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워킹맘, 인생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판) 2019.05.23 14:45 조회6,77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 죄송합니다. 이 곳이 가장 활성화 된 곳이라 이렇게 글 올려요.

안녕하세요. 만 28개월 3세 아이 키우는 아이 엄마에요.
작년에 좋은 기회로 전공을 살려 오전 8시부터 1시까지 근무하는 곳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정도 저희 집과 5분거리라 아이 등원은 친정어머니께 부탁했었고 출근 역시 신랑 회사방면이라 함께 출근해서 불편한 점 없이 좋았습니다.

사족이 길었네요. 워킹맘, 휴직 중인 어머니들, 그리고 집에서 아이에게 온전한 시간을 할애하여 사랑하는 어머님들. 1시퇴근이면 아이 키우기 좋은 퇴근 시간이죠? 아이 맞춤반 이용하고 있고 하원하면 3시 반이에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당장 6월부터 5시까지 근무를 해달라고 통보 받았네요.

저도 일하는 능력있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내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
그런데 저 어린 아이를 종일반에 보내고 진종일 일하고 퇴근하면 밥먹고 씻고 잠깐 놀아주고 잠자기가 다일텐데..

제가 워킹맘으로 살려면 언젠간 겪어야할 부분인건 알고있어요.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너무 걱정이고 마음쓰이고 속상해요.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건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인데 아이가 행복하지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관두고 시간이 좀 더 흐른 후에 재취업을 할까 생각해봤는데 전 정말 이기적인 엄마인가봐요. 아이 걱정하다가도 재취업이 되지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정말 복잡해져요.

인생 선배님들, 워킹맘들, 그리고 같은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 제게 어떤 말이든 좋아요. 조언도 따끔한 충고도 감사히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도 보람차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
1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결혼남녀] [고독사]
3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5.23 15:43
추천
1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맞벌이 부부예요. 아이는 이제 5살 되었어요.
퇴근하고 아이 데려오면 6시반입니다. 그때부터 씻기고 저녁챙겨 먹이고
간식 먹으면서 잠깐 놀 동안 집안일 대충해요. 그러다 보면 9시.
그럼 아이 양치시키고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아이와 어린이집에서 뭐하고 놀았는지 재밌었는지 대화도 하고 몸으로
조금 놀아주다가 책 읽어주다가 아이가 잠든 시간 9시 40분~10시사이
그럼 저는 나와서 씻고 머리 말리고 키즈노트 준비물 챙기고
무한 반복입니다.
저도 님과 같은 고민중이에요.
아이는 행복할까? 내 욕심에 아이가 너무 힘든건 아닌지...
그런데 외벌이로는 도저히 생활이 안되고
답글 4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dn 2019.05.26 05: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50대 아줌마예요. 일찍 사별하고 애들 초등학교 들어갈때부터 직장 나갔죠.친정엄마가 같이 살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저녁 먹고는 둘 손잡고 무조건 1~2시간 산책하며 그날 있었던 얘기 듣고 조언해주고... 야근하면 그것도 못하고 지금 하나는 의대,하나는 공대. 독립적이면서 엄마 힘드시고 고마운거 알아주며 잘 컸어요. 어느 댓글 말대로 양보다 질 입니다.같이 있는 시간동안 스킨십 많이 하며 애들 얘기 잘 들어주면 잘 클겁니다.경제적인 도움 중요합니다. 직장 잘 다니며 잘 키울수 있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화이팅 2019.05.24 13:1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두 복직하면서 아기 15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처음에 너무 힘들고 슬프고 눈물 꼭 참았는데.. 아기가 어린이집 적응하고 이제 미소를 보이며 등원하니까 조금 더 이성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 일을 하자. 당연히 가장 좋은 것은 아기랑 언제나 함께 있는 것이겠지만 내가 집에만 있을때는 내 자신을 덜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를 사랑해야 내 아기, 내 가족을 더 사랑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라 생각해요^^ 제가 지금 정말 아기 등원하고 일하고 하원하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고 집안일하고 이 케이스인데요. 하기 전엔 정말 겁도 나고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닥쳐보니 어린이집 끝나고 둘이 데이트한다는 생각으로 근처에서 뭐 먹고 가기도 하구요. 집에서도 짧은 시간이라 생각해서 더더욱 같이 있어주려하니까 아기랑 뭔가 유대감도 더 깊어진것같아요. 저질체력인데.. 집안일도 ㅋㅋ 설거지나 급한 빨래 아니면 주말에 미뤄서 남편이랑 같이 하니까 괜찮아요 다 좋게 생각해요. 글쓴님이 얼마나 능력이 좋으시면 회사에서 연장근무를 요청할까요! 멋진 엄마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19.05.24 12:5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말하면 일을 한다는게 남편혼자 벌어서는 풍족하게 살기가 힘들다는게 먼저고 엄마가 하루종일 아이에게 매여있는게 힘들어서 아닐까요? 아이를 위해서 사회성을 위해서 그말을 솔직히 자신을 속이는 말인거 같아요. 서너살에 보내도 늦지않는데 어린 아기를 모르는 사람 손에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고 그속에서 치열하게 사랑받으려고 관심받으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죠 엄마한테도 사랑을 갈구하는데 ㅠ 그래서 어쩌면 눈치도 성장도 빨라지는 거죠 어쨌든 힘든선택이죠 ㅠ
답글 0 답글쓰기
2019.05.24 12:5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전까지 워킹맘이었어요 그시간대면 충분해요 집에서 아이와 두시간더보낸다고 더만족하거나하는건없어요 다만 엄마가힘들죠..하원 퇴근동시니까요 님이 버티냐에달린문제같아요 아이들은 클거니까요 둘째랑첫째랑서로크면 의지하더라구요 좋은직장 놓치면 진짜일다니고싶을땐 못잡는다고봐야해요 좋은직장이라면 유지하세요 나만잘살자고하는일이 아니시자나요 에휴...화이팅하세요 저는 참고로일이 너무늦게끝나서 접은 맘이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24 12:50
추천
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는 양보다 질입니다. 하루종일 부대끼고 있으면서 애 티비 틀어주고 본인은 폰 보고 그러면서 워킹맘 후려치는 전업엄마들 많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ㄱㄴ 2019.05.24 12:46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출산휴가만 바로쓰고 복직했어요. 애랑 같이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사람은 닥치면 다 적응하게 되있어요. 임신전에는 퇴근하고 집안일하는 엄마동료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물론 쉽진않지만 전혀 못할일까진 아니고요, 애랑 같이있게 되는 시간에 최선 다해주며 놀아주고 살부비고 하면 애착도 문제없어요. 기회에요 날려서 엄마손길 필요없어지는 시기오면 그때가서 우울해하고 후회하지 마시고 잡으세요. 일찍 퇴근하는게 부럽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24 12: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5시 퇴근이면 완전 좋은데요? 전 집에오면 8시랍니다 ㅠㅜ 신랑이 5시반쯤 애들 데려다가 밥 먹이구 놀리고 있어요. 다행히 요샌 날씨가 따뜻하니 옆집 언니랑 밖에서 엄청 잘 놀구 있더라구요(집이 주택임). 둘째는 티비 열심히 보고 있구 ㅠㅠ 첫째 키울 때는 아침 8시에 맡겨서 밤 7시반에 찾아오고 했는데 참 힘들었어요. 애한테도 못할 짓이다 했는데... ㅠㅜ 그래도 너무나 밝게 잘 자라고 있어요. 어린이집 생활도 잘하고 엄마에게 애착도 잘 형성되었구요. 늘 엄마는 최고야 엄마가 제일 좋아 그래요. 집에오면 같이 얘기도하고 그림도 그리고 간식을 먹기도 하고 놀다가 9시쯤 올라가서 씻기고 책 읽어주고 재워요. 자기전에 책 읽어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같이 기절... 아침에 일어나 급하게 준비하는게 넘나 힘들고 집안일도 많이 놓아버리게 되긴 해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포기하는 게 잘 버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진짜좀바뀌자 2019.05.24 12: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에 따라 답이 완전 달라지는데. 남편 마인드를 적어주세요. 근데 님이 남편 진심을 다 못 파악하고있을 확률이 높긴해요 대부분의 좋은 그림은 그냥 님 기대로 끝나죠
답글 0 답글쓰기
2019.05.24 12:34
추천
5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복직 앞둔 쌍둥이 엄마에요 심리관련 전공한 친구가 말하길, 어린이집 보낸다고 자책하지 말라네요. 아이에 따라서는 집보다 어린이집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다구요(친구도 있고 놀잇감도 많아서) 어린이집을 보내냐 안보내냐 종일반 하냐 오전반 하냐가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게 우선이래요. 어린이집 다녀와서 부모와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요.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일 안하고 집에 있는다고 좋아하진 않습니다. 주위 언니들 얘기 들어보면 다시 복직 생각하는 언니들 많아요. 애 때문에 관뒀는데 정작 애들이 크니(초등학생) 집에 있는 엄마는 또 능력없어보이는지 다른 엄마들과 비교한다고요. 또 얼마전 뉴스로 연구결과 나왔죠. 아이들 세살까지 부모가 데리고 있어야 애착형성과 심리 안정이 된다는 둥... 그거 일본에서부터 흘러나온 미신이랍니다. 그 연구결과에서도 말하고 있어요.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정성껏 놀아주면 된다고. 양이 아니라 질에 우선순위를 두라고요.
답글 1 답글쓰기
둥이맘 2019.05.24 12:3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5시만 되어도 아이키우기 충분한 퇴근시간이에요.. 주위에 보면 6~7시 퇴근인 엄마들도 많아요 ^^ 꾸준히 다니시길 추천드려요
답글 0 답글쓰기
123 2019.05.24 12: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답글 0 답글쓰기
ㄴㄴ 2019.05.24 12:0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내년에 복직 예정인 유아휴직중인 사람이에요. 내년 복직할때면 연년생인 둘째가 29개월 조금 안되는데요.. 그래도 일하는 활기차고 능력있는 엄마가 좋지 않을까요? 아이와 함께있는 시간에 집중해서 잘 놀아주고 함께한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엄마는 더 힘들겠죠ㅠㅠ 휴... 우리 힘내요ㅎㅎ
답글 0 답글쓰기
2019.05.24 12:03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 5시까지면 나쁘지 않은 조건 입니다.재취업 쉽지 않아요.저 아이 둘 낳고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친정어머니 도움 받으신다니 4시 정도 하원 부탁해 보세요.6시엔 님이 집에 계실테니 저녁 같이 먹고 할 수 있을거라 보거든요.5시까지면 월급도 늘어날테니 좋은쪽으로 생각 하시고 퇴사는 막고 싶네요.저는 오래전 퇴사 했는데 요새 버티는 자가 승자라는 말에 절대 공감중 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ㅎㅎㅎ 2019.05.24 11:5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3살이면 5시까지 잘 적응합니다~^^ 저도 3살에 종일반 보냈었어요~ 친정 어머님도 근처에 계시면 혹 아이가 아프거나 할때 봐주실수 있겠네요~3살이든 4살이든 적응하는건 다 똑같아요 갓난아기 아니고선 .. 그리고 요즘 다 6시 퇴근이 많은데 5시면 괜찮습니다 !! 기횐데 잘 살려서 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5.24 11:5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워킹맘들의 특징 인터넷에서 댓글을 길게 쓰고 언제나 온라인상태임..
답글 0 답글쓰기
나무 2019.05.24 11: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4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낸 36개월차 워킹맘입니다 7-8시 퇴근인데,, 5시퇴근만 해도 좋겠네요 ㅠㅠ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한순간 한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ㅁㅁㅁ 2019.05.24 11:4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 돌때 복직했고 지금 4세 35개월이예요 같이 보내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맞벌이지만 누가 봐도 저희 아이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난다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에는 무조건 놀러다녔고 아이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해주고 제가 꼭꼭 데리고 재우고 평일에는 밥먹고 나서 씻지도 못하고 놀이터에 가서 킥보드도 태워주고 자전거도 태워주고 그랬어요. 시댁이나 친정도 자주 갔구요. 솔직히 전업해도 애 4시 5시에 데려와서 밥먹이고 티비만 보여주는 분들도 많아요..(안그런분들이 더 많지만요) 대신에 가사일같은거 남편이랑 잘 나누시고 남편도 아이랑 놀이터에 가서 논다던지 씻긴다던지 주말에 데리고 키즈카페 간다던지 아이와 남편이 시간 많이 보낼수 있도록도 해주시구요. 제 생각엔 워킹맘이 힘든건 애 어린이집에 오래두는거도 마음아프긴하지만 그래도 그건 견딜수있는데 애가 아플때더라구요. 그래도 님은 친정이 가까이에 있어 도움받을 수 있어서 좋네요. 애 입원했을떄 병원에서 출퇴근할때 참 마음아파요 ㅜㅜ
답글 0 답글쓰기
29女 2019.05.24 11:46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오랜시간을 같이 있어도 한숨쉬며 짜증내는 엄마 밑에있으면 아이가 궁금한거에 제대로 질문도 못하고 눈치로 대충 아는 애어른이 되버려요
여기서 엇나가면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가정교육 텔레파시로 받는거고요
4시간 이상 같이 있으면서 밝게 웃고 관심가져주고 내 얘길 들어주고, 궁금했던 일들에 답해주려하는 엄마 밑에서라면 물어보는게 어색하지 않고 이쁨받는다는 느낌도 알고 행복하게 웃는 아이가 되요. 주말에 잠을 좀 줄여서 아이와 같은 사이클로 어딘가를 놀러가고 추억을 쌓으시며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미안하다, 이해해달라 라는 말보다는 사랑한다, 고맙다를 많이 해주세요

00아 엄마가 일을 오래해서 미안해. 그래도 우리 00이가 착하게 엄마 이해해줘서 다행이야(X)
00아 엄마는 언제나 너 보고싶어하는거 알지?회사에서도 00이 보고싶어서 못견딜뻔했어 사랑해~(ㅇ)
답글 0 답글쓰기
토닥토닥 2019.05.24 11: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아이는 잠이 없어서 보통 밤 11~12시에 자서 ㅋㅋㅋㅋㅋ 일 끝나고 집에 가도 놀 시간 많아요 다들 그러고 살아요 5시에 끝나는 것도 엄청 일찍 끝나는 거라 좋네요 4시 반쯤 애들 대부분 돌아가니까 친정엄마보고 1시간 정도 봐달라고 부탁드리세요 아빠는 나가서 돈 벌고 늦게 들어오는게 당연한데 왜 엄마는 일하고 늦게 오는 걸 미안해 해야 하나요 아이한테 엄마는 일하는 거 좋아하고 아빠처럼 회사 다니는 거라고 얘기하시면 아이도 다 이해할 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5.24 11:4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출산휴가만 쓰고 3개월만에 바로 복직해서 일하고 있는 7살, 5살 아이 둘 엄마 입니다..
전 정말 운좋게 시어머님이 봐주셔서 걱정이 좀 덜해 지금까지 잘 다니고있는데요
글쓴님이 조금이라도 일에 대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계속 일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첫 아이가 어린이집을 잘 다니다가
어느날 '나 어린이집에 엄마가 델리러 왔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시작했을 때
누구를 위해 직장생활을 하는것인가.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게 맞는것인가
아이가 엄마를 찾는데 이게 맞는것인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그 당시 아이의 말을 듣고 단지 '아이' 때문에 퇴사를 했다면
전 지금쯤 정말 많은 후회를 하고 있을꺼 같아요

왜냐면.. 전 육아에 맞지 않아요;;
물론 아이들을 사랑하고 잘 놀아주려 노력하고
같이 소통하는 엄마가 되려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제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속시킬 수 없더라고요...
(둘째 출산휴가때 절실히 느꼈습니다ㅠㅠ)

물론 이건 저의 성향이고 생각일뿐 글쓴님은 다르겠지만...
단지 '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에게도 좋을 여러가지를 고민해서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