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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해야할지 그냥 각자 삶을 살면서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할지 조언부탁드려요

기혼자 (판) 2019.05.25 11:02 조회15,478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저희는 30대 중후반 부부에요.
결혼한지 5년 정도 되었고
아이는 없는 맞벌이 부부에요

연애할때 정말 너무 좋았고
결혼해서도
잘 살아왔어요.

요즘 들어 시댁에서
아이 낳으라는 권유를
무척 많이 듣고
저 또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어떻게 낳아서 키워야할지
생각해보고 걱정도 들고 그러고 있어요.

그런데..
남편은 아이를 갖고싶다면서
약 반년전부터 본격적으로
허구헌날 늦게 들어와요.

회사가 바쁘고
승진을하면서
늘 야근+회식을 하느라
일주일에 5일 내내
늘 12시 다되어서 옵니다

자차로 출퇴근하는데
매일 술을 먹어서
대리부르거나 택시로 이동하는데
그게 시간이 오래걸려서라고 그러구
본인이 회사 생활 열심히 하는게
다 저를 위해
돈벌기위해서라고 해요

주말에는 개인적인 친목으로
가끔나가고..

반면에 저는
집 회사만 반복해요.

제 희생이 아무짝에 쓸모없다는
생각이들고
아이가 만약 있었다면
저의 독박육아는 고사하고
지금도 우울한데
우울증이라도 걸리지않았을까 싶구요.

늘 혼자하는 집안일에 화가나고
기다리고 이런것들이 지겨워서
이럴거면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아이를 가져야한다는
스트레스도 더 이상 받기싫다고
말도했어요.
저도 직장생활하는데
제 행복을 위해
돈벌어달라고 한적없다.
내가 집에서 놀고있는것도아닌데
나를 위해
돈벌어오려고 그런다는 말은
하지말라고 싸웠어요.

저는 그냥 제가 버는만큼 쓰고
크게 사치부리는 사항도 없습니다.
결국 다른집 남편들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건 제가 잘못한건맞죠.
하지만 제가 비교했던 내용은
내주위에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당신보다 돈을 더 적게 버는 남편도있고
또는 당신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남편도있지만
당신같은 핑계를 대지않는다고
비교하며 화를 냈죠.

내가 돈벌어오라고
등떠민것도 아니고

내가 소득이 없는것도 아닌데
적게벌면 그만큼 안쓰고 아끼고살면된다.

그랬더니 저보고
불같이화를 내고 전화도끊고
집에 열두시넘어서 들어오고
그 이후에는
저와 대화가 단절되어
지내고있어요.

그때는 술에취해 잘못했다면서
저에게 말은안걸고
제 화가풀리길 용서해달라면ㅅㅓ

조용조용 다니는데..

이번주 일주일 내내 평균 11시에나
들어오더니..
지금도 또 조용히 나갔네요.

그냥 무시하고
각자삶을 살면서
저도 밖으로 돌면서 활동적으로
회사일에 매달리는게 나은지

아니면 지금 그냥
ㅇㅣ혼하는게
나은지 혼란스럽네요.

왜냐하면
남편은 본인이 하는건 괜찮은데
제가 밖으로 도는건
아주 집착하고 싫어해요.

근데 사실..
저는 남편의 저런 성향을 알기에
그냥 이혼하고 자유롭게
내인생을 살구싶어요.

근데 본인은 저를 너무 사랑해서 절대
협의이혼해줄생각이 없대요.

돈을투자해서
변호사 상담을받아봐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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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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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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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본인이 하는건 괜찮은데 제가 밖으로 도는건 아주 집착하고 싫어해요." 이런 내로남불 개놈이랑 여태까지 어떻게 살았음? 월요일에 월차 내고 변호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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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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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놈이랑 하루라도 더 사는 건 그냥 인생 갉아먹는 짓.
남자 밤마다 엄청 더럽게 놀고 다니는 거 10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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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19.05.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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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님도 똑같이 나가요.카페에 가잇든.
남편보다 먼저나가고 늦게 들어옵니다 .좀해보면 남편이 변화가있겟죠 ?
없음 이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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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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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요 지나가다 안타까워 댓글 달아요 본인은 노는거 좋아하는데 배우자는 못놀게 하는건 양심에 찔리는 행동을 하며 놀기 때문입니다 명심하세요 진짜입니다 200%.. 아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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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9.05.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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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같은소리하네당장내다버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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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2019.05.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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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이런데 글쓰면 다 이혼하라그래요ㅋㅋ 바람피운다는 증거나 이상한 낌새가 있는것도 아니고.. 바람피운다면 이혼 하겠지 뭘 붙잡아서 살겠어요 우선은 이상한낌새가 있는지부터 보시고 바로 이혼하기보다는 거리두고 지내면서 지켜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이혼사유가 될만한 증거를 수집한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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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으 2019.05.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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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되는데 너는 안된다 라는 생각을 가진 남자랑은 같이살지 않는쪽이 좋구요.
너를위한거다 어쩔수 없다라는 말도 그다지 좋은말은 아니에요.
너를 위해서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나은방법이 있겠니? 라고 물어보고 의논해보는게 맞는 자세죠.

어쨋든 제가 보기에도 따로 사는쪽이 나아보이는데요.
답이 없잖아요. 그사람이 바뀔것도 아니고 같이 지내봐야 나만 더 우울해질거고
행복하자고 사는건데 그럴수 없다면 관계를 포기할수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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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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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본인이 하는건 괜찮은데 제가 밖으로 도는건 아주 집착하고 싫어해요." 이런 내로남불 개놈이랑 여태까지 어떻게 살았음? 월요일에 월차 내고 변호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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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19.05.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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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저라면 이혼합니다. 아니면 별거라도 하겠어요. 속 터져 천불나서 못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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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19.05.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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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한테 말해요. 내가 안 가지려는 게 아니라 이 사람 발기부전인지 관계 피하고 집에도 늦게 들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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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9.05.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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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시고 자유롭게 사셔요 애생기기전에 헤어지고 본인의 삶을 행복하게 사세요 헤어졌을때 혹은 지금 어느쪽이 더 행복한 내삶을 살아갈수 있을지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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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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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무슨 소유물인가 혼자살지 왜 결혼했대요. 아이 없으니 깨끗이 끝내면 되겠네요.혹시 바람피우나 봐서 유책배우자 만들어서 이혼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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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5.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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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는게 진짜다행 빨리 갈라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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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5.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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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래요. 사랑해서 이혼해주기 싫다는.. 그럼 아내를 외롭게 만들지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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