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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증여재산 말 안했다고 배신이라네요..

어쩔까 (판) 2019.05.17 17:37 조회214,05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할아버지가
재산은 많지만 천하의 망나니였어요

나중에 재산상속 문제 생기는게 싫다고
할아버지 재산을 갓 태어난 저와 오빠한테 증여하기 시작해서 손주들한테 할아버지 대부분의 재산이 다 증여되었어요


여튼 그래서 저도 저한테 재산이 있다는건 알지만
뭐가 있는지도 전혀모르고
대부분 산과 농지여서 아버지가 농사짓고 산관리하고 계세요
제멋대로 팔거나 담보를잡거나 할수도없구요



이런상황에서

저저번주 결혼 생각중인 남친과 본가에 갔어요
남친이 아버님 이거 다관리하시려면 힘드시겠다고 이제 날도 더워지는데 몸조심하라니까

아버지가 웃으면서 저놈이 아빠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돈한푼을안줘 아빠가 지땅에 농사짓느라 아주 타죽는구만 그냥 웃으면서 지나간 대화인데
남친이 땅 등기부를 떼봤다며..
왜 소유자가 너냐 왜 말안했냐고 따지는거예요
전 등기부를 아무나 떼볼수있다는것도 처음알았어요

사정이있어서 할아버지 재산 증여받았다
할아버지도 돌아가셨고 솔직히 그 땅 있는거 별로 달갑지도 않다
실지 소유주는 부모님이고 난 어디붙어있는지도 모르는 그 땅때문에 장학금도 다 짤리고 신혼부부 특공 아파트 청약도 못해서 그냥 애물단지라고만 생각했다 했더니

그정도 땅이 있으면서 뻔뻔하게 무슨 정부지원을 바라냐며...
왜 말을 돌리냐고 그걸 왜 자기한테 말을안했냐고 자꾸 다그치는거예요..
말을 안한게아니라 할 필요가없지않냐했더니
제가 이걸 말 안한건 유전병이나 정신병을 숨긴거나 똑같다고
넌 빚있어도 말 안하겠다? 이러네요..

우리가 약혼이라도 한 사이면 너 이거 사기인거 아냐고 절 막 다그치는데..
나도 모르는 어른들 사정때문에 생긴 재산가지고
저한테 사기꾼이니 신뢰가 없어졌다느니 난리치는거보니 제가 정이 떨어져서 내가 사기친거 맞으니 헤어지자고 하니까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가해자주제에 니가 뭘 고르냐고 자기 화풀릴때까지 기다리래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사기꾼 소릴들어야하는지
저남자한테 잘못을 빌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친구들중에 가정사를 아는친구가 딱 한명인데
그친구는 남친을 너무 좋게만 보는 친구라서..
제가 잘못했다고 다그칠까봐..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네요

그냥 헤어지고 싶어요
다음 남친한테도 저 재산있다고 밝히면서 가정사 떠들고 싶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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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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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허황된 상상에서는 '이 여자가 알고보니 알부자였는데, 평범한 척하고 날 시험한 걸지도 몰라.' 뭐 이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이런 상상이 가능하냐하면 쓰니 부모님이 농사 짓는 땅이 쓰니와 결혼하면 자기 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벌써 그 땅 매매가까지 다 알아봤을 걸요?

후려치기한 후 얼르고 달래서 결혼하자 할 놈이에요. 쓰니 땅 팔아서 신혼집 마련하자고 할 걸요?

원래 사귀던 사이에 이별하는 건 한쪽 의사만으로도 가능한 겁니다. 헤어지자는 사람 강제로 붙잡을 권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저런 남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이 아닙니다. 앞으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안전에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호신용품 사서 챙기고 가능하면 혼자 다니지 마십시오. 쓰니가 안 만나주면 부모님 동네에 가서 깽판치고 소문낼 수도 있어요. 부모님께 먼저 사실대로 털어놓고 도움과 조력을 청해 놓으시고요.

아, 주변에도 다 알리세요. 저런 남자는 자기 입장 유리하게 온갖 말을 만들어내서 주변에 뿌려둡니다. 그래야 쓰니가 연락 끊어도 뭣 모르는 사람들이 '사랑 싸움' 이라고 생각하며 쓰니를 불러내 주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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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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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이가 없네...그러는 자기는 뒤에서 몰래 쓰니 뒷조사하고 다닌거임?? 그리고 증여된 재산은 부부가 이혼시 재산분할에 들어가지도 않는데...그거를 자기꺼라 생각한듯... 쓰니가 마치 자기 몫을 떼어먹으려 했다....이런 생각이 머리속에 있으니 사기네 어쩌네 그딴 미친소리를 하지...그리고 기다리긴 뭘 기다려...어이가 없네...자기가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려야 됨?? 웃기지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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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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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름돋는다.아버지그말한마디에 거기주소 알아내고 님한테말한마디없이 등기부등본까지떼봤다라~~~ 대부분 아버지그말한마디에 속으로 아 이여자한테 물려주실땅이라 저렇게 말씀하시나~이래 생각하지않나요? 아님 님한테 먼저 물었어야하는거지않아요? 세상에~다생략하고 지가 그걸떼보다니ㅎㅎㅎㅎㅎ결혼은 진짜 다시 생각해보세요. 결혼후 님잘때 님도장으로 몰래 명의변경할까봐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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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0.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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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 상대여도 그런거 오픈해도되고 안해도되는거 빚은 예외)그리고 그냥 일반 남자면 저렇게까지안함 믿고 걸러도되는 행동들을 다하셨음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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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0.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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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면 되지 뭘 고민하고 있는거지? 기다리라고 했다고 진짜 기다릴껀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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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정민 2019.10.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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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할아버지가 좋은 일 해주셨네요.
조상님께 감사드리세요.
저런 고집불통에 융통성 없는 남자 거르게 해주셨으니.
할아버지 제사때 좋은 전통주 하나 사다가 술한잔 올리세요.
제사 안지내시면 성묘라도 한번 가시고요.
망나니 할아버지셨어도 이런 도움을 주셨는데
인사는 드려야죠.
가서 다음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꼭 말씀 전하고 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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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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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져주지않고 저러고 버티는거 콩고물얻어먹으려고 저러는거. 깽값물고 뒤지게 패버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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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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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어떻게 되었나요 궁금ㅠ 김치놈들이 요즘 판을 치네요 저도 얼마전에 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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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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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노ㅁ이랑 안헤어지면 천하의 상ㅂㅅ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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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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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미친..
그 땅이 지껀줄 아나봐ㅋㅋㅋ
등신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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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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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히 나한테 바쳐야할 재산을 말안하고 뒷주머니 차 내요 전형적인....현명한 판단 하세요. 개웃긴다. 저 아는 놈도 그러더니 언니 말아먹음요. 완전 처가재산까지 지껄로 착각하고 있고 지금 싸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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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비스켓 2019.05.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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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 좋게 말한 친구분 너무 믿지 마세요.
사람보는 눈이 없고, 속았다 하더래도
그럴 경우엔 오히려 친구남친보다 본인친구가 더 아깝다고 생각해요.

친구분이며 님을 그렇게 잘 속여왔다면 어른들도 잘 속이는 사람입니다.
제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공통적으로 물질앞에선 전혀 다른 생물체로 변신하는 것도 똑같네요. ^^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전혀 못봤던 모습....
돈욕심많은 사람들 상식적이지 못한 일들 잘벌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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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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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 사기네 응 헤어져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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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개빡 2019.05.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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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징검다리상속가지고 배신이네 뭐네;

얼마나 남자가 가난하게 살아왔고 그 주변도 변변찮은지 말안해도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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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꺄 2019.05.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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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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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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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새끼네ㅋㅋ 당장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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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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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세상 별 미친놈 다보겠네. 대체 저기서 저 놈이 화낼 포인트가 뭐야??? 개 추접스런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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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5.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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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꼭 안전이별 하시고....최대한 저놈하곤 정떨어져 헤어졌다고 소문내세요. 요즘은 선즙필승입니다 무조건 선빵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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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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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곧 이해하기로 했다면서 아버님 힘드신데 너도 땅이 달갑지 않다했으니 땅처분하고 우리 결혼 준비에 보태자고 할 듯~ 싫다하면 우리 부모님이 너가 땅 숨긴거 알고 노발대발하셨는데 내가 겨우 말려서 허락하신건데 하면서 블라블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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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19.05.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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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 간만에 판 들어왔다가 역시나 미친 분 얘기를 듣네요. 미친새액히...빨리 ㅂㅂ2하세요.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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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5.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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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분 호루라기 새끼 지 검은 속내를 다 보여줬어 다시 한번 결혼 생각을 해봐요 결혼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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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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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긴말 뭐가필요해요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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