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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마지막추가글)유치원 교사 10년차, 정신병 얻기 직전

(판) 2019.05.19 22:31 조회19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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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후기 남겨요. 충분한 위로는 받았으니 본문은 삭제할게요.



어제 참여수업 전후로, 오늘도 넘버 원투쓰리포 사이에 단독으로 혹은 먹이사슬 같은 사고들이 있었으나

결론적으로는 수업.. 잘 마무리 했어요. 수업은 내 얼굴이니 최선을 다 했고 실수나 돌발상황 없었어요. 다만, 돌발상황이 1도 일어나지 않도록 도입에 사용한 동화는 아주 짧은 걸로 결정했고, ppt 효과를 사용해서 적절하게 시각적으로 즐거울 수 있게 만들었어요.
참여수업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누구나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이어서 부모님들이 통제하면 되는 거였구요. 그 아이도 다른 어려운 아이들도 부모님과 즐겁게 활동했고 소감록에도 즐거웠다 뭐 그런 내용만 가득했어요. 어려운 친구들 중 몇몇 소감에서 우리 아이가 집중을 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라 좋았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이었긴 한데.. 자기 아이 잘하는거 확인했다는 느낌이에요. 물론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는 평도 열외없이 훌륭한 아이랑 엄마랑 세트로 움직였구요.ㅎㅎ
평소모습대로 보여줄까도 생각했는데, 그러고나면 제가 너무 괴로울 것 같고 아무래도 교사탓이 될 것 같아서 난이도 조절을 한거였는데, 자기 아이가 그렇게 잘하는 아이라 깨닫고 가시니... 또 두통이 밀려오네요.

댓글들 너무 감사히 읽었고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나만 힘든거 아니구나.. 이 또한 내가 이겨내야하는 거다 싶어요. 교사 그만두지 않는 이상은.. 세상이 미쳐가고 있는데 언제 또 이런 학부모 아이 세트로, 부디 아니길 바라나 어쩌면 더 심각한 가족을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교사에게 불만 가득한 학부모님들이 계실런지 모르겠어요. 혹시 계시다면, 선생님께 제발 정상적으로 대해주세요. 자기 자녀가 조금이라도 힘든아이라 생각되시면 말로만이라도 감사하다 죄송하다 표현해주세요. 아니예요 어머님,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교사는 정말 없던 힘까지 솟아나요. 다른 엄마들 섭외해서 교사 욕하는 무리 만들어 몰려다니시면 위로가 되시나요? 그거 현명한 방법 아니예요. 그렇다고 당신네 아이가 멀쩡해지는거 아니예요. 저도 아이 키우는 학부모라 알아요. 같이 교사를 욕하지 않으면 낄 수 없는 그런 집단에는 끼지 마세요. 늦은 뒤 후회하실 행동.. 하지마세요 제발...
마음의 문이라는게 한쪽으로만 닫히는거 아니예요. 앞으로 저도 도움드리기 어려워질 것 같아요. 다만 너무나 훌륭한 아이들이 더이상 피해보지 않도록 할거예요. 저도 좋은 것만 보고 행복한 교사이고 싶어요.



힘내서 잘 버텨볼게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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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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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5.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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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부임 첫해에 그런 애 만났어요. 애라는 단어 쓰기도 싫어요. 악마. 6세반이었는데 수업시간에 전혀 통제가 안되는 아이였어요. 다 모여앉아 수업하는데 이유없이 책상 위에 갑자기 올라가서 우다다다 뛰고, 늘 코가 가득했는데 맨얼굴에 흥~! 해서 가래침같은 콧물을 일부러 코밑에 덜렁덜렁하게 한 담에 도리도리해서 온얼굴에 콧물묻히고 애들 놀래키기, 친구들 치약 돌아가며 모두 빨아먹기, 밥은 거의 안먹어서 늘 국에 말아 두 세 숟갈 겨우 먹였고 걸핏하면 선생이고 애고 뜬금없이 주먹으로 때리고 도망다녔어요. 줄서는 거는 뭐 아예 두뇌회로에 없고 수업시간 내내 괴성지르고.. 근데 애가 바보는 아닌데. 한 번은 저한테 "넌 선생님이 아니야!"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그때까지 참았던 게 봉인해제될 뻔 했던 적도 있어요. 잠실 초고층 부유한 집 사는 외동아들이었는데 그 부모님은 저한테 미안해하는게 아니라 야속해한달까, 왜 사랑으로 봐주지 않냐는 원망의 눈초리로 절 쳐다보다 애를 데려가던 생각이 아직 나요. 걔 때문에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어서 복직을 못하고 있습니다. 글쓴이님... 어우... 막 등 두드려주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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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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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젠가 땅을 치며 후회 할 날이 분명 올거예요 지 자식 개차반으로 키우면 훗날 그 자식 싸질러 놓은 똥 치우느라 허리가 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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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ㅋㅋ 2019.05.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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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얘기를 들어보니..저런아이들은 부모가 저게 잘못된거라고 생각 자체를 안하시더라구요..솔직히 유치원을 보내는건 학교를 보내기전 연습하는 교육의 단계라고 생각하고 알고있는데..아직도 유치원을 보육하는곳이라고 착각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신것같고 무엇보다 애말만 듣고 선생님 오해하는 부모님들도 많은것같음 우리 아이 담임선생님은 딱 봐도 쎄보이는데 난 넘 좋음 애가 선생님 무서워할줄도알고 대신에 잘할땐 무한칭찬을 해주니 선생님을 너무 좋아함!! 결론은 힘내요.. 난집에서 하나보기도 힘든데..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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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ㅇㅇ 2019.05.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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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교사가 건장한 남자였어도 애가 저랬을까? 성인남자의 분노를 목도하는 순간 진심으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본능적으로 온몸에 전율할텐데. 그 뒤로 밀려오는 무력감. 나는 정말 작은 존재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박탈감. 그 뒤부터는 세상 무서운 줄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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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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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부모님들.. 90퍼센트는 너무 좋으심.. 매번 감사하다는 말씀.. 너무 좋음.. 그런데.. 꼭 한두명.. 꼭 한두명이 있어서ㅠㅠ 그런데.. 왜 그런 한두명의 학부모님의 애들이 사고를 칠까요.. 하..... 내일 출근하기 싫다..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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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05.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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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교사 10년이상 하신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래하신 분들은 진짜 소방관급 대우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어중이떠중이들 때문에 욕먹는일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만만한 학부모한테는 살짝 불친절한 교사도 봤고..어떤 어린이집은 지나가는데 시끄러워!!닥쳐!!!이렇기 소리지르는거 들은적도 있었어요..(제 아이가 다니는곳도 아니고해서 간섭은 안했는데..내내 찜찜함..)그런분들도 앞에서는 사근사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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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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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도 애엄마가 중학교 수학선생인데 같은옷 3일씩 입고 오고 밥풀 말라 비틀어져있는 5세 남아 기억나네요 저는 개구진 아이들 좋아해서 남아도 괜찮았는데 반친구 꼬집고 물건던지고 물고 ㅠㅠ 얘한테서 눈을 떼질 못했어요 애엄마랑 통화하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했더니 기가막힌다 "선생님 마치 저희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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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5.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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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애들은 맞아야 정신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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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19.05.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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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그냥 지나칠수가없네요ㅠ 그, 또라이질량보존의법칙? 어딜가나 존재합니다. !!!! 정말, 애가 이뻐도 부모가 저러믄 애까지 미워지는데... 힘내세요!!! 또, 저 학창시절 도움반은(특수반) 그냥 부진아들이 많았는데, 요즘보면 정신과 약먹는 아이들이 많아서 깜놀한기억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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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9.05.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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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아이의 경우 이미 가정에서 그런경험으로 다져진 아이일 수도 있어요. 아주 어릴때야 순간 깨갱 할 수 있지만 클 수록 더 난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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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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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저는 5년차 병설유치원 교사에요. 공감되서 글남겨봐요. 국공립이 좋은건 말그대로 공무원이죠. 저도 AdHd 장애아, 똥테러아이, 분노조절장애 다 겪어봤어요. 대학원도 같이 병행중인데, 대학원다닌다니 "꼴에 한 일만 잘할 것이지, 대학원유세떤다고"하는 못배운 학부모도있었네요ㅎㅎ 한학급인지라 인력도 부족하여 모든걸 다해야하니 압박감도 엄청나요~90프로의 아이들과 어머니들은 정말 잘해주시지만 지금까지도 좋은 연 맺어오지만, 그 10프로 나머지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하기도 한날이있었습니다. 진심 때려쳐야하나; 이생각도ㅎㅎ 응급실도 실려가고그랬어요. 좋은날도 나쁜날도 있나봐요~ 선생님꺼 참고해서 내일도 잘 살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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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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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교사로써 참관수업 후기 진짜진짜 궁금합니다. 꼭 써주세요 그 망나니가 어땠는지 그걸 본 부모의 반응은 어땠는지 진짜 궁금해요. 차라리 이런애는 와서 보고 느껴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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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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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들하고 있는건 어떻게든 버티겠는데... 엄마들 상대하는게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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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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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득달같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찾아오고 이런 것좀 하지말았으면.... 꼭 문제 생기는 애들은 다 지들끼리도 문제 있는 애들임... 모범생같고 조용히 자기 할 일 잘하는 애들은 별로 당할 일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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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팩트남 2019.05.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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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은 죄가 없는데 그렇게 만든건 부모들이죠. 보통 보면 부부가 진상이면 애는 두말할 것도 없죠. 문제는 그 부부들 자신들이 진상인걸 모른다는게 문제고.. 힘내라고 다독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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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2019.05.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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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저도 작년 저희반 진짜... 애 거짓말 믿고 아무리 설명해도 씨씨티비 보겠다고 하는데 애가 거짓말을 했으니 영상이 있을리 있나요... 혹시 사실일지 모른다며 원장님이랑 씨씨티비 일주일분을 돌려보고도 아무일이 없었다는걸 , 아이 거짓말이었다는걸 확인했음에도 사과한마디 없는것은 물론 애가 원에 부정적인 생각이 생기지 않도록 잘 신경써달라던 그어머님 잊기 힘들것같습니다^^. 일곱살 애가 바지에 똥싸서 치우고 전화했더니 애 컨디션만 묻고 어떤 감사표현도 없던 그어머님두요~^^. 애는 실수할 수 있지만 엄마는 그러면 안되죠. 간단한 사회적 표현도 할줄 모르는 부모에게 서 난 애들이 사회성이 잘 발달할리 만무하겠죠?ㅎㅎ 유아교육의 꽃은 가정연계입니다. 가정에서 같은 모습을 (교사와 같은 언행이요) 보여주지 않는다면 교육은 꽃을 피울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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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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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제없는 아이들도 돌보기 장난아니게 힘든데 진짜 미칠노릇이시겠어요..ㅠㅠ 정말.. 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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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2019.05.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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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왠지 병설인가? 싶었어요... 병설 보내는 엄마들 비협조적인 엄마 진짜 많아요. 애들도 지도 안되는 애들 많구요.. 저도 사립 병설 다 있어봤지만 병설7살에서 세상 못볼꼴 다 겪었어요. 대체 뭘 보고 배운건지 넥슬라이스와 목조르기는 기본이고 화장실에서 킥복싱하듯 싸우고. 엄마들은 뭔 말만하면 날 세우고... 아무튼 힘내세요. 전 병설잠깐 있으면서 유치원교사 자체에 질려서 진즉에 현장 떠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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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5.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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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생님 저도 6세 아이 엄마지만 어떤 엄마가 선생님 욕한다고해서 그말을 다 믿진않아요...걱정마시고 주눅들지마세요.. 그냥 선생님이 평소에 하시듯 하면 됩니다... 7세면 25명 정도될텐데.. 정말 힘들고 어렵죠...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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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5.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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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힘들면 도피해도 됩니다. 도피한다고 죄인가요? 하루이틀 하고 말 직업이면 몰라도 쭉 하실거면 한번에 너무 진 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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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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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우리 애는 무조간 피해자라고 생각함;; 서로 주먹으로 놀다가 다친걸 우리 애가 작아서 피해당했다고 생각함.. 걘 평소에도 주먹으로 누구 때리는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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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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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아반 교사를 했는데 .. 부모들 꼴보기 싫어서 그만뒀어요. 어찌나 말이 많은지.. 그만 둔 지금도 제 얘기를 그렇게 하고 다니시더라구요 모를 줄 아나. ㅋㅋㅋㅋ

두 케이스가 있는데, 하나는 정말 본문 정도의 악마급은 아닌데 말썽 부리는 아이가 있어요. 진짜 쌩욕이 튀어나올 뻔. 근데 부모님들이 늘 고개를 못 들고 다닐 정도로 사죄하고 그러시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결국 아빠가 오셔서 단단히 혼낸 이후로 '아빠 부를까?' 이러면 순간 얼음(학부모께서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심)

두번째는, 아이가 참 공부 욕심 많고 무엇이든 성실한데 뭔가 정이 안 감. 그렇다고 냉랭하게 대하지는 않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아오는 애정이 음슴. 그런 아이가 둘 정도 있었는데 그 엄마가 딱! 진상진상멍진상. 아 진짜 엄마진상이면 느껴짐.
암튼 난 그만둬서 시원함. 그 진상 아줌마 멍소리 터트리고 다니는 거 두고 보고 있음. 언젠가는 니가 을 입장 내가 갑 입장으로 만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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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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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ADHD 증상 있는 아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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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o 2019.05.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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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읽다보니 눈물이나네요..아이adhd나 경계성자폐 아이일듯싶어요..부모님. 그거알고계신지 치료받고있는아이인지..그런아이 가르치려면 너무힘들고 다른애들에게도 피해가기때문에 장애통합으로 보내야 부모와선생님 모두를 위한길인데..장애통합은 자리가 별로없어서 들어가기 힘들기도해요..저도 경계성아이를보내고있지만 항상감사한마음 미안한마음 갖고 보내고있거든요. 치료를받아야할아이인거같아요 부모님도 문제가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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