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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20살인데 너무 막막해요 ..

호롱 (판) 2019.05.23 01:35 조회21,295
톡톡 20대 이야기 채널보기

아직 스무살인데
너무 막막하고 미래가 무서워요
작년까지는 다들 어떻게든 살아가니깐
나도 어찌저찌 그 상황에 맞춰 살겠지 싶었고
내가 원하는 학과에 왔으니 이 학과 길로
취업도 어떻게든 되겠지 했어요

4년제 가고 싶었지만 전문대에 오게 됐고
고향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경기도까지 왔어요
원하는 과에 왔지만 학교 자체는 마음에 안들었고
학과생활도 하다보니 이것저것 마음에 안드는거
투성이더라고요

휴학하고 4년제로 반수하겠다고 집에 가서
부모님께 이야기 드렸더니 욕만 먹었네요 ,,
고향이 싫어서 도망쳐왔는데 살다보니
부모님과 집에서 사는게 너무 그리웠고
2년 안에 모든 공부를 마치고 바로 취업할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쉬워서 4년제로 가고 싶었는데
2년만 등록금 내 줄 생각이었는데 4년 더 다니겠다니깐 부모님께서는 부담 되셨나봅니다 ..

처음에는 반수가 목표여서 휴학하려했지만
이미 이 학교에 마음이 떠버린 상태라
수업도 잘 안나가고 아무 생각 없이 시간 돈만
낭비하고 있으니 휴학하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반수도 반수지만 대학 오고 목표도 꿈도 하고 싶은게 뭔지 관심가는게 뭔지 다 잃어버린 저에게
조금은 쉬는시간을 주고 싶어요

주위 사람들은 전문대에서 휴학할 생각하지 말라하고 그냥 빨리 졸업하라는데 바로 취업 못하면 전문대에 온 이유도 없는거고 이 상태로 취업하면
과연 제가 잘 살 수 있을까 싶어요

휴학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싶고 저만의 시간도 가져보고 싶고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게 뭔지
찾고 싶어요

지금 제가 이러는게 단순히 학교가 싫어서
도망가고싶은 어린 생각인건가요?
휴학하는건 정말 큰 손해인걸까요
너무 답답해요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종강하고
이학기 때 다시 비싼 등록금 내고 다닐 생각하니
정말 아까워요 ..

잘하는거 하나도 없고 재능도 없는 저는
과연 뭐 해먹고 살까요? 자신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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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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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iioo 2019.05.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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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 나도 방황하는데 고작 20살 ㅎㅎㅎ
누구나 다 그래요 누가 자기 인생 확신하고 삽니까
찾아가는 과정이 삶이지요 ㅎㅎㅎ 아직 애기네
뭐든 도전하면서 찾아가는 것. 즐기세요 하다보면 내것을 찾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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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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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던 30대 후반, 현재 4년제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언니? 이모?ㅋ 예요. 우선 휴식시간을 본인에게 주고싶다고 했는데 그건 반대입니다. 목표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히 맘 속에 있는게 목표예요. 그리고 4년제에 대한 미련이 남으면 반수해서 꼭 다시 도전해요. 공부에 대한 미련은 남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학자금 대출도 있으니 하고싶은 공부는 무조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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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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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년제간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것 같음? 무슨 과에 가고 싶은지 정하기는 했고? 그렇게 반수가 하고 싶으면 니돈으로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하던지 어떻게하면 전문대에서도 장학금도 못받고 학교 다니냐 그동안 장학금받은거라도 있었다면 부담이 덜 했을텐데 자꾸 부모님께 의지하려고만 하지말고 니가 알바해서 준비해봐 딱 대학 붙어놓고 부모님께 4년제 가고 싶다고 했으면 그래도 고민하셨을텐데 부모님이 보기에도 넌 아니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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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읍어 2019.06.0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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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30대인대 하루하루가 막막함 경기가 똥망이라 매일매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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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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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나와서 4년제 편입했는데 후회 없어요.
왜냐하면 학력은 평생 따라다니는 꼬리표거든요.
4년제졸이면 뭘 하든 일단 학력에서 걸림돌이 없어요.
보통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은 기본 조건이 4년제 졸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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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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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만두고 알바해서 재수하고 학교가요 대학교 학비까지 부모한테 바라는 것도 고마워 해야 할 부분인데 재수 비용까지 바라는건 아닌것 같구요.. 1.2년 정도는 돈 벌어도 되요 내가 하고싶은거 내 힘으로 만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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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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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년제보다는 4년제가 낫고 어차피 취직은 둘다 힘들어요~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아는게 제일 중요한데 사실 그게 제일 어렵죠ㅋㅋㅋㅋ 요즘은 그걸 평생에 걸쳐 찾아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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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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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연히 반수 4년제보다 지금 대기업 사무직 다니고 있지만 전문대 학점. 영어 열심히 해서 4년제 뜻이 있으면 수도권에 과 잘 선택해서 편입하는게 나을꺼 같아요 이런 말하지 그렇지만 아무리 탑순위에 있는 전문대도 지방국립대가면 정말~~~잘가는 수능 성적이에요 지방이류대면 갈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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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2019.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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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를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저도 아직 미래가 막막해요. 30대 중반 이전까지는 누구나 막막한 미래 속에서 방황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나이에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지는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거에요. 특히, 부모 품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성인이라는 타이틀과 책임감을 갖게 되는 20살에는 더더욱 그 막막함이 크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장마철에 비오듯, 그 때 그런 불안은 당연한 거니까 너무 걱정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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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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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놀고싶단말을 거창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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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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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음 대학 안가 의사 판사할꺼아님!!! 자퇴하고 일자리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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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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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년제 졸업하고도 전문대 다시 가는사람들도 많아요 뚜렷한 목표없이 반수하는건 시간낭비같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초년생이니 못하고 모르는건 당연한거니 일단 취업하고 아직도 내가 모자르다 생각하면 그 이후에 공부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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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비 2019.05.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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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을 다 볼거 같아 남깁니다. 저 역시 미래가 불안합니다. 고등학교때도, 대학때도 여전했지요. 근데 생각해보니 중학교때도 초등학교때도 미래는 불안했었더라구요. 그럼 언제나 불안한 미래를 어찌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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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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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지금 딱 같은 입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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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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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이팅 본인에게 뜻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할 수 있을 것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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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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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찌보면 이제 막 성인이 된 나이이다 보니 막막하고 두려워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ㅎㅎ 화이팅해요 볕뜰 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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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지 2019.05.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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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답답한 청춘은 또 뭔가....아니 고등학교 3년 동안 고민 했어야하는걸 이제 졸업 앞두니 뭐 4년제로 다시 가고싶다고?부모님 생각 한번도 안해봤지?물론 어느 학교 나왔냐 중요하지.근데 그것보다 중요한게 성실함인데 글쓴이 보니 거리가ㅡ멀어도 너무 머네.이건 아무리 하버드 나와도 좋은직장 못잡아.들어는 가겠지 간판이 좋으니.근데 성격으로 보면 일시키면 귀찮아 하고,진급은 안된다 불만 가질상이네.난 고졸여도 차,집,가게까지 다 벌어서 장만했음.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지금 현실에 충실하고 만족할줄도 알아야지.아니면 알바를 하면서 4년제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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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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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년에 삼십 대 되는 언니야~ 나는 지금 맨탈로 스무 살 초반대로 돌아간다면 진짜 열심히 살았을 거임... 사십 돼서도 이런 똑같은 생각을 하며 후회하며 살까 무서워서 목표가 생긴뒤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지내 ㅋㅋ 이십 대에 목표가 있다는 게 진짜 인생 최고의 선물인 거라 생각함.. 내가 네 나이 때는 목표가 없었거든.. 네 나이로 인생 살기 막막하다 하기엔 쓴이는 아직 어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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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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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별로면 그냥 여러가지 학원 찾아봐요. 대학 안나와도 포트폴리오나 작업물 만들어주는 학원가서 기술배워도 좋고 요즘은 기획학원도 있던데요 학벌도 중요하지만 당장 잘 모르겠으면 일부터 하다 돈벌고 경력쌓다가 공부하고싶으면 대학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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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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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라먹자 2019.05.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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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기 싫으면 하지마요.. 하기 싫은거 안하고 하고 싶은것만 하고 30년이상 산 1인 여기 있어요 후회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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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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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될성부른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 4년제나오면 니가 지금보다 나을것같니? 부모님이 보시기에도 목표도없이 반수하겠다고하니 반대하지 목표가있고 계획이있고 뭐든 열심히하는데 왜 싫어하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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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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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막하다고 앵앵 거릴 시간에 영어 단어라도 외우세요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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