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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보란듯이 잘사는 그자식을 보며 내가 더 잘 살아야겠단 생각 뿐입니다.

(판) 2019.05.23 16:45 조회41,153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시간이 약이다"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서 후회한다. 혹은 새여친과 헤어지면 꼭 후회할거다"

"잡고싶으면 연락하지 마라"

 

등등

 

판에서 많이들 보이는 말들이 있는데요

 

 

제 경험으로 제가 느낀 바는요

 

뭐 이런데서 자주보이는 말들이 누구한테는 적용이 잘 되기도 하고

누구한테는 아예들리지도 않아서 본인 마음가는대로 하시는 분도 있을 거라고 보고

 

그 말은

본인이 만난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데서 '뭐 어떻게 해라 저떻게 해라' 이런거에 너무 치우쳐서

맹신하듯 지킬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년 넘게 교제 한 남자가 있었고

코드가 너무 잘맞고 같이 있으면 너무 재밌었어요 뭘 하든지요.

서로 결혼얘기가 오고갔지만 구체적으로 계획을 짠 건 아니여서,

결혼할 사이는 아니였고 결혼하고 싶을 만큼 서로 많이 좋아했던건 사실이였죠

 

첫사랑이 사람들마다 의미가 다른데, 저도 그 남자도

서로 이렇게까지 좋아한건, 잘맞은 적은 처음이여서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였고

 

사이 좋을 땐 정말 너무 잘 만나왔었습니다. 그 후

사람일이란게.. 의도하지 않는데도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헤어지기 한달전에 어떤일이 터졌고, 그 일로 한달동안 정말 많이 싸우고

1번 헤어지기도 했어요.

 

그렇게 한달동안 사이안좋다가 

전남친 거짓말이 들통나서, 신뢰가 다 깨져서 헤어지게 된건데

 

전남친입장에선

본인이 거짓말한것과 별개로,

 

그 한달이 진짜 미칠듯이 지긋지긋 했었고 본인 나름

사귀는 동안 여러가지 요소를 맞추느라 제약을 받는다 느꼈던지

 

헤어지고 두달 뒤 통화를 하게 됐었는데

 

하는말이

 

"사람이(저=글쓴이) 싫은게 아니야. 좋은사람이였어. 행복하기도했어. 근데

너가 나한텐 스트레스 덩어리였어.

계속 싸우고 그게 제대로 된 연애야? 누가 그렇게 사랑을 해.

그 때 재회하는게 아니였어. 그 과정 다신 겪고싶지 않다. 연락하지마. 끊는다." 라고

 

오히려 본인이 저를 까더라구요. 

 

왜 방귀낀 놈이 성내는지 그거에 대해

이해가 안가서 처음엔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느낀건

 

1. 그사람을 이해하려고 하면 나만 힘들구나.

2. 그사람을 이해 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은 날 이해하고 행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헤어짐까지 몰고갔다. 내가 그사람을

이해해봤자 헤어진 마당에 그사람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라는걸 깨닫고 그사람을 이해하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했더니

 

두번째 숙제가 절 기다리더라구요.

 

내가 보낸 진심,마음,사랑은 도대체 너한텐 뭐였니.?

라는 생각이 저를 또 괴롭혔습니다.

 

이런 물음들은 생각들은 저를 괴롭게만 할 뿐인데

 

큰 거짓말을 하고 재회를 한 뒤 그걸 끝까지 숨기지 못하고 양심때문에 고백한 전남친이

너무 싫고 짜증나고 화가 나서

 

제 맘처럼 쉽사리 머리에서 지워버리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고민했어요.

 

내가 준 마음,사랑이 그사람은 얼마나 소중한건지 모르는거,

이런 여자가 그렇게 흔치 않다는걸 모르는거,

한마디로 내가 얼마나 잘해준거고 내가 얼마나 좋은여자인지를

상대방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려는 의지 따위도 없다는거

 

그 사람의 마음에 더이상 나는 이제 없다는거.

 

그렇기 때문에 이걸 얼른 받아 들여야 한다는거.

 

저의 머리에 마음에, 새로운 물음들이 떠오를 때 마다

괴롭고 짜증나고 힘들었지만

 

신기하게도

 

새로운 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차려야 되는 답들이요.

 

저는 이 판에서 "연락 절대 하지 마세요, 매달리지 마세요 " 다 안지켰습니다.

 

어짜피 내 기분, 마음따위 신경도 쓰지 않고

이기적인 그 새낀 잘만 살아 갈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대로 했습니다.

 

어짜피 끝난 사인데 뭘 망설여? 이런 마음으로요.

 

당연히 연락해서 저 위에 적었다시피 저런 말을 들었습니다.

 

오히려 분노만 얻게 되었지만

이미 연락은해서 저런소리 들었고 물은 엎질러진거고

연락한거를 굳이 또 후회를 해서 힘들어하진 않습니다.

 

제 피셜이구요.

여러분들도 판에 적혀있는 곧이 곧대로 지키다가 마음 시커매지지 마시고

그냥

저처럼

어짜피 끝났고 내 할말은 하자, 상대가 뭐라하는지 들어라도 보자

등등의 이유로

 

연락하고싶어 미치겠는 단계시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제피셜입니다. 정답이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나니까

 

여러분들처럼 " 아..연락할까...."

"내가 연락하면 잡힐까...? 날 그리워하고있겠지?"

이런 헛된 생각으로 시간낭비는 안해서 좋네요.

 

말그대로 걍 부딪히고 머리에 혹나라는 겁니다

혹은 시간 지나면 가라앉잖아요.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근무중이라....정말 글을

두서없이 썼네요.

 

저는 헤어진지 9일뒤면 4개월이네요 ㅋㅋ

진짜 오래 됐네요.

 

잊어보려고 진짜 집에 절대 안있으려 하고

엄청 나돌아 다녀서 오히려 헤어지고 지출이 많아졌습니다

 

언제쯤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좋아질거라는 생각은합니다.

1년이 되어도 이럴 순 없으니까요 ..; 소름이잖아요.....그것만큼 공포영화가 없다고 봅니다.

 

그자식은 저한테 그딴 막말 내뱉고

 

10일~2주에 한번씩 프사를 바꾸며 아주 잘 지내는 (척인지뭔지) 티를

엄청 내더군요

 

그거 보니 더 오기가 생깁니다

 

"나는 진짜 잘 살아갈거다. 너보다 더 행복하게. 너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두고봐."

 

그자식이 저한테 마지막에 말했던 "넌 스트레스 덩어리였어 ㅡㅡ"라고 했던 막말을 못잊고

스트레스로 장염에 걸리고 위염에 걸리고 두통에 시달리고

정말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데

 

꼭 . 제가 행복해져서 복수할 것 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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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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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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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한테 감정낭비하지 마세요. 그런 마음 갖는게 본인 갉아먹는 겁니다. 본인을 더 괴롭히고 있는거예요. 그런마음 갖고 행복해질 수 없어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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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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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예 잊고 사는게 최고의 복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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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자작거르는자 2019.05.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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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고의 복수는 잊어주는거에요.생각좀해보세요.헤어졌어요 어찌됐든 내가 싫어서 헤어졌는데 자꾸 전 사람이 붙잡으면 내가 당장 싫은데 그 붙잡는사람이 이뻐보여요??이미 당장 내 마음이 싫은데..시간이 해결해줘요.시간이 지나고보니 최고의 복수는 무반응,잊어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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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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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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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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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댓글에 이 글이 구구절절 개소리라고 적은 새,ㄱㄱㅣ는 사랑을 해도 성숙한 사랑도 못할 것 같다. 남의 이야기라고 그저 개소리로 치부하는 인성꼬라지보니 그렇다. 저런 새ㄱㄱ ㅣ는 지랑 똑같은 사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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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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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감가는 게 헤어지고 나서 양다리였던 거 알았는데 헤어질 때 좋게좋게 말한 게 아쉬웠던 거야

그러다가 전남친이 6개월 뒤에 문자로 연락했고 그거 보고 쌍욕 날렸지

그 뒤로 두 다리 뻗고 잘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몰라 내 눈에 띄면 죽인다고 했으니까 눈에 띄면 뒷통수 한 번 시원하게 갈겨줄려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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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2019.05.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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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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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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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쓰니의 행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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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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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으로 단 댓글들 이해가 안가네 ㅋㅋ 다들 이별 후 힘들어본 적 없는 사람인 척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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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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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 말대로 원래부터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잊고사는게 제일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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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5.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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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정적인 댓글들 이해안되네,, 진짜 좋아햇던 사람과 헤어지면 충분히 생각할수잇는부분아닌가,, 저도 개그코드 잘맞고 반년사귀다 헤어졋는데 짧지만 강렬해서 그런지 4개월 지낫지만 아직도 그리워요,, 저혼자 미워햇다 욕햇다 보고싶어하고 울고 그래요 그사람은 새로운인연 만난다던데,, 저도 훌훌털고 일어나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는 부분이 괴로워요,, 새로운사람 만나려해도 좀처럼 맞는사람 만나기 힘들고,, 공허함이 무서워서 자격증 운동 독서 친구 쉼없이 움직이고,, 또 그러다 혼자잇게되면 그사람 상상하고 앉아잇고,, 진짜 사람 할짓아닌거 같아요 이런 미련들 누군들 갖고 싶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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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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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잔하다 복수는 무슨~ 전남친은 헤어지고 너 신경1도 안쓸거같은데 지혼자 여태 미련남아서 너보다 좋은남자 만나네마네 복수니 뭐니 감정낭비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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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9.05.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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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웃김ㅋㅋㅋㅋ 미련 졸라 남아보이는데ㅠㅠ 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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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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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이란 동물은 망각의 동물이지. 전남친보다 괜찮은 남자사귀면 전남친 잊어버릴뿐더러 생각조차안남ㅋㅋ 복수는 무슨ㅋㅋ 개인의 앞가림이나 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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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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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래. 지가 괴롭혀놓고. 똥 싼놈이 큰소리 친다더니. 애가 방학시간표에 '하루 4시간 자기.' 써놓으면 오구오구하냐? 안지키면 왜 약속 어기냐고 화내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건 맞게 고치고 서로 이해를 해야지. 어떻게 된게 남자의 희생과 노력이 연애의 원동력이냐? 소름끼친다. 전남친도 질리다 못해 지쳐서 그런거니 제발 다음엔 남자 볶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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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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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구질~구질~하고 찌질함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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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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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년이 지나도 몇년이 지나도 사랑했덩 사람은 잊기 힘들어요. 저는 1년까진 죽을만큼 힘들었고 2년째 연애도 좀 하다가 4년만에 그 사람을 다시만났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안변하고 똑같이 끝이나더군요. 그렇게 다시 만나자더니 만나보니 그러했습니다. 그 후 힘든 맘을 극복하려 사랑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입니다. 영화라는 매체가 등장하고 사람들는 특정한 (대상)이 나타나면 모든 사랑의 문제는 해결된다고 믿게된거죠. 근데 그게아닙니다. 제가 사랑한 그 사람은 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과 몇개월 이상을 만나질 못합니다. 그 사람은 사람 사이에 깊은 유대 믿음 이런걸 모르는 사람인거죠. 그러니 저는 사랑할만한 사람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프롬도 사실 괜찮은 사람이면 어느 누구도 사랑할수 있고 그 사랑을 운명적으로 "시작"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쓰니는 사랑할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악물고 버티세요. 연락하고싶은 맘 3일만 참자 하다가 그 3일이 지나면 일주일 참자 하면 시간이 흐릅니다. 자신을 버린 사람을 치켜세워주지 마세요. 사실 21세기에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치못해 헤어지는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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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19.05.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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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 게 최고의 복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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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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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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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구절절 개소리가 왜이리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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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5.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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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쓰니 엄청 힘들어하는 듯.. 복수고 뭐고 아무생각 안하고 그냥 자기 할일이나 하는게 좋은거에요 ㅠㅠ 복수해야지 지켜볼거야 이런 마음 쓰는거 자체가 감정낭비임. 전남친이 스트레스 덩어리라고 말한거 보면 이미 정말 정말 아웃오브 안중이란거네요. 붙잡아도 절대 안돌아올거에요. 그냥 인연이 아니겠지하고 두고 걍 살다보면 곧 잊혀질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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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 2019.05.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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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보니 쓰니가 행복해지긴 힘들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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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5.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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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자신의 능력치를 키워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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