 같은....ㅠ 남편 분이 애썼다 고맙다 말씀이라도 종종 해주시면 덜 힘들텐데...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