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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긴글 주의] 부부문제 조언부탁드려요!

고민남편 (판) 2019.05.27 09:28 조회115,350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 저희 부부문제에 대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던 남녀가 한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게 되어서 열애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되었다. 누구나 꿈꾸듯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지만, 남녀는 행복하지 못했다. 각자가 바라보는 삶의 목표가 달랐고, 바라보는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도 달랐기 때문이었다. 남녀 모두 행복을 꿈꾸었지만, 행복을 이루는 구체적인 가치관이 달랐던 것이고,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은 더더욱 크게 차이가 났다. 남녀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사랑스런 아이를 낳고 만점짜리 육아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육아방법과 수단의 불일치로 다시 행복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 남녀의 미래는 행복할 수 있을까?



삼류 소설처럼 제 맘대로 써본 것이지만, 저희 부부의 현실입니다. 저는 30대 후반으로, 공기업 팀장급(소규모 팀단위의 관리직에 불과합니다.)으로 공채시험을 봐서 입사하였고, 10년 넘게 재직중인 갓 돌지난 아기의 아빠이고, 처도 동갑으로 같은 회사의 평사원으로 공채시험을 봐서 입사하고 10년 넘게 재직중입니다.



저희 부부의 다른 생각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부부는 경제관념, 육아방법, 자아실현방법에 대해서 크게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정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세가지입니다. (서로간의 사랑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것이고, 부부간의 문제는 둘간의 대화로 푸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생각의 차이가 커서 이곳에 글을 쓰게 된것이니 서로간의 사랑은 당연한 것으로 보고 여기서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첫째, 육아방법, 육아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우리의 수단이 무엇일지에 대한 부부간 대화가 우선이고, 둘째, 경제적 안정을 이루기 위한 수단, 셋째, 자아실현 또는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무엇일지, 어떻게 이룰지에 대한 합의가 가정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가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다릅니다.



첫째로, 저희 부부는 경제관념이 전혀 다릅니다.

저는 다른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사정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안정된 공기업을 선택했습니다. 2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나이에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기업 시험에 몰두했고, 운좋게 시험에 합격하여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안정된 직장을 잡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 것은 베풀고, 쓸 것은 쓰면서 살자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처는 저와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어찌되었건 우선적으로 미래를 위해 저축하자는 입장입니다.

저로서도 처의 입장이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축을 하고 아끼는 것도 적당한 정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최근 경제적 문제로 의견 대립이 있었던 일들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엊그제인 지난 토요일 아기 돌잔치를 했습니다. 돌잔치가 끝나고 처가식구들이 천안 처가로 돌아가는 방법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광명역 코스트코에 갔다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간다는 겁니다. KTX로 금방 갈 수 있는데, 왜 4명의 처가식구들이 광명역에 갔다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는 번잡한 방법으로 처가로 가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작 버스비와 KTX 기차비 몇푼 차이 때문이라면 정말 답답한 노릇입니다. KTX 특실로 모시지는 못해도 서울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가시도록 하는 것은 제 기준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기차타고 가시라고 표를 멋대로 예매해서 타고 가시도록 했습니다. 저는 저희 부모님, 장인 장모님, 가족들에게는 가장 좋은 것 해주고 싶고 가장 잘 해주고 싶습니다. 조카들에게는 용돈도 많이 주고 싶고, 입학이나 시험을 잘봐서 성적이 잘 나온 경우 등 칭찬해주고 축하해줄 일이 있으면 잘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절약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KTX냐 고속버스냐 같은 맥락의 일들로 저와 생각이 많이 부딪힙니다.

2) 돌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입는 옷 문제로 다투었습니다. 애초에 부부 한복 2벌을 대여료를 내고 빌려 입기로 했었는데, 저는 한복을 빌리는 것보다는 각자 정장을 한 벌씩 구입하는 것이 나중에도 입을 수 있으니 낫지 않겠냐고 했죠. 처도 동의하고 옷을 구입하러 갔는데, 옷가게 가서 사이즈만 맞춰서 입어보고 대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옷가게에서 본 옷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보여주면서 사이즈가 맞을 것 같으니 이걸로 사서 입으라고 하는 겁니다. 물론 본인도 중고로 옷을 사서 입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낄 때는 아끼더라도 돌잔치때 손님들 불러서 인사드리는데 중고로 사서 입을 정도로 아낄 필요가 있느냐는 입장이었고, 결국 다투다가 한복을 빌려 입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의 생일은 아니지만 많은 지인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아들의 생일파티를 하는 것인데, 대뜸 중고로 옷을 사서 입으라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3) 평소에는 코스트코에서 생수를 사다 먹는데 생수가 다 떨어져서 집 앞 마트에서 생수를 사온 적이 있습니다. 1,100원짜리 생수인 삼다수를 사왔더니, 비싼 걸 사왔다고 다투기도 했고..

4) 올해초, 팀장으로서 팀원들과 첫 회식에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술과 안주를 추가하고 추가하다 보니 회식비가 23만 4천원이 나왔습니다. 삼겹살이지만 7명이 술과 함게 기분좋게 먹다보면 23만 4천원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회식이고 좋은 분위기라서 제가 결제를 했는데, 나중에 카드값을 보고 무슨 회식비가 23만 4천원이 나오냐고 이야기해서 다투기도 하고..

5) 회사에서 근무했던 부장, 팀장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월 2만원, 일시불 납부시 연 20만원의 회비를 내기로 해서 처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쓸데없는 돈이라면서 회비 내지 말라고 해서 부장, 팀장들 모임에 나가지 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회사 모임이란 것이 인맥과 정보에 필수적인 것임을 알면서도 연 20만원의 회비가 아깝다는 이유로 못 나가게 했던 것인데,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남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수입차를 타고, 명품 옷과 물건으로 제 몸을 휘감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 기준에서도 저는 평범한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인들과의 모임이나 회사에서의 지출, 경조사비 등은 제 사회적 관계가 넓기 때문에 지출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돈 문제로 다투다가 돌잔치 전에 자산관리사에게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제 카드와 계좌에서 4월 총 지출이 200만원이고, 그 중 보험이나 집안일로 쓴 돈을 빼고 제가 회식이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돈은 6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다른달에는 더 쓰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한달 용돈 60만원이 많다면 많을 수도 있고, 적다면 적을 수도 있는데, 저희 부부의 수입이나 사회적 활동을 생각하면 부부간에 협의를 통해서 조정할 수도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아낄 것은 아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정선에서 처의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기준에서는 아끼더라도 정도껏 아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가 근시일 내에 수입이 없어서 생계를 걱정할 정도라면 23만 4천원의 회식비를 제가 부담할리도 없고, 관리자 모임에 나가기 위해 연회비 20만원을 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도 않겠죠. 저는 저희 부부가 충분히 만족스럽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문제인데, 저희 부부는 각자의 명의로 지금 사는 집 근처에 각각 한 채씩 집을 갖고 있습니다. 둘다 결혼 전 각자가 구입한 집인데, 처는 전세와 대출을 낀 상태고, 저도 대출을 낀 상태로 월세를 120만원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120만원 중 90만원 가량은 대출 이자로 납부하기 때문에 순수 수입은 30만원 가량입니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공동 명의로 현재 집을 사서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출은 물론 적지않죠. 그러나, 둘다 정년이 보장되서 안정된 수입(휴직을 제외하고 정상근무할 때 제가 월 평균 5백만원, 처 월급은 제가 건드리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지만 대략 3백만원 가량입니다.)이 보장되어 있고, 향후 연금 등으로 생계를 걱정할 처지는 아닙니다. 작년에 아기 출산으로 기뻐하시면서 저희 어머니가 저희 부부에게 5천만원 가량 주셨기 때문에 당장의 생활비를 걱정할 처지도 아니구요. 그런데, 처는 무조건 절약, 절약, 절약만 외치고 있는데,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절약만 한다는 생각에 저의 배가 터질 것 같은데, 제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5월부터 여러 가지 문제로 제가 일년간 육아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휴직을 하면서 육아도 함께 하고, 좋은 곳도 많이 다니고, 좋은 구경도 많이 하면 아기 육아와 우리 부부관계에 크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회사 내부적인 이야기인데, 제가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면 처의 경우 3년간 휴직을 해도 호봉이 인정되어 월급도 지속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럼 휴직기간 저의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고, 처의 경력도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부부에게는 장점이 많은 휴직입니다. 끝부분에 말씀드릴 내용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할 생각도 갖고 있구요. 그런데, 처는 휴직기간 제 수입이 줄어드는 것만 따지면서 지나치게 고민하는 것입니다. 살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모아둔 돈이나 저희 어머니께서 주신 돈으로 당장의 생활비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생각이 너무 다르다보니 많이 다툽니다. 하지만, 저는 제 경제관념이 터무니없고, 형편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나이 또래의 평균보다 제가 조금 많이 벌고, 부동산 투자로 여윳돈도 조금 있고(물론 대출금도 적지 않습니다.), 회사도 안정되기 때문에 향후 예상 수입도 탄탄합니다. 처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박하게 졸라매고 아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러한 경제관념의 차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로 처와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점은 육아문제인데, 처가 아기를 잘 키우려고 하는 마음은 너무 아름답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3년간은 어린이집도 보내지 않고 우리 부부가 돌봐야 하고, 다른 사람, 심지어는 저희 어머니가 돌보는 것도 싫다고 합니다.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하고, 제가 육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하길래 말다툼을 하다가 육아휴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을 했더니 이젠 집에서 도대체 뭘 하냐고 합니다. 대부분의 남편들이 회사 다녀와서 처에게 “집에서 도대체 뭘 했냐”라고 말하면 여자분들은 질색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집안일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처는 지금 저에게 육아휴직 하고 뭘 하냐고 합니다. 육아에 대한 요구사항이나 기준이 너무 달라서 답답합니다. 육아도 부부간에 의논과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해나가야할텐데, 처와 저는 육아에 대해서도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지막으로 차이가 있는 부분은 자기계발 혹은 미래설계 문제입니다. 저는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를 1년 남기고 있고, 박사논문을 향후 3년 내에 마무리짓고 싶습니다. 처도 저의 자아실현이나 자기발전을 위한 욕심과 노력은 잘 알고 있기에 대학원을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배려와 이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배려와 이해가 앞서 말씀드린 경제관념과 육아문제와 결합하면 공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정도가 되버리니 저로서는 너무나 답답합니다. 석사학위 취득하고 박사과정 1년 남았는데, 공부는 커녕 돈 문제와 육아를 누가 더 많이 하느냐는 문제로 싸우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저는 보통 사람인지라, 제 능력 100을 회사일에 30, 육아에 40, 공부에 30 사용한다면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하기에 차라리 육아 50, 공부 50 하겠다고 휴직을 하기로 한 것인데, 이젠 육아 50이 적다 많다로 싸우고 있는 지경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삶의 50퍼센트 가까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남성이 얼마나 될까요? 육아에서 제 역할은, 대소변 기저귀 갈기(신생아때와는 달리 돌 가까워졌을때는 이건 거의 각자가 상태보구 알아서 하는것같습니다.), 응가 쌌을때 씻기기(이건 아기 무게가 있다보니 거의 제가 합니다.), 목욕(이틀주기로 하루는 세수, 머리, 손발씻기기, 하루는 통목욕), 맘마주기(이유식은 중탕하는데 제가 아기랑 놀고있으면 처가 중탕을 하고 제가 먹입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청소(대개 아기 목욕시킬때 안방을 처가 청소하고 나서 수유중 제가 나머지 거실과 방들을 청소합니다.)입니다. 부부 식사는 처가 차리는데, 설겆이는 하루 1~2번은 저보고 하라고 했는데, 당시 돌잔치 한복 문제였는지 다른 문제였는지 다투던 중이어서 싫다고 했었고, 그대로 현재진행형입니다.

다른 남편들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노력도 이정도면 처가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처와 저의 생각은 너무 달라서 답답합니다. 제가 놀러 다니느라 육아에 100을 못한다면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미래의 더 큰 소득과 안정(박사학위 취득 후 취업을 새로 하면 제 경력, 자격증, 학위를 인정받아 최소 월 1천만원의 수입이 가능합니다.)을 위해서 공부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문제로 싸우고 있으니 참 슬픕니다. 돌잔치 전에는 돌잔치 준비때문에 책 한자 못 봤는데, 이젠 정말 공부해야하거든요.



이상 말씀드린 내용들은 하나하나가 진실입니다. 제가 긴 시간 써서 거짓말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제가 왜 이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할까요?

처를 사랑하기 때문이고, 아기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처를 만났고,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고, 주변의 대부분의 부부를 봐도 저희만큼 오랜 열애를 거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아기가 태어났고,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관념과 미래를 위한 가치관이 서로 너무 다르고, 간격을 좁히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잘못된 점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주시고, 처가 잘못된 점은 처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처를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생각차이로 싸우는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절박한 상황에서 하소연 하는 것임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이 어느정도 달리면 이 글을 같이 보며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저희 부부.. 이젠 화가 나면 욕을 하면서 싸웁니다. 저도, 처도 서로 욕합니다. 제가 다 잘했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처가 다 잘한 것도 아닙니다.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처도 양보와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자기만의 절대적인 기준을 갖고 대화를 하고 생각을 하니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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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05.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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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 되시는 분이 너무 빡빡하네요. 이렇게 조이기만 하면 언젠가는 끊어져 튕겨져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으기만 하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고가 터지면 정신줄 놓게 되지요. 좀 더 유연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적당한 탄력성을 가진... 20년 넘게 살아보니 너무 돈돈돈 거릴 필요 없어요. 적당히 쓸 데 쓰고 모아야 지치지 않아요. 쓰니님이 잘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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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05.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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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이 너무 돈밖에 모르네요 내입장에서 육아하며 공부한다해도 환영하며 반길텐데 그리고 적당히 먹고 살 정도 되는데 중고옷까지 사입을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나도 쓰니의견에 공감가고 쓰니같은 남편이랑 잘맞을것 같넹ᆢ 울남편은 살림살이 만원 이만원 쓰는것도 다 따지고 자기노래방비 십만원씩 나가는건 안아까워 하거든요 그래서 늘 싸우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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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5.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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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자기 옷, 신발 사는거는 아껴도, 어르신들 교통비, 팀장으로서 회식비 지출 이런거 아끼면 안돼요. 살아보니 사람이 재산이고, 어르신들은 잘해드릴 날이 얼마 없더군요. 그리 살면 나중에 주변에 사람은 안남아도 부자될거 같죠? 꼭 그렇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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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2019.06.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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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숨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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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2019.06.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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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에게 맞춰줄수 없다면 결혼은 왜 한건가요? 생각은 모두 다르고 누가 더 옳은건 없어요. 대화가 부족한 부분을 부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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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2019.06.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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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분다 능력도 있으시고 열심히사셔서 부럽네요~^^나름 분담도하고계시고..남편분도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계시니 좋으신분같아요. 음..제가 글을 읽으며 느낀건 두분다 열심히사시느라 조금 지쳐있는거같아요. 두분다지쳐계시니 조금더 지쳐있는분의 페이스에 맞춰보는게어떨까요. '왜인정을 안해줘?'라는 의문을 품기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조금이해안되도 조금 내가보기엔 비효율적이라도 차근차근이야기는 해보시되 맞춰주시는건 어떨까요. 이미 잘하고계셔서 ...이렇게말씀드리는게 죄송하지만 더 잘사는거.... 지금의 아내와 행복한시간을 보내지않는딘면 사실 의미가없어요. 덜상처주고 조금느리게가더라도 조금손해보더라도 더많이아끼고 웃으면서 살았음 좋겠습니다.. 저는 기혼자고 열심히 살고자하는 남편과 살아요.그런데 남편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방식에 강압적으로 끌려다니다보니 저는 저대로 지치고 남편은 남편대로 불만이많아요. 잘살고자노력해왔지만 그동안 그보다 더소중한것들이 있었단걸 나중에야 둘다 깨달았어요. 그리고 싸우면서 욕하시지마세요 . 저희도 욕이 손찌검되는거한순간입니다. 아내분과 지금부터라도 뭘했음좋을지 다포용한다는마음으로 한번듣기나해보세요. 그리고 한번 속는셈치고 해줘보세요 아내도 변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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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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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팍팍하고 인정머리가 너무 없다. 사회생활하면 자긴 싹싹한 직원이라 생각하겠지만 주변은 답답해 미쳐버리는 그런 사람... 남자 경제활동을 하는데 팀장급이라면 당연히 나가는 지출도 어느정도 감안해줘야하고 싼 것 보다 좋은 걸챙겨 먹는게 더 돈 버는 거고 건강 챙기는 일이라는 걸 경험해봐야 하는데, 와이프분 너무 여유가 없네요. 물질적으로 좀 힘들게 사셨는지 아니먄 부모님이 지독하게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셨다던지. 오히려 가진 걸 베풀고 느끼는 경험을 많이 못해본 것 같아요. 차라리 제대로 한번 쓰고 아깝기보단 진짜 좋구나 라는걸 느껴보게 하는 경제활동을 해보면 좋을텐데..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진짜 돈은 큰돈이 큰돈을 가져옵니다. 쓴만큼 쓴 돈이 벌려요. 티끌 모아 티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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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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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경제적인 부분만 중점으로 보신거 같고 결국은 세개가 한 문제 인거 같아서 다른 의견을 제시해봅니다. 참고 안하셔도 상관없어요!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로봐서는 공부문제로 인해서 최근에 아내분에게 공부하는 사람이니 이해해달라면서 육아나 집안일분담에 소홀하지 않으셨나 싶어요. 평소에도 싸웠다고 설거지를 안하고, 아내분도 반반하자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만 해달라는 거봐서는 맞벌이신데 집안일 분담에 공평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네요.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이나 공부하는 사람이나 힘들긴 마찬가진데 정확히 가사분담이나 육아에 50%를 하셔야 아내분도 미래계획하는 것을 더 이해해주실 것 같아요. 말로 믿음을 주시는거 보다 행동이 중요한거 알고 계시죠?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여유가 있으신거 보니까 아내분에게 좀더 강하게 의사표현 하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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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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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면에서는 남편분뜻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고, 육아적인면은 아직 50%라고 하기에는 일반 남편들이 도와주는 정도인거 같아서 아내분뜻대로 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미래계획에 지장이 갈 정도라면 준비하시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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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2019.05.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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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건 하나 살 때랑 회사 지원 할 때는 꼼꼼하게 보고 결정하는데, 물건이나 진로 보다 중요한 배우자 고를 때는 나랑 철학이랑 가치관이 맞는 사람인지 체크도 안하고 결혼하는게 신기하네요. 결혼은 현실이라서 핑크빛 로맨스만 가지고 결혼하면 이혼합니다. 사랑하지 않아서 이혼하는 커플도 있지만 가치관이 틀려서 서로 갭을 좁히지 못해서 평행선을 달리다 이혼하는 커플들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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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oo 2019.05.2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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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뭘 모르시는데 불소 들은 물 치약 절대 안쓰시는 게 좋아요
불소 쥐약에 들은 독극물인데 그고 소량이라도 몸에 쌓이면 ㅎㅎ 안좋겠죠
삼다수는 불소 없던데 ㅋㅋ 건강에 관해 공부해 보시면
우리가 피해야 할 인스턴트 음식 약 등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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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oo 2019.05.2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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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님이 이번 생에 풀어야 할 숙제인가 보오 ㅎㅎㅎ
아내가 넘 짠순이네요 쓸 땐 써야지 아끼다가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데
적당히 써야지 사람이 궁상떠는 것도 안 좋아요 ㅎㅎㅎ
사람이 여유가 없고 팍팍하면 숨막히지요 사이도 안 좋아지고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생각해 보길 그지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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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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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치관이 다른데 뭘 어쩌겠소. 서로 타협하며 살아야지. 과소비하고 사치 하는 사람보다는 낫다고 이해해주면서 돈을 쓰고 싶을때는 잘 설득해보세요. 하지만 다른건 다 절약을 이해해도 좋은데....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라고 했습니다.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해도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은 부모를 모시려고 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라는 뜻이지요. 돈을 아끼고 아껴 모으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모르겠으나...인생이 그렇더라구요. 연봉 조금만 더 오르고 여유 생기면 효도해야지. 내집 마련만 하면 효도해야지. 다출금만 다 갚으면 효도해야지. 하다보면 이미 돌아가시고 안 계세요. 효도를 안 기다려주세요. 그때 뒤늦게 후회해봤자 돌이킬수도 없고. 내가 죽을때까지 평생 후회만 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계실때 잘 하세요. 풍수지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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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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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분이 절약하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돈 아껴서 저승길에 싸가지고 가실건 아니실테고.. 그 부분부터 이야기 해보셔야 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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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dor... 2019.05.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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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없는가정이기도하고 글이너무 길어 첫번째인 경제관념 차이에 대해서만 읽었어요.
저희집과 정확히 같은상황인데 글쓴 남편분이 저와 비슷한 성향, 저희 남편이 쓰니 와이프와 똑같습니다. 결혼후 경제관련차이로 정말 수도없이 다툰것 같아요.
저희역시 맞벌이고 수입이 부족하지 않아 (둘다 세후400만원선) 적당히 써도 될것 같은데 남편이 정말 한푼도 안쓰고 무조건 모으길 바라더라고요.
그래서 전 자꾸 이런식이면 심각하게 '이혼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행복해질려고 결혼한건데, 일만 하는 벌레가 된다면 난 행복하지 않을것 같다고했더니
처음에는 '난 여보랑 라면만 먹어도 행복한데 여보는 아니야?라고해서
응 난 라면 맛없고 그것만 먹어서는 행복하지 않다 난 가끔 소고기도 먹어야 한다
부터 시작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언쟁을 많이 했어요 ㅋㅋ
결혼1년차 엄청 싸울때는 이인간이 정말 내연봉으로 집사려고 나랑 결혼했나
싶을 정도로 나를 일하는 기계로 생각하는 기분이였죠.

어쨋든 줄기차게 싸운 덕분인지 결혼 2년차부터 남편이 점점 양보하고 변하기 시작했어요.
옛날에는 말도 못꺼냈던 3만원코스 참치도 먹고 소고기도 원뿔까지 시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행복해요. 결론은... 이런경제관념차이는 틀리다 맞다의 문제가 아닌 서로 상대를 배려하고 적당히 양보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로 와이프가 변해야 남편도 불만없이 결혼생활 유지가 될꺼예요.
않그렇다면 아마.. 위기가 올수도 있겠네요.

일직선을 그어놓고 봤을때 글쓴분과 와이프 성향이 정반대 끝과 끝이예요.
그럼 적당히 타협하고 양보하면서 중간정도까지는 서로 와야 싸움이 덜하죠.
근데 와이프는 계속 본인 자리에서 내가 맞다며 움직이지 않는것 같네요.
저희남편처럼 중간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배려하는 입장을 취한다면 거기에
감동해서 글쓴님도 일부분 양보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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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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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청 행복하지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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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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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 공무원인데 중고옷..... 와..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아예 줏어와서 입자하지그래? 나같음 절대같이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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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9.05.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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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문제
저축하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재화의 개념을 "돈"으로만 환산한다면 무리가 있습니다.
재화에는 시간, 노동력같은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아내분은 그 점을 간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재무설계사가 어떤식으로 상담했는지 모르지만 그가 보여주는 건 단순 숫자에요.
그 중간에 생기는 시간적인 피해, 정신적인 고통, 노동력 등등을 감안하지 않는 거죠.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출할 항목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도록 하고 적정선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부부는 어떤 일이 생기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넘어가는 편인데, 쓴이네 부부는 그렇지 않으니 기준점을 명확히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육아관
대부분의 부부가 육아관이 부딪혀요. 저또한 6살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만,
저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고..남편은 공부에 대한 열망이 강합니다.
이 문제로 저는 상담을 받았어요. 육아관에 뭐가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자식을 위한 마음은 다 같으니까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어요. 또, 상담도 추천합니다.
제가 읽은 육아서는 부모가 반드시 육아를 해야 한단 이야기는 없어요.
세살 이전에는 주양육자와의 유대를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꼭 부모일 이유는 없죠.
나아가 조부모는 아기의 주 양육자는 아니지만 가족이에요.
누군가처럼 아이를 잠깐 봐 주는 것이 육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에게도 좋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육아자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그걸 어디에 풀겠어요?

저는 집안일에 불만이 없어요. 남편도 저도 보이는 사람이 합니다.
둘 다 일을 하고 있고..일정시간의 수면시간은 확보해야 하니까요.
누군가 일을 더 하고 힘들어서 아프면 그 병간호 누가 합니까? 배우자가 해야해요.
돈 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식도 자식이지만, 내가 선택한 내 배우자가 내 마지막을 지킬텐데 그 부분 알고 계셔야 합니다.

3. 말투
집에서 뭐했느냐니...그럼 님은 회사에서 너는 뭐했냐고 아내분께 말해야 할까요?
가정주부를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티 안나요.
하지만 안하면 티가 나는 그런 일입니다.
가정주부의 자존감이 약한 건, 그에 따른 보상이나 일이 끝났을 때의 성취감이 적기 때문이지, 그 일이 중요하지 않은 일이어서가 아닙니다.
또한, 아내의 그 말투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어요.
내 남편, 내 아이의 아빠에게 그런 말투를 사용해도 될까요?
아이의 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일부러라도 고맙다, 미안하다고 말해야 합니다.
커피 사고 점원에게도 말할 수 있는 것을 같이 사는 가족에겐 왜 그렇게 박해요?

아내 입장은 어떤지 모르겠으니 쓴이 입장만 듣고 씁니다.
팽팽히 의견이 조율이 안된다면, 제 3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상담을 권합니다.
이런 포털사이트 말고요.
이 문제를 부부가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 부터 시작해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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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5.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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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기만하는 사람은 계속 아끼게만되고 쓰는사람은 계속 쓰게되는것 같음.
그러던 어느날 계속 아끼던 사람이 뭔가 나만 억울한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씩 쓰게됨.
그렇게 같이 조금씩 쓰면서 (한도를 정하고쓰면됨) 편해짐. 저는 그렇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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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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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만간 아내입장 올라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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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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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쓰니와 같은 성향이라 어떨지 대충 짐작이 감. 평생을 이렇게 마음이 불편하게 살아야하나...싶고. 결혼이 사랑으로만 된답니까. 아내분은 쓰니를 사랑하지 않아요. 남편 생각도 좀 존중해줄만도 한데...집앞에서 조금값나가는 물을 사온게 싸울 일인가요..낑낑거리며 들고 온 남편이 안쓰러워야 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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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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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에게 질문 하고 싶네요.돈을 모으시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요.저 역시 엄청나게 절약 하는 사람이지만 최소한 잔치에 오신 부모님 돌아가시는길 힘들게 하지 않을거 같구요.전 아이가 둘인데 두 아이 다 돌잔치를 가족들과 간소하게 했지만 누구에게 선을 모여야 하는 자리라면 중고로 옷을 사지는 않을것 같아요.그리고 저도 남편한테 가끔 구두쇠라는 소리를 듣지만 동창 모임등 회비가 들더라도 제가 적극적으로 당연히 나가야 한다고 말 합니다.그리고 육아 부분에 대해선 아이는 이론상은 최소 태어나서 3년간 주양육자가 바뀌지 않는게 아이 정서상 좋다고는 합니다.하지만 육아 전문가들도 상황이 여의치 않을땐(맞벌이 등으로)아이와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하구요.저 같은 경우에도 제 손으로 직접 키우기 위해 회사 관두고 두 아이 다 5세까지 가정 육아를 했어요.물론 아이 정서에 좋고 제 예상대로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아이들로 자라서 저는 가정육아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고 커리어 단절이 왔지만요.제 남편도 오후에 퇴근하면 저녁 목욕 담당 해주고 책 읽혀 재우고 주말엔 날씨가 허락 하는한 가족끼리 야외로 꼭 나가요.아이 키우는 부분엔 육아를 전담 하시는분(바깥일 안하는 분)이 전적으로 케어를 하시고 나머지 한 분은 보조를 확실히 맞춰 주셔야 합니다.아이는 잘 화합해서 키우세요.아이기 한창 손이 많이 가는 시기에는 바깥일 하시는 분이 집안일도 거드시구요.쉬는날은 좀 전담해서 다만 두시간이라도 남편분한테 휴식을 주세요.그리고 아내분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물론 돈이란게 벌 수 있을때 벌고 모을 수 있을때 모으는게 맞지만 젊은날도 한때고 주변인과의 관계도 소중히 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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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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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이렇게 정상적으로 생활해도 힘든 면이 있군요. 둘다 안정적인 직장에 연봉에 충분히 행복을 즐기면서 살 수 있는데 아내를 비난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물론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건 맞지만 아내는 오직 미래를 위해 현재를 불행하게 만드는 지혜롭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건 전적으로 아내가 좀 생각을 바꿔야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의 소비성향 아무 문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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