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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아들 둘 낳은 친구한테 단톡에서 쏴붙혔어요

(판) 2019.05.15 16:09 조회160,90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친구는 8살, 6살 아들 둘 키워요 전 5살 딸 하나 키우고요


친구는 많이 보수적여요 아들 둘 낳았으니 맏며느리로서의 할일을 했다 이런 말도 서슴없이 하고 뭐가 잘못된지 몰라요


단지 남편이 딸딸 노래를 불러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해요


그걸 알기도 하고 제자체가 그 친구랑 저만 애엄마일뿐이지 다른 친구들은 아가씨라 애사진 안올리고 애얘기도 먼저 안해요 싫어할거 같아서요


그래도 애들이 저희애 안부를 묻거나 애엄마친구랑 가끔 육아얘기는 하긴 하는데 그 친구는 꼭 저한테 애 하나 더 안낳냐 시댁에서 딸 하나라고 싫어할건데 우리 시부모님은 아들 둘이라 너무 좋아한다 아들이 있어야지 이런 소리 해요


저는 그냥 건강하면 됐지ㅋㅋ시댁에서 카기는 카는데 나는 둘째는 안낳을란다 힘들다 이러고 말거든요


휴..근데 5년을 그 소리 들으니 저도 이제 지치나봐요
애가 5살인데 둘째를 낳으라니


니는 아들 둘이라서 돈 많이 벌어야 겠다고 결혼할때 집 두채 해줄라면 그랬어요


그러니까 막 개거품 물면서 요즘 세상에 그런게 어딧냐는거예요


그럼 요즘 세상에 아들이 꼭 있어야 된단건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끝까지 웃으면서 그래도 아들 있으면 집 한채씩은 해줘야지 니는 집 3채는 사야겠네 니들집, 아들 집 두채씩ㅋㅋ 나는 딸래미 혼수값은 다모아놨다ㅋㅋ20년후니까 5천이면 되겠지ㅋㅋ 했어요


저 실제로는 반반결혼 시키고 싶고 굳이 결혼 안해도 될거같긴 해요 전 그냥 애 하나만 키우고 돈이나 모아서 노후 즐기다 돈 물려주고 죽을래요ㅠ


제발 좀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이제 나이 31인데 알바 한번 안해보고 대학졸업 후 바로 결혼해서 애만 키워서 그런가 아님 애 자체가 원래 저런가


다른 친구들도 있어서 완전 쌩까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제가 심했다 하는 애도 한명 있지만 대부분이 말 잘했다로 갈려요


제가 잘 지른거 같아요 그래야 다른 친구들한테도 그딴 소리 안하겠죠 할거같긴 하지만요...




추가합니다


혼수 5천 가지고 말 많으신데ㅋㅋ
애엄마인 저도 반반 결혼 했습니다
그만큼 시집에도 할 얘기는 하고 살고 남편하고도 동등(?)하게 살아요 당연한거지만요


반대로 친구는 대학 졸업반때 사고 쳐서 급하게 결혼 했어요
결혼식도 못 했고 시집 집이 주택이라 위아래 층으로 살고 있어요
결혼하고 한참을 시집에서 생활비 준걸로 알고 있고 지금도 친정, 시집에 손 벌려가며 살고 있어요
아 가구도 시집에서 해줬습니다


웃긴게 그만큼 받으면서도 시집에서 잔소리 하면 싫어하고 서럽다 하더라구요


전형적으로 경상도 어른들이 생각하는 결혼 한거니 아들 낳은게 자랑스러울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혼수 5천에 꽂히신 분 많은데
전 제 딸 크면 결혼은 꼭 해야 하는건 아니다 살다가 니가 같이 살면 행복할거 같은 사람하고 해라 하고 싶어요


결혼을 한다면 모아놓은 돈으로 하라 할거고
부모로서 축하의 의미(?)로 최소 5천 이상은 생각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혼수만 해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딱 맞춰 반은 아니지만 반반이 좋은거 같아요 결혼해서 잡음도 없고 내 자신에게도 당당하고
같이 살 집이니 반반 하고 양가어른들께도 똑같이 하구요

저 결혼할때도 6대4로 제가 더 해왔고 (제가 1살 연상이에요 군대 갔다온거 생각하면 비슷하다 생각해요)
지금 저희 남편이 저랑 비슷하게 버는데 돈이야 같이 벌면 되고 쌩양아치나 호로ㅅㄲ만 아니면 잘 살라 응원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임신 당시 아들에서 딸로 반전 당한 케이스인데 아들이라 했을때도 좋아했고 딸이라고 했을때도 좋아했습니다


아들, 딸 기본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부모의 양육환경이나 기질에서 성향이 갈린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본문 그대로 맘카페에도 올렸었는데 욕 많이 먹었네요ㅋㅋ 여기같은 댓글도 있었지만.. 이해 못할 댓글이 더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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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999 2019.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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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어머니 아들만 다섯을 낳으셨는데 사시면서 그렇게 당당하셨거든요
그런데 가족여행 가서 아들들이 시아버지 모시고 사우나 가고
며느리들은 사우나 갈 생각 않고 숙소에서 쉬니까
딸 없는거 엄청 서러워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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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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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1살 나이에 아들부심 이라니??? ㅋ 어디서 살다온 정신나간 친구여??? ㅋ 걸러낼 생각하고 살살 놀려나 먹으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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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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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하긴 뭘. 어지간히 했으면 그냥 웃고 넘겼겠죠. 저 같으면 쌍욕했을걸요.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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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2019.05.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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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하네? 현실은 딸만 있는 엄마들이 자격지심에 아들만 있는 애 엄마한테 아들 둘이면 목매달 어쩌구 하면서 입털던데. 확실히 여적여가 맞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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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5.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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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나 딸이나 똑 깥다고 하는 사람들 늙어서 요양원에 들어 가 보면 알게 될거다 누가 면회 오는지 딸이 열번오면 아들은 1~2번이다 아들만 키우는 여자들 또 지랄들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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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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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딸아이하나키우지만 양가첫손녀라 이미 양가에서 받은것도많고 앞으로 아이앞으로 증여해주실것도많아요.아이가 결혼을하든 안하든 아이앞으로 서울에 집한채 그이상 해줄거구요..아들가진엄마들이 아들은 집해줘야해서 어쩌고저쩌고 나는 우리며느리들어오면 어쩌고저쩌고..제 입장에서는 다 같잖은소리로들려요. 호주제폐지된지 15년이고 저부터가 반반결혼했어요(양가에서 똑같이 4억씩해주셨고 결혼후 저희부모님이 3억넘게더해주셨어요.남편 8천,저 1억모아 결혼했구요.)호주제이전처럼 딸은 결혼하면 시집사람되어버리는 시대였다면 우리부모님도 아들한테 더 많이해주셨겠지만 그게아니니 결혼시 지원,증여,유산상속 공평하게해주신다하셨구요..그러니 당연히 시집살이도 없습니다.저희 시부모님, 저희부모님이 사위대하듯 저를 손님대접해주시고 설거지도못하게하세요. 딸엄마나 아들엄마나 이제는 법적으로도 사위,며느리 동등한입장임을 파악하셨음좋겠네요. 저처럼 딸하나 여느집 아들못지않게 귀하게키우는 부모들 넘치는 세상인데 10년-20년후 시집살이가 가당키나할것같나요? 며느리들어오면 난 시집살이안시킬란다가 아니라 시집살이 못시키는 시대 곧 옵니다. 내딸 시집살이당하면 가만안있을 딸부모들 많아요.대신 아들이 집, 딸은 혼수..이 공식도 더이상 개소리죠..그렇게 생각하는 딸엄마들있다면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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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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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남자 '못' 만나 본 애들이 헛소리 무시하십쇼^^ 억울해서 저래요.ㅉㅉ


젊은층 역시도= ★★군인★★ 70만의 '병'의 신분은 군법상 결혼이 금지. 영구적인 비율 수십만명 제외하면 젊은층역시 극 여초시대입니다. (제대해도 또 그만큼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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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인 2019.05.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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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이 말하는 한녀..ㄸㄹㄹㄹ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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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9.05.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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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대가 무지 변함. 구시대에 남자는 이렇게, 여자는 이렇게 하는 시대도 아니며, 남자나 여자나 똑같다고 가르치는 시대이며 정말이지 아들이던 딸이던 인성교육이 가장 우선인 시대임. 남자면 어떻고 여자면 어떰? 딸엄마들 딸부심부리는거 나중에 노후에 본인 덕볼라고 그러는거 아님? 내 주변 딸 엄마들은 대놓고 벌써부터 노리던데? 30년전에 아들아들하더니 현재는 딸이 최고니 뭐니 함. 혹시 모름? 30년 후에 판이 또 바뀔지? 딸이던 아들이던 정말 가정교육이나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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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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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은 사춘기 전까지만 내 아들이고 그 뒤엔 여자친구의 남자친구일 뿐이고 결혼하면 며느리의 남편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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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19.05.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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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하나 있는데~딸 하나는 있어야하는거 아니냐는 말 너무들어요.짜증.전 원래 아들을 원했다는데도 에이 설마 이럽니다. 남의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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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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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딸 낳고 아들 낳았는데 . . .키우는 재미는 딸이 정말 갑! 아들은 그닥 재미도 없고 그래도 딸이 친구처럼 . . .ㅎㅎ 남편도 딸이 이뻐 죽음 다들 성격이 다르겠지만 우리집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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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lo 2019.05.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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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이제 5살~6살인 애엄마들 대화 수준이 참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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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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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하네..현실에서는 딸은 하나 있어야 된다고 아들맘 몰아붙이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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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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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이 대수냐 친구가 좀 옛날사람인듯 생각이? ㅋㅋㅋ 잘질렀음 그리고 따로 보지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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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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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이나 딸이나. 뭘 그렇게 따져 ~~ 참나. 그리고 요즘도 집 안해오는데 아들이라고 집 해야된다는 생각은 버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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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5.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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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난진짜 이해안가. 누가 딸을낳건 아들을낳건 둘째를 갖건말건ㅋㅋ 결혼을 하건말건~~ 애가 있건없건 뭔상관이래?ㅋㅋ 지나잘살지.. 참 희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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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9.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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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 딸 다 있어봐야 아들입장 딸입장에서 잘생각하더라고요 꼭 성별한쪽만있는집들이 이런걸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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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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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딸없으니 후려치기하는거 같은데ㅋㅋ 저도 4살 딸하난데 딸이랑 데이트하고 쇼핑하고 그러는게 넘 재밌어서 둘째 생각도 안나요. 남편도 애또낳고 고생하지말고 그냥 지금 있는딸 하나만 예쁘게키우고 저 하고싶은거 하라네요. 일일이 상대말고 응 난 괜찮아^^하고 한귀로 흘리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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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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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질아 그런친구는 그냥 알아서 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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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05.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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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키우는건 쉬운줄아나 사춘기되면 말도잘하는 여자라서 속에서 천불이난다 물론 아들도힘들고 그냥 무자식이 상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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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05.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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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의생각이 문제가아니라 사회적문제다 딸이든아들이던 요즘대학가고 다비슷하게 키우는데 전세계어딜가도 남자가 주도권을잡고있고 세상이 돌아가는건 부정할수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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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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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아들 딸 다 있는데 딸 낳았을때 더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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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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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생에서 자랑할게 아들낳은거 밖에 없나보지 불쌍히 여겨서 개소리는 개무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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