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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빨X펜 학습지 선생님!!

어이없네 (판) 2019.05.21 02:05 조회1,645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빡침주의
안녕하세요. 8개월 딸 키우고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판은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어이없고 화나는 일을 겪었는데 아무 말도 못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요. 폰으로 쓰는거라 글이 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지난 주말에 딸과 남편과 조카랑 롯X마트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3층에 주차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 식품 매장으로 가려

는데 2층에서 빨X펜 학습지 선생님들이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려는데 그 선생님인지 영업 아줌만지 모르겠지만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자 바로 말을 걸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그 분이 저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하시길래

제가 '맞아요. 밑에 음식점이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부모님 가게에서 동생이랑 같이 일을 도와드렸다가

임신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때 그 분이 손님으로 자주

오셨었어요. 손님으로 왔을때도 썩 기분좋은 그런 단골은 아니었

습니다. )

그러자 그 분이 '맞네~이렇게 보니 몰라보겠다' 하시면서

조카를 가리키며 저렇게 큰 애기가 있었냐길래 조카라고 말씀

드렸어요. 그러더니 학습지 얘기를 하시다가 제 품에 안겨있는

제 딸을 보고 '그거는 딸이에요?' 이러는 거에요.

사람한테 '그거' 라뇨!! 물건도 아니고 아기한테 '그거'라니..

어이가 없고 화도 났지만 뭐라 말을 못했어요ㅠ 저희 가게에

아직도 식사를 하러 와서 제가 뭐라고 하면 가게에 와서

제 동생한테, 아버지 가게에 진상부릴까봐요ㅠ

학습지 선생님들 그래도 엄마들은 애기들 가르쳐주는 사람이라고

꼬박꼬박 '선생님.선생님' 하고 불러주는데 이런 기본 개념도

없는 사람이 내 아이를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어이가 없네요.

뭐라고 말도 못한게 화나고 답답해서 글 써봤습니다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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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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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거는 도른잔가요? 세상 세상 아직 못다핀 꽃봉오리에게 그거라니! 정수기 마실때 필터 꼼꼼히 챙기면서 본인 필터에 때 낀건 생각 안하나? 분리수거도 안될 물건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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