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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업계 초짜가 경력직 입사

쿨피스 (판) 2019.05.24 01:43 조회26,535
톡톡 회사생활 직장생활

안녕하세여
나름 이름 있는 회사에 (업계 탑3 안에 꼽힘) 신입으로 지원했다가 경력으로 직급달고 일하는 미생입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이랑 완전 다른 일을 하고싶어서 지원했는데요

이직 전 팀장급에서 연봉 많이 깍일걸 감안하고 신입으로 면접 봤는데 다양한 일을 많이 한 걸 높게 사줘서 경력으로 연봉 큰 차이 없이 일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상사의 업무지시를 제대로 파악을 못합니다.
특히 서류상으로 작업하는 일요.

몸 쓰는 일은 노력으로 커버치는데 이게 너무 어렵네요.

기대 갖고 뽑은 상사께 실망만 드려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메모를 한다고 해도 뭔가 항상 빠트리거나 다르게 해서 지시 안따른다고 혼이 납니다.

자진해서 출근 1등 퇴근은 꼴등으로 하루 16시간은 일하는 것 같은데도 업무속도가 느립니다.

처음하는 일이라고 쳐도 너무 느린것 같아 답답합니다.

저 혼자 자유롭게 일 처리하던 팀장때랑 너무달라서 어렵네요

그리고 업무 지시가 식사 때나 다른 일을 할 때도 내려와서 기억하기 더 힘듭니다.

제가 한 가지 일을 하고 있음 집중하느라 다른 거에 대한 반응이 느리거든요

마지막으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다 하는편이고 그런 얘기하는것에 익숙한데 이번 회사는 그런제가 특이하다고 느끼는것같습니다

굳이 그런 얘기 왜해? 라는 반응이랄까요...
그냥 잡담이었는데..그러다 보니 할 얘기가 점점 줄어 조용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 생활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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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 2019.05.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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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업무지시를 파악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데서 비롯됩니다. 본인의 업무 혹은 서류상 작업 업무에 대한 이해도부터 높이시는게 급선무라 보입니다.

업무의 다양성을 높게 사준 것은 좋으나 이게 달리 말하면 업무적으로 실속이 과연 있었냐는 겁니다. 그건 쓴이님 본인이나 직속 상관만이 판단이 되겠지요.

마지막 글로 봐서는 지금 회사는 업무적 성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그 외의 잡담은 안하는 문화가 자리 잡힌 듯 합니다. 조용히 자기 할 일들만 하는거죠. 이건 극복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경력이지만 회사입장에서 볼 때 쓴이님은 신입입니다. 신입의 자세로 배운다는 자세로 나가세요. 특히나 잘 파악 못하시겠다고 말하는 서류상 업무의 본질 혹은 프로세스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때문에 나무만 보려하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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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cholee 2019.05.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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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갠적으로 저도 회사에서 잡담하는 사람 이해안가요... 잡담안하고 집중해서 해도 제시간에 일을 끝낼까말까인데 잡담하면 집중흐트러지고 에너지낭비되고.... 16시간 일하는게 중요하지않아요 잡담할꺼다하고 16시간 일한다면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슬슬놀면서 일하는데 자기는 일많다고 징징대는 사람으로 보여요 ㅠ 물론 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회사에서 잡담하는거 안좋게보는 사람도 있느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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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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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든지시사항을 녹음또는 메모하는습관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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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 2019.05.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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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업무 중엔 얘기 안하고 식사시간 정적 때문에 얘기하는데 주제가 보통 회사 업무 얘기 말고 다른 걸 하자는 주의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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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 2019.05.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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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입니다. 넘 좋은 말 감사합니다.ㅠㅠ 하..여기 댓글들보고 적잖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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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 2019.05.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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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전화 녹음 켜놔요. 저도 잘까먹어서 매번 녹음한거 다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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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2019.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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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다는거보니 느낌오네요. 보통 얘기를 듣지는 않고 하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러죠. 남의 얘기를 관심있게 들어본 적이 없으니 상사 지시도 제대로 귀에 안들어오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이랑 일하면 정말 피곤한데... 상사들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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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05.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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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일때는 이 얘기 저 얘기하면 다들 받아주고 맞장구쳐주니까 대화도 잘되는것같고 좋았죠? 이제 팀장아니잖아요 경력있는 신입급인데 누가 받아주겠습니까.. 그냥 업무에 집중하는 편이 좋을거같습니다. 모르면 다시 물어보구요 새롭게 배우는것도 많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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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05.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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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담이 많다는 건 업무엔 자신 없고 사람들관 친해야겠고 그러니 쓸데없는 얘기지만 알고보면 본인이 이해받고 싶어하는 맘에서 계속 포인트 없는 얘기 하시는 거예요 빨리 자신감 붙고 안착하기 위해서라도 악착같이 업무 전반에 대해 숙지하시고 꿰차야 할 자기 일을 남의 도움 없이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당당하고 절제 있어도 꿀리지가 않죠 서류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 건 두가지 경우예요 쓰니가 원래 문자에 약한 현장 스타일이거나 아니면 회사나 업무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다른 구성원들과 핀트가 안맞고 계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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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05.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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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서부터 차근히 업무를 익히고 올라가신 게 아니라 첨부터 아는 게 없이 경력직 대우로 가신 게 원인 같아요 서류를 보고도 핵심파악이 안된다는 건 문제가 심각합니다 윗분들께 솔직히 상의하시고 직급 조정 하시든 업무를 조정받으시든 역량에 감당이 되는 포지션으로 가셔야 할 겁니다 제대로 되려면 서류만 보고도 현장 파악이 되어야 하고 엑셀 표 올라오는 것만 보고도 상황 추이와 향후 퍼스펙이 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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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2019.05.2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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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독있을듯.....서류 이해못하는 팀장은존재하지않음...어느분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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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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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직업 알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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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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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회사만그런거라면 업무 익숙해질때까지 기다려보시고요. 다른회사에서도 업무이해도 낮은걸로 고민이었다면 성인ADHD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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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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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다른건 다 둘째치고 사담하는건 제발 좀 자제하세요 님이 신입인데도 그런 반응이면 평소에도 눈치 없고 상황파악못하는 성격인것같음 내 상사도 맨날 혼자 주절대는데 듣는 사람 정말 피곤해요..님 사생활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않습니다 제발..잡담은 친구에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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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19.05.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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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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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1 2019.05.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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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생각에도 상사의 업무지시에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밥먹을때도 두서없이 지시한다니 당연히 정신이 없죠 가끔 자기 머리속으로 지시 내리고 맘대로 안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죠 또한 경력직으로 뽑았으니 너 알아서 해내라 하는분일수도 있구요 불필요한 말은 줄이시되 이거이거 맞는지 지시사항에 대해 한번 더 체크를 하세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불편하시게해서 죄송하다 양해구하시구요 일도 회사도 적응하시는 단계라 그럴껍니다 그전에도 팀장까지 가셨다면 사회생활에 뒤쳐지는 분은 아닐꺼예요 자신을 믿고 적응하다보면 또 익숙해지는 시기가 올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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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판별사 2019.05.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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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생각엔 지시하는 상사의 전달력이 심각하게 문제인 것 같은데? 나도 이해력이 달려서 메모가 습관이 되어 한 글자도 안 빼먹으려 싹다 메모해서 처리하는데 그런데도 계속 엇나가서 실망과 죄송함이 있었단 말이야.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보니 나와 같은 고민은 팀원 전부가 하고 있었음. 그저 우리는 상사의 무결점을 전제하고 오로지 내탓이오만 하니 제대로 상황판단을 못했던 것이지. 쓰니의 경우도 메모해서도 그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더군다나 직장생활 처음도 아니라 하니 지시를 내리는 상사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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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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