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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람인줄 알았어

어딘가쯤 (판) 2019.05.19 14:22 조회1,625
톡톡 사랑과 이별 혼자하는말
내 가슴속에 사는 사람
내가 그토록 아끼는 사람
그게 너였어서
너무 소중해서 ...

그때는 내사람인줄 알고 그렇게 아꼈는데
그저 호구였다는게
너무 슬프다

너에겐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어
그런데 그 기회도 별로 못보여주고 그냥 가버렸네

내가 일때문에 바빠서..
널 보는것도 힘들었었던걸로 기억해

정말 오래됬구나


근데 아직도 너가 그리운게

이게 싫다..


나도 너를 편하게 잊고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가고 싶어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그래

나 호구였어

인정안할려 한건데


호구였었어



그래도

널 너무좋아했던 호구였으니
의미 있는건가 그런생각도 들었어

모르겠을땐
가끔 그생각해

누구를 그렇게 좋아해본적이 없던 나에게
그기회를 너가 준건가
그럼 나도 그게 좋은 추억인가

근데
돌이켜보면 너가 떠나고 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서 모르겠더라

좋은 기억도 있고
힘든 기억도 있고
설렌 기억도 있고
아픈 기억도 있고

그리고
너무 보고싶어서 2년동안
별짓 다했던 기억도 있어...


난 너에게 말 못한게 더있어

사람 못믿는거
내가족들조차 난 못믿고 살았던거

난 잘해보려했지만
상처가 많았던 사람이라서

다른사람들을 내가 피했다는걸

근데 내가 너에게 그렇게 다가갔다는건

너가 정말 다른 특별한 사람이였다고..

너가 알았을까..




이젠
이기약 없는 기다림보단
예전에 널 잊을려 했던
예전에 널 보낼려 했던
그때처럼

널 잊을려하는 모습으로
변할거야
그래야만 하나봐

넌 소식이 없고
남친이 있을거 같거든


난 상처가 많았던 사람이였지만
그래도 극복할수가 있다고 믿었는데
그때마다 또 상처가 쌓였어

군대갔다와서 변했고, 많이 좋아져서
괜찮다 싶을때도
날 상처주더라 가족들은..

그래서 사람을 또 믿지 못하게 됬어
그래도 극복하려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렇게 일만 하고 살다가
널 만났어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았지만
내가 다 밀어내고
내가 관계를 끊다시피 하고 살았어

그렇게 독고다이처럼 살던거야

그렇게 혼자가 편했어


아니 외로운줄도 몰랐어


고마워

들뜨게 해주어서

그리고 살짝 밉기도 해

그렇게 호구처럼 날 떠났으니깐



모모양

이젠 숙녀가 되었을 소녀님

날 조금이라도 웃게해주고

들뜨게 해주고
날 움직이게 해주고

누군가를 보러 가게 해주고

그건 고마웠어


웃게해주어서 고마웠어

나도 어디선가 웃고 살게



혹시 모르겠다

우리가 서로 웃으면서 지나가다가

너든 나든
아니면 우리든
웃는모습을 본다면 어떨까

어떨지는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를거같아


딱하나 궁금한거 있는데..

난 너 웃는거 보고 설렜었는데

넌 내 웃는 모습에 어땠니

설렜을까 너도 좋아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왜 널 만나서
왜 좋아했는지
왜 아팠는지
그렇게 좋아한것도
처음이었고
그렇게 아팠던것도
처음이었어

날 웃게해준것도 너인데
날 울게 한것도 너네..


그렇게 다 너랑 관련되있고...
이제 그냥 추억일뿐이야

난 호구였으니깐
이젠 남이어야겠지


모든게 다 흘러가길

이젠 모든게 씻겨가길

바래

너의 모든것들이 좋은 추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이였어


이젠 추억이길 ..
모든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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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2019.05.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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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ㅎ오빠 미안해 보고싶어 우연히 마주친 그날처럼 한눈에 알아보던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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