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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에게 제가 부자인 걸 말해야될까요?

베베 (판) 2019.05.14 21:02 조회190,83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여기가 제일 많이 보시는 채널같아서 글 올리는 점
미리 사과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아는 사람 있을까봐 간단하게 적을게요.
이십대 중반이구요. 커피 좋아해서 개인카페에서 일합니다.
공부하기 싫어해서 딱 대학까지만 나왔구요.
집이 잘살아요. 부모님 두 분 다 공기업에 일하시는데
물려받은 것들 때문에 아주 넉넉하게 삽니다.
근데 왜 아르바이트 하냐고 물으시면 내 가게 차리면 신경쓸게 너무 많더라구요.
사실 아르바이트 월급 외에도 제 앞으로 받은게 좀 있어서 월세 받고있어요.
여기까진 완전 친한 친구 3명 외엔 말 안했습니다.

제 고민은 한 카페에서 햇수로 삼년째 아르바이트 하면서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자꾸 저를 철없는 애로 말하는 것에 대해 고민입니다.
사실 뭐 집이 잘 산다고 해도 자기만의 직장이 있어야되고 .. 뭐 그럴 수도 있는데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평생 아무것도 안해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데 그냥 커피 만들고 하는게 좋아서 알바하는거거든요.
암튼 저는 어릴 때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1년에 해외나가있는 시간 다 합하면 2개월 정도..? 될 정도로 놀러 자주 나갑니다. 다른 또래들처럼 쇼핑하는 것 좋아하구요.
근데 그럴 때마다 이 친구가 꼭 한소리 두소리 하는데요.
초반엔 “너 적금은 드니? 현생 즐기는 것도 좋지만 미래도 좀 생각해.” 와 같은 조언 정도였으면 최근엔 “너 돈쓰는 것만 보면 누가 카페 알바라고 보겠냐ㅋㅋ 부모님 허리 휘신다 아주. 또 샀어? 할부지? 그래 그렇게 계속 알바해서 갚고 사고 갚고 사는거지~ 철 좀 들어라, 너 사실 몰래 돈 빌린거 아니야?” 등등 좀 도를 지나치게 말을 합니다.
저 체크카드만 쓰는데 ..
암튼 ㅋㅋ 그럴 때마다 그냥 저도 “그러게 이번 생엔 미련없다~” 이런 식으로 대충 대답하는데요.
이제 인스타에도 댓글로 저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
“ㅇㅇ이 돈쓰는 것만 보면 건물주여~~” 하면서 비꼬는데 ㅇㅇ건물주 맞는데? 하려다가 참았거든요 ..
아니 사실 진짜 제가 뭐 살때마다 자랑하고 인스타올리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인스타 비공개에 해외나가도 풍경만 올리는데 제가 뭐 잘못했나요?
여유로운 집안 제가 이룬 것도 아니고 떠벌릴 것도 없어서 티 안내고 사는데 저 친구가 계속 저러니까 좀 많이 거슬리네요.. ㅠㅠ
그냥 다 얘기하고 인연끊을까 싶은데 얘기하고 차단해버리면 쟤 허언증이네 이럴 것 같기도 하구요 .. ㅋㅋㅋㅋ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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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할게요.
다들 무시하라고 하셔서 그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천천히 거리두면서 멀어지도록 할게요.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근데 뒤에서 이상한 소문 내고 다닐까 걱정되긴 하네요.
다 무시해야죠 뭐 ㅎㅎ
그리고 어떤 분이 알바가 어떻게 그렇게 해외를 나가냐고 하시는데 개인카페 일하구요. 사장님이 좋으신 분이어서 미리 말하기만 하면 휴무는 자유로워요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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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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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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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자인거 말하지마세요. 말투로 느껴지는 인성보면 부자이면 자격지심도 갖고 역시 오지랖 부리면서 비꼽니다. 부모님은 공기업인데 넌 카페알바하냐. 가족들이 안창피해하냐. 굳이 서민놀이하려고 알바하냐. 차라리 카페를 차려라. 부모님께 안죄송하냐. 돈만 받고 능력이없다 어쩐다 그리고 만약 쓰니가 우리부모님이 편한대로 살라고 하셧다. 전혀 안창피해하고 존중해주신다 라고 해도. 속마음은 그게아닐꺼다~ 어쩌고 저쩌고 혹은...건물에 같이 카페차리자고 들러붙을 수도있고 돈필요하면 생각나는사람이 쓰니가 될 확률도 높아요. 암튼 난리난리 개난리 납니다..... 부자인거 말하지마세요. 그냥 지금처럼 하시고 가끔 빡치시면 비꼬세요 ㅋㅋ 욜로하다 골로갈게 내인생좀 냅둬줘라 ㅋㅋㅋㅋㅋㅋㅋ니가 나 용돈줄거아님 오지랖좀 그만부리라고 ㅋㅋㅋㅋ화내듯 말하지말고 비웃듯! 해주세요. 그사람이 님을 어떤식으로 생각하든 중요하지 않아요. 쓸모없는 인간까지 다 이해시키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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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5.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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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냅둬요 웃긴사람 하난둬야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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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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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 잣대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그 사람 때문에 굳이 쓰니가 재산을 공개해야 할 지는 다른 문제죠. 물론 부유한 환경에서 여태 살았으니, 쓰니도 재산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에 대한 본인만의 처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중 하나가 정말 믿을 만한 사람 외에는 공개하지 않는 것 아니었나요?

저 사람이 쓰니가 건물주인 걸 알게 되면 입 다물고 얌전히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야 '아, 내가 오해했구나! 진작 말하지.' 할 수도 있겠죠. 한 동안은 친한 척하며 잘 대해 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는 거예요. '아, 넌 금수저였지?' 말 끝마다 빈정거릴 수도 있고요. 더 최악은 '넌 돈 많잖아. 이런 것도 안 해주냐?'며 쓰니한테 달라붙어서 뭐 하나라도 떨어지길 바랄 수도 있어요. 지금보다 나빠질 확률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저런 사람은 그냥 무시하는 게 답이에요. 자꾸 SNS 에서 참견하고 불쾌하게 굴면 차단하시고요. 직장에 손님으로 온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의 관계는 다 끊으세요. 직장에서 시비 걸면 그냥 사장한테 말하면 되는 거고요. 굳이 상대해서 득 볼 일이 없는데, 왜 굳이 상대하시려 하십니까? 무시가 답입니다.

더해서, 저런 사람이 '허언증이었구나'하고 비웃은들 쓰니에게 무슨 해가 있겠습니까? 상대해 주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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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5.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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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잘만난 덕에 타인보다 조금더 편하게 살수있는 것과
력해서 자기손으로 일구어 부를 쥐게되는 성취감은 다르죠..

돈을 제대로 볼줄 알아야 돈도 제대로 쓸수있는거예요

부모가 주신 자산은 감사하지만 그렇다고 앞으로 살 내 인생까지 그냥
진지하지 않게 살아가는건 지양해야 할 듯

이번생은 미련없다~ 라고 말하는 쓰니를 그 친구가 우려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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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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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빽만 믿고 그렇게 뭐 하나 노력 안해보고 사는 애들 좀 한심해보이긴 함 .. 사람일 모르는 거라고 인생에 난관이 찾아올수도 있는데 온실안의 화초처럼 큰 너같은 애들은 어쩔줄 모르고 힘들어하는 애들 여럿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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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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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아는언니는 주식하다 날려서 빚에 허우적거리고 사는데 투룸 월세살고, 담배, 택시, 배달음식 다 ㅊㅕ먹으면서 살음. 빚쟁이들 집으로 찾아오고, 여기저기 돈꾸고 안갚아서 맨날 채무에 시달리고 뒤에서 죵나까이는데도 그 버릇 못 버려서 몇년째 빚의 반도 못 갚고 있음. 난 남의 인생 신경 안쓰는 편인데 그냥 보고있으면 조ㆍ온나 한심함. 그 친구는 지금 내가 그언니를 바라보는 시각임. 이상할것도 틀릴것도 없음. 카페알바비와 쓰니가 쓰는 지출을 비교해보면 오해하는게 되려 정상임. 부자라고 밝히는순간 뭐 뜯어먹을거없나 달라붙는다고? 혹여나 그러면 쓰니가 알아서 짤라버리면 될 일을,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그 친구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쓰니가 더 나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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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5.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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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걱정해서 말하는것 같은데요? 친구로써 충고정도? 쓰니가 카페알바하고있는데 씀씀이는 크니, 부잣집이라 생각 못 하고 헤프다 생각했나보죠. 친구라 생각 안했음 그런 얘기도 안꺼냈을걸요? 뭐 굳이 부자라 얘기 안해도 되겠지만, 일반적인 시각에서는 그 친구가 정상이고 쓰니가 비정상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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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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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에 어떤애는 내가 집 상속받았다고 했는데 철없다고 자기는 줘도 안받을거라고했음.꼬투리잡을인간들은 어떻게든 잡게돼있고 내가 돈이너무없어서 자기한테 아쉬운소리 할정도만 아니면 돈있는티 내는거 절대 좋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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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우작wooja... 2019.05.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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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 거랑 힘든 거 아픈 거는 티내도 손해볼 게 없지만 부유한 거 좋은 일 생긴 거를 티내면 꼭 이용해먹거나 님 친구 같이 배알꼴려서 시기질하는 인간들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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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19.05.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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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친구 입장에서 보면 알바하는데 돈은 펑펑 쓰고 이번 생은 미련없어~ 이러는 친구 보면 한심할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잔소리 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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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19.05.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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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이정도면 부자라고 지 입으로 할수 있구나 ... 세상을 좀만 더 넓게보면 조선에도 부자가 얼마나 많은지 보일테..ㅎㅎㅎ그정도로 안뜯겨먹어요 쿨하게 사세요 뜯어먹을것도 없구만 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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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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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용보니 쓰니 씀씀이가 좀 있는 편인가본데, 그냥 그게 부러워서 저러는거임. 뭔말하면 그냥 아 예~ 그러고 무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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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19.05.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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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자인거 밝히면 엄청 졸졸 쫒아다니면서 뭐 빼먹을거 없나 할것임. 피곤해~~근데 글쓴이도 좀더 생산적으로 사세요. 가진거 많아도 사람이 뭔가 제대로 할일이 있는건 중요합니다. 저도 가진건 많지만(ㅋㅋ) 평범한 회사에서 월급받아요. 사회의 경험을 쌓는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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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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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집 엥간히 사는데 전에 그냥 하는거 없이 돈준다길래 공기업 인턴을 했었음. 근데 거기 차장이 전국구 또라이였는데 잘 참고 있었다? 근데 어느날 회식 가기 싫다는데도 억지로 불러서 막 먹이더니 뜬금없이 날 가리키면서 “여기서 집 없는 사람은 나랑 얘밖에 없어~” 이러는거ㅋㅋㅋ 그동안 빡쳤던거 다 올라와서 “?? 아뇨? 전 있는데요?” 이랬더니 그 ㄴ 그거 갑자기 정신이 확 들었나봐. 그러면서 “너 집 있어? 네 명의야?” 이러길래 “제 명의니까 제 집이죠. 요즘 증여 인해주는 집도 있나요?” 이랬더니 싸닥치더라ㅋㅋㅋ 고차장 잘 있나 사이코라서 다른 지사로 쫓겨났다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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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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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같은 인생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대댓글로 나 건물주 맞는데? 이랬을 상상하니깐 진짜 사이단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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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공신美男 2019.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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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이랑 왜 친하게 지냄??? 나랑 친하게 지내요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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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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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 능력없는 백수 알바생의 하소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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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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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냅두세요.근데가끔가다짜증나실거에요. 그만좀해,나한테관심진짜많다 너,시어머니같다 하면서웃으면서비꼬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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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9.05.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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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짝 말하는것도 나쁘지않음 사람들 표정행동 변하는거보는것도 나름 재밌음 말하고 즐기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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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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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네요~ 그 여유로움~ 자기딴에 님 생각해서 하는소리겠지만~ 지나친 간섭?은 오지랖이죠~ 너나 잘 하라고하믄 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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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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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하나 차리겠지 이렇게 꾸준히 한가지 일만하는 것도 대견하다 이것도 경험이고 쓸데 없는 걱정하는 사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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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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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말하지마세요. 상종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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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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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겉이부자같아도 속이알맹이거지면 아무소용없다 마음이 거지면 말이다. 아.내시쪽이 돈많은데 돈많아도 안부럽더라 거지처럼살면 돈많다고 알바하는인생은 그정도란얘기거든 그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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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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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봐도 부러워서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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