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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친이 소개시켜준 일자리 때문에 화나네요

ㅇㅇ (판) 2019.05.22 18:15 조회15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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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할정도로 오래 만난 사람인데요

엄마가 작년에 퇴직하면서 집에서 쉬시는데 (노후 걱정 없으심)
아직 50대 중반으로 젊으신데다 평생 일 하다가 쉬시려니
심심하고 그러셨나봐요
청소나 식당에서 일 조금 더 하고 싶다고 하시기에
저도 알아보기도 하고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면서 일자리를 찾고 있었거든요
근데 남친이 그러더라구요 자기엄마한테 물어보니 괜찮은 일자리를 소개 시켜주더라, 면접 보러 가보시라 해라~
하길래 생각해준 마음이 고마워서 비싼 밥도 사고 고마움을 표시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면접을 보러 갔다오셨는데 합격은 하셨어요
근데 엄마가 거긴 좀 안가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엄마가 회사 생활도 오래 하셨고 웬만큼 힘든일은 다 하시거든요?

소개시켜준 일자리가 병원 건물 청소인데 건물이 10층 건물인데 청소 직원이 5명 있다네요? (현재 한자리 비어서 일하는분이 4명있었대요)
근데 그마저도 다음달에 한명 줄일거니까 엄마보고 젊으니까 열심히해서 안잘리도록 해봐라는식으로 얘기하고 나이 많은 할머니 직원을 가르키며 "아마 저분이 잘리실거에요" 이런 말까지 하셨다는거에요. 면접보러 온 면접자들 앞에서요.

10층짜리 병원 건물인데 청소하는 직원이 4명밖에 안되는것도 어이가 없는데 세탁기 사용이 금지랍니다.
무조건 모든걸 손빨래 해야한대요. 병원이라 청결이 중요해서 세탁기로는 안된답니다.

2년동안 직원이 50명인가 바뀌었다네요.
이사가 본인 입으로도 말하더랍니다
엄청 빡시니까 각오하고 오라고...

주6일 근무에 하루 8~12시간씩 일해야한대요 (밥먹는 시간 제외)
근데 월급이 184만원인가 그래요
주휴수당도 없고 최저시급도 안챙겨주는거죠
고용보험엔 가입되어있다는데 그거 빼면 160만원 남짓
너무한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일자리를 소개시켜줄수가 있나요
이세상에 다 좋고 편한 일은 없겠지만 이건 좀..

남친이 무슨 죄인가 싶어 처음엔 아무말 안하고 있었어요
남친이 "어머니 붙으셨지? 울 어머니 친구가 그 청소직원중 반장이라 내가 말 잘해놓은거야~ 밥 한번 더 사야겠다?"
하는거에요
화났지만 꾹 참으며 울엄마 거기 안가실거야~ 신경써준건 고마워
했더니
"울엄마 엄마한테 니네어머니 뽑으라고 말해놔서 뽑히신건데 왜 안가셔? 말한 내가 뭐가 돼? 안가시는 이유가 뭔데? 그만한 일자리가 또 있을거 같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그렇게 좋은 일자리면 오빠네 어머니나 일하게 하지 왜 울엄마한테 그러냐 했어요.
내가 소개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오빠가 들떠서 소개시켜준 자리인데
어떻게 그렇게 처우도 안좋고 엉망인 일자리를 소개시켜줄 수 있냐고 막 따졌더니 저보고 고마워할줄 모르는게 실망이라고 하네요
저도 실망했다고 울엄마를 무시해서 이딴 일자리 소개 시켜준거냐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집에 왔는데
분이 안풀리네요
너무 화나서 미치겠어요.
그렇게 좋은 일자리인데 왜 자기어머니 안보내고
우리엄마보고 일하라는건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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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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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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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전남친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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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번개파워 2019.05.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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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도 그렇지만 난 병원이 더 마음에 안든다 청소일의 시스템이나 구조를 잘모르는나도 10층건물에 4분이면 힘들거같은데ᆢ 더구나 손빨래에 적은월급ᆢ 무엇보다 일하고계시는분 가리키면서 늙어서 곧 잘릴것같다고 대놓고 말하는 면접관 인성이 영~ 일하시는분들 힘드실듯ᆢ 엄마를 생각하는 따님 마음이 예뻐서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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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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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밥한번 더사야겠다? 주둥이를 갈겨블라 개자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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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panglos... 2019.06.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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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짜리 병원이면 2차 병원정도는 될테고.
입원 환자가 있으면 빨래는 린넨실에서 멸균소독 하는게 정상인데 손빨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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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 2019.05.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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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놈은 혼자 살아서 한 사람이라도 살리는 인생을 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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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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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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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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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긴 모 맨날 남자가 나쁜놈 여자는 억울억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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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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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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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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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동부에 신고부터 하세요. 열악한 조건에 박봉으로 노동자를 악용하는 것들은 사람들이 구석구석 보이는 곳마다 신고해줘야 나라의 근로환경이 개선되지 그냥 두면 답없고요. 남친은 인원 손빨래 갑질 이런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고 50대의 기술지식없는 여성에게 그 일자리가 괜찮다고 생각해고 빽으로 넣어준 거라 생각하고 있는 듯요. 그냥 절박한 지인 어르신 정도라면 괜찮았을지도요. 하지만 이후 장모님이 될 가능성도 있는 분인데 남자가 무뇌아.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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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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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 ‘남친’말고 ‘전남친’으로 바꾸세요 ,, 저게 무슨 남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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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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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청결과 세탁기사용이 무슨 상관관계??? 손빨래가 뭔소린지??? 얼척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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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5.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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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직도 사귀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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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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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병원부터 노동청에 신고하시구요 벌금이던 조사던 나왔다는 답변오면 전남친에게 참 좋은데 소개시켜줬다고 너네엄마는 늘 저런곳만 다니시길 바란다고 축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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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5.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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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도와주셨네
언능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라고 기회를 주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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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5.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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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나 남친엄마나 같을듯~저라면 헤어져요.그리고 밥한번 더사란말에서 헤어짐결심할거같은데요.저는 정뚝떨어져요.어디그지같은데소개해줘놓고밥타령 ㅡㅡ;;
우리엄마 일안해도 노후걱정없어!!!해줘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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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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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 한번 더 사야겠다 할때 침뱉고 걍 헤어지지 말도안통하는애한테 화내봐야 님 정신건강에 해로움 쓰레기통에 쳐놓고 차단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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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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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이 되게 얻어 먹고싶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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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5.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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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자리인지 알고 소개해줬단거야??ㅁㅊ놈일세 ㅋㅋ미래가 안보인다 안풀린 분은 헤어짐으로 갚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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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푸른하늘 2019.05.2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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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걸 다 떠나서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절대 이러지 않습니다. 아시죠?? ㅂㅅ 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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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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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류동현 정명준 상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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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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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이런 모멸 당하고도 네이트판에 헤어졌어요.가 아닌 징징대는 글 올리는 애들은 안헤어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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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im 2019.05.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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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시간안에 가능하기는 해요?
청소 빨래 밥 담당자가 다 따로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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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알구 2019.05.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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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청소하시는 분이 5명인데 2년동안 50명이 바뀐 곳이라면 갈 곳이 아닌겁니다.
저희 건물 청소하시는분이 3~5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2/3 정도는 3년 반 이상 같은 분이에요. (층마다 전담이 달라서 몇분인지는 정확하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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