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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며느리없으면 제사못지냅니까?

(판) 2019.05.15 07:03 조회219,448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없고 제가 너무 속이 좁아서 이러는건지..
인생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보려고 글 쓰게되었습니다

결혼한지 2년된 여자, 아직 애는없어요

저희친정은 제사가 없어요. 절에 모시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제사 지내는거는 정말 TV로만 봤고 저한테는 아주 낯선 행사입니다

반면에 시댁은 1년에 제사 2번있고 각 명절에 또 제사를 지냅니다

결혼하고 제사,명절에 당연히 참석했어요
다만 제가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이다보니
제사당일은 무조건 근무를 조정하는데
제사전날은 불가피하게 근무시간이 조정이 안되면
근무 최대한 빨리 끝나고라도 시댁에 가서 제사준비를 도와드리구요.
전 사실 귀찮고 힘들더라도 당연히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도와드렸어요
친정부모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그런데...
이번 제사와 관련된 이 사단이 발생한 뒤부터
반항심?이 자꾸 생기네요 -_-;

거짓말처럼 제사 약 1주일전부터 몸이 안좋더니
두통,인후통,열이 발생했고
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 검사결과 A형 독감이라는겁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았고 약 5일정도는 격리해야된다고 해서
출근도 하지못했습니다

남편도 감기증상이 있었는데 정말 다행히도 독감은 아니었어요.

남편이 시부모님께 제가 독감걸린것 그리고 격리해야된다는것을 전화로 알려드렸는데
시어머님께서 1차 노발대발, 그다음 시아버지 2차로 노발대발..

집안에 행사가 있으면 당연히 감기든 몸살이든 자기몸 잘 챙겨서
컨디션조절을 잘해야지, 집에 새며느리도 없이 제사를 어떻게 지낸다는거냐, 우리 부모님께(남편의 조부 제사) 인사도 못드리겟다, 등등 정말 역정을 내시는겁니다

남편이 전화드릴때 제가 옆에 있었는데
제가 직접 전화드린다는걸 남편이 대신 해주겠다고 한거였거든요..
전화기 너머 그 얘기를 듣는데 눈물이 막 나는거에요

내가 이럴려고 결혼을했나..싶어서요

제가 막 우니까 남편은 안절부절..
시부모님이 말이 안 통하고 일방적으로 계속 화를 내시니 남편이 무슨 말을 하려고해도
말할 기회조차 없구요

남편이 대신 사과하더라구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저도 기분이 많이 상해서 시부모님께 그뒤로 전화한통,문자한통도 안하고있습니다.
연락없으면 또 연락없다고 뭐라고 하실지도 몰라요.
그러시든지 말든지 ..

원래 시부모님이 약간 꼰대? 같은 성향이 있긴하지만
정말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결혼 후 처음으로 후회감이 들고
시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져서
저도 앞으로 어떻게하면 좋을지 혼자 생각중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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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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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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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 없으면 제사 못지내더라구요. 제사 미친듯이 지내던 집안도 며느리들 줄줄이 이혼하니까 제사 딱없앴다는 그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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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ㄱㄴㄷ 2019.05.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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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죄송하다고 하지마세요. 죄송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사 같은걸로 근무 조정하고 연차쓰고 그러지맙시다. 갈수있는 상황이면 가면좋고 안되면 안가도 됩니다. 제사는 그런겁니다. 저는 우리아빠 제사도 상황 안되면 안갑니다 대신 날짜보고 성묘 다녀오죠 내아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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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05.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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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그만큼만 하세요. 뭘 그리 정성 들여요? 남의 집 제사를... 노발대발 하는거 보셨죠?? 님 아픈건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 입니다. 님 생각은 요만큼도 안하는거죠. 그러니 정 줄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니 대충 하세요. 시가가 뭐 별거라고 갑질인지... 갑질 개짜증난다고 한마디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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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2019.07.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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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댁은 결혼전에 아들삼형제가 제사 준비해왔음. 결혼해서도 아들 삼형제가 주도적으로 준비함. 아들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하면 부모님도 며느리한테 함부로 못함. 물론 음식준비는 내가 거의 다 하지만 내가 한 티 안냄. 시댁일에 절대로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음. 그리고 결혼초기부터 친정댁 설거지를 남편이 하면 시댁가면 설거지는 내가 하겠다 어떻게할래 물어보니 차라리 시댁 설거지를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친정댁설거지는 내가, 시댁설거지는 남편이 함. 시부모님이 가끔 나한테 남편좀 도와주라고 등떠밀어도 남편이 강경하게 본인이 혼자 다 하겠다고 말하면 시어른들도 더이상 아무말씀 못하심. 즉 글쓴님의 남편이 잘못임. 난 내 남편이 저렇게 어정쩡하게 중간에서 오또케오또케 하면서 난감해하고만 있으면 남편에게 정말 화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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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xoxo 2019.06.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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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지마세요. 가면 계속 가야하고 가끔씩 가면 고마워 하는게 시댁입니다 제가 그래요 결혼5년차 제사 3번인데 남편만 보내고 이젠 아예 참석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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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길 2019.05.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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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 없는제사 만들어서 소꼽놀이라면서 며늘한테 자꾸 토스하고 여러가지 돈문제로 미치게해서 이혼하자해서 시모랑 연끊었는데요 그 시모가 ㅋㅋㅋㅋ 몇년 혼자하더니 소꼽놀이 힘들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제사 없앴어요 ㅋㅋㅋㅋㅋ 아 정말 재수없어 ㅋㅋㅋㅋㅋ 그동안 당했던거 생각하면 열받지만 몇년 안보니 앞으로 안볼꺼라 그냥 그것만으로도 만족... 미친!! 막장 드라마를 봐도 보는걸로 끝내야지 왜 며늘한테 막장드라마 시모빙의하는건지!! 절대로 받아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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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휴 2019.05.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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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노발대발.. 어쩌라구요~ㅎ 별거아니에요. 걍 냅두세요 노~~~발대발 하시게냅두고 신경 안쓰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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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lo 2019.05.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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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때문에 산사람 잡네 ㅉㅉㅉ 미련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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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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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만 님편이면 됩니다 되게 시부모가 옛날사람이네요 제사지내는것부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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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19.05.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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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은 귀신때문에 남의 집 귀한 딸 귀신 만들고 싶어 안달났네. 저런 늙은이들은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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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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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은 가시지 마시되 그 시부모님들은 어디서 a형 독감 옮아서 겪어보셔야 독감이 힘든거구나 하실텐데...쯧쯧.. 요즘 독감 정말 아프대요..저도 걸렸더니 와 진짜 죽다가 살아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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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2019.05.1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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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 애초에 남의 조상 제사에 왜그리 적극적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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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2019.05.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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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차례건, 제사건 늦게가서 대충함. 아쉬운 사람이 일하게 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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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5.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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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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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어떤 기자가 퍼다 나르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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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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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기 전 예단 들어갈 때 시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제 이 집안 사람이 됐으니 우리 가풍에 맞춰서 잘 하고, 제사 때는 (시댁은 부산 우리는 서울) 남편은 못와도 넌 휴가를 써서라도 꼭 내려오라고. 그 말씀 듣고 머리가 띵 했고, 저는 그래도 시부모님에게 맞춰 드리려 노력했지만 남편이 먼저 손절 했네요. 자기 부모지만 진짜 답이 없다고. 결혼하고 첫 해 제사 4번 명절 2번 지내는데 진짜 할 말이 없더라구요 ㅋㅋ 아 진짜 며느리가 종인가?? 싶은. 밥상도 남자랑 따로 먹는 집안이 이 집안 이었어요. 남편은 일찌감치 독립하기도 했고 작은집이라 큰집에서 지내는 제사에 참석하질 않았기에 제사 분위기를 잘 몰랐었는데 기겁하더라구요. 더 기가 막힌건 작은집인 저희 시어머님은 30년간 큰어머님이랑 제사 지냈으면서 나물도 할 줄 모르시는데 저 결혼하고 큰어머님 한테 이제 저한테 다 가르쳐 주라고 하시던 ㅋㅋㅋㅋ 진짜 정이 쌓일 새도 없이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착한며느리 하지마세요. 제사 안한다고 나쁜며느리 되는거 아니예요. 제사도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이루어 져야지, 님 시댁이나 우리 시댁 같은 분위기는 안가고 안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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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ㄹ 2019.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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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라는 단어가 꼭 종녀, 무수리같은 느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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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ㅅㄴ 2019.05.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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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우리나라 꼴페미들의 현실을 안타깝게 보는 사람입니다. 소개팅에 대접받으러 나오고 데이트 비용 내주길 바라는 꼴페미들 볼때마다 어이가 없습니다. 속마음은 데이트 비용을 다 내주길 바라며 지가 커피 한 잔 사는 건 케바케입니다. 이게 바로 꼴페미 아니겠습니까. 남자들이 정신차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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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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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05.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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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결혼전엔 제사 안지냈나?ㅋ 이혼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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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5.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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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는 언니도 며느리사퇴선언후 시가 말끊었더니,시모가 명절 자례,제사 없앴다더라.밥차려주기 싫어서 손자손녀도 오지 말라하고,본인형제들한테는 며느리 천하의 ㅆ뇬 만들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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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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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없었던 2년전까진 어떻게 지내셨는지 물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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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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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이 그랬어도 저 지랄했을까??? ㄴㄴ 백퍼 며늘아 그럼 너라도 혼자 와라. 끝임. 며느리를 뭘로 생각하는거여?? 죽은 사람보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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