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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현실 36세 남자가 씁니다.

daniel (판) 2019.05.25 16:32 조회40,888
톡톡 30대 이야기 채널보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제파악도 잘 하는터라 쓴소리도 고마운 충고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혹시나해서 잊혀질때쯤 글을 남겨요.
사람 만날 생각은 없고
그저 이글에 공감하는 분들.
남녀노소 누구나 오셔도 됩니다.
무료할 때 수다나 떨고 서로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요.
https://open.kakao.com/o/gCk3Pkpb
이렇게하면 연결이 되려나요?
잘은 모르겠지만..
함께 대화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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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남자들 너무 편가르고 싸우지 마요.
항상 상대방이 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했으면 해요.
여기에 쓰는 글도 내지인이나 주변인들에게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만한 내용을 쓰도록 해봐요.
물론 익명의 공간인만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요.


저는 대학도 못 나왔고 별다른 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연애는 적당히 6번정도 해봤고요.
그냥저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제 능력으로는 좋은 조건에서 일한다고 생각은해요.
연봉 4천정도 받는데, 그냥 유통회사에서 사무직이어서 딱히 경력으로 내세울것도 없어요.

10년정도다니고는 있지만
그동안 했던 자격증공부 장사등등
전부 잘 되지 않아 그냥 욕심 버리고 살고있어요.

나이가 40에 가까워오니 회사에서도 버티기가 힘이드네요.
어려서는 그냥 묵묵히 일하면 됐지만
이젠 10년차다보니 여러가지 진급문제도 있고
인간관계도 더욱더 스트레스고 그래요.

1억2천정도 모았는데
퇴직하게되면 3~4천 더 생기겠죠.

결혼은 생각하기 어려워요.
우선 제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비전이 없다보니
귀한집자식 데려다 고생시킬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저처럼 욕심없는 여성분과 인연이 닿는다면 생각해볼 수도 있기는 하겠죠.

무슨 일이라도 하면 못 먹고 살겠나요..
주변에도 저보다 벌이가 낮아도 결혼하고 잘만 살더라고요.
원래도 친구가 별로 없지만서도
나이먹어가며 모든 게 귀찮아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거의 세상에 나혼자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집이 제일 좋아요.
일끝나고 집에오면 너무 피곤해서 다른 거 할 기운도 없고요..
그래도 가진게 몸뿐인지라 운동은 꾸준히해요.

제가 사귄 여성분중에 아주 똑똑한 분이 계셨었는데
저에겐 귀여운외모와 특유의 순수한 감성이
가장 큰 무기라고 말해주었거든요.
이 말이 좀 기억에 남더라고요.

보통은 많이봐도 20대중반 후반.
배우박보영씨 남자버전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얼마전에도 9살 어린 여성분이 고맙게도 헌팅까지 해주셔서 ..

이런 경험은 제법 있긴해요.
하지만 제가 자신감이 없다보니
대부분 거절하지만요.
그리고 나이 들으면 다들 깜짝깜짝 놀라셔서..

저는 이나이 되니까 여유가 있어졌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돈이나 그런 게 아니라 풍기는 분위기라 해야하나요..
사실상 요샌 회사에서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그만두고 지방에 내려가서 최저임금이라도 괜찮으니 책임감 덜하고 적당히 할 수 있는 일이나하며 취미생활 즐기며 반스님 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도 많다보니..

사람들이 보기에 뭔가 간절히 원하는 것도 없어보이고
외모도 괜찮은데 연애도 안하니 좀 안타깝다고 생각도 많이 하나봐요.

저도 물론 연애하고싶죠..
하지만 이나이되니 뭔가 시도하기가 망설여지네요.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도 없고.
회사집회사집
인맥도 전혀 없고요.
회사에서 해준다는 소개팅은 많지만 제가 하도 거절해서 화까지 내네요 사람들..
제가 제일 문제네요.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실거라 생각해요.
다들 힘들고.. 슬픈마음 억눌러가며 사회생활하고
버티고버티면 좋은 날이 오겠지

죽기전에 단 1년만이라도
아니 한달.. 일주일이라도
단 하루라도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서 즐거운 시간보내고
그대로 사라져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

일상이 무료하지만 가끔씩
출퇴근 길에 귀여운 아이들이라도 보면 잠시라도 기분좋고
봄바람도 기분좋죠
맛있는 음식도 많아요
재미있는 티비드라마 그리고 음악

그래도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더 좋겠죠?
우리는 결혼상대를 찾지말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을 만나도록 해요.

우리 아직 세상에 눈뜨기전
그때 어렸을 때 친구한테 손 내밀었던 것처럼요.

이상
현실36세 남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에 대해
좀 이야기해봤어요. 그냥 누구한테 이야기가 하고 싶었어요.

우리 여기서라도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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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양심선언] [급해요]
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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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불밖은위험... 2019.05.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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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봐도 겁나 무기력증걸린것같이보임,,,,,기운이쭉쭉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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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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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것봐라 잘생긴 남자들은 여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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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33대구여자 2019.05.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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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현실적인?글이네요..힘내세요!꼭 좋은 분 닿길 바랍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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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인가 2019.06.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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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 나33인대 연봉은같은대 난돈을 얼마못모앗어 ㅋㅋ대신 난이제라도 다시옛날처럼 여자좀만나보려는편이야 같이힘내자규 우리둘다 외모만 고스펙인남자의 어두운면이 보여서 ㅋㅋㅋ소박한거에 자연에 사람들보는거에 행복만찾으니까 계속혼자가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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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6.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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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 남녀가 편가르고 싸우는 가장 큰 원인은 패미니즘 때문이죠. 인권 없는 인권운동. 무슨 문제만 생겼다 하면 남녀 문제가 아님에도 남녀 프레임을 씌워서 남성을 혐오하고 있죠. 그 혐오에 발끈해서 남자들이 반발하는거구요. 이런 남녀 구도 싸움을 정부 차원에서 조장하고 있구요. 대림동 여경 문제 언론에서 영상까지 조작해가면서 여경 옹호하는거만 봐도 답이 나오죠. 한동안은 계속 이럴겁니다. 패미니즘의 결과로 나라가 한번 완전히 망가질 때까진.. 이미 많이 망가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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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득 2019.06.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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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아 판에서 보면 니들 전부 하이에나 같다 왜케 물어뜯냐? 그냥 이런분도 있구나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죽자고 달려드니 무서워서 글이라도 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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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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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연봉에 같은나이 but 다른외모인 사람들은 무슨자신감으로ㅎㅎㅎ 님 현실적으로는 여유부리면서 살려는사람 많지않습니다! 마음맞는분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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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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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여입니다.....뭐랄까 글이 너무나 현실고증이 잘되어있어요...저도 딱 이러거든요
다들 안그래도 피곤한데 서로 날 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삽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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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19.05.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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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 보는것 같지 않네요.. 4년전 제 버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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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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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십대 미혼 남여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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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019.05.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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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이 귀엽네요 정말 현실적이어서ㅎㅎ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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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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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저도 정말 평범한 31살 여잔데. 중고딩 때 추억겸 네이트판 앱 다운받고 심심할때 보는건데... 왜이렇게 남자여자 편가르고 싸우지 싶고 무슨 초등학교 저학년때 생각나서 충격이었어요. 사람이 크면 중학생때도 안이랬는데.... 너무 이해가안되었어요. 우리 다 20대 30대 멀쩡한 성인이잖아요 ㅋㅋ 밖에서 멀쩡하면서 여기서 익명이라고 헛소리하고 미친 강아지마냥 헐뜯고 그러지 말았음 좋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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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가 2019.05.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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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못한 이유는 이글안에 있네요...열심히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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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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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9살 고졸 여자에요 능력도 없구요 하지만 욕심이 없네요 여기 저기 비교하니까 더 제가 없어보여서요..그리고 비교하기엔 제가 그만큼 노력들을 안 하고 살았어서...비교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이젠 저에게 주어진 것들 인정하고 하루하루 소소하게 살아가려구요 연애도 포기했어요 돈없고 능력도 없고 ...물론 연애경험도 한 번도 없지만요...그래도 사실 좀 하고싶기도 해요 남자손 잡아보고싶고 연애의 그 떨리는 감정도 느껴보고싶고 커플링도 해보고 싶고 등등...근데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상대방들이 부담 느끼거나 제 능력 보고 떠나갈까봐 그냥 포기했습니다..외모는 얼마전 미용실 가니까 29살로 전혀 안 보인다고 그런말들 듣구요 원래 얼굴이 작아서 동안처럼 보이기도 해요ㅎㅎ..연애에 관심 없었다가 요즘 들어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애낳고 잘 사는 거 보고 갑자기 확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늦었죠 에휴...엄마랑 시골에 내려가서 살자고 했어요 엄마도 저 능력 없고 결혼할 나이도 지나고 해서 다 포기하신 거 같아요 그냥 어디 가서 맘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거 하나만 바라세요 그리구 건강도요...아무튼 우리 둘 다 힘냈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뭔가 맥빠지긴 한데 저같은 사람이 괜히 욕심내며 열심히 살면 그것도 스트레스인지라 다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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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2019.05.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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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뭔지알지 근데 여자도 6번말고 썸이든 뭐든 사귀뻔하고
호구도 잡혀보고 그랬을거 아니야ㅋㅋㅋ그냥 여자는 마음을접고 취미부터찾아
삶의 낙이 없으니깐 그 재미를 여자한테 찾고 싶어하는거같으니깐
자신에게 내 취미는뭐냐고 물어봐ㅋ 없을껄ㅋㅋ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성욕도 마니떨어졋을껄??
일 빡세고 스트레스 받으면 집가서 씻고 자고싶지 하고싶지않자나
할거없으면 돈버니깐 재테크나해봐 그게 졸라솔솔해
주식이나 비트코인코인같은 리스크 큰거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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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남 2019.05.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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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수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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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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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의 진짜 리즈시절은 40대에요 고준 등등 다 40대가 리즈임.. 그리고 20대 여자도 능력만 있음 만남 40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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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해볼게 2019.05.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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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겸손한척하면서도 깨알지자랑ㅋㅋㅋㅋㅋ 없어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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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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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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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19.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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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유라고?ㅋㅋㅋ 그냥 실패를 거듭하다 사무직하고 있는 무기력한 남자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잘생겼다는건 믿을수가 있어야지 다 쟈기가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아서~ 돈 1억은 36살이면 충분히 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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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9.05.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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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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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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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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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잘생겨서 그런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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