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강아지 보내고 미쳐가는거 같음

보고싶음 (판) 2019.05.14 09:31 조회41,98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19년 같이 지낸 내 개를 일주일 전
보냈습니다
저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같이 자랐습니다
시골집에 예쁜 뒷산(우리꺼임) 가끔 가면 신나게
뛰어 놀던 배 나무 아래 작게 조약돌로 무덤을
만들어 줬어요.
일주일 내내 아무때나 아무상황이나
눈물이 확 납니다
일 하며 회의중에도 자다가도
직원들이랑 밥 먹다가도 드라마 보다가도
어제는 엉엉 울다 깼어요
또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상대편 말도
잘 안들리고 아니 듣기 싫은게 맞을까요?

이거 병원 가야 하나요?
아니면 시간이 약일까요?
너무 힘듭니다.밥도 잘 못 먹어서
일주일 3키로 빠지고
잠 들기도 어려워요ㅠㅠ

342
9
태그
신규채널
[고민상담좀] [19금] [효린이]
15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유아넛 2019.05.14 10:38
추천
61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그러드라구요. 오래 키운 반려견..반려묘를 보내는건 자식 잃은것과 비슷한 감정이라고. 그래서 상담이 필요하다고..저도 11살된 고양이 죽는다는 생각만 해도 벌써 펑펑오열해요. 상담받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답글 8 답글쓰기
베플 2019.05.14 11:18
추천
5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주일이면 힘든게 당연해요 저도 계속 눈물만 나고 의욕도없고 그냥 계속 울었어요 죽음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거든요 보고싶어 미칠것같고 따라갈까까지 생각했으니깐요 그작은게 저한테 얼마나 큰존잰지 가고나서 알았어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펫로스증후군 상담치료도 있구요 전 사후교감을 해봤었는데 구름다리 잘건너서 아프지도않고 행복하게 지낸다는 말들으니깐 맘이 놓으더라구요 혼자 참지마시고 상담이건 지인한테 터놓건 해야해요 그리고 강아지 물건들도 정리해서 보관하시거나 해야해요 보이면 더 힘들더라구요 자식같은 내가족이 죽은건데 얼마나 힘들어요ㅠㅠㅠ17년키운 애가 간걸 받아들이는데 전 두달정도 걸리더라구요 요즘은 맘도 많이 편해졌어요 시간이 약이란말이 딱 맞더라구요 쓰니님 강아지도 좋은곳에서 아프지않고 맘껏 뛰놀고 있을꺼예요 힘내세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우잉 2019.05.15 17:45
추천
4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하고 살아서 행복했을꺼에요..ㅠㅠ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05.17 01: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반려견 다섯마리를 키우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너무 이해가 가네요 제일 노견이 이제 10년차인데 아직 쌩쌩하긴 하지만 언젠가는 보내줘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고 너무 슬퍼지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나에게 와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아니라 반려견의 인생에 제가 나타난거라고 생각을 하게되니 마음이 조금 낫더라고요 19년이나 함께 하신걸 보면 반려견에 대해 얼마나 큰 사랑을 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반려견의 짧은 인생에 님이 나타난거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반려견도 분명 행복했을겁니다. 슬퍼하지 말하는 말은 하지 못하겠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고, 반려견도 마지막까지 본인은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 했을거에요. 그냥 자연스러운일이라고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조심스레 이야기해보네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바라요:)
답글 0 답글쓰기
J 2019.05.16 22:36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잊어가는 과정입니다.. 책을 읽으세요!.. 시간이 약인게 답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16:1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보낸지 3년되었는데 아직도 생각만해도 눈물납니다 병으로 12살 이른 나이에 떠나보내고, 다른 멍멍이들이 있어 어떻게든 살고는 있는데 17살 멍멍이도 마니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하아 2019.05.16 11: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슬프면 슬퍼하고 떠오르면 실컷 떠올리세요 시간이 지나면 떠올리고 싶어도 떠오르지않아 서글플때가 와요
답글 0 답글쓰기
ㅠㅜ 2019.05.16 10: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7년 같이산 댕댕이들. 한마리는 작년 12월에, 또 한마리는 올해 2월에 보냈습니다. 아직도 많이 힘들어요. 같이 힘냅시다..
답글 0 답글쓰기
누나누나예 2019.05.16 10: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일 같지 않아 이런 짧은글도 슬프다..ㅠㅠㅠ 우리 애옹이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까미언니 2019.05.16 10: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작년여름 18년 같이 산 동생 보냈네요...
진짜 얼마를 울었는지..
진짜 겪어보지않으신분들은 상상도 못할..그런 그리움이네요..
전 이제 9개월 됐는데...나아지고있어요
이름만들어도 얘기만 꺼내도 눈물이 주르륵 났는데...
그래도 가끔 훅 들어오는 그리움엔 장사없네요.....
힘내세요...
감히 상상도못할만큼의 힘든시간이시겠지만 ㅠㅠ 그래도 힘내세요!
좋은곳으로 가서 저희 까미랑 아마 만났을꺼예요!!
보호자분만나서 행복한 견생 살다 갔으니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19.05.16 10: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이고 코끝이 시큰해지네요.. 눈물도날려고하네..아오..
저도 강아지 3년째 키우고있는데 . 눈뜨면 제일 먼저 찾고 눈감을때도 옆에둡니다.
너무 가족같은 아이에요. 주위에서 다들 질투할정도로 개를 좋아해요
진짜 베플처럼 이아이가 없어지거나 죽으면 자식잃은느낌일거같아요
힘내요.. 저도 님처럼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싫을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뽀야언니 2019.05.16 10:0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쓴이 힘내세요....진짜 이건 겪어본사람 아니면 모르는 마음이죠....ㅠㅠㅠ 저도 지금 6살 뽀야랑 살고있는데...나중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아프네요 벌써부터....
답글 0 답글쓰기
2019.05.16 10: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10년키운 강아지 보냈을때 ....혼자만있다고생각되면 울었어요.....한달넘게
회사에서도 버스에서도 지하철....길걸을때 ........자기전....잠깨고....그냥 계속 눈물 ㅠㅠ
지금도 생각만하면 눈물나는데 참고 사는거에요~~~~
힘내세요 울강아지들 좋은곳에서 뛰놀고 있을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옴뇸뇸 2019.05.16 09: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12년 키운 토끼보내고 3개월 넘게 매일 밤 울고 시도때도 없이 울었어요ㅠㅠ 슬플때 펑펑울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되더라고요. 10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날것같아요. 센치한 밤이면 더욱 더 생각나 펑펑 울때도 있고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많은시간을 보내고 먼저보낸 반려동물 추억이야기도 많이했어요~ 그동안 찍어놓은 사진도 쭉보면어 추모기간같은거 갖는게 많이 도움이 됐어요~ 무덤가서 그림도 그려주고, 나무 각인도 만들어서 보고싶을때마다 쓰담쓰담도 하고요. 먼저 강아지별로 떠난 친구가 너무 걱정하지않게 씩씩하게 같이 이겨내봐요. 홧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9:1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참 좋아하는 글이에요 위로가 되길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9:1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참 좋아하는 글이에요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9: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9년간 함께 살다 보낸 반려동물이 있습니다. 지금은 보낸 지 5년 넘었는데...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핑 돌아서... 지금도 흑흑 ㅠㅠㅠ 아씨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울프 2019.05.16 09:08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_새-/끼한마리 시장통에서 3만원주고 토실토실한놈으로 다시사오면되지 뭔 꼴깝은; 그럴시간에 부모한테 효도나해라 ㅡ
답글 1 답글쓰기
2019.05.16 08:19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8:1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15년 내 옆에서 찰떡같이 붙어있던 강아지 3년전에 보냈는데...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고 사진보면 펑펑 울어요. 시간이 답이라는 말이..무뎌진다는 말이 아니라 그 아이가 떠났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뜻 같아요... 근데 저는 유골도 못보내겠어서 유골함도 아직 제 방에 두고 있어요 ㅠㅠ 전 좀 극단적이지만 나중에 내 친자식으로 다시 와줄거라고 믿고 있어요....ㅠ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판알바생 2019.05.16 07:46
추천
0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신탕먹어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5.16 07: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일같지 않아서 글써요 저도 16년 가족처럼 키우던 반려견이 작년에 갔어요 아직 생각하면 뭉클하지만 울지는 않아요 처음에 떠났을때는 오열을 했었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아이는 행복하게 갔다고 그리고 저기 어디선가 계속 잘 살고있을가라고 나중에 먼 훗날에 내가 거기로 가면 같이 또 재밌게 놀자고요. 일년이 넘은 지금도 하늘을 보면 막 혼자서 ㅎㅎ 밥좀 잘 먹고 잘 놀고있으라고 말해요 정말 보고있을 것 같아서 ㅎㅎ 분명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나만 맨날 울면 우리집 강아지가 더 슬퍼할 것 같아서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