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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연락없는 베프결혼식 참석할까요?

보라돌이 (판) 2019.05.27 00:57 조회67,02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올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제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좋은관계 나빠져버릴까 혼자 오해할수도 있으니 많은 분들의 조언이 너무 필요해 올려봅니다
저와 제 친구는 12년지기이구요
제가 사랑하는 이 친구는 한달뒤 결혼을 한답니다~
너무너무 기뻤죠 저는 본인보다 더 자길사랑해두고 아껴주는 사람만나길 바랬거든요ㅜ친구가 고생을 많이해서요
근데 중요한건 제가 결혼날짜도 언제인지 모바일청첩장이 나온지도 몰랐어요 저는 못받았으니까요
어떻게 알았냐면 친구신랑이 제신랑하고 베프에요
신랑은 날짜잡자마자 문자받았고 모바일청첩장도 받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둘은 당연하게 소개는 우리가 해줬죠
해달라고 해서 한건아니고 만나면 너무 어울릴것 같아 붙여줬어요 그러더니 너무 잘 만나더라고요
내심 뿌듯했어요 커플여행도 가고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데 이게 저희 커플은 결혼을하고 그커플은 남자쪽 집안반대가 심해서 헤어졌습니다
둘다 너무 좋아했는데 본인들의 의지가 아니니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저도 괜히 눈치보이고 미안하고 맘이 아프고 친구볼때마다 맘이 안좋았어요
그리고 친구가 저보면 생각난다고해서 한동안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 섭섭하지만 저보다 그친구 마음이 훨씬 아플테고 충분히 이해가 갔어요
그러다가 좀 괜찮아져서 예전처럼 만나고 연락하며 지냈죠
그런데 두달전인가 연락와서 만나서 할얘기가 있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지금 사정이 안되서 못볼것 같다니까 전화로 하는 얘기가 둘이 다시만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심 걱정했지만 결혼전제로 집안 반대 무릅쓰고라도 만나고 싶다고 해서 전 축하해줬습니다
둘이 저렇게나 좋다는데.... 걱정도 됐지만 그래도 전 진심으로 기뻤어요 결혼도 진짜 했으면 좋겠고..
통화하다 조심스레 얘기하더라고요
만난건 작년부터 만났다고.. 미리 얘기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서운한마음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저렇게 오래됐는데 1년정도를....ㅠㅠ
근데 그정도야 머.. 친구라면 이해하는거 아닙니까
친구가 너네신랑은 알고있다고 몇일전에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끊자마자 연락해서 알고있었다며 왜 얘기안해줬냐고 하니까 신랑이 제친구보고 내가 말안하고 있을테니 직접얘기하라고 했답니다
혹시나 제가 섭섭해할까봐 신랑이 친구에게 그렇게하자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커플이 스스로 얘기한게아니고 페이스북에 사진올려서 신랑이 툭 던진말에 걸린겁니다 그래서 얘기했지 아니면 청첩장돌릴때까지는 몰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나서 1달뒤인가 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너무 좋은일 아닙니까~ 제가 막 아기 가진것 처럼 좋더라고요 이제 진짜 좋아하는사람하고 결혼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어째든 좋은소식 또 들려주니 좋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거에요
결혼식이 한달남은 지금 청첩장은 물론이고 문자한통 전화한통 없어요....제가 바쁘다고 얼굴보기는 힘들것 같다고 했지만 전화나 문자는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ㅠㅠ
원래 그친구는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에요 90프로 제가 연락하고 보자 무슨일은 없나 안부묻고 했어요 그친구가 연락올땐 거의 직장구하기전 조언구할때나 모르는것 물어볼때가 많긴했으나 제가 도움이 되니까 그것만으로 만족했고 제가 모르면 다른사람한테 물어가며 알려주기도 했어요ㅠㅠ 그래서 제가 연락좀해라 내가 맨날하냐고 얘기하면 친구는 원래 내가 좀 연락안하는 스탈이라고 얘기하길래 또 그러려니 포기하고 ㅠ
작년 제 결혼식때도 헤어진남친오니까 제친구는 안오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신랑친구는 오는데 왜 너는 못오냐니까 얼굴못보겠다며 안오겠다고 하길래 제가 너무 서운하다고 얘기하고 정 뜻이그러면 오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달전인가 결혼식에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억지로 안와도 된다며 오지말라고했는데 그래도 오겠데서 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근데.... 이게 처음에 안온다고 했을때는 헤어져서 안볼때였고 제 결혼식약두달전부터는 만나고 있는상황이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나를 축하해주는것보간 다시만나니까 올수 있다고 한거였네 ......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뒤통수 제대로 맞은느낌 ㅠㅠ
너무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제가 오해하는 걸까요?
결혼식에 대한 연락도 없는 친구 결혼식.. 이제는 가고싶지 않은 생각까지 듭니다ㅠ
어떻하면 좋을까요??
두서없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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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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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5.2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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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프아니고 아는지인취급받고있는데 본인만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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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05.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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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축의는 신랑쪽만.. 뭐라고 하면 난 청첩장을 못 받았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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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ㅅㅂ 2019.05.2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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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그런친구를 베프로 두고 싶으세요? 이미 저쪽은 쓰니를 베프로 생각하지 않는데. 짝사랑 고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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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5.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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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친 아니에요 앞으로 그냥 신랑 친구의 와이프로만 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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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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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신랑한테 청첩장 준걸로 퉁친거아니에요? 굳이 부분데 둘다한테 줄필요없다고 생각한걸지도...그냥먼저연락해서 우리신랑은 청첩장받았던데 나는왜안줘? 하고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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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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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쪽은 이미 거리 둔지 오래됐는데 12년 지기가 말이 12년이지 의미없음. 고등학교 때 절친도 졸업한지 10년 지나니까 생각도 가치관도 달라지고 사회화 속도도 차이나면서 거리두게 되더라. 그 친구도 님이랑 거리두고싶어하는거같은데 애써 가까워지려할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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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19.05.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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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의 개념을 잘 모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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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5.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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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베프라고 생각해서 도움도 주고 그랬는데, 쓰니는 딱히 뭐 도움 받은 게 없다면... 그냥 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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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9.05.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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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 지가 오래 되었다고해서 친한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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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릿 2019.05.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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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글 못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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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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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매달려서 연락하고 만나는데 절친?ㅋㅋ 댁이 연락 안하면 몇년이고 연락 안할 사이임 버려요 그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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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ㅆ 2019.05.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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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봐도 베프 아니네... 내가 겪었어요 나만 혼자 베프 그년은 자기는 원래 잘 연락 안한다며(ㅈㄹ하네) 그러면서 연락도 안받아요 그후 지가 행사 있을때만 연락하고 내 행사에는 코빼기도 안비쳐요 나도 엿먹어라 그년 행사에 따로 연락 받고도 안갔어요 그뒤로 연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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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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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혼자 베프라고 착각하신듯...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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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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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은 글쓴이님을 베프라고 생각하지 않나봐요. 아님 베프였지만 이 참에 인연을 끊고 싶거나. 결혼식 참석안해서 끊기도 하지만, 초대를 안하는 걸로도 연 많이 끊더라구요. 결혼식 초대도 못받았는데 배프는 커녕 이제 친구도 못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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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2019.05.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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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한테 청첩장 안 주는 이유 님 빼구 다 아는 것 같은데요? 그리구 몇일이 아니라 며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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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19.05.2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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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쪽은 그냥 적당히 아는 여자라고 생각하는덕 한쪽은 버프라고 생각하면 호구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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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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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흠... 베프면 청첩장 뿐 아니라 밥 먹이면서 주죠..... 정말 본인만 베프라고 생각하는 걸 수도 있어요...... 저도 그냥 연락 오면 두루두루한테 잘하고 잘 만나고 잘 놀고 이야기 하는 성격인데 친하긴 친하지만 베프라고 까진 생각안하는 친구가 오히려 저힌테 베프라고 엄청 부담 주는 것도 겪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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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으시길 2019.05.2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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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만 베프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경험 한적 있는데 친한 동생이 남친 생길때 마다 제 남친이랑 만났는데 제남친이 엄청 사줬거든요 밥이면 밥 술이면 술. 200도 넘게 얻어먹고 결혼하기전에 청첩장 카톡으로 다른얘기하다 투척하고 몇년을 제 남친한테 얻어먹곤 입 싹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걔 결혼식을 끝으로 맘 털어버리고 갠적으로는 안봐요 모임에서만 만나는 정도. 그냥 그 동생한테 잘사주는 언니오빠 였던거죠 .. 저 이사했을때 필요한거 물어봐서 시계말했더니 비싸다고 다이소에서 5000원짜리 사온아이니까요 ㅋㅋㅋ 그냥 이젠 정떨어져서 내려놓고 관심도 안갖고 삽니다 그냥 뿌린대로 거두라고 .. 님도 내려놓고 마음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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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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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네가 소개해 줬으니 오히려 선물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먼저 말꺼내봐요.우리가 소개해줘서 결혼하는데 주선 선물 없냐고.친구가 하는말 듣고 결혼식 갈지말지 결정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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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에릭남 2019.05.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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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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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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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분명 나중에 본인이 필요할때 연락하겠죠. 잘봐요. 누구에게나 원채 연락을 안하는 스타일인지. 쓰니한테만 그러는건지. 제친구가ㅇ그랬네요ㅋㅋ 우리모임친구들은 죽어도 지가먼저 연락안하고 항상 우리가 먼저연락하고 만날때 부르고ㅋㅋ. 원래 그런앤가 했는데 왠걸요. 다른모임은 지가먼저 연락하고 난리부르스ㅋㅋㅋ 뭐 그모임에 들어가고싶어서 그런거 같긴했는데 어쨋든 저희는 딱 잘랐어요. 그다른모임 들어가고 싶어했는데 양쪽에 다 포함된 친구가 싦다해서 이도저도 안됬지요. 쓰니도 맘쓰지 말고 서서히 맘닫아요. 결혼식은 양쪽이 다 아니 안갈순 없고 이쁘게 입고 다녀오세요. 그담에 서서히 연 끊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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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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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친구가 님결혼식때 했던 축의 먹튀하시면 그냥 딱 윈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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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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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랑하고 베프니까 한쪽에만 보낸거 아닌가요? 친구는 중간중간 상담도 하고 쓰니바쁘다고 해서 나름 배려한거 같은데,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면서요. 사람들 말대로 쓰니가 그냥 지인일 수 도 있지만, 지인이라도 결혼식가고 축의금 받은건 밷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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