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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친의 잦은 술자리(조언부탁드려요)

(판) 2019.05.23 06:14 조회31,346
톡톡 사랑과 이별 채널보기
20대 초반으로 2살차이 남친과 몇일뒤에 1년을 맞이하는 커플이에요.
저희는 사귄지 얼마 안되어서 동거를 결정했고 현재까지 같이 살고있습니다.
청소나 생활습관에 대해선 문제없었고 둘이 있을땐 잘 놉니다.

저는 집이나 조용한 곳에서 책 읽거나 음악들으며 공상하길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이고 남자친구는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그걸 높은 가치로 평가하는 사람이에요. 엄청 활발하진 않지만 저보단 외향적인 편이에요.

문제는 성격이나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다르니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함으로서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3명정도의 친구들이 있지만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지라 만나도 한달에 한번정도이고 2주에 한번정도 부모님뵈러 갈때 주로 만나기도 하고요.
친분이 있지않은 사람과 어울리는 걸 피곤해하는지라 술먹자며,놀자며 연락할 지인도 없습니다.
그에비해 남친은 친구들이 서울에 있고 다니던 전직장이나 현직장의 회식에 많이 불리며 잦은 술자리를 가지곤해요.

친구들 만날때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정도였는데 요즘 새직장에 들어가며 회식이 잦은 탓에 적게는 한번 많게는 2~3번 정도에요.

저도 술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편이고 술자리에 가면 재미도 느끼지만 사람만나면 워낙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딸리다보니 자주가는 걸 안좋아하고 그럴 자리도 없습니다.

그게 저희의 가장 큰 문제점이고 여태까지 갈등을 일으키는 점입니다.
저는 하루하루 남친하고만 같이 있음에도 좋고 행복한데 남친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친구, 직장동료, 지인.
한번 술자리에 가면 밤에 만나 거의 새벽 4~5시에 집에 들어옵니다.

압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구속하면 안되는 거.
그럼에도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잠도 오지않는 혼자있는 시간을 울며 보내는 제게 남친은 남친입장에선 노력하고 있다지만 연애초부터 여태까지 바뀐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횟수도, 시간도 그 무엇도 바뀌지않았습니다.
매일을 울고 서러워해도 바뀌질 않습니다.
남친이 술자리에 가면 새벽녘까지 들어오지않을걸 아는데 잠도 오질 않는 날이 계속되서 수면제까지 처방받아 타서 먹으며 잠에 들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남친은 지친다며 노력이란 단어에 거부감을 느낄뿐이죠.

술자리든 뭐든 애인에게 소소하게 하나하나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어딜가는지정도는 연락해주고 미리 말해주는 건 기본예의 아닌가요?
같이 있을때 친구랑 약속이 생길것같으면 이래저래서 가봐도 괜찮겠느냐 물어봐달라는게 빌빌 기라는 건가요?

남친이 그러더군요 친구나 사회생활 사람들에 신경쓰이고 피곤한데 너한테까지 그렇게 하나하나 알려주고 맞춰줘야겠냐고.

날이 지날수록 확실해지는 생각은 그것뿐입니다.
지금당장은 제가 타지생활을 하며 외로워서 붙잡고 있지만 결혼상대로는 절대 아니고 내가 힘들때 곁에 있어줄 사람도 아니라는 것.
내가 당장에 아파 쓰러져도 이 사람은 친구나 자기 사회생활이 더 중요할 사람이라는 거.
아니라 하더라도 이미 상처받고 지친 저한텐 다가오지가 않네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헤어지더라도 미련이 없어질때만을 기다리고 있기도 해요.


궁금합니다.
연애를 할때 기본적인 예의라는 게 어떤것인지,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갈때 빌빌 기지않는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연애나 사람관계에 답은 없겠지만 알고싶고 그걸로 배우고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것들이 애인관계에서 부담이 되는지, 편하다는 이유로 가벼이 놓고 치부해버려도 되는것인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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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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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05.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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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지금 헤어질 생각을 해야지 무슨 맞춰갈 생각을 하고있엌ㅋㅋㅋㅋㅋㄱㅋ아옼ㅋㄱㅋ사람 좋아하고 새벽?도아니구나 밤새 술마시는거 절대절대 못 고쳐짐 고칠 생각도 없을걸요 사회생활 잘하는사람들은 그렇게 술안마셔도 잘만함요ㅋㅋ 그리고 저런 사람 절대 안바뀜 여친을 바꾸면 바꿨지 마인드는 안고침 아마 님한테 미안한 감정 1도없고 구속한다 짜증난다 이 마인드 일걸요?ㅋㅋ더오래사귀어서 상처받기전에 정리해요 내말은 안들릴것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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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5.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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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살 먹은 어린애냐? 판단이 안되게;

나는 이딴 취급 받아가며 연애하는 호구요
홍보하는 거냐? 아님 남자 같이 욕해달라는 거냐?
정신차려 , 자존감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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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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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면제까지 처방 받으면서 같이 살고싶나요? 왜~~ 이십대 초반이면 어리고 이쁜 나인데 왜 마음과 몸을 갉아먹는 그 남자와 동거를 하는 거죠? 스트레스 쌓이면 병이 됩니다. 세상에 그 남자는 하나지만 좋은 남자는 많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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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땅콩 2019.05.2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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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하나만 참으면 되지만 그 하나가 열개의 참을 거리를 만듭니다. 안맞는데 스트레스 감수하면서 본인과 말도안되게 타협하면서 만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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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9.05.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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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20대초반이면 한창 젊을때인데 회식가서 오래놀수있고 그런나이죠 남자도 이해가 가고.. 여자분이 너무 남자분만 보고 살고있는게 아닌지 동거하는것도 반대에요. 동거하지말고 남자에 집착하지말고 그남자랑은 헤어지고 본인의 성향과 맞는 남자랑 행복하게 연애하세요 아까운시간 보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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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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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이란 이름으로 구속하면 안 된다 = 사랑한다면서 범죄 저지르면 안 된다 입니다... 님이 싫다는 거 하는 놈은 뻥 차버려야지 왜 맞춰주나요? 성격 조용하고 남에게 피해 안 끼치는 사람들이 그러다가 시녀나 노예 됩니다. 님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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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2019.05.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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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 나이에 이건 아닌거 같아요 남자가 1순위가 아니라 나의 미래가 우선이져 직업이 뭐 하시는지 몰라도 내 인생을 살아야져 벌써 부터 수면제로 의존을 하신다니 남자한데 너무 메달리지 마세요 그러다가 다쳐요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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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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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ㅋㅋㅋ20대초반 한참 어릴때지 나와라 그리고 무슨 동거야 딴에 신중하게 결정내렸다지만 동거 ㄴㄴ 지금에야 동거할 수 있다 추세지만 한 해 한 해 지나고 사람이 머리크면 동거해본 사람이랑은 편견갖기 마련이고 언젠가 발 목 잡음 그리고 지금 사랑이 진짜 특별한거 같지? 궁상떨지말고 헤어지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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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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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쓰니 사랑 안해요. 병신처럼 맞춰주고 호구 노릇에 잠자리 해결하니 같이 살뿐.. 당장이라도 술 끊으라면 뒤도 보지 않고 떠나갈 남자임... 그걸 쓰니도 아니깐 맞추려고 하는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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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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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가 이쁘면 일찍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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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 2019.05.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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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난지 일년도안되가지구 동거를 하다니..헤어지고 나면 다음 남편될 사람한데는 꼭 이야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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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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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를힘들게하는건 사랑이아니야 지금당장은힘들겠지만 거기서나와 세상에서제일중요한건내자신인데 내자신이그렇게힘들고아픈데 왜그러고있어 그사람은널사랑하는게아냐 니가니자신을돌봐야지 지금안나오면더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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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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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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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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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보고 여자가 집착이 심한가 싶었는데 글 다 읽으니 님 미친 거 아님? 왜 시궁창으로 스스로 기어들어가려고 해요? 남자가 좀 심하네. 빠른 손절 바랍니다. 인생 내내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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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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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그나이에 동거씩이나 하면서 뭘 잘한일이라고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지. 답은 정해져 있는걸 묻니? 한심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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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ㄴㄹ 2019.05.2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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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그집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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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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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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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2019.05.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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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결혼할 남자만났을때 동거 했다고 말해라 속이지말고 엄한사람 불쌍하게 만들지말고 지금남자랑 결혼하던지 모자른가 어린나이에 동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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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9.05.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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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뭘 그렇게 집착을 하냐 애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쳐 놀겠다는건데 걍 냅둬... 아님 헤어지고 술 안먹고 집에 꼬박 꼬박 일찍 들어가는 남자를 만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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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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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보니 뭘 말해줘도 못 알아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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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5.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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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사는사람에게 배려 따위가 눈곱만큼도 없음.만약 저게 결혼까지가면 님 혼자 독박육아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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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좀 2019.05.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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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쳐마시면서 사바사바해대는 놈이 없어야 나라가 살기 좋아짐 정치판에 그런새띠들 드글드글하니 정치고 경제고 법이고 개차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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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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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평생지옥입니다. 지금도망치세요! 런어웨이 일분일초도 낭비하지마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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