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 지민이는 머릿 속의 99999%가 팬들과 방탄으로 채워져 있어요. 남준이 말대로 지민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존재는 다름 아닌..
팬들 어두웠던 공연장에 불이 밝혀지면서 응원봉을 든 팬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 받은 짐니 ㅠㅠㅜㅜ 팬들이 가득한 풍경을 품에 끌어안아보기도 하고
시야제한석에 앉은 팬들도 보고 싶어서 구석에 와서 인사하는 거 ㅠㅜㅠㅜ 팬클럽 이름 ARMY를 새긴 목걸이를 걸고 다니고 팬들의 응원에 행복을 숨길 수 없는 얼굴이 되고 팬들한테 사랑한다고 외치다가 눈물 수도꼭지 틀게 된 지민 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콘서트 하다가 눈물 흘리니까 팬들이 울보라고 놀렸음ㅋㅋ 그러자 내일은 절대 울지 않고 참아보겠다고 말한 박지민ㅋㅋ 그러나 결심이 무색하게도 담날 팬들 보고 또 눈물샘 터짐 ㅜㅜ 팬들 얼굴을 보면 자꾸 참으려고 해도 울컥한다는 지민 ㅜㅜ
가끔 누가 물어요. 5년 뒤에, 7년 뒤에 뭐 하고 있을 것 같냐고. 사실 저는 잘 모르겠어요. 뭘 하고 있을지... 그래도 여기 계속 있고 싶어요. 계속 같이 행복하고 싶고 예쁜 기억 많이 남기고 싶어요. 첫 무대 하는 데 죽을 것 같았어요. 너무 힘들고 숨이 목까지 차올라서 덥고 미치겠는 거예요. 그 때 들었던 생각은 '아, 진짜 행복하고 여기가 내가 있어야 될 곳이다'
투어를 할 때 마다 작은 의미나 작은 뜻을 가지고 한 적은 절대 없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저희가 어느 곳을 가든 모든 무대에 최선을 다 할 거예요. 멀어진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여러분이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놔줬는데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혼자 숙소에서 노트북을 하다가 팬들이 떼창하는 영상을 보고 엉엉 울었다는 지민.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그런 지민이가 소원 나무에 직접 건 소원은
팬들이랑 아미랑 끝까지 가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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