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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딸은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다

(판) 2019.05.24 07:35 조회67,535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서점에서 저 책 제목만 봤는데 아주 공감갔던 ..
정말 어렸을 때 부터 딸이라는 이유로
다른 가족 욕하는 것 부터 사소한 하소연까지 다 들어주고 자랐네요.
누구한테 하냐 딸이라서 하는거지 이런 말도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잘못된 생각..

항상 우리 딸은 알아서 잘한다. 해놓고
나중에는 참 너 잘났다. 알아서 다 해라. 라고 온도가 확 바뀝니다.
나오는 말마다 부정적인, 이미 그럴거라 확신하고 하는 말들이다보니 대화 시작부터 겁이나고 거부감이 드네요.

올해 결혼하는데 우린 행복한데 " 너네 나중에 꼭 돈 때문에 싸울거다" 로 시작해서 준비도 알아서 다 하라 해놓고 "좀 엄마랑 상의하면 안됐냐 니 잘났다"

결혼식때 울기도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그날마저 엄마 그늘에 가려져서 우울해지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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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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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토닥토닥 2019.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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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쁜날이에요. 엄마의 그늘아래에서 눈물짓는 날이 아닌, 엄마의 그늘에서부터 완전히 독립하는 온전히 내가 주체되는 가정을 꾸리는 날이되겠네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많았고 신랑분과 함께 지금까지 느끼지못했던 행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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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ㅜㅜ 2019.05.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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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래서 주변에서 엄마는 딸이 있어야지 하는 어르신들 보면 딸 이야기 좀 듣고 싶어요. 진짜 징글징글 합니다. 엄마가 너 아니면 누구랑 얘기해? 딸한테 이런말도 못해? 너 같은 딸 낳아라 나 죽으면 후회한다. 저는 지옥행 열차는 태어날때부터 미리 끝었어요. 툭하면 불효자 만드는데 불효자가 감히 천국을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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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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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날 아 이제는 독립이다 .이제는 독립이다. 오늘은 독립기념일..이라는 마음으로 엄마로 부터 오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무시하셔요~ 앞으론 남편과 알콩달콩 사시고 엄마로 부터는 완전독립만세~~ 외치셔요. 다양한 핑계를 장만 해 놓고 자주 만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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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19.05.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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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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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식날 울까봐 일부러 막 웃었거든요 근데 점점 시간이 다가오니 오히려 신나고 새롭고 설레서 그냥 웃음이 났어요 부모님께 인사할땐 눈물찔끔 날까 엄마눈 안봤구요 저도 어렵게 결혼했구 부모님과의 애증이 담긴 감정때문에 힘들었거든요 결혼해서 내가정 내편이 생겨 좋아요 그래도 부모님 영향은 벗어날순없네요ㅎ 그래도 도피처가 있어서 좋아요 남편도 잘해주고 제말도 잘들어줘서 다행입니다 저는. 쓰니도 예쁜가정 가꾸시고 마인드컨트롤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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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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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슷한 사람 많네요..작년 10월 결혼 날 잡고 터진 아빠의 외도사실 7월부터 결혼 앞 둔 딸한테 매일같이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울고불고 죽고싶다 외도를 아신 그주는 술 전혀 입에도 안대시는 엄마 양주한병 드시고 죽네사네 저 앞에서 그러셨어요 속으로 무섭기도 하고 결혼앞둔 딸 앞에서 저러고싶나 괘씸하기도 하고..새벽까지 두 분이서 싸우고 난리치시길래 내 정신이 버티질 못해 신혼집으로 새벽에 도피했어요 지금 신랑한테 태우러오라그래서 새벽에 울면서 뛰쳐나가는 딸인데 다음날 전화와서 그때 왜 나가서 아빠랑 이야기 잘하고 있는데 대화가 끊겼다며 그럽디다 신혼집으로 도피하니 전화로 매일 반복 이렇게살아서 뭐하냐 죽고싶다 이렇게 같이 살아야되냐 어쩌냐 그러길래 이혼해라그러니 딸이 이해하고 잘살아보라그래야지 왜 말을 그렇게 하시더군요 그럼 계속 같이살아라 그러니 그 외도하는 현장이 계속 생각나는데 어찌같이사냐 그러구요 그 뒤로 귀닫고 살았어요 전화와서 뭐라든 감정없는 대답만..허니문으로 아기 생겼는데 아기가 뱃속에 있는걸 뻔히 아는데도 저한테 자꾸 아빠얘기 아빠가 요즘 조용히사는데 진심일까 어떤마음일까 어떻게 하다 이 지경까지왔냐고 저한테 틈만나면 하소연하십니다 어릴때부터 뭘 해도 잘한다 한번 안해주시고 중학생부터 용돈으로 옷 사입었는데 이쁘다 잘삿네 이런말 한번도 안해주셨어요 같이 쇼핑만하러나가면 내스타일 옷 아닌 자기 고집의 옷만 저에게 대보더군요 제가 고른옷은 쳐다도 안보고 이게 뭐냐며 별로다 그뒤로 얼마안되는 용돈 모아모아 옷사고 했네요..뱃속에있는 내 딸한테는 엄마처럼 안그래야지 칭찬도 많이해주고 내감정 쓰레기통 안만들어야지 다짐하고 다짐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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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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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글쓴이랑 너무 똑같은데 엄마가 혼자사셔서 싸워도 화내도 늘 제가 먼저 연락해야하네요 거기다 형제도 없어서...제 소원은 형제자매 아무나 한명만 있으면 한동안이라도 연락 끊고 지내고 싶어요 정말 우울하고 나이들수록 고집만 세시고 경제적 지원도 해드리고있는데 화만나면 안받겠다고 돈 보내지 말라고 하셔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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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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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낳고나니 엄마심정 아주 조금은 이해가되는데 애낳는날까지 사람속을 뒤집더라구요. 저도 그냥 엄마가 저한테 하는거처럼 똑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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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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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의 잘못으로 이혼했는데 그 어린 내가 상처란 상처, 벌이란벌은 다 받음. 성인되서 최근 3년간 연락안하고 있는중. 이제와서 왜 연락안하냐 서운하다 이러는데 내 상처는 아물지도 않고 커지기만하는데 왜 저럴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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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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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너무 똑같고 공감되는 글이네요.진심 만나서 서로 속얘기 하고싶어요. 엄마는 딸한테하지 이런 속얘기 누구한테 하냐며 딸한테 별의별 이야기며 속풀이 하지만 전 정작 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친한사람에게 한들 남편한테도 마찬가지로 결국 부모 흠 드러내는꼴이니까요. 그러자니 엄마한테 그만좀 하라고 한들 안통하고 엄마 원망하면 부모탓하냐 그래요. 저에겐 엄마는.. 나를 가장 걱정해주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나의 정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이기도 해요. 어렵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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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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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도.. 친할머니 욕하고, 친가 친척들욕하고, 아빠욕하는 그 하소연 들어주는거 너무싫다. 심지어 아빠 바람 핀 얘기까지 했었음. 아빠랑 이혼할거면 다 얘기해도 되는데 그럴것도 아니고 결국 한집에서 같이 살거면서. 아빠의 드러운치부까지 다 알아버리면 난 아빠랑 어떻게 지내라고? 나 중딩때부터 그랬던거같음. 그거 정말 정서적 학대임. 엄마의 하소연 10년이상 듣고있는 것도 짜증나고. 엄마 그렇게 만든 아빠도 너무싫고. 지금 결혼해서 독립했는데 엄마만 만나면 나한테 아빠욕하고 부부사이의 힘든얘기만 늘어놓으니 친정 가고싶지도 않음. 우리가족은 망한가족임. 난 절대 그렇게살지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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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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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진짜 공감해요. 왜 딸이라서 이해해줘야하고 왜 자식이라서 말을 들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렇게나 낳아놓고 키워놓고 부모행세 하는 꼴도 보기 싫고 부모 말은 법이라 하는 말 같지도 않은 병신같은 소리 듣기도 싫네요. 저도 이제 자식을 이해하려고 하긴 커녕 자기 줏대에 끼워맞추려는 엄마를 더이상 상종하기 싫어요. 빨리 돈벌어서 독립하려구요. 그게 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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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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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딸이라고 희생하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경우 진짜 많음.. 우리집도 가난한데 돈벌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엄마가 벌써부터 오빠들 잘부탁한다고 하는데 올해 취업하는데 걱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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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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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엄마가 조금 불편해진 시기가 있었어서 그 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음 뭐랄까 나한테는 크게 와닿지가 않더라. 공감가는 부분도 분명히 있긴 했었는데... 나는 그렇게까지 격앙된? 한맺힌?.. 강제적인 관계는 아닌거 같아서 다른 느낌으로 엄마의 입장과 엄마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었던 책이었어... 여기 다른 분들과는 내가 다른 의견인 것 같아서 댓글 남기기 조심스럽긴 한데, 아무튼 그 책이 나한테는 좀 불편했어. 하지만 이 책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공감이 되어줄 수 있다는건 충분히 알고 있어. :-) 그냥 나의 경우엔 이랬다고 적어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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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 2019.05.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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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녀는 호구이므로 손절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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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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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 불같은성질머리갖고계신데 직업은공무원. 거기다가 높으신분(자세히쓰면안되니께~ ㅋㅋ) 비서직으로만 십년넘게 계셨었음그러니얼마나쌓였었을지는이해가긴감 밖에서 스트레스받은거 다 나한테 풀어댄듯 그래도부모님이니까 참았는데 그냥 집앞에나가서 놀이터같은데에서쳐울고.. 엄만그거보고놀랬는데 엄마걱정마 나집안나가 라는소리했다고함 그래서엄마가 미안해한다는걸알고있으니 또 음.. 더참았었음 그러다가우리신랑만나고 우리신랑한테 난 음 세상의중심? 뭐그렇슴 전생에뭔짓했나싶을정도로사랑받고산지 십년다되어감 우리엄마 지금? 막말1도못함 그런짓하면 짐싸서 바로나옴 내가그걸듣고있을이유가없어졌음 난 엄마딸이기도하지만 이젠 내신랑와이프이기도함 가족잃기싫어서 절절매지않아도됨 그게 겁네티나나봄 엄마 내앞에서 겁네조심하심 쓰니도 이렇게바뀔꺼임 난 요즘 엄마 좋음 선지켜주니 세상가장친한친구됨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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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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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로부터 독립하고 떳떳하게 사세요! 참지 말고 다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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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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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ㄹㅇ좀만 일찍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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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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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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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 책 읽음 서점갔다가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됨 딱히 엄마가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임 근데 그책 읽을때 남친이랑 친구들이 엄마랑 싸웠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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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롱 2019.05.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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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내 이야기같다. 글도 베플도..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정말 확 남처럼 지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또 그래도 엄마라고 미안하고 짠해서 다시 들어주고 했는데 또 확 올라옴. 결혼해서 몸이 멀어지니 더 집착하더라. 늙어가는 모습만 아니었어도 내가 이렇게 질질 끌려가진 않을텐데.. 답답해..진짜 먹먹하고.. 딸을 낳는다면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아들둘맘됐네 ㅎㅎ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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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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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해방이 아니라 엄마보다 더한것의 노예로 들어가는 날임. 엄마는 힘으로 밀치면 이길수 있지만 남편은 아니다. 그리고 딸을 괴롭혀도 죽이는 엄마는 별로 없지만 아내를 죽이는 남편은 많지. 해방은 무슨 해방. 정신승리도 정도껏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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