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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10년의 꿈;배우

어떻게살아야할까 (판) 2019.06.11 00:57 조회36,168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와,,,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거라 생각못했어요....
베스트글? 대박 ㅋㅋㅋㅋㅋ ㅠㅠ 
감사해요 처음 쓰는데...관심도 조언도 응원도 참 많이 감사합니다...

아 근데 뭔가 주변 지인이 보면 눈치채진않겠죠....? 부끄,,,쑥쓰럽네요

댓글 세세히 읽어보진 못했지만..
그냥...처음 쓸때 설명하지 않은 부분들.... 몇가지만 말씀드리면,

1. 전 배우가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결국 사람을 연기하는 직업이 배우인데 모두가 예쁘고 날씬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못생기면 안되죠? 세상에 못생기고 예쁘고 키작고 키크고 나이가 어리고 적고 남녀노소 모두 어우러져 사는 세상인데 외모로 배우가 될 자격? 그건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제 외모? 누굴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지만 전 누굴 닮은 사람이기보다는 제 자신 그 자체가 좋습니다. 음 전 예쁘고 멋있는거 같아요. 
자존감이 높다보니 남들도 아우라가 있다 뭐 그런 말로 좋게 봐주나 봅니다..ㅎㅎ

2. 가난?  뭐라도 하겠죠.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배우 하겠다는 생각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연기하면서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응원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독립영화, 연극극단, 뮤지컬,,, 이런 쪽도 알아봤는데 무튼 그게 중요한건 아니공

성상납, 스폰? 이건 죽어도 못할거같아요
성상납하면서까지 그 지름길로 성공하고싶다는 생각은 없어요. 

물론 연기를 하며 유명해지고 싶은건 당연하지만 
전 유명해지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고 싶은데 잘못된 길로 성공하면 참 모순이잖아요.

연기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연기 못하게 경로를 막는다면, 참 답이 없겠지만 
차라리 그 상황을 겪고 접는다면 제 스스로 미련이 1도 없겠죠  없었을 거구요.

이 바닥 답없다. 끝! 깔끔하게! ㅋㅋㅋ

그저 이 부분은 배우를 꿈꾸는 또 다른 친구들에게 그러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그냥...하는 이야기에요

저는 수능공부를 할때도, 원하는 목표가 생겼을때도, 취준을 할때도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지름길로 갈 수는 있겠지만
지름길이 없어지면 길을 잃게 되겠죠..
물거품이라 금방 꺼질테니깐요.

오래오래가는 배우가 되고싶다는 줏대는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것들은 다 참아낼 자신이 있었구요..





3. 네...있었습니다.(과거형)
사실 다들 말씀하신것처럼 저에겐 이제 도전정신도 용기도 많지 않아요.....

다들 이런 말 들어보셨을거에요- 

-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건
나이들수록 도전을 하지 않아서 쳇바퀴같은 삶이라 더 빨리 시간이 지나간다는 늬앙스의 글귀...

-어릴땐 뭐든 할 수 있을거같았는데 한 살 먹어갈수록 평범하게 살기도 벅찬 세상이다...

뭐이런...글...


정말 뼈져리게 공감합니다.

전 제가 하고싶은 건 목표한건 이뤄내는 사람이었거든요..
친구들은 운이 좋다고 했지만
전 온갖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경험을 다 했습니다.
그 경험을 하기 위해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기도 하고 회사를 찾아가보기도 하고..등등

모든 순간 열정적이었다고 자부해요. 자소서에 쓸 거리들이 넘쳐날 정도로.

이런 건 제가 노력하면 현실적으로 달성가능한 목표죠.



근데 배우는 뭔가 나의 노력 이외의 변수가 너무 많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컸던거 같습니다.

댓글 써주신 분들 말대로 한 번 시작하면 올인해야하잖아요.
실제로 하진 않았지만 극단이든 예술대학이든 꽤나 계획이랍시고 계획 세웠습니다.
투자 대비 성과가 가시적인 직업이 아니니 
주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 꿈을 십여년을 지켜낼 수 있을까.
라는각오와 다짐이 필요했습니다.
너무 유혹이 많은 힘든 직업이니까요.

20대 꿈꾸고 목표했던 일의 대다수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 이뤄냈는데
배우라는 직업만큼은 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너 정말 버틸 수 있어? 너 진짜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열정? 열정, 노력? 그걸로 될까?배우를 꿈꾸는 수만명이 열정과 노력이 없었을까?

스스로 몰아붙이고 의심하고 계속 자문했죠
그래서 연기학원이고 엑스트라 알바고 꾸준히 할 수 없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그저 그냥 달려들지 못하고 고민을 거듭하는 동안 
여러분 말대로 저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간만 보다가....
한 살 한 살 나이들어가고...갖고 있는 것들을 놓지 못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뭐 이런 제가 싫기도 하고 미련만 후회만 동경 뭐 이런 감정들을 바탕으로 글을 쓴거죠!

새벽감성...?ㅋㅋㅋ





말이 긴거 같네요 ㅜㅜ

결론은 사실 답을 달라고 쓴 글..이라기보단 넋두리죠 ㅎㅎ
제 맘속에 이미 답은 나와있는데 좀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했어요

나는 내 생각에 사로잡혀있어 지인의 이야기도 가족의 이야기도 와닿지 않는다.
좀 더 더더더  냉정한 시선이, 조언이 필요했던거 같아요 ㅎㅎ

불특정다수의 냉정한 시선없이 계속 미련만 갖고 살게되면 
결국 나중에 힘든 순간, 남편에게 자식에게 부모님께..왜 나를 반대했냐 등등 어처구니없는 탓만 할거같아서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너때문에 내 인생의 꿈을 접었다이런 거 너무 말도 안되잖아요.
제 미래는 제 선택의 결과물일텐데 말입니다 ㅎㅎ

참 너무 고민을 복합적으로 하죠. 사람이 정말 너무 현실적으로 변해갑니다ㅋㅋㅋ


무튼 ㅋㅋ
이젠 과거의 꿈을 생각하며 이렇게 미련떨기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죠...!

배우라는 꿈을 가진 분들 그리고 현재 많은 배우분들이 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꿈을 갖는게 죄는 아니니깐요!

모든 댓글이 다 납득이 가요! 
제가 말한 의도와 의중이 간파되서 부끄럽기도 하고 ㅋㅋ
콕콕  찔리기도 하지만....네!! 그걸 바랬습니다. ㅋㅋㅋ

나이들어서 해도 된다는 분들 ㅋㅋ네 제 저 꿈 접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제가 현실적으로 변했으니 언젠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때에 다시 생각해볼께요!

우선 몇십년은 확실히 별 생각 안날거 같이 유리조각같은 조언 감사합니다!



음 어떻게 끝내야할지..
그냥 모두 행복하시면 좋겠어요!
인생의 성공이라는게 별거있나요?
그저 하고싶었던거 본인 기준에 잘 사는 인생에 부합하는게 성공이죠!
모두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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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남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
남친은 백수에요.....곧 취업하겠죠, 뭐 (발표기다리는 중..)
결혼은 현재 내년 여름으로 틀을 잡아가는 상황이고 무튼무튼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너무 저를 아껴주는 사람이라서 
다시 태어나도 이런 사람 못 만날거같아서 고민하는 건데 이건 좀 속상합니다.

평생 같이 살 배우자와 하고 싶은 일을 비교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걸
간절함이 부족하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전 배우자, 직업 모두 인생의 중요한 변수? 고려사항?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결혼생각 없던 제게 결혼은 이 남자와 만....그런 생각을 들게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넝쿨째 굴러온 복이에요, 감사하게도...
저에겐 충분히 고민할 가치가 있는 남자죠. 

비록 제가 원하는 직업을 응원해주지는 못하지만 
응원하지 못하는 이유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니깐요...
저 역시 그런 것들로 오래 고민만; ㅠㅠ 해왔고...

굳이 힘들게 살지않아도 된다. 왜 편한 길 두고 힘들고 험한 길 가려하냐 부모님도 남친도 하는 이야기...이해 되잖아요..

뭐...인생의 동반자냐 자아실현이냐 ..이런...대응관계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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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떻게 살아야 남은 70여년을 알차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20후반 흔녀입니다(판은 눈팅만 하다 처음써봐요)

저에게는 꿈이 있었었고 꿈이 아직 있어요.
배우라는 꿈입니다.

2008년즈음 고현정배우의 연기에 빠져서는상위권 성적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하락했지만
매일아침 재미있는 드라마 내용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며배우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연기도 했고 드라마 내용,대사도 달달외웠죠.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로 드라마와 영화(CGV RVIP....매주 한편보면 가능합니다)를 끼고 삽니다...

사실 이 때는 꿈을 키웠다기보다는 그냥 막연히 하고싶었건거같아요. 
배우의 화려한 생활, 선망받는 시선, 주목...
철없죠 참 신념이랄게 없는 19살이었습니다.

여느 부모님들과 같이 제 부모님 역시 반대하셨고
차라리 좋은 학교를 가서 그때도 하고싶다면 학원을 가라고 하셨죠.
그런 저는 다시 성적을 올렸지만 수능을 망치며 경기도 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몇번의 엑스트라활동을 했고 즐거웠어요! 8시간을 대기해도 하루종일 대기타도 ㅎㅎㅎ
그리고 부모님은 정말로 저를 데리고 연기학원을 갔지만,
그 곳은 아기 아역배우들 전문 엔터테이먼트였어요.

잘은 기억안나지만 그 바닥에서 그렇게 예쁜 얼굴이 아니니(그래도 김태희만큼 작은 얼굴과 예쁜 눈이 있어요...남들피셜)
그쪽 담당자에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거같아요.

그런 시선과 불안한 미래 등등 저 역시 확신이 없다보니
어찌저찌 그냥 집으로 돌아왔고 그냥 그저 그렇게 몇년을 학생회 활동과 대외활동 등을 하며  평범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방송을 하겠다는 마음이 접어지지 않았고 항상 한켠에 묵혀둔 꿈이었죠.



그리고 철이 들면서 배우는 화려한 직업이 아니구나. 
제대로 된 신념을 가진 배우가 되자..
돈을 벌지않아도 된다 라미란, 진경 등등 저런 조연배우들도 오래 걸렸다.
나도 그냥 내 입에 풀칠하며 살아도 좋으니 
사람 인생 단 한번인데 
수많은 직업과 캐릭터를 연기하는 삶을 살고싶다 라는 신념?을 갖게 됬습니다.

차마 하고싶은 일 하며 굶주린 예술가, 보이지않는 길을 가는 딸로서 
부모님께 손 벌리고 싶지 않았어요..

방송쪽 회사에서 방송시스템이라도 익히자. 방송일을 하려면 그 근처라도 가보자는 생각으로 중견기업 케이블 방송국에 입사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배우랑 케이블방송사랑 전혀 상관은 없다만
그때 20초반엔 그렇게 그 분야에 있으면 또 다른 길이 또 다른 통로가 생길 줄 알았습니다.

물론 퇴근 후 강남 모 연기학원을 등록했고 반년?이상 꾸준히 다녔습니다. 회사다니면서도 3개월더 다녔구요.....

그런데 그 회사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됬어요.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저에게 구애하는 남자친구에게 반해 사귀게 되었고 
이런 꿈을 이야기 못한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귀고나니남자친구는 절대 이 직업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이해해달라는 제가 이기적인걸 알고있고. 
남자친구가 주는 안락함, 몇년이 넘은 지금도 사랑해주는 애정...
모든게 너무 편안하고 안정되다보니그 배우라는 직업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남들이 좋다하는 공기업에 높은 경쟁률 뚫고 입사했고 회사생활도 잘 적응했습니다..
곧 대리도 되요... 그럼에도 문득문득 자꾸 문득문득 이렇게 틈만 나면 생각납니다...

해보지 못해 미련일까요...
가끔 내가 하려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친구가 미워 헤어질까싶다가도 그것외엔 저에게 과분하니
그 꿈하나 접고 결혼하고 살아도 될까 싶고...
(제 인생에 결혼은 이 남자와, 이 남자가 아니라면 배고픈 배우..를 선택하겠다는게 제 다짐입니다.원래 결혼 생각 X)
그런데 그렇게 살면 제 인생에 제가 없어지는거같고...
요즘 너무 꿈을 찾아라 네 인생의 주인공은 너다이런 글귀보면 미칠거같아요...
그저 해보지 못한 겪지 못한 분야라서 이렇게 전전긍긍하는 건지 독하지 못해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건지


사실 보이지않는 길을 난 잘할수있어 라고 나아가기엔 용기가 없는거같기도 하고
그럼에도 이렇게 십년을 따라다니는 꿈이 참 ....
사람을 가끔 미치게 만듭니다...

연기를 하면 정말 잘 할수 있을거같아요. 
돈을 쫒기보다 좀더 영향력있고 바른 생각을 펼치고 좋은 작품으로 사회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배우가 될 자신이 있어요!
좋아하는 일 간절한 일이니 즐기며 일하는 바르고 멋있는 배우가 될 자신이 있습니다 ..만.....
확률에 인생을 걸기엔 참 현실을 잘 아는 20대후반이 되어버린것도 슬프네요...

그냥 넋두리에요....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면 어떨까싶어서.
전 정말 어떻게 살게 될까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요?
지금 이 편안한 회사와 남자친구, 10년을 괴롭히는 꿈...
정말 무엇을.선택해야할까요...정말 인생... 왜 딱 한번만 살수있나요..
두번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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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6.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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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함부로 말하기 어렵지만 솔직히 쓰니에게 배우가 그렇게 대단한 열망은 아니었던것같아요 열망이 컸다면 때때마다 그리 쉽게 포기못했을것같아요 쓴글 보니 부모 반대로 포기 뭐 다른것 하다 또 포기 이번엔 남친때문에 포기 늘 이순위로 둔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건 나름 순탄하게 살아온 쓰니 삶에 단 하나 가보지못한 길이기 때문이랄까 아마 이 남친과 헤어지면 아 그때 배우한다고 고집말고 그남자랑 결혼할걸 또 후회될거에요 뭐 그렇다고 배우되겠다 오디션이고 극단이고 닥치는대로 도전해봤단 내용도 없고 솔직히 엑스트라 알바 몇번 연기학원 그게 다잖아요 그정돈 배우 할거 아니어도 호기심에 도전해볼 딱 그정도 수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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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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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우라는 직업이 노력으로만 성공할수없음을 너무 잘 알아서 선뜻 응원해드리기가 어렵네요ㅠ 근데 뭐랄까 글에서 무명배우의 배고픔과 서러움을 좀 막연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보입니다. 마치 톱스타가 되기위한 찰나의 고생?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결국 뜬 소수의 배우 아래에 아직도 못뜬 수많은 인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중간하게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설 자리는 사실 좁아요ㅠ 아주 예쁘거나 차라리 다양한 역할을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주인공을 잘 받쳐주는 개성있는 마스크가 더 유리하죠. 좋은직장, 비연예인으로서 칭찬받는 예쁜외모, 사랑받는 나날들을 버리고 찬밥신세, 주인공 들러리, 끝없는 비교와 자존감 하락, 오랜 무명, 땜빵, 성상납유혹, 수치스러운 순간들을 다 이겨낼 만큼 연기를 사랑하신다면 도전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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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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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꿈 맞음? 사회인 연극 모임이 얼마나 많은데 왜 한번도 안해봄? 대학때도 연극 동아리도 있고 외부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텐데. 요즘 학생들 단편 영화도 쉽게 배우 지원 가능함. 근데 이제와서 10년 꿈이니 어쩌니 하니 다른 사람들도 진지하게 생각안해줄듯. 거기다 남친만 아니면 도전하고 싶다니. 지금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배워도 턱도 없을텐데. 직장이니 뭐니 삶이 평탄하게 흐르니 뭔가 새로움을 꿈꾸는거 아님? 진지하게 본인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봐야할 듯. 그리고 일단 진짜하고 싶으면 직장인 연극모임부터 들어가셈. 걔네 1년에 극 2편씩 올리는데 몇개월동안 주말없이 연습하고그럼. 어줍잖게 엑스트라 몇시간 기다려보고 즐거웠다고 하지말고. 적어도 이런식으로 6개월은 투자하고 다시 고민해도 늦지 않을 듯. 지금 배우한답시고 퇴사하고 잘 안되면 어쩔거임? 그대로 결혼하고 전업주부하게? 어차피 늦은거 6개월 더 고민해도 문제없음. 10년 꿈이라기엔 준비가 1도 없어보여 안타까워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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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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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저랑 비슷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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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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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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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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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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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혹시 대구사람이구 27이에요?뭔가 지인같기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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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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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송쪽에서 일 합니다.재능있는데 외모 되고 심지어 배경까지 든든한 애들이 노력까지하고 있는 애들 널렸습니다.그 중에서도 옥석을 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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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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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되게 탑자리만 바라보고 쓴글같다.그렇게 연기에 열망이 있어보이지도않고. 함부로 꿈을 폄하하는게아니라 냉정해져야해요. 어중간하면 절대못살아남아요. 정신차리세요. 연기를 그렇게사랑하시는분이 최고의자리가 아니면 연기를 못하시나요? 당장 혜화역 대학로만가도 정말 잘하시는분들 쎄고쎘습니다. 연기를사랑하신다면 당장 대학로부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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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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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배우가 되고 싶다 남의 사랑을 받고 싶다 관심을 받고 싶다가 아닌 연기가 하고 싶다라면 극단을 들어가세요. 극단은 나이가 들어도 괜찮습니다. 할까 말까 하지 말고 일단 극단 들어가서 이거저거 해보고 안 맞는다 하면 발 빼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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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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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딸도 꿈이 연기자입니다. 전 딸한테 되든안되든 10년은 그냥 미친듯이 연기만해! 라고 말했습니다. 님은 지금 꿈은 배우라지만 학원도 다니다 말고 갑자기 회사를 가고
오로지 연기에 몰두하고 있지 않아요.. 그럼 그건 그냥 진짜 꿈일뿐입니다. 꿈을 꿈에서만 항상 꾸는거죠.. 이루어지지 않아요.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틈틈히 아르바이트해서 용돈벌이정도만 하시고 일에 몰두하세요. 자신없다면 이제 그 꿈은 접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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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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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꿈은 엄청 화려하신데 그닥 노력파는 아니신듯 하네요 단순히 열망만 갖고는 이직업 갖는건 거의 불가능이에요타고난 김태희 아닌이상은.. 누가화려한 스포트받으며 누릴수있는 배우꿈 안꾼 사람 솔직히 몇이나된다고. 타고난것도 그닥없고 엄청난 노력파가 아닌이상은 못하는거맞아요 이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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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 2019.06.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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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힘내라고 말해드리고싶네요
누구든 연예인을 꿈꿔보죠
근데 연예인 되는 사람들은 특출난 외모나 끼 가 필요하긴한데
그것보다 중요한게 추진력 끈기 라고 생각해요
어떤가수는 백번이상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하네요
하고싶은 게 있으면 더 노력을 해보세요
남친도 님 열정을 보면 응원해주지 않을까 하네요
허황된 꿈같아서 반대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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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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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쪽으로 대학으로 진학했어야죠 그게 가장 확실하고 쉬운길인데. 열망이 있으시면 극단에 가도되고 길이야 많아요 결혼이랑 비교하시면 당연하 반대하겠죠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이제 하고싶다니. 열망이 크시다면 결혼잠시 접어놓고 연애도 접고 그쪽만 파세요. 공무원하고싶다는 친구가 연애도 하고싶고 결혼도 하고싶고. 난왜안되고ㅡ 그러면 우리는 뭐라고 조언해줄까요? 선택과 집중을 하라고 할겁니다.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현실을 놓을수 없다면 그렇게 생각은 마세요. 비겁하게 뭐때문에 안됐네 하지마시고 내마음에 그만한 열망은 없었다ㅡ 인정하고 내려놓으세요. 결혼해도 남편탓 엄마탓 하지마세요. 나중엔 자식탓도 되요. 본인인생은 본인이 다 그렇게 꾸린거예요. 지금 배우분들 많은분들이 반대를 뚫고 가난하지만 열망으로 연기하신분들 많고 여태도 평생 그늘에서 빈곤하지난 연기하는 분들 많아요. 남의탓 하지말고 본인이 본인에게 탓을 하세요. 잘하면 또 본인덕 아닙니까. 핑계대는 분들치고 인생 잘 꾸리는 사람 없더라구요. 연기하고싶으면 지금도 할수 있어요 티비니오는 큰배우 꿈꾸는가 아니면 모든곳이 무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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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다 2019.06.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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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나이 37. 내 어릴적 꿈 소설가. 근데 그때당시엔 글쟁이는 굶어죽기 딱 좋은...집안사정상 지원해줄 능력도 안됐을 뿐만 아니라 내 앞가림은 내가 하고 살았었기에 이른 나이부터 사회생활함. 그러다 문득 배때지불러오고 하루하루사는게 의미없음을 느껴가다 요즘 들어서야 어릴적 꿈에 도전하고 있음. 물론 직장다니는 채로 일끝나고 웹소설씀. 구독자수도 얼마 안돼고 인기도 별로 없지만 나의 가치관과 상상력을 누군가 한명은 알아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쓰기 시작함. 늦었다고? 이르다고? 그것은 남들이 판단해서 내린 결론일 뿐 내 생각은 다름. 해보지도 않고 조언들은 잘함. 하지만 정작 실행하는 사람은 얼마 없음. 다들 부자를 꿈꾸면서 아무시도도 안하는 것. 그것도 마찬가지. 내가 하고픈 말은 늦어도 늦은게 아니라는 것이고 정말 하고자하는 생각이 있다면 리스크를 줄여서라도 할 수 있단 소리임. 단역알바를 지속적으로 해보던가 관련된 일을 해보던가 그런식으로. 생각만 갖고 사는 사람은 평생 생각만 하다 끝남. 한발짝 내딛기는 어려우나 내딛고 나서는 오히려 쉬워짐. 그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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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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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읽어보니 노력이 느껴지질 않아요.. 연기학원 3개월은 좀 놀랐어요 연기공부하느라 잠도 못자고 밤새 공부하는 친구들이 널리고 널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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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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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보다 더 이쁜데 더 좋은 학벌에 더 아둥바둥 열심히하는애들도 빛을 못보는게 그업계다. 너같은 마인드로 꿈타령 할거면 넌 절대 성공 못해. 핑계만 이거저거 붙여서 자기가 배우로 캐스팅 되고있지못하는걸 애써 외면하나본데 될놈이였으면 진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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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다녀도 2019.06.1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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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우하고싶어서 대기업도 그만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검색만 하면 나옵니다. 주변에서도 공기업 그만둔 사람있고 새출발해서 원하는 꿈 이루며 즐겁게 지내는 사람들 있어요. 공기업 입사가 어려운데 글쓴이가 이전에해냈으니까 배우라는 꿈도 글쓴이가 이루고 싶다면 꿈을 이룰수 있을것같아요. 요즘 배우들은 외모보단 실력이잖아요. 지금 이루지 못해서 좌절하지 말고 하루라도 일찍 도전하길바랄게요! 선택과 집중 글쓴이가 가고자 하는 길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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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6.1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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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려한생활ㅋㅋ 돈만많음충분히가능한데 돈벌능력이나키워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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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6.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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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해일도 어린이 연극 알바로 탈쓰고 나갔다가 희열을 느껴서 계속 하게 되고, 결국 청춘예찬이라는 대학로 연극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관객으로 온 유명 영화감독들의 눈에 띄어 데뷔한 거라고 알고 있어요. 운이 엄청 좋은 케이스죠. 계속 연기라는 업을 유지했어야 다른이의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케이블 방송사에 공기업이라니ㅠㅠ직종이 너무 다르네요. 본인이 사실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성향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정적을 삶을 유지하시면서 정말 배우가 좋다면 어린이 연극 알바라도 하면서 산다면 충족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할 수 있는 선에서 작은 것부터 도전해보세요! 인생 한 번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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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2019.06.1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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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의지가 약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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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to 2019.06.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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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민하는마음은알겠지만 그런마음이면 금방포기할듯싶네요 연기는 본질을 볼줄 아는사람이 거절을당하고또당해도 오래할수있는체력으로버팁니다. 참고로저는단역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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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2019.06.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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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과 출신이라 배우가 꿈이라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왔고 조언도 해온 사람입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란게 열병 수준이라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저이기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피드백해왔지만 님 글 읽고 나서의 제 반응은 회의적이네요. 제가 이 바닥에서 느낀건요, 배우라는 직업은 실력, 열정, 운, 외모 및 나이, 지연 학연 등 연줄 이렇게 5박자중에 적어도 2~3개 이상은 남다르게 갖춰져야 가능한 직업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배우가 될 자신이 있다고 적어놓으셨는데 자신은 누구나 있어요. 자신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지금 객관적으로 저 다섯가지중에 글쓴님이 갖춘건 하나도 없어 보여요. 전 솔직히 열정 한 가지만 남다른 사람이라면 나머지 네 가지가 부족해도 한번 사는 삶, 해보라고 합니다. 열정이 넘치면 배우라는 직업을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고단함을 기꺼이 견딜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만약 단역에서 연기인생이 끝난다 할지라도, 열정이 넘쳤던 사람들은 크게 후회하지 않아요. 시간을 되돌린다 하더라도 그 때 내 삶에서는 연기 하나만이 유일한 선택지였다는걸 알기 때문에요. 근데 님처럼 재고 따지고, 심지어 연기학원에 다니는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망설였던 부류의 사람들은 이 바닥에 발 담그게 되면 정말 크게 후회합니다. 재고 따지는게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재고 따진다는건 연기에 대한 열정보다도 안정적인 삶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두가지 갈림길에서 안정적인 쪽으로 '선택'을 하신 거구요. 그리고 그 선택하신 삶을 살면서 연기를 놓지 않으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으셨잖아요. 그렇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그건 10년의 꿈이 아니라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호기심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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