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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교섭 안하려는 아빠

아이랑 (판) 2019.05.20 00:29 조회11,028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남편이 수년간 다른 여자들과 불륜관계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정신차리고 가족으로 돌아 오길 바랐지만 그런 생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남편을 더이상 설득하지 못하고
이혼했습니다.
처음엔
상간녀소송, 이혼소송 모두 다 해서 그 남자, 그 여자들에게
저와 아이들이 받은 고통을 조금이나마 되갚아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소송으로 인해 더 커질 상처들,
승소해도 결국 아이들의 아빠를 짓이기는 것뿐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복수심을 누른채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대신 저의 협의 이혼 조건으로...
애들 아빠가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나며
아이들이 아빠를 상실했다는 마음이나 아빠에게 버림 받았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매주 1회 이상 만날 것과 아이들이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면접에 응해야한다고 협의서를 썼습니다. 전 남편도 그 부분에 동의했구요.

그런데...
이혼 후 전 남편은 아이들에게 전화나 문자 등 그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애들에게 오히려 아빠한테 연락해 봤니..
아빠 생신인데 축하문자라도 보내는게 어떠냐며
애들에게 말하곤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이없게도 아이들이 가끔 전화해도 받질 않는다더군요.

당장 애들 아빠에게 전화해서 애들한테 너무하는 것 아니냐
당신이 사랑하던 자식 아니냐며 따지고 싶었지만
저와 이미 남남인 사람에게 굳이 연락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그저 참고만 있습니다.

협의이혼할 때 저는 아이들에겐 꼭 상실감 주지 않게
이혼은 했어도 아빠의 사랑은 변함없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 남편에게 부탁했었습니다.

다른 이혼부부들은 한쪽이 면접교섭권을 주지 않고 못만나게 해서 애들 만나게 해달라 소송한다던데 저희는 오히려 반대네요.

저는 절대로 부부간의 이혼일 뿐이지
아이들과의 부모자식 연을 끊고 싶진 않습니다.

전 남편에게 저는 추호의 미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의 이혼 후 생활이 정서적으로 더 안정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저 아이들에겐 따뜻한 아빠로서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랍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에게 준 상처가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그 상처를 덜어주고 싶은 마음인데...
애들 아빠는 어떤 심정일까요?

이혼 전에는 나름 아이들과 잘 지내던 사람인데
이렇게 나오리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가진 바람이 무모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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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5.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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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렇게 애들한테 강요하는 엄마도 별로임.
그리고 애들한테 전화하고 문자하고 할 정도의 남자라면 애초에 바람도 피지 않았을거며 이혼도 안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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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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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륜과는 별개로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계속해서 만나길 바라겠지만 남편은 아이들에거 전혀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 억지로 계속 만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남편이 원하질 않는데 아이들이 인타까운마음에 만남을 강요하는것도 좋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어리다면 지금 당장 아이들은 아빠와의 연이 끊기면 속상하겠죠.. 근데 나중을 생각하면 오히려 빨리 끊어내는게 좋지않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중학생이상이라면 아이들이 하고싶은데로 하게 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끔 어떻게 지내고있냐 묻는정도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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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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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도 안받고 쓰레기새끼를 개풀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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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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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양육비 안받기로하고 합의 이혼해도 다시 청구할수 있어요. 그냥 쓸데없이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데 아빠 만나게 하는거 그만두시고 양육비나 챙기시고 아이가 원하는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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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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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마랑 똑같은 짓 하셨네요.. 지금은 제가 나이가 좀 차서 불쌍한 마음에 아빠 만나죽ㄴ하는데 이제와서 엄마가 질투하더라구요.. 아주 미치겠더라구요.. 지금은 엄마 말은 우습게 들리죠.. 본인이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원하지도 않은 아빠와의 만남을 부추기는건지 스스로 고민해보세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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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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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ㅈ 질만 한거예요 낳지도 키우지도 않았구요. 고로 애정이 없는 겁니다. 애정은 오로지 ㅈ 질할 상대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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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9.05.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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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먹고 늙어서나 자식들한테 연락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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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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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애들을 미끼로 남편을 다시 잡으려는거 맞죠? 돌이킬 수 없이 파탄 날 까봐 위자료 소송 같은 것도ㅜ참은거고. 넴은 전남편에게 미련이 줄줄 흐르는데요? 저도 애 키우는 싱글맘이지만 전남편 연락 닿으면 닿나보다 없으면 없나보다 하지 애한테 시켜가면서 그러지 않아요. 아빠 없는 만큼 내가 더 채워주면 그만이고 결핍이 생긴다면 그건 그런 아빠 만난 아이 팔자인거죠. 결핍이 사람을 강하게 만들 수도 있는거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를 악물고 아이 아빠니까 소송같은 것을 참아줬다는게 말이 안되네요. 어차피 이혼하면 없어질 아빠를 뭉갠들 어떻고 부수면 어때요? 애를 온전히 나 홀로 키우겠다는 결심이 있던거 맞아요? 잘은 모르지만 바람피우고 가정 파탄 낸 아빠라도 그 아빠라는 자리가 없어도 괜찮을까 모르겠다는 애매모호한 것보다 손에 쥐고 있는 현금이 아이에게 훨씬 더 이로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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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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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부모역할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본인이 양육권 갖었잖아요. 본인이 아빠역할까지 다 할 자신없으면 더러운짓해도 참고살지그랬어요. 왜 이혼한 남편한테 권리 갖었을때랑 똑같이 해달라고 합니까? 남편한테 권리 다시 주고 애 키우라고 하세요. 애주고 만나지 말던지요. 전남편은 딱봐도 당신하고 연결된건 전부 끊고싶은거 같은데..솔직히 애들만 만날수있나요? 애들만나면 애들키우는 엄마 소식도 예의상 물어야 되고. 특별한날에 만나면 어머니드리라고 선물이라도 챙겨야되고..당신 거머리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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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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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엄마...같은 여자가 봐도 참 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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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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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혹시 재혼했나요? 여자가 있나요?
본인이 그 관계에 해방놓고 싶어서 아이들을 밀어넣고 있는거 아닌가요?
아이를 위한다고 하지만 본인을 위한거 아닌가요?
저희 어머니가 그랬거든요
바람핀 아버지랑 자꾸 교류하길 원해서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재혼녀입장에서는 자기남편이 전처자식이랑 교류하는걸 좋아할리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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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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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남자는 참 다르다.
남자는 이혼하면 애가 엄마랑 교류하는거 싫어하던데
내 친구도 애 남편한테 떼어주고 이혼했는데 계속 면접교섭 이행하지 않음.
여자는 계속 아빠를 만나게 해주려고 하고, 남자는 반대 ㅋㅋㅋ
우리 아빠도 바람펴서 이혼했는데
아빠는 곧 내연녀랑 재혼했고
바보같이 합의이혼해주고 좋게 좋게 끝낸것도 똑같은데
문제는 자꾸 우리들한테 아빠한테 연락하라고 강요하는 엄마임.
난 싫은데 왜 자꾸 강요했냐고 하니까
니들이 아빠를 안만나면 같이 사는 내연녀만 좋아할거 아니냐고.
아이들이 아빠랑 만나는게 본인욕심이 아닌지 생각해보라고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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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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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애들한테는 아빠란 존재는 멀어진 것 같으니까 쓰니도 굳이 애들보고 아빠한테 연락해 봐라 뭐 해라 어째라 하지 마세요. 할 말이 있으면 직접 하던가요. 애들 가운데 드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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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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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문씨 아님? 주변에 여자에 미쳐서 자식버리는 쓰레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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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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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 안볼꺼면 친권이나 주라해요 혹시나 외국가거나할때 동의받으려면 엄청 피곤합니다 친권안준다하면 양육비라도 청구하세요 그런놈 아빠라고 연락한나하는것보다 양육비라도 받아서 애들 학원하나 더보내고 옷한벌 더사주는게 애들위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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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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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승소해도 결국 아이들의 아빠를 짓이기는 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복수심을 누른채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승소해도 결국 아이들의 아빠를 짓이기는 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복수심을 누른채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승소해도 결국 아이들의 아빠를 짓이기는 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복수심을 누른채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승소해도 결국 아이들의 아빠를 짓이기는 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복수심을 누른채 협의이혼을 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변명이고 걍 그 상태에서 빨리 도망가고 싶고 남편 돌아올꺼란 환상 가진거 아닌가요? 그리고 쓰니 숨막히는 엄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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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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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아줌마 진짜 멍청하넼ㅋㅋㅋ 아직도 뇌가 꽃밭이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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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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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한테 바래야지..개한테 그런거 해달라면 알아듣겠냐?..그 남자는 새끼 만드는것만 관심있고 키우는건 관심없는 개야..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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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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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이ㅡㅡ홀로서기 자신없음끝까지 자존심 다버리고 메달리던지..도대체 멀바라는데ㅠ 애들은 문득문득 생각날뿐..왜 보고싶음을강요하는데? 낭편잡고싶음 스스르 규렁텅이로 들어가던지..왜 애들을 앞세우는대요? 답답.ㅠ 애들 힘들겠다. 난 좋은사람.너랑달라 .ㅠ코스프레로 보여요. 차라리 양육비주고 아빠한테 애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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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5.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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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 혼자 아둥바둥 하지마요.. 어른들이 말안해주면 애들이 아무것도 모를꺼 같죠?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하면서 세상돌아가는거 보면서 아빠가 바람나서 이혼했던거구나.. 그리고 우릴 버린거였구나.. 바빠서가 아니고 아파서가 아니고 여자에 미쳐서 처자식 버렸던거구나!!!! 제가 간절히 아빠가 필요했을때에는 만나주지도 않았고 연락도 잘안하던 아빠라는 인간도 늙으니까 부모대우바라는 뻔뻔한 인간이구나!!!!하고 알게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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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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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억지로 이어주는게 결국 자식들에게는 본인에게 애정이 없다는걸 계속해서 확인하게 되는 계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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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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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아빠들, 나중에 늙고병들고 아이들 직장생활하면서 돈벌때쯤 먼저 연락옵니다.
그리고..아이들고통이라..쓰니의 고통때문에 협의이혼했을거라봐요. 이혼소송 생각보다 쉽지않고 비용도 많이드니까 시작하기싫었겠죠.
자꾸 애들을 핑계로 아이들 앞세워서 상황회피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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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2019.05.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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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도 나몰라라 할정도면
얼마나 개차반일런지
그런 아빠 억지로 맺어 줄려고 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먼저 아빠의 그런 마음을 알껍니다
단........아이들 앞에서 아빠 흉은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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