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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삶이 무료한 저에게 위로나 충고 한마디 부탁드려요

ㅇㅇ (판) 2019.05.21 00:43 조회24,295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아침에 일어나 학교 갔다오면 핸드폰을 하고 집안일 조금 하다가 계속 휴대폰을 하고 그렇게 하루종일 휴대폰만 하다가 씻기도 귀찮아지더라고요. 엄마도 안계시고 아빠도 일 때문에 저녁 늦게 돌아오시니 저에게 뭐라할 사람도 없고 제가 동생들에게는 엄마이자 아빠가 없을땐 제가 가장 노릇을 해야하니 저를 챙겨주는 사람은 커녕 잔소리 해주는 사람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점점 집안일에 씻는것까지 미루고 그렇게 하루종일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다보면 하루의 마지막에 아무것도 안했다는 생각에 너무 답답하고 속이 메어져요. 저도 물론 집안일을 해야한다는건 알지만 한살터울인 여동생과 같이 분담해 맡은 집안일은 어느새부턴가 거의 제 차지가 되어있었고, 밀린 집안일과 집과 욕실이 더러운걸 보면 너무 못 참겠고 어느순간은 너무 화가 나는데, 이젠 다 놓은것 마냥 그렇게 집착하던 티비 밑 먼지도(티비 보다가 보이면 바로 닦는정도) 어느순간부터 거들떠도 안보게 되고 예전에 즉, 지금보다 어렸을때인 중학생때 한달에 한번이상은 하던 집청소가 여동생과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안한지도 몇달이 되어가네요..이게 세상 사는건가 싶고 너무 허무해져요.. 한번 안하게 되니 계속 안하는건가 싶고...그리고 어떨땐 아무 이유없이 답답하고 짜증나고요. 이러한 스트레스들뿐만 아니라 다른 스트레스들로 인해 동생들에게 화를 냈던게 이젠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보면 화부터 내게되서 그것도 너무 문제인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무나 충고나 잔소리 아무거라도 좋으니까...댓글 부탁드려요ㅜㅜ

+저는 현재 17살로 알바를 할수있는 나이 이지만 아직 알바를 하기에는 미성숙하다 생각되어서 알바는 하고있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좀 두서없이 글을 쓰긴 했지만 몇몇분께서 저의 자세한 상황도 모르시고 현실적으로 충고를 하신것 같은데 그 부분도 어찌됐든 충고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한살 터울인 동생 말고도 5살 차이가 나는 동생이 있긴 하지만 너무 어리기에 왠만하면 집안일은 안시키고 있어요 (빨래널기,신발정리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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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힘내세요 2019.05.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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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본문 읽고나서 댓글보니 '부지런', '나태'를 언급하는 사람이 계시길래 어이없어서 글 남깁니다. 저도 글쓴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 경우 글쓴이의 나태함보단 '현재 상황과 삶에 대해 지쳤다'라는게 떠오르던데... 이런사람한테 어떻게 나태함이라고 표현하는지 참... 동생들이랑 청소부터 하라고요? 애초부터 동생들이 안도와주니 글쓴이가 지쳤고, 모든걸 놔버린 상황인데 이걸 청소하라니...

가장 좋은건 글쓴이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상황이 그럴 수 없는 것 같네요. 우선 이 모든 상황이, 또 글쓴이의 무료함이 글쓴이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마세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다만, 글쓴이가 현재 삶이 무료하다고 느꼈고, 이를 문제점으로 인지한 상황이며, 현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집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연습을 해보심이 어떨련지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 나이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나이라면 밝은 분위기의 아르바이트도 추천드립니다. 즉, 지금 주변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을 겪어보라는거죠 (단, 무료함을 벗어나고자 자극적인걸 찾아다니지는 마세요. 엇나가기 쉽습니다.). 힘내세요라는 말이 전혀 도움 안될 것같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세상 사는거 생각보다 재밌는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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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지금 2019.05.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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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콤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많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 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눈이부시게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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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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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치려다 글남겨봐요 언니는 내년 30에요 IMF 터지면서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새옷한번 못사입고 옷 줏어입고 일년에 치킨한마리 못먹고 매일 엄지발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드글거리는 집에서 겨울엔 기름값이 없어서 친물로 옥상에서 씻고 급식비도 밀리고 너무 가난했어요 근데 그건 하나도 안힘들었는데 제일 힘든건돈못버는 아빠가 스트레스받는다고 매일 복날 개패듯 두들겨패서 몸엔 항상 피멍이 있었고 죽이겠다고 도끼들고 쫓아오고 도망치고 엄마랑 동생이랑 부둥켜안고 매일 울었어요 스무살이 됬는데 병걸렸어요 평생 치료해야된대요 밖에 못나가고 사람 못만나니 지인 다 끊기고 일주일에 두번씩 왕복 4시간 대학병원 환승 두세번씩 해가며 치료받았고 매일 약을 20알이 넘게 먹었어요 먹으면서 약이 너무많아 물에 쓴맛퍼져서 헛구역질했는데 그래도 물에젖은 토한약 줏어먹으면서 몇년을 버텻고 치료과정 받으면서 몸이 힘들어 죽을거같아서 그동안 자살기도도 몇번했어요 근데 사람목숨질기더라구요 숨을 쉬고있는게 너무고통스러워서 매일 기도했어요 하나님제발죽여주세요라구요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한해 두해 지나서 많이 호전되서 올해초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어요 남들처럼 밖에 나가고 혼자 샤워도 하고...근데 치료 및 약부작용으로 몸무게가 100kg이 넘고 시간도 10년이 지난거에요 20대가 사라졌어요 남들이 볼땐 불쌍하다고 손가락질 하겠지만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해요 몸이 아프지않고 숨을 쉴수있어서요 티비를 볼수있어서요 밖에 나가서 햇빛받으며 걸을수 있어서요...고졸에 자격증도 없고 돈도 없고 경력도 없고 아는 사람 하나없고 몸무게는 60키로을 빼야되고 평생 약먹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다니며 치료받아야 하지만 언제 또 아파질지 모르지만, 지금 내게 주어진것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나아가고있어요 쓰니는 17살이에요 분명 사소한거라도 가진게 있을거에요 우선 젊음도 잇잖아요 너무 부러워요 내가 가진 것들이 뭔지 생각해보고 하고싶은게 뭔지 즐거운게 뭔지 하나씩 생각해보고 뭐라도 하다못해 밖에 나가 도서관이라도 가보면서 그동안 있던 일상에서 벗어나보세요 지금은 힘들고 견딜수없지만 10년뒤의 쓰니는 행복한사람일거에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깐 이것저것 질러보기도 하고 좀더 삶을 즐겨보세요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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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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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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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광고 2019.05.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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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을 읽던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던가 운동을 하던가 게임을 하던가 취미생활을 해 보는건 어떨까. 내가 일할때 일을 하기싫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을때 한게 희귀한군것질사서 먹기와 음악감상&음향기기수집, 조선시대발간물 번역본 읽기, 게임하기 로 무력감을 이겨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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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느님 2019.05.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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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삭발해봐. 다이나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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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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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 누르지 말고 연애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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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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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쓰니랑 띠동갑 언닌데요.....우연히 글 발견하고 댓글 남겨요:) 일단 쓰니 부모님께서 맞벌이시라 쓰니가 집안일 하는거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거 같은데...쓰니에겐 집안일이 의무가 아닙니다. 쓰니에게 집안일이란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추가 옵션? 같은거에요 너무 집안일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요즘음 학교에서 야자 안 하나요? 저는 고등학생 3년 내내 야자를 했었는데 공부도 공부지만 전 그 때 친구들이랑 추억이 많았고 그 때 친구들이 여전히 제 베프들이에요. 꼭 공부 목적이 아니라도 저는 친구들과 야자를 할 수 있으면 해봤으면 좋겠어요 땡땡이 칠 때의 스릴감과 남학생들과 장난치기 몰래 간식 먹는것도 지금보면 별거 아닌데 그 땐 그게 그렇게 재밌었거든요 그 때 그 시기엔 내 친구와 어울리는 그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니 쓰니는 집안일과 부모님 부재일 때의 가장같은 의무감에서 좀 벗어났으면 좋겠어요 아직 한창 보호받을 어린친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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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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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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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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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어느즈음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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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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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책을 읽으라느니 공부를 해보라느니 이런 충고는 너무 뻔한 충고라고 생각함..
솔직히 누가 생각을 못함?
근데 글쓴이는 지금 지친거임.. 우울증 비슷하게 오는거지.
나도 그랬었거든..
매일매일 동기부여없는 쳇바퀴 같은 인생..
17살인 글쓴이도 그런듯.
뭐 너무 차분하고 어른스럽게 살 필요는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냥 글쓴이는 17살이고 17살답게 행동하면 되는거임.
가끔 어린애같이 철없게 굴 수도 있는거고 쉽게 상처받고 슬퍼할수도 있는거고 ..
누구나 다 그랬으니깐 ㅜ
글쓴이 지금 많이 짜증나고 답답하겠지만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을지, 무슨일을 할것인지 천천히 생각해보길 바람 ..
그럼 분명히 인생에 방향이 잡히고 내 인생을 위해 하나하나 노력하다보면
슬슬 욕심도 생기고 잘풀리는 기회가 오기 마련이니깐..
아직 어리니까 화이팅 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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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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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잘하고 있어요. 힘들면 그냥 쉬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동생들이랑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길 바랍니다. 힘이 나는(위로가 되는) 노래도 많이 듣길 바래요. 생각보다 노래가 힘이될때가 많더라고요. 화이팅!!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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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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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지않는이상, 원하는 삶을 살지않는이상 누구든 인생이 무료할거에요...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전 직장인인데 맨날 반복되는 패턴 .. 집, 직장, 집, 직장.. 지겨워죽을거같네요.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고.. 주말만 되면 그래도 남자친구볼생각에 힐링되고 행복하지만 막상 행복한 시간은 늘 시간이 순삭이죠 ^^
진짜 직장 다녀보시면 인생 더 무료할거에요..
월차, 연차, 반차라고 있는데 하루라도 쉬지않으면 내맘대로 할수있는게 없어요 주말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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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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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넌 무료한게 아니야
지친거야
신경정신과가서 상담을 받아봐
우울증 온거 같아...
마음의 병도 치료해야해
옆에서 누가 손만 잡아줘도 위로가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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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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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던가 외국어를 배우는건 어때요?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강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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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1 2019.05.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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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아가야...이건 무료한게 아니야...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거네... 다큰거같지만 아직 아가구나..
주변에서 널 관리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주변에서 챙겨주고 도움받아야하는데... 걱정이네...
청소년 상담센터 같은데가서 자기속을 한번 쉬원하게 털어버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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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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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무료함을 느끼다니.. ㅜ 저는 취업준비 할때 하루하루가 그런 기분으로 살았는데요,
사람은 바쁘게 살아야 한다? 여유를 즐기며 산다? 이런거 ?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본인이 움직이는거 조차 힘이 들면 괜히 바쁘게 살아보려고 하지말고 푹 쉬는게 맞구요. 푹쉬고 나서 한번 아 밖에 나가고싶다, 오늘 좀 심심한데 어디 가지..
이런 시기가 올때엔, 괜히 어문거 하지말고, 취미생활을 만들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거 잘하는거 잘못하는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잘하는것들.. 이런걸 만날수 있어요. 생산적인 일을 시작하다 보면 전보단 조금 나아집니다.
사람이 이불 뒤집어 쓰고 못움직이겟다 안나가! 이런 마음이 있어도, 막상 밖에 바람 잠깐
쐬러 가잖아요? 달라요 아까보단 괜찮네 싶어요. 아직 저녁엔 날씨가 많이 춥거나 덥거나
하지 않아요. 가까운 공원에 음악들으며 생각좀 정리 하시면서 걸어보세요.
그리고 내가 뭐 배우고 싶엇던거 딱 하나라도 해보세요. 막 거창한게 아니여도 돼요.
수영배우기? 기타배우기? 이런 작은것들도 다 괜찮아요.
그리고 학교가서는 공부하세요. 진짜 한 3년 미쳤다 생각하고 필기도 하고 좀 열심히 해봐요. 그리고 마치고는 취미생활 하세요. 시험기간 아닐땐 굳이 집가서 더 공부하지 말고
학교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고요 마치곤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하세요.
저는 수영이였는데, 그게 취미겸 운동까지 되니 좋았어요. 고2때 수영 처음 했는데
제가 수영 잘하는줄, 좋아하는줄 몰랐어요 ㅋ 그냥 물장구 치는건 좋아햇는데
암튼 그렇게 시작한 운동 아플때 빼곤 다 나갑니다. 지금 5년째 다니고 있어요.
학생도 그나이.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일 중요한 나이에요.
다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 열심히 살아보는건데 그중에 고등학교 시절이
제일 중요합니다. 20대 딱 전이기 때문에, 내 인생, 사회 나가서 만날 사람들
이 모든게 달라지니까요. 어줍짢은데 가서 별 영양가도 없는 그런 친구들만 가득한곳
가서, 맨탕 술이나 먹고 , 의미없는 대화들을 하며, 본인 생각까지 영향을 줘서,
같이 지내다 보면 본인도 그렇게 되는거에요. 그래서 누굴 만나냐가 중요하다 하는겁니다.
님이 매일 보고 듣고 느끼는것들이 바로 이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구요.
존1나게 중요하다니까? 그래서 지금 님 시기가 중요하다고 하는거에요.
밖에 나가서 뭐라도 찾아요 요리든 수영이든 기타든 본인이 관심있는거
학교 마치고 하고, 학교 가서는 공부 충실히 하라구요.
대충 하지말고 열심히 하라구요. 저렇게 하면 두마리 토끼 다 잡는격인거예요.
공부도 , 본인 진로도 찾아보는거라구요.
그러나, 삶이 무료한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나태함, 게으름 이라면 암만 말해도
안움직이겠죠. 아무튼 나중에 20대 되고 나서 후회 하지말고 지금 똑바로 살아봐요.
진짜 후회 한다니까 시간 지나면 돌이킬수 없다구. 님 나이가 최고로 중요하고
최고로 좋을때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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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ㅋㅋ 2019.05.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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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치고는 글 쓰는거랑 보면 빠릿빠릿할텐데... 가볍게 알바 한번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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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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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다시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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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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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라니 남깁니다.
저는 운동을 꽤 오래 한 사람이에요. 8살때 시작한 운동은 자연스럽게 직업으로 이어졌고 운동선수 신체수명이라는 게 있어 30대에 접어들며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운동하는 동안에는 빠르게는 새벽 6시부터, 늦게는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밤 11시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항상 도장에 박혀있었어요. 그 좁은곳에 하루종일 박혀있는데도 아무렇지 않더니 운동을 그만두고 넓은 세상으로 나오니 어찌나 답답하던지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더군요.
몇 달 동안은 먹는것, 움직이는 것 모두 최소로 하고 잠만 잤습니다. 매일 누워만 있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과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들더군요.
그런데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살아 지더라구요. 지금은 일반 회사에 취업해서 즐겁지는 않아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학생과는 나이차도 있고 환경도 달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만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힘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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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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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똑같은 상황에서 컸습니다. 완벽하게 집안일과 요리는 제가 다 맡아서 했죠.
1살 어린 여동생과 4살 어린 남동생까지 비슷하네요. 가장 역할까지 해야 한다는 것까지.
저는 책임감이 커서 6살때부터 동생들을 지켜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강해져야 했죠.
동생들이 맞거나 싸우고 오면 제가 가서 대신 패주고 못 건들게까지 울타리 역할을 했어요.
그래서 공부할 시간은 없었고 고등학교때 겨우 공부 시작해서 겨우 4년제 들어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허무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중학교 때 남은 친구들도 추억도 없고.
집에만 있지말고 밖에도 나가고 놀아요. 집안에만 있음 너무 답답할거예요.
활발하던 사람도 집학교 반복하면 성격도 어두워지고 폐쇄적으로 변한답니다.
생각도 좁아지고 그러니까 친구들과 소통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하세요.
집에서 한두시간 늦게 들어간다 해도 상관없잖아요. 동생들도 이제 좀 컸을테고.
부모님한테도 얘기하세요. 쉬는 날 같이 대청소라도 해줬음 좋겠다구요.
그런 게 안 바뀌면 뭐 성인 되면 고시텔 구해서 나가야죠.
집안 환경이 별루고 안 바뀌면 자신이 환경을 바꾸는 수 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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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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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는 그삶이 너보다 더 살기어려운 사람들에겐 부러움 이다 정 삶이 무료하면 너보다 더 어려운 달동네 가보고 와 배가 불렀네 . 그리고 서울 강남을 가봐라 그리고 두동네의 차이점을 느껴봐라 지금 삶이 무료하다고 징징 거릴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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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ㅇ 2019.05.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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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구면 청소 도움 주고싶네요, 홈케어 일 하고있어요. 혼자 가정일하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ㅜㅜ 쓰니.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맑아지는 정신상태를 느낄 겁니다. 주말에 제일 더러운곳 한곳치우세요. 동생에게도 미션을 주고 함께해요. 쓰니가 쓰레기 모으면 동생은 담고 정리할때 청소기 정도는 초등학생도할수있어요, 주말에 화장실, 다음 주말에는 거실 하고 그리고╋ 화장실을 살짝 손보세요. 그럼 두군데가 깨끗 해짐. 빨래는 꼭 자주 하세요. 냄새납니다. 아버지는 도움 안 주면 쓰레기 봉투라도 버리고 재활용담당으로 꼭 가사분담하게 하세요. 쓰레기는 그날,그때 바로정리하는 습관하면 몇일 안 치워도 유지 가능 합니다. 아버지 쉬는날 한달에 4번은 쉬나요?그럼 한달에 한번은 함께 청소좀 함께 하자구해요. 한참 공부할 나이에.. 마음 쓰이네요. 쓰니, 기운 내요. 절대 나태하거나 나약 한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쓰니를 덤덤하게 만드네요. 학교생활 충실하게 잘 하세요. 지역 복지사분 한테 상담 한번받아보세요. 복지혜택 받을수있을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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