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나이 들고도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요

ㅇㅇ (판) 2019.05.21 03:30 조회16,299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한번도 글을 써본적이 없는데요 저보다 현명한 분들께 조언을 듣고파 처음 글을써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의 평소 성격은 활발하고 웃음도 많은 평범한 성격인데요 하지만 제 주변은 흔히 말해 겉친구라서 편하지도 않고 그냥 딱 그정도 만큼의 친구는 많아도 정말 코드 통하고 깊은 얘기까지 하는 진짜 친구는 두명밖에 없어요 근데 이제는 저 두명 중 한명의 친구와는 연락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잘맞고 코드도 맞았지만 때로는 저 친구의 감당이 안되는 이기적인 모습때문에 제가 많이 지쳤습니다 예를들어 지금까지 약속시간에 맞춰 나온적이 거의 한번도 없는것부터 본인 기분나쁘면 길게는 몇달동안 잠수를 탄다거나 또 화났다고 집에 가버린다거나 하는걸 더이상 제가 감당이 안되서 그만 감당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깊었전 친구 두명 중 한명이 사라지니까 정말 나 친구가 없긴 하구나를 요즘따라 너무 깊게 느끼게 되네요 나이도 벌써 20대 후반이라 고등학교나 새내기 때 처럼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않고 머리가 다 큰 후에 사귀는건 더더 쉽지 않은것 같애요 ..

그래서 요즘에 참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도 보고 이것저것 읽어서 찾아봤는데 딱히 크게 들어오지는않아서 다른분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은데요
판에서들 흔히 말하는 아무리 인생은 혼자라지만 영영 혼자일까 두렵네요 나이가 들고도 과연 편하고 통하는 사람을 사귈수있을까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5
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3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다이다이 2019.05.21 09:10
추천
22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는 어느 때나 평생 사귈 수 있음. 어릴때 친구는 학교 다니면서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자주 보니 자연스레 가까워 지는 경우가 많지만, 사회 생활 하면서는 좀더 내 취향에 맞는 공통점이 있거나 대화가 잘 통하는 그런 친구를 만나야 가까워 질 수 있기에 좀더 깊은 대화가 가능함.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삼각김밥 2019.05.22 17:28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스물아홉에 영어학원에서 만난 6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회사이야기, 친구이야기, 속이야기 털어놓는 사이라는. 아, 전 지금 41살입니다. 그러니까 햇수로, 13년째가 되는건가. 암튼 인연은, 남녀사이를 떠나서, 좋은 사람은 언제든, 어떤 나이가 됐든 만날수 있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그리고 친구가 꼭 동갑친구일 필요는 없는거니까, 사회생활하면서도 얼마든지 좋은 친구들 만날수 있어요. 내 인생 즐기며 살다보면, 어느 순간에 좋은 친구가, 좋은 사람이 똭!하고 나타나는 순간이 올겁니다. :)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야호 2019.05.22 14:54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0살의 여자사람입니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며 사람상대하는 일을 10년째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사람에게 상처도 많이받고 세상에서 제일무서운건 사람이다 생각하는 저인지라 사람에게 경계도 엄청 심했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학창시절친구들을 제외하고는 인연을 만들고싶다라는 의지도 없었는데....한 직장에 3년을 근무하며 어렸을적 친구만큼 잘 통하고 소중하고 의지가 되는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회에서는 절대 친구를 만들지 못할거라고 생각해왔는데...요즘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면서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왔던 내가 조금은 부끄럽고 부정적이였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깝게지내던 누군가와 멀어지고 또 누군가와는 가까워지고 사는데에 있어서 순리라고 생각해요~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좋은사람이 된다면 좋은 사람은 다가오기 마련이에요^^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19.05.29 10: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마찬가지에요.
나이들고나서 이런일 저런일로 지인들이랑 멀어지고, 나는 결혼생각도 없는데
맘맞는 친구랑 놀러다니면서 인생 즐겁게 살고싶은데 주변 둘러보면 딱히 그럴만한
사람도 없어보이고 ㅎㅎ
저도 요즘 젤 많이 하는 고민이에요
글쓴님도 힘내세요! :) 인연은 어디서 다 찾아오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ㄹㄹ 2019.05.24 02: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거고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죠. 저는 만날수 있다라는 쪽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걸 떠나서 흔히 말하는 ‘속친구’가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본인이 감당 안되서 인연을 정리한 친구랑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지 궁금합니다. 그 친구랑 마냥 인연을 이어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감당이 안되서 그만하기로 했다.’ 라는 말에는 제가 느끼기엔 말의 뉘앙스가 일방적이라고 느꼈어요. ‘진짜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정리할땐 정리하더라도 마지막까지 깊이 얘기를 나누고 마무리 지으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더욱 좋은 선택을 내렸다고 할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속친구가 한명 있다고 했는데, 여러명의 친구보다 한사람을 더 소중히 아끼는데 인생을 투자한다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부족하다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진정한 친구 한명 챙겨주기도 참 어려운 세상인거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저와달리 한명으로 부족할수 있겠지만, 부족한 나머지는 흔히말하는 겉친구로 채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겉친구가 속친구 될수도 있는거고. 진정한 친구 저는 앞으로도 더 만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기약없는 막연한 희망보다는 지금 현재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게 쓰니 인생을 더욱 풍부하고 행복하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제 말이 쓰니 상황과는 한참 다를수 있지만 그와중에 도움될말이 있다면 도움되는 말은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머진 2019.05.23 21: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7살때 만난 언니들이랑 8년째 잘지내고있어요 친구는 언제든지 만날수있는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23 18: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속에있는얘기 다해야만 친구인가요? 그냥 같이있어도 마이편하면 친구아닌가요. 그게 꼭 학창시절친구일 필요도 없는거고요. 선긋지말고 주변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보세요. 속얘기도 적당히 하면서요. 오히려 한명한테 목메는 행동이 상대방한테 부담스러울수도 있고 나를 우습게 여기게끔 만든걸수도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23 06: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구는 언제든지 사귈 수 있어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친구도 바껴요.
어릴 땐 잘 맞았는데 성인 돼서 서로 환경, 관심사 달라지면
대화 안 통하고 코드 안 맞아 저절로 멀어지기도 하구요.
성인 돼서 만났어도 대화 잘 통하고 코드 잘 맞으면 단짝 친구 될 수도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지나가더 2019.05.23 04: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한명은 잇네 나는 걍 연락하는 친구만 잇을 뿐 막 친한 친구는 한명듀 없음
답글 0 답글쓰기
2019.05.23 03:3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자식 배우자랑도 모든 걸 터놓고 허물없이 기대고 사랑받기만하면 되는 그런 인간관계가 아닌데 칰구관계에서 그런걸 왜바라는지 모르겠네 다 환상입니다. 님이 원하는건 연인같은 친구인것 같는데 연인도 그렇게까지는 못되는데 그런 친구라니... 친구란 무엇인가에대해 다시 정의해보고 나는 과연 그런친구인가 생각해 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ㅁㅇ 2019.05.23 02: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폰이 미끄러져서 반대 눌렀어요ㅠㅠ 죄송해요;;
답글 0 답글쓰기
jk98036 2019.05.22 23:29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로 고민할 시간에 본인을 위해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5.22 22:19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때문에 너무고민하지않으셨으면해요 저도30대초반인데 나이먹고 내상황에맞는 끼리끼리 맞는 친구만나는게 더좋습니다 편하고이야기잘통하구요 ..어렸을때친구 우정우정해도 다 연락안해요 솔직히 불편한관계는비워줘야새롭게채워집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ㅇㅡㅇ 2019.05.22 20:03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솔직히 현실을 직시해야됨ㄷㄷ 이제 동네 부1랄친구같은 그런 친밀한 관계인 친구를 만드는 시대는 끝났음ㄷㄷ 이젠 sns시대임 넷상에서 동호회나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친구사귀고 노는거임 나도 동호회 한번 들어서 취미생활 같이 즐긴적 있는데 레알 즐거웠다 20대 30대 40대 돈많아서 노는 갑부 아재까지 있었는데 맛있는거 잘사주시고 재밌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으아 2019.05.22 19:4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친구 없으면 심심하긴 하지. 근데 심심한거 말고 도움되는거 있으려나...?
답글 0 답글쓰기
ㅇㅜㅓ 2019.05.22 19: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9살인데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다 제가 배려도 해주고 먼저 연락도 하고 재밌게 해주고 하는데도 다들 떠나가요 얼만큼 잘 해줘야 하는지...저처럼 똑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답글 2 답글쓰기
남자 솔직히 2019.05.22 17:37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근육질사슴 2019.05.22 17:32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개인적으로 저는 님같은
사람을 굉장히
불행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
.
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나에게서 행복을 찾질 못하고
남에게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님이 말하는 그 친구는
진짜 기댈수 있고 허물없이 지낼수 있는
그럼 중고등학교때 같은 친구를
님이 원하는데
그건 말그대로 중고등학교때니깐
가능한겁니다.
님은 이제 계속 나이가 듭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30대 중후반에서 40대가 되죠...
인간은
사실상 30살이 넘어가면 알거 다 아는나이입니다.
하도 다 아는 나이라서 속을 숨기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을정도란거죠
여자 나이 또는 남자 자이든
30살이 넘어가고 30대 후반으로 갈수록
남녀 상관없이 음담패설을 대놓고 말하는건
그만큼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서로 아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호들갑 떠는 아저씨 아점마가 되어 가는겁니다.
님은 30대가 넘어가면
이제
서로에 기대고 하는 그런 친구는 바라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실상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님은 분명히 그럴겁니다. "난 안그래 . 난 좋은사람이야 난 이해심도 많어"
라고 하지만
이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님도 결국 위기가 오거나 결정적 시기가 오면
결국 이기적으로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을
님처럼 "난 좋은사람이야" 라고 말하는사람이 목격했을땐
결국 님도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는겁니다.
저도 그렇지만
인생을 살면서 전 남들과 다른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냥 남들과 똑같은겁니다. 그러니 님이 님과 같은 사람을
만난다는건 사실상 절대 없습니다.
님과 성향이 같다고 해도
결국 선택은 본인을 위해서 하기 마련이거든요.
30대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양보란게 서서히 없어져요
이게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은 나이가 들면 인내심이 서서히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판단과 선택이 굉장히 빠릅니다.
님이 살아가면서 님같은 사람을 만나더라도
결국 그사람의 그 어떤 선택이 결국 침소봉대 되어
"역시.. 너도 똑같군" 이라고 되어 있다는거죠.
그럼
친구를 사귀지 말아야되느냐...........
아뇨
방향을 바꾸시라는겁니다.
친구를 만나더라도 남자얘기 여자얘기 연애얘기 연예인얘기
이딴건 이제 나눌 나이가 아닌겁니다.
사람을 만나더라도 뭔가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사람을 만나시라
이말입니다.
부동산 하는 사람을 만나서 부동산에서 정보를 얻어보고
운동하는 사람을 만나서 운동도 같이 해보고
영어 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영어 관련 얘기를 해보고
하는..
그런 필요한 사람들을 사귀세요.
그게 바로 성인들의 친구입니다.
님이 만나던 기존의 친구들...
사실 서로간에 목적이 없는 허물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서서히 나이가 들면서 서로간의 공통된 분모가 없어서
상대에게서 조금만 다른걸 보게되면 이게 깨지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친구가
나보다 좋은 옷을 입었을때
나보다 좋은 차를 샀을때
나보다 좋은 남편을 만났을때
나보다 좋은 회사에 취업했을때
등등...
결국 이 하나라도 앞서나가면 관계는 쉽게 깨집니다.
답글 2 답글쓰기
삼각김밥 2019.05.22 17:28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스물아홉에 영어학원에서 만난 6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회사이야기, 친구이야기, 속이야기 털어놓는 사이라는. 아, 전 지금 41살입니다. 그러니까 햇수로, 13년째가 되는건가. 암튼 인연은, 남녀사이를 떠나서, 좋은 사람은 언제든, 어떤 나이가 됐든 만날수 있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그리고 친구가 꼭 동갑친구일 필요는 없는거니까, 사회생활하면서도 얼마든지 좋은 친구들 만날수 있어요. 내 인생 즐기며 살다보면, 어느 순간에 좋은 친구가, 좋은 사람이 똭!하고 나타나는 순간이 올겁니다. :)
답글 0 답글쓰기
내이야기 2019.05.22 16:5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 이야기인줄알았네요
저도 진짜 친구인줄 알았는데 가짜친구들 판이더라구요 아직도 우울해요 당연히
하지만 버텨볼려구요
어떤글 봤는데 친한친구 안친한친구 나누지 말고 지내래요
저도 그래볼려구요 내자신 아껴주고 현재 내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 아껴주고 새로 만날 친구 아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지내볼려구요~ ^_^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22 16:43
추천
6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9에 뭔 친구타령임.. 친구보다 100배는 더 중요한 배우자를 잘 만날이나 생각하세요..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5.22 16:35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겉친구만 있어도 괜찮아요. 꼭 마음 이야기하는 친구가 필요한가요.

그냥 놀고 싶을 때 힘들때 만나는 친구만 있어도 되는거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