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2세 계획 다들 있으신지요

아내 (판) 2019.05.14 02:01 조회43,753
톡톡 임신/출산/육아 채널보기
결혼 2년차 서른 살 여자입니다.
남편은 서른 둘, 맞벌이입니다.
열 살 된 반려견 한 마리 함께 살구요.

2세 계획은 연애 때도 없었고 결혼한 지금도 없습니다만
딩크족은 아니에요.
이유라고 하자면 지금 이렇게 함께하는 삶이 너무나
소중하고 편안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서..입니다.
이 순간들이 언제까지고 이렇다는 보장이 없기에
매일매일이 더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게 수많은 대화 후 도출해낸 저희 둘의 결론입니다.

얼마 전 조카도 생기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아이 낳는 걸
보면서 남편이랑 우리 2세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데요,
남편은 무조건 제 몸이 우선이고 제 생각이 우선이며
"00(저)가 조금이라도 갖고 싶은 마음 생기면 얘기해줘"
라고 합니다.
양가 부모님도 간섭, 잔소리, 질문 정말 전혀 없으셔요.

정리하지 않은 글이라 두서없이 썼는데
얼마 전 이 글을 쓰게 한 댓글 하나가 판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 없고 딩크여도 나중에 5~60대 돼서 후회할까봐" 이런 내용이었어요.
저도 위 댓글과 같은 생각이에요..

지금 둘 만으로 너무 만족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서
2세 계획 없이 살다가 나이 들어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때가 오게 된다면...ㅜㅜ
"낳아도 후회 안 낳아도 후회" 이 말도 맴도네요 ㅎㅎ

덧붙이자면,
지금 제 나이가 신체적으로 늦은 나이인 것도 알고
갖고싶다고 해서 덜컥 생기는 게 아닌 것도 알고 있습니다.
친언니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정말 어렵게 해낸 걸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와서 더더욱이요..!

그냥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 분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
조언해주실 분 등등 모두의 의견이 궁금해요~
84
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17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늠나시르다 2019.05.15 12:02
추천
101
반대
2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만 사는게 진짜 더할나위 없으면 낳지마세요. 저도 애 미루다 6년차에 낳앗는데 둘이살면서 600정도벌고 하고싶은거 다 하며 맞벌이로 열심히 재미지게살았어요. 혼자서 해외여행도 훌쩍떠나고요~ 그런데 아기원해서 아기갖고 제 삶이 완전히 사라지고 외벌이로 전락했어요. 두돌까진 아기 귀엽고 참 행복했지만 경기사정 안좋아 재취업 힘들고 사교육욕심많은 전 아이4살되니 마음이 참 힘들어요. 자꾸 둘이살던 때가 그립고요.
답글 13 답글쓰기
베플 29 2019.05.15 09:27
추천
84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른인데 늦은 몸이요..? 너무 조급해하시는거 아닌지.. 전 29살인데 남편이 우린 딩크로 살자고 애기도 너무 좋아하지만 지금 우리 삶이 너무 편안하고 행복하니까 애기는 미루자고 해요. 저도 동의하구요. 그치만 제가 갖고싶다고 하면 갖겠다고 하는데 저는 계획 없어요. 말년에 자식없어 외로울순 있겠지만 낳아도 외로울텐데 부양받길 바라며 자식낳기도 싫고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남자 ㅇㅇ 2019.05.15 14:01
추천
6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자식이 상팔자
답글 0 답글쓰기
찬반대결 ㅇㄴㅁㅇㅁ 2019.05.15 15:16
추천
34
반대
3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에 애 겨우 4살인데 후회 운운하니 답답하네요... 애들 다 키워놓고 멀리 보세요. 있는 삶이랑 없는 삶이랑 어찌 비교가 됩니까. 판 댓글대로면 결혼도 가정도 연애도 애도 아무것도 하지말고 니멋대로 살다 뒤지라는 소리임... 나는 그런 삶이 더 불쌍하네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5.26 21: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항상 하는 생각있는데 결혼은 안해도 애는 있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많이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애기가 처음으로 제 목을 감싸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여태 힘들었던걸 보상 받는 느낌이랄까 전에도 느꼈지만 저때 많이 느꼈어요 말로 표현할수는 없지만요 매번 욕 나올정도로 힘들때 너무 많아요 10번중 8번 힘든데 애기가 하는 웃긴 행동 날 보며 웃는 얼굴 이런 모든 것들 보면 다 풀리더라구요 나의 단점들이 우리아가 만나고 고쳐 졌을정도로 전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근데 낳든 안낳든 본인이 정하는거 겠지만 애낳고 나는 없을정도로 우리 아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점은 알고 낳길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라벤더 2019.05.21 14: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본인 관점에서 애 낳을지 말지 걱정하고 있지만.. 애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셨음 해요. 지금 이 세상이 에가 살아가기에 행복하고 안전한 곳인지, 애에게 충분히 해줄 수 있는지. 나 또한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느라 힘들어서 똑같이 살아갈 서민 아이 싫어서 안 낳을 거예요. 금수저여도 돈으로는 케어할 수 있지만, 닥쳐오는 재난과 사고를 어쩔수는 없고요. 가난해도 나는 아이 낳아 길러서 행복하다? 과연 아이도 그리 생각할까요?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에 유전적으로 건강하고 외모 평타이고 경제력 상위권 다 갖추면 애 낳을 부모 1%밖에 안 돼요. 전 그 안에 못 들어서 안 낳을 거구요. 살다가 언제 거지될지 몇대뒤 망할지도 모르는거고. 인간으로 태어난 자체가 고예요. 근데 부자도 아니면 얼마나 더 힘드려고요.. 내 자식으로 태어난 죄로 내가 걔한테 괴로움 줘야 하나요? 폭탄제거반을 내가 할지, 내 아이에게 패스할지의 문제인거 같아요. 난 이세상 이 지옥은 내가 다 지고 떠날 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05.18 03:02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사람들 다 낳지말라고 하죠? 세상사람들 애 낳아서 키우는거 다 고생이라고 하죠? 그런데 결혼한 사람들 중 사고쳐서 애낳는 것보다 계획해서 노력해서 임신하고 출산하는 부부들이 훨~~~~~~~~씬 많아요. 요즘 출산하는 사람들 남이 부모가 등떠밀어서 임신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다 본인들이 선택한 방향이에요. 힘들거 알고 쉽지않을거 알지만 출산하고 자식을 두고 가족을 만드는 것이 본능적인 운명? 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거에요. 힘든건 힘든거죠. 힘든것을 부인할순 없어요ㅡ 특히 여자의 일생은 진심으로 출산 전과 후로 나눠지거든요. 그런데 내 삶이 사라진것같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내가 평생 죽을때까지 나를 있게 해주는 가족을 만들게 되는거에요. 자식은 아빠는 버려도 엄마는 안버려요. 자식은 부모와 끝까지 같이 가요. 엄마가 되는 길은 힘들고 정말 희생의 대명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엄마가 되고 아빠가 돼요. 본인이 선택하는거에요 결국엔. 힘들것같아서 속시원하게 포기!라면 답이 쉽지만 계속 마음에 걸리고 뭔가 인간으로서의 숙명?적인 숙제를 아직 못한것 같고 내가 이대로 남편과 늙어죽는다고 상상했을때 허전하고 공허하다 싶으면 100% 임신 원하게 되어있어요. 전 1살 남아 한명 키우는 애엄마인데 우스개소리로 "결혼과 출산은 지옥이다", "난 애 안낳아본 주부는 상종하기 싫어" 이런 모순적인 말을 하곤하지만... 전 지금 아가와 함께 제 삶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면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늙어가면서 나에게 남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그려지는 미래의 모습이 보일거에요. 그걸 선택하는것이고 책임의 몫은 본인이 지는거죠. 힘들어요 진짜 그건 맞아요. 자식을 키우는?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작업은 단순히 현실적인 힘듦의 문제가 아니에요.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7 23: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3살 결혼 3년차입니다. 같은 생각이에요. 언젠가 낳아야 할거 같은데. 단둘인 지금이 여유롭고 꽤 행복하죠. 그래도 딩크는 아니에요. 슬슬 낳아야 겠다 싶긴한데, 어느 애가진 부부에게 물어도 마땅한 이유? 없이 애를 낳았더라고요. 그래서 이쁘지만 무척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아기 낳고 힘들어하는게 뭘까 생각해봤어요. 1.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 2. 여자 경력이 단절 된다. 3. 육아하고 집안일 하면 집에서 노는줄 알고, 집안일을 분담하지 않고 돈벌어 온다고 유세떤다.(신랑과의 입장차이) 이걸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남편하고 논의 해 봤어요. 저는 혼자만의 시간 무조건 확보할거에요. 그건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최소 하루에 각각 1시간이라도, 그게 불가능 하다면 도우미이모님 쓸거에요.. 여자 경력이 단절된다는거 큰 문제인데 전 육아휴직 1년 정도는 쓸수 있는 직장이라 이건 괜찮네요. 육아, 집안일 관련해서는 신랑도 무조건 육아휴직 쓰게 할 생각 입니다. 입장 바뀌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인간인지라, 육아 휴직도 쓰게 하고 집안일 분담도 하고, 육아 부담을 엄마에게만 미룸 당하고 싶지 않아서요~ 이런 식으로 육아 선배들에게 힘든점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물어본 후애 걱정되는 점을 우리 부부는 어떻게 극복할 건지 미리 시뮬레이션?ㅎㅎ 해보세요. 육아관이라던지, 하다 못해 아이에게 핸드폰을 언제부터 쥐어줄건지, 그런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친정엄마는 저보고 극성맞다고 해요~ 걱정이 너무 많다구요~ 닥치면 다 잘하게 되어있다구요! 근데 저도 알아요. 누구보다 내 아이 사랑할 자신 있고, 울엄마만큼 헌신할 거 같아요. 그래서 겁나요. 난 내 삶이 있던 사람이고, 여자에게 불합리한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에도 굉장히 거부감이 들었던터라, 아이는 얼만큼 나를 희생해야 하는지 감도 안와요. 근데 그 힘듦을 나혼자 짊어지고 고통 받긴 싫어요! ㅎㅎㅎ 같이 사는 남편이랑 같이 대화해보시구, 계획 세워보셨음 해서 글 남겨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16:11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제 삶을 봤을 때 우여곡절이 참 많았고 화목한 가정은 아니었어서 10대땐 늘 “난 왜 원하지도 않았는데 태어났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 제가 어찌어찌 커서 30넘고 결혼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태어났으니 열심히 살다가 가자라는 주의고 왜 태어났지라는 생각을 내 아이도 할까봐 세상 살아가는 짐을 주기 싫어서 고민이 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우헥 2019.05.16 10:19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엄마 아빠에게 여쭤보세요. 다시돌아가면 나 낳을거냐고.. 저희엄마아빠 세대는 더 경제적으로 힘들고 애키우기도 힘들었던 시절을 보내셨을거에요. 그럼 답 나오지 않나요??그래도 저도 부모된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다시돌아가도 낳을겁니다. 아이가 주는 행복은 정말 무엇과 바꿀수 없을 만큼 행복하구요. 저의 미래가 아이로 인해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희망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물론 어려움과 역경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떤 인생이든 마찮가지일거구. 저는 아이로 인해 저는 다 이겨낼겁니다. 그래도 의문이 드신다면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나 낳은거 후회되시냐고...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8:21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식을 위해 희생할 마음이 있고, 잘 키울 자신이 있으시면 낳으세요,
저도 낳고는 싶지만 희생할 자신 잘 키울 자신이 없거든요. 요새 살면서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 인성도 제가 볼때 별로인데 내 자식을 잘 키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같은 엄마를 두지 않는게 내 자식한테 더 좋겠지 라는 생각..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8:1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래의 불확실한 행복때문에 현재의 행복을 버리는건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8:0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애도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 . 결국 제자신을 믿고 선택하고 그에따른 책임도 감수하며 하나하나 배워가는게 인생이겠죠. 일단 저는 해보고 후회하자에 가까워서 다 해보니 얻는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더군요. 이 말도못할 희생을 나중에 외롭지 않기 위해 한다 ? 마음 한켠에는 그런 기대가 없진 않지만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하루. 일년 보내는 순간순간 즐거움으로 살고 있습니다. 친정엄마에대한 마음도 커지고, 책임진다는게 이런거구나 , 마음이 튼튼한 사람으로 기르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에게 배려심과 친절을 가르치며 저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감사한일이 많아요. 느껴보지못한 깊이있는 감정도 느끼구요. 어쩌다 유투브에 난임 부부들 이야기가 나온걸 보았는데 어떤이유로 저리도 아이를 원하는가 .. 어떤 상황까지 견디며 노력 하는걸까 .. 아이란 어떤 의미인가 ? 나한테 물어보면서 많은걸 느낀것 같아요 . 스스로 많은 질문을 해보시고 어떤 선택이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7:02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혼에 만약 결혼하더라도 딩크로 살자고 했던 제가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도 키우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너무 뻔한 얘기지만 30년 넘게 느껴보지 못한 행복이 있었네요. 돈이나 사랑, 성공이나 성취가 가져다주는 행복이랑은 비교도 안돼요. 아기를 낳으면 지금 완벽하게 균형이 맞춰진 삶이 깨지는게 아니라 또다른 행복이 추가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아라, 말아라 얘기하는건 아니구요, 만약 낳을 생각이 있다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는걸 추천드려요. 30대 후반에 낳으니 회복이 더디더라구요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9.05.16 03:5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다르죠....저도처녀쩍 월 일이천씩벌며 하고싶은거 다했던사람인데 내자식은...글쎄요 너무사랑해서 제목숨도 내어줄정도에요 이런사랑 못느껴보는게 불행하다 생각하는데...사람이다다른것이 제친구는 애가 그렇게까지 이쁘진않다네요 지긋지긋하대요...사람마다달라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2:27
추천
1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나아서 매일 신혼처럼 사는것도 좋지만 노년기에 어느 누가 먼저 떠나면 그 허전함은 말도 못할듯하네요ㅠㅠㅠ
답글 2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5.16 02:01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대가 바뀌면 그 시대를 사는법도 바꿔야죠. 출산해서 자녀와 부모가 행복할 가능성은 5%도 안된다고 봅니다. 경제사정이 괜찮다고 그나마 모를까.. 애매한 살림에 맞벌이면 정말 노답입니다. 낳은 자녀 물릴수도 없고 올해 일가족 번개탄 자살사건만 8건이 넘어갑니다. 낳는 순간 자녀는 부모원망 부모는 자녀원망의 무한순환이 시작됩니다. 부부끼리 반려견 데리고 즐겁게 살다가 요양원 들어가는게 현시대에 맞는 현명한 방안이라 생각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01:44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아이생각없지만 없으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저희도 비슷했어요. 그러다 한번의실수로 임신이 되었는데 남편뿐아니라 주위분들 모두 좋아했지만, 전 아직 마음의준비가 안되어있었을때라 많이 당황했고 초반엔 우울하기도 했구요. 지금은 15개월아기 키우고 있는데 갈수록 힘들지만 행복해요. 남편이 더욱 소중해졌고 정말 가족된느낌이구요. 물론 아기낳기전처럼 자유는 없지만 힘들면 도우미부르면되고, 아기맡기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아기10개월전만가능) 지금은 아기랑 여행을 같이 다녀야되지만 이또한 재밌고 좋아요. 친구들 만나고 싶을때는 오랜시간은 못보지만 보고싶을때 볼 수 있구요. 하지만, 저희는 외벌이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편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경제적인 뒷받침이 안된다면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아기태어나고 커가면서 돈 정말 많이들더라구요. 물론 아끼고 아껴서 키울수는 있지만, 그러면서 또 스트레스 받고 후회할 수 있어요. 부모마음이 좋은거먹이고 좋은옷입히고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잖아요. 저희는 지금 생활비만 2배좀 안되게 드네요. 고민되시면 경제적인것부터 생각해보시고 다시한번 고민해보시면 현실적인 답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019.05.16 01: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결혼생활11년을 복합적인 이유로 아이없이 살다 지금은 자의적으로 안 가지지만 나중에 낳고싶은데 나이가 많아 못 가지면? 그땐 선택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못 가지는데..결과적으로 있으나없으나 후회하느니 내가 못낳아서 후회하긴 싫더라구요 사람생각이 항상 똑같지도 않고 환경도 변하잖아요 지금6살인데 육체적으로 힘들죠 그런데 아이랑 있으면서 이 감정은 뭐지? 연애하는 기분이예요 연애초기처럼 행동하나 설레이기도하구 질리지않는 그런 상대같아요 아직까지는요 아마도 사춘기되어 반항하면 속은 섞을테지만요..
답글 0 답글쓰기
구름 2019.05.16 01:1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명한 생각이라 생각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불변의진리 2019.05.16 01:09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일들은 다 해도 안해도 후회한다면 해보고 후회하라지만 결혼이랑 애낳는건 안하고 후회하는게 훨씬 나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01:01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군가를 위해 날 버리고 온전히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키울수 있으면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하게 육아하실 수 있겠지만, 자기애가 강하거나 이기적이거나,스트레스잘받고 게을러서 밥차려먹는것 마저도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애가 없는게 더 삶이 행복한것 같아요. 저는 자기애가 강한편이며 스트레스 잘받는 스타일이라 애키우면서 몸,마음 모두 힘드네요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00:5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모성이 조금 더 강한걸까요..사랑하는 남편과 나를 닮은 아이..어떻게 생긴 아이, 어떤 성별의 아이가 나올까 너무 궁굼하고 보고싶었어요. 맞벌이와 가정일하며 육아까지. 그 힘듬은 말 안하고 표현을 안해도 여성분들은 아시겠지요. 그래도 우리 부부의 아이를 그려보던 처음 그 마음을 생각하며 감사히 키웠어요. 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저는 낳고나서 20년, 지금까지 후회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봉구 2019.05.16 00:0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이를 원체 좋아하고 원해서 낳앗어뇨. 그래서 더할나위없이 행복해요. 힘들어도 아기 웃는거보면 아무것도 아니게되요. 그런데 지금 생활이 더할나위없고 후회없다면 그냥 그대로 사시는 걸 추천할게요. 제가 원하고 좋아서 낳앗지만 저의 자유라는어는 1도 없어요..남편에게 맡겨도 늘 부족한 느낌이 들고..(제 손이 닿지 않으면 불안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임신 전 임신 중 출산 후 너무나도 달라요. 나는 그대론데 30년 살아온게 10개월만에 통째로 바뀌어요. 지식도 없고 육아경험도 없는 상태로는 정말 너무나도 힘든 삶이 될거예요.. 저는 늦둥이 동샌도 잇고 아이도 원햇던터라 후회가없어요. 근데 아이을 그토록 원햇어도 후회하시는 분들이 잇더라구요. 육아를 눈으로만 보고 배워서.. 아빠보다더 엄마의 희생이 필요한게 육아라고 봐요. 그럴 각오는 커녕 조금의 생각도 없던거라면 그냥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시는 걸 추천할게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