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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혈압이 높은데 자꾸 빨리 죽는게 낫다고 하세요

ㅇㅇ (판) 2019.06.11 01:44 조회5,35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젊으실 적부터 고기 술 잦으시고 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특히 밀가루 음식이랑 과일을 좋아하세요. 반농담으로 자긴 먹기 위해 산다고 하세요



근데 지금 아빠 혈압이 진짜 높거든요. 거의 190 가까이에요. 체중은 정상이신데요.



그래서 제발 음식 조심하시고 병원에 가보시라니까 싫다고하세요. 병원 가는 것도 싫고 약 먹는 것도 싫고 그냥 먹고싶은거 실컷 먹다가 빨리 죽을거라고만 하세요. 음식 조절하는게 싫으시대요...



전 그런 말 들으면 답답하고 슬프고 화가 나거든요. 진지하게 말씀드려도 고집만 부리세요. 어떻게 해야 아빠가 생각이 바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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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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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나나 고구마 토마토 많이 드시게 하시고 식수도 우엉차 끓여서 드세요 혈압에 좋은 음식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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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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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쉽게 말 잘 안들으세요. 저희 아부지 올해 73세이신데....고혈압에 당뇨에....
지금도 매일 반주즐겨하시고 술.고기.밀가루음식 못끊으세요. 다행이라면 그래도
병원에서 한달 두달치씩 주는 약은 복용하신다는거?(그것도 귀챦으시다고 하루치 그냥
아침에 다 털어넣으심...;;)
예전부터 지금까지 아무리 아파도 정말 죽을거 같아서 못살겠다 싶지 않으면 안가세요. 술음식 조절하라 하시면 주변에 그런거 다 가리면서 제일 몸사리던놈이 제일 먼저
저제상 갔다며 본인은 즐기다 가실꺼래요;;
가부장적이고 자기고집 심하신 분이라 식구들도 이젠 거의 반포기상태랍니다..ㅠㅠ
그나마 정말 크게 아프시거나 통증때문에 죽겠다 싶으실때는 겨우 병원가긴 하세요.
에혀...우리 아부지들은 왜저러실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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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scjc 2019.06.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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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많이 가입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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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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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글남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저는 20대남입니다. 저는 저희 아버지를 군전역후 23살에 하늘로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평소에 고혈압 경고를 받으시고도 술을 자주드셨고 담배도 하루에 1갑,많을때는 2갑도 피우셨습니다. 아버지는 목수셨습니다 힘든일을 마치고오시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술을 드셨습니다. 혈압도 높고 통풍도 있으신데 어느날 부터 계속 가슴이 답답하시다며 가슴을 치시더니 병원가라는 어머니,저희 말도 다무시한체 알아서 하신다고하시고 모두가 잠든 9월 17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하나로 CPR을 하고 어머니랑 형을 진정시켰지만 이미 골든타임은 5분을 넘었고 5일을 식물인간으로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큰기둥이였고 기댈 수 있던 아버지가 없어졌을때 실감하지못했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그립습니다. 아버지가 없는 가정은 항상 허전하고 합니다. 글쓴이님의 아버지가 보신다면 혼자만이 아닌 남겨진 가족들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우리아빠 자주 못찾아뵈서 죄송합니다. 저는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엄마걱정 마시고 그곳에서 친구분들과 좋아하시는 술한잔하시면서 기다려주세요 사랑한다고는 말했지만 존경한다고 말씀드린적이 없었네요 존경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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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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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혈압 침묵의 살인자 증상 없어도 이미 단백뇨 나오고있고 단백뇨 나오면 신장 망가짐 신장 역시 완전히 망가질때까지 특별한 증상 없음 하루아침에 풍왔는데 신장투석까지 받아야 할수도 있음 혈압이 높으면 심장이 비대해짐 비대해지면 심장마비 가능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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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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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돈벌어보겠다고 미친듯이 먹방찍는 애들의 미래모습이군~~고지혈증 중풍 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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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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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단 받은거 아니면 보험 들어놓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나중에 병원갈 일 크게 생기면 아버님 마음도 살고 싶다고 바뀌실텐데 그때를 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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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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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혈압약 먹기 전이고 병원간 내역 없으니까 지금 보험 충분히들어놓으세요 혈압터져 곧바로 죽으면 가족들 고생안시키지만 불구 되면 풍비박산이니 보험들어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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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 2019.06.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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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끝날지 몰라도 중풍와서 젊은 나이에 반신불수되서 구차하게 살수 있다는건 생각 안하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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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용 2019.06.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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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로는 병이 아니라서 아픈 곳이 없습니다. 환자가 차라리 금방 죽으면 괜찮은데 중풍이라도 걸려서 반신불수가 되면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 겁니다. 본인은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서 답답하고, 식구 중에 한 사람은 캐어를 해야 하고, 경제적인 것은 누가 책임지나요? 혈압이 190이면 생명보험도 안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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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2019.06.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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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말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죽을라면 곱게 죽어야지 혈압으로 쓰러져서 반신불구 되거나 그러면 그 수발은 다 와이프 자식몫인데... 저런 태도의 아버지면 보험은 잘 가입되어있어도 수발 들어줄까 말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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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인간 2019.06.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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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혈압이 저래 높은데 보험을 어케 들으라는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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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ㅅ 2019.06.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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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혈압 진단받은거 아니면 ~ 보험 막 들어요. 왜그러냐하면 병원안가시고 치료안하시니 미리 돈이라도 타게~~ 진단받으면 보험금 높아진대~~ 이런식으로 좀 세게 말해요. 그리고 제가 직업상 많이 느꼈는데ㅡ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정말 죽을거같으면 ㅡ죽음직전까지 느끼면은. 살고싶어져서 말 잘듣고 온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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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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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혼자일때 아픈건 아무도 안말려요. 근데 가장이고 아직 자식들과 같이 산다면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관리해야죠. 솔직히 저는 아프다는데도 저렇게 관리 안하고 빨리 죽겠다는 새끼들 보면 그냥 조용히 나가서 죽으라 하고싶어요.
저희 아빠는 간암이셨는데 관리를 해도 재발하셔서 진짜 저희 앞에서 우신적도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근데 지금은 간이식 언니한테 받고 사시는데 자식한테 장기 받으니 평소에도 관리하던거 얼마나 더 관리하시겠어요? 저희보다 더 칼같이 약 드시고 밥 드시고 대충이란 없어요. 운동도 매일 하시고.
살고싶은 사람이면 옆에서 도와주기라도 하지 저렇게 살기 싫다고하면 저라면 그냥 혼자 나가서 돌아가시라고 대놓고 말할래요, 진절머리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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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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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 빨리 안죽어요.. 기저귀 차고 꼼짝없이 누워서 빨리 죽는다는 말이 얼마나 호강에 겨운 말이었나 느끼게 될 수도... 저 아는 분은 반신불구로 28년 사시다가 작년부터는 아얘 누워 지내십니다. 어느정도 나이 들어서는 본인 몸관리 안하는 것도 엄청 이기적인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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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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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혈압 높은것 보다 합병증이 문젭니다 신장 날라가고 뇌졸중에 모든 장기 망가 집니다 병원가서 약처방 받으시고 식이조절하셔야 되요 돈도 문제지만 가족들도 힘들어 집니다 한순간에 가정 파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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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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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다 뇌혈관 터져서 죽거나...운좋아 살아도 반신불수 되어 침대에서 똥오줌 받아봐야 정신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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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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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집 안꺾일거같은데 보험들고나서 아버지앞으로 보험든거 보여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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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19.06.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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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험을 빵빵하게 들어요.
저승사자가 한번 다녀가도 안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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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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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아빠도 건강관리 안하다가 2014년도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그런 아빠한테 그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남겨질 가족들 생각은 어쩜 그리 안하는지....아무리 울면서 애원해봐도 바뀌지 않았어요ㅠㅠ 근데 옆에서 좋은 음식먹기, 건강한 생활습관을 저도 함께하려고 노력하다보나 조금은 나아지기도 했어요. 설득시키고 하는게 참 힘든데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같이 노력해주세요..돌아가시고 나면 정말 못해드렸던것만 생각나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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