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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전업주부는 힘들어하면 안되나요. 벗어나고싶네요

주부 (판) 2019.05.20 00:18 조회26,52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댓글 감사합니다.
애들 보내놓고
댓글에 대댓글까지 읽고 또 읽으며
눈물도 흘렸고 생각정리도 어느정도 했고
위로받았습니다.


우선

저는 지금 시댁과 남편의 권유로 전업을 하고 있는 중이고
간호사이기 때문에 재취업걱정은 남들에 비해 덜하기도 합니다


이사하면서 등떠밀리듯 실직하고 전업을 하게되니

능력이 없어 전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의 권유에 의해, 우리아이와 가정을 위해
모든걸 버리고 여기까지 온건데


남편이 나는 밖에서 돈벌어오는 사람이니 쉬겠다. 라던지
본인의 휴식시간을 방해받고싶지 않아 하는 모습
아이들을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도 컸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던것 같아요

이럴려고 시골에 온게 아니였으니까요



이판사판 맞벌이 하고 반반 칼같이 나눠볼까 생각도 했지만
엄마아빠싸움에 아이들이 피해볼까 참고 견디다 보니

이제 정말 한계였는지
주말부부 아니면 이혼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혼자 일방적으로 배려하고 걱정하며 여기 있다간
내가 먼저 죽을 거 같다고
아무도 나에게 고마워하지않고
아이들에게도 아빠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더이상 이 시골에 있을 이유가 없다.

라고 얘기했고
신랑은 미안하다 노력하겠다 대답을 했습니다.


다정한아빠 다정한남편 안하고 돈벌어오는 사람 역할만 한다면
나도 돈버는 사람 대우만 하겠다.
그렇게 돈을 잘버냐.
그럼 돈 넉넉하게 줘봐라 나도 돈 덕 좀 보자.
애들이랑 여행이나 다닐란다
막말도 했더니

오후 내내 기운없이 조용하네요


너무했나 싶기도 한데
지금은 제 마음이 너무 돌아선상태라
안보이는척 못본척 하고 있습니다.


전업을 하게 되니 알게모르게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집에 있는 내가 일하는 남편보다 힘들겠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모든일을 자처해서 하게 되던데ㅠㅠ
댓글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신 모든분들 다같이 힘내요


지금은 남편이 사과하고 반성하니 기회를 한번은 주겠지만
이 기회마저 날려버린다면


든든한 친정식구들과 고향친구들
엄마를 엄청 사랑해주는 딸들을 생각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저를 위해서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살아보렵니다!





글이 다른데에 퍼지게 될까 무섭긴 하지만
글은 안지우고 또 자존감이 떨어질거 같을때 열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른 사이트 옮기지 말아주세여......ㅠㅠ


===========================

6살 3살 딸 둘키우는 주부입니다.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글이 많이 길어질 것 같네요
양해 부탁 드립니다.


스물 일곱. 한살 차이나는 신랑과 결혼했어요

결혼할 당시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거의 없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무것도 안따지고 결혼했구나 싶은게

시부모님이 뭐하는 분들인지도 잘 몰랐고
상견례자리에서 시골에서 사업 하신다 해서
아 그렇구나
그러고 끝이였어요
저랑 별로 상관없다 생각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녔고
신랑도 직장을 다녔으니까요


결혼 앞두고서 신랑이 지나가는 말로
나중에 부모님 사업 물려받을거라길래
"아 그래?" 하고 말았어요

지레짐작으로 4-50대 되면 갈건가보다
하고요


첫째 돌 쯤 됐을 때였나

부모님 사업 물려받으러 갈거래요

신랑이 서른. 제가 29살이였네요


많~~이 싸웠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든일을 하다가
월급이 작아도 정시출근 정시퇴근 하는 직장을 다녀야겠다 싶어 이직했는데 정말 운 좋게 무기한 계약이 됐고
첫째낳고 육아휴직 눈치안보고 쓸 수 있는 천의 직장이라며
평생직장해야겠다 다짐을 했는데



친구 친정식구들 직장 뭐 다 놔두고
시골내려가자고.


주말부부 하자 했더니
그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된다.


한참을 싸운 끝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남편 고향에 왔어요.



친정 왔다갔다 할때 고속도로에서 경차타면 위험하다고
출퇴근용으로 쓰던 제 차도 팔고 왔더니


지리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
애랑 저랑 둘만 덩그러니 남더라고요



모든걸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정말 힘든시간들을 제법 길게 보냈고


지금은 아이 둘다 어린이집 가고
아는 사람도 생기고
이제 차도 생겼네요ㅎ
둘째까지 어린이집 간지 이제 1년쯤 됐습니다.


그동안 신랑은 부모님과 함께 일을 하며
손끝이 엉망이 되고
새벽부터 일을 하러나가고
엄청난 육체노동을 하는지라
옆에서 보면 참 짠할때가 많아요


결혼 전까지 친정부모님과 살면서
살림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모르는것 투성이에 살림도 야무지게 못했지만
더 바쁜 남편 덕에
항상 아이들은 저의 몫이 됐고
자영업자는 주말도 없는지.


주말만 되면 놀것도 할것도 없는 시골을 떠나
애둘 데리고 친정에 참 자주갔어요


와이프가 애 데리고 친정가면 좋아한다고들 하잖아요
우리신랑도 똑같았고
친정가는걸로 뭐라한적도 없어서
편하게 왔다갔다 했었네요


문제라고 인지하기 시작한건
첫째가 말을 잘 하고 난 다음부터였는데


아쿠아리움에 가자!
- 그래 가자! 누구랑 갈까?
엄마랑 동생이랑 할머니랑 이모랑!
- 아빠는?
음.... 아빠는 집에 있고


뭔가 아차 싶더라구요

아빠의 부재를 느끼는구나 싶었고
아빠육아가 중요한것도 사실은 알고 있었으니
이참에 대화를 해야겠다 싶어서

신랑한테 얘기했어요

일이 힘들어도 집에 와서 10분만이라도 애들이랑 진심으로 재밌게 놀아줘라
주말에 애들이랑 놀러가보자


육아를 너무 안시킨탓인지.
딸들 예민한 감성은 뒤로한채로

애들예쁠때만 깨물고 뽀뽀하고 안고
겁많은 애들을 공중으로 던지고 빙빙 돌리고

주말 하루 쉬는날에는 피곤하다고 멀리도 못가보고
옆동네 키즈카페갔다가 저녁외식
이것만 겨우 했네요


이걸 약 2년 하다보니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신랑일과
새벽에 일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잠시 헬스장 다녀오면 애들 하원시간
제가 저녁상차리고 밥먹으려고 앉으면
애들이
물을 흘렸다~ 손에 묻었다~ 하는 통에
저는 밥이 식어야 한술 뜨는데
이미 신랑은 식사를 끝냈고..

혼자 밥 다먹고 나면 또 혼자 안방 들어가서
폰보고 2-3시간 있다가
잠깐 거실 나와서 애들한테 '아빠잔다'인사하고 일찍 잡니다

*저의 일과
저는 어린이집 보내놓고 집안일 할거 하고
하원시키고 저녁먹고 나서
애들 밥 먹는거 봐주고 설거지 하고
같이 놀다가 다놀았다 싶을때
애들 씻기고 닦이고 로션바르고 입히고
하다보면 열시가 훌쩍 지나서
부랴부랴 애들 재우고....


애들이랑 시간 좀 보내라 말해도
이틀도 못가서 또 혼자 자유시간



정말 한참을 쌓아오다가 오늘 크게 터졌네요



첫째가 낮잠을 안자서 저녁되니까 울고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데
둘째도 덩달아 같이 울고 난리가 나서
아이고 빨리 씻기고 재워야겠다 싶어
화장실 데리고 들어가는데

안방 슬쩍 봤더니
엎드려서 영화를 보고 있네요

애들 우는게 안들리나 싶었는데

씻는 내내 둘째가 울고
내 정신은 나가고 점점 지치고 짜증도 올라오는데
여전히 강건너 불구경을 하는가
아는체를 한번 안해서


애들 옷 다 입혀놓고 잠시 퍼즐 맞추고 있어라 하고
얘기했어요


*제 입장
오빠 일힘든거 알고있고
그래서 집에 오면 최대한 쉴수있게 해주는데
오빠는 내 배려가 당연하다생각하는거 같고
내가 힘들다고 생각은 안하는거 같다
말이라도
힘들겠다 고생이 많다
감정적으로 공감 해주면 좋겠는데
그것마저도 안하니
내가 진짜 남보다 못한거같다

*남편입장
표현을 못해서 그렇다
애들 어린이집 보내면 너는 집에서 쉬지않느냐
진짜 일이 힘들다
내가 필요하면 불러서 시키면 되지
입이 없는것도 아니고 왜 안시키느냐
필요하면 말을 해라

일하고오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거같다
그냥 힘들겠네~ 이게 아니고 진짜 엄청 힘들다
내가 육아 안하고 집안일 안하는게 불만이면
맞벌이 하고 칼같이 반반 해보자
하지만 난 니가 일을 하는걸 사실 원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평소에도 그래요

아 오늘 아침에 등원할때 애들이 이래서 진짜 힘들더라
- .... 내가 더 힘들다


이런식의 대화


제가 힘든건 자기에 비해 안힘든거니까
말도 꺼내지 말라는건지ㅎㅎ




가장의 무게.
알죠. 압니다.
얼마나 무겁고 부담이 되는지


사업을 하니 외벌이로 감당이 되서
굳이 제가 나서서 일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워낙 꼼꼼한 사람이라
돈관리는 남편이 다 하고 있고
깔끔하기는 또 얼마나 깔끔한지
집에 오면 청소상태 부터 확인하는것도 아주 스트레스....



아무튼 저는 그냥 용돈(?) 받아요
평균적으로 한달에 30만원 정도 쓰는거 같네요
모자라면 말하라고 하긴 하는데
더 달라고 한적은 없어요



저는 진심으로 남편을 응원하고
또 힘이 되어주고 싶었어요


근데 아이들이 아빠의 자리를 점점 필요로 하지않는거같고
나중되면 돈버는 기계 취급 당할거같고

그리고 저도 남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들이 있는데


이런 말을 하다가 싸움으로 번지면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을 하고 너는 집에 있는데
이런말을 내가 들어야한다니. 너무 부당하다
라고 말하는듯....
뭔가 다르게 말을 했던거 같은데
저는 저렇게 들렸네요


아무튼 싸움끝엔
미안하다!! 내일부터 하면 되잖아!!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네요



상황이 어떻게 됐든
아빠 역할과 남편 역할을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금의 노력도 안하는 신랑을 보면서
내가 왜 이러고 살고있나ㅎ

혼자 육아 도맡아 한지 오래 되서 그런가
저는 이제는 신랑이 집에 없는게 편할 지경입니다.
아빠 일찍자니까 조용히 해야한다 애들한테 눈치 안줘도 되고
청소를 했니 안했니 지적하는거 안들어도 되니까요.

상황이 이렇게 되니
친정옆에 다시 이사가서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벌고 애들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힘들게 혼자 돈버니까
전업주부는 힘들어하면 안되나요

외벌이니까
남편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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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5.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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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형적인 허수애비. 필요할땐 방관하고 예쁜 인형 보듯 잠깐 들여다보고 그게 애정인줄 알고.. 그러다가 애들한테도 부인한테도 버림받고 나중엔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죠. 모르긴 뭘몰라 알고싶지도 않아서 신경도 안쓰는거지.. 하루 날잡고 주 양육을 남편 시켜요. 전업 주부는 가사일 했으면 됩니다. 육아는 공동이구요. 씨뿌리면 다인가? 님이 다 해주니 안해도 되고 쉬운일이라 생각해서 저지랄인거에요. 본인 커리어 다 버리고 내려가서 왜 사람 취급도 못받고 시녀처럼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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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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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표현못한다면서 화날땐 겁나 표현 잘하는 허수애비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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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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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쉬운거 쉬는날 직접 해보라고 맡기고 나가계세요 못해서 육아 안하는게 아니예요 하기 싫어서 안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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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애둘파파 2019.05.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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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불만이면 나가서 애들키우는만큼벌어오시고 남편보고 애보라고하시면 됩니다 저 외벌이 애둘아빠고 달천이하로 벌어본적없는데요 진심으로 애보고집안일하고싶습니다 애기엄마가 성격이 이해심 제로라 진짜 친구도안만나고 일만하고삽니다 어린이집갓을때 따사로운햇살맞으면서 누워잇고싶습니다 한국여자들 정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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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5.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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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업주부 일 힘들지요. 하지만 육아 동참 안하고 공감못하는 남편때문에 힘든게 더 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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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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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돈 30만원 받고 치우지 마시고 좀 넉넉하게 받으세요. 경제권 분리 받는것도 괜찮아요. 나중에 이혼하게 됐을때 목돈 필요할 일 있을거에요. 안그러면야 베스트지만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남편의 이기적인 모습을 이미 몇년간 봐온 상태이니까요. 남편이랑 대화하고 다시 노력은 하겠지만 님도 나중을 위해서 어느정도 대비는 하고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전업주부라고 가진돈 없이 이혼하게 되면 힘든건 애들이에요. 애들 생각해서라도 자금적으로는 미리 준비해두세요. 남편과 별이상 없다면 그건 또 노후를 위해서 쓸 수 있는 돈이니까 죄책감 같은거 갖지마시구요. 님이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편과 시댁이 원해서 하는 가정주부 노릇이니까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준비 미리 해놓으세요. 지금이야 젊으니 간호사도 재취직 쉽지 좀더 애들 크고 님도 나이먹으면 아무리 간호사라도 좋은자리 재취직은 젊을때만큼 하기 힘들어요. 혹여 잘못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놓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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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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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까말 여자는 10달 품으면서 내 영양분에 골수까지 다 빼주고 배갈라 출산하는걸로 할만큼 한거 아니냐ㅡㅡ 퇴근하고 남는시간 조차 힘들어서 육아못할 상황이고 체력이면 애를 안낳아야지. 남들다 있는 자식 나도 뒤쳐지긴 싫어서 낳고 늙어서 효도 받으러 낳는건가. 지금은 돈줄쥐고 있는 지가 최고인줄 알겠지만ㅋ 이렇게 살다간 백세시대에 인생에 4,50년은 가족한테 외면받다 늙어죽는게 저 남편 미래임ㅋ 이혼 안하실거면 본인권리 당당히 요구하세요 중학생도 용돈 30은 받고 가사도우미, 시터 쓰면 3,400 나가는게 요즘 물가에요. 와이프 한달용돈 30주면서 어디가서 돈 잘번다고 나불대면 코미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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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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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댓글 달아요 정말 우울 했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머리속으로 이혼도 여러번 했어요 결과적으로 시간이 약이에요 아이들이 조금만 더 자라서 내 손이 덜 가고 내 몸이 편해지면 남편이 지금 그대로라도 이해가 가요 이혼할거 아니라면 남편은 돈 버는게 일이고 본인은 육아와 살림이 내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남편에게 도움을 기대하지 마세요 이렇게 살려고 결혼했나 싶지만 저렇게 지내다 보면 본인도 남편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사이가 더 좋아질거에요 또 아이가 자라면서 주변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구도 만들어져 있을거에요 자존감 잃지 않도록 본인을 사랑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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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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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우리신랑한테 진짜 감사하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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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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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간호사라서 어찌나 다행인지 ...보통 여자들같앗으면 니가어디한번이혼하고 애키울수있겠어? 무시하는사람이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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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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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 너무하지 않고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잘 하셨네요... 앞으로도 지금 그 다짐 잊지마시고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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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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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전업 주부면서 애들은 유치원 보내고 일하다 온 남편한테 애들 안봐줘서 섭섭하다 이거죠? 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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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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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요 지금 30살 먹었는데 아직도 아빠보면 제가 먼저 포옹하고 사랑한다 애정표현하고해요 지금 혼자 자취하는데 지금도 아빠한데 전화해서 아빠 오늘하루도 힘내고 사랑한다 표현하고요 엄마랑 아빠랑 부부싸움해도 전 아빠도 엄마도 이해가지만 가끔은 아빠편도 들때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까지 하는건 그만큼 아빠가 우리 삼남매에게 어릴때부터 애정을 쏟았기 때문이에요 회사마치고 집오면 밥먹고 놀아주고 주말에는 집 근처 공원이나 놀이공원 등 여행다녔고요 시간안되면 꼭 근처 운동장에서 공놀이나 자전거 같이타면서 놀아줬어요 그만큼 엄마도 우리에게서 아빠의 권위를 세워주셨고 아빠는 늘 우리딸이 최고다 해주셨고요 사춘기때는 아빠랑 성적문제나 이런저런 문제 트러블로 싸워도 다음날 아빠가 먼저 집에 제가 좋아하는 음식 사놓고 쑥스러운지 문자로 사과하셨고요 이런 모습이 있기때문에 전 아직도 아빠가 최곤거에요 꼭 아무노력없이 내가 돈 버느라 그랬지 니가 일해봐라 내가 제일 힘들다 하면서 10년뒤 자기만 가족중에 왕따라고 내가 atm기계냐 하는거 웃겨요 참고로 저희 아빠도 외벌이셨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한번도 힘든내색한 적 없으세요 나중에 애들 사이에서 왕따 당하기 싫으면 지금부터라도 잘 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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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05.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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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육아도 같이 안하는데 애둘씩 왜낳았어요? 남편도 지금은 몰라도 애들 크면 아빠 왕따시킵니다 그건아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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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헐 2019.05.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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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참으세요~~~지금은 엄청 남편이 아이들좀 봐줬으면 좋겠고 쓰니님 너무 힘들죠~~~애들 조금만 더 크면 정말 아빠 안찾아요...그리고 미안한 얘기지만 저런 남편은 님이 아무리 말해도 안바껴요....님만 스트레스 받아요~저는 첫애 돌때 남편 사업시작했는데 수입도 없고 자리잡을동안은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둘째 아파서 좀 일찍 오라고 하니 자기가 집에 간들 아픈애가 안아프냐고 했던 말이 잊히지가 않네요 지금도...저 그냥 포기하고 애들하고 아빠없어도 열심히 놀아주고 남편신경쓰지 않고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을때 차라리 책읽고 애들하고 놀아주고 저 하고 싶은거 하고 그랬어요...우선은 경제적 능력이 좀 있으셔야 할거 같으니 짧은 시간 일할 수 있는 일이라도 좀 구하시고...조금 시간 지나고 나면 남편이 땅을 치고 후회하지 님이 절대 후회할 일은 없을꺼예요. 지금 고딩 중딩 된 애들하고 저하고 아주 즐겁게 잘 지냅니다. 남편은 자기발등 자기가 찍은거죠...집에서 잇으나 마나한 존재...그리고 이혼...사실 말이 쉽죠...남의 일이니 다들 쉽게 말하는 거예요...예쁜 아이들 보면서 님 인생 즐기시길...남일같지 않아서 긴 댓글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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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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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애비들 나중에60되면 자식들이 챙겨주지도않고 일년에 얼굴 한번?볼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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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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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필요하면 말을하래... 집안일도 아니고 애기 케어인데... 누가보면 와이프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인줄... 아빠아닌가요? 어떻게 저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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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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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타깝지만 멀쩡한 직장을 남자때매 그만뒀을 때부터 예견된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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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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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또래같은데...저희남편은 안그래요 남편도 외벌이고 저도 전업에 3월에 아이 어린이집 첨 보냈지만 회사에서도 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오려고 어떨땐 물 한잔 마실 시간없이 일해요 제가 전화하면 그때 나와 전화받으면서 물 한모금 마시더라구요 집에와서도 빨래도 같이 개어주고 제가 아이 씻기면 남편 설거지하고..요즘은 제 어깨가 넘 아파서 아이 응가도 다 치우고 다 씻겨줘요 남편분 너무 무심하시고 육아에 있어서도 큰 문제인데 문제인걸 모르니 더 문제네요 저희애는 아빠야근하면 잘때 그렇게 아빠를 외쳐요 아빠 왜 안오냐는 뜻이겠죠 너 코 자면 아빠오신대~하면 잤다가 새벽에 눈 뜨는 즉시 아빠확인해요 그래서 잠도 일찍깨요 새벽 6시나 6시반...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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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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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똑같네요 남편 자영업자라, 아침에 아이들 학교갈때까지 자고 밤엔 아이들 자야 들어와요. 아이들 얼굴 조차 잘 못봐요 집안일이야 내몫이라 생각하고 제가 다 하는데 육아는 참... 공동인데 그냥 포기하게 되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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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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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상황보니 이혼해도 되겠네요 우선 다시 직장부터 구하세요 빨리 다시 시작하세요 나이많이 먹으면 직장구하니 더 힘들어요 직장구하고 남편반응 보세요 구제불능이다 싶으면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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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5.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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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저도 13개월아기 키우는전업입니다. 남편 직장때문에 연고없는 동네와서 친정,시가 멀리있으니 갓난쟁이두고 맞벌이할수없어 전업했구요 남편이 현장일을 하다보니 아침일찍나가서 열시간 넘게 근무하니깐 집안일 일절 안시키고 오롯이 저혼자했어요 근데 아기혼자 독박육아까지하면서 일년을 살다보니 사람돌아버리겠더라구요 심지어 아기가 돌직전까지 통잠을 못자서 늘 만성피로에 면역력은 너무떨어져서 한달에 한두번은 꼭 이병원 저병원 다닐정도였어요 저도 집안일 안하는거에대한 불만은없었어요 근데 육아에 대해서는 남편은 진짜 할줄아는것도 없고 아기를 눈으로 보는게 본인이 아기를 본다고 생각하더라구요ㅋ 그리고 저에대한배려가 정말..없구나라고 느낀게 전 남편이 퇴근해서 밥먹을때도편하게 먹으라고 아기 제가안고있거나 봐주는데 남편은 제가밥먹을때아기가 저한테와서 울고보채도 방에서핸드폰만보더라구요? 그뒤로 마음이 많이 돌아섰고 아기어린이집보냈고 직장 알아보고있습니다 참.. 저도 전업이라서 어디가서 힘들다내색도 못했지만 남편이 이렇게까지 육아에대해 무책임하고무관심하고 또 아내로써 저의 노고는 생각하지않다는걸 알고나니깐 이게 부부고 가족인가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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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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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일은 쓰니가 해도 육아는 공동 아닌가요...? 왜 집안일에 육아까지 포함인지... 집안일을 도와달란것도 아니고 지새끼 우는데 달래주는것도 힘들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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