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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뭐어딨냐고 맨날 물어보는 남편!

지겨워 (판) 2019.06.11 06:10 조회124,785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춰버리겠습니다

남편이 뭘 할때마다 되묻고 혼자 하는게 없어요

결혼전엔 뭐든 다해주고 자상하게 챙겨주고 하더니
결혼하고 나니까 혼자 아무것도 못합니다 ㅡㅡ

예를 들어 쓰레기통좀 비우라고하면 (한두번 비워본거 아님)
종량제봉투 어디있는지 뻔히 알면서 종량제 봉투 어디에 있냐
굳이 나물 무치고 있는 저한테와서 이거 봉투좀 잡아줘라
충분히 혼자 봉투안에 넣을수 있음에도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는 물건이 항상 그자리에 두는걸 좋아해서 남편도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 꼭!!!!! 다시 물어봐요

샴푸나 세제 치약 같이장보고 생필품 넣어놓는방에 본인이 직접 정리하고서도 제가 치약좀 가져다줘 그러면 치약 어디있는데?
또 물어봐요 치매인가 까지 생각해봤는데 다른 부분에선 안그러거든요

하루는 칼질하다가 손가락이 베어서 빨리 반창고좀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또 반창고 어디있녜요 약통 본인이 사서 정리해서 거실 서랍에 넣어두고요!!!
그래서 매번 매번 말해주다 폭발해서 어디있을꺼같냐 어디에 있겠냐 하니 모른대요 ㅡㅡ 열받아서 손가락 부여잡고 세탁실에 있겠냐 주방에 있겠냐니 진심 세탁실가서 찾더라고요?
자존심때문에 화나서 일부러 저런거같은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피흘리면서 반창고 가져다 붙혔어요
그 약통있는 서랍에 낚시바늘함도 있어서 자주 열어봐서 뻔히 거기있는거 알거든요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하루에도 뭐어딨어 이것좀잡아줘 이것좀 올려줘 이것좀 들고있어봐 등등등 혼자서 할수 있는일 전부 저한테 다 부탁하고 물어보고 진짜 미칠꺼같아요

요즘에 반창고 사건이후로 대답안해주는데 어제도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 어딨어? 그러길래 화장대에 있겠어 신발장에 있겠어 생각을하고 찾아보라고 했더니 그거 말해주는게 어렵냐면서 짜증내더라구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 그자리 그위치에 있는데 일부러 저 정신병 걸리게 저러는건지 고칠수 있는 방법 없나요?

오늘도 아침 출근하면서 또 페브리즈는 어딨어 그러길래 옷방에있지 화장실에 있겠냐니까 화장실에 있을수도 있지 랍니다 ㅡㅡ
진짜 이문제때문에 이혼 하고 싶을 정도예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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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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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06.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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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이 저랬어요 저두 진짜 짜증나 죽는줄 알았는데
정작 본인은 천하태평이더라구요 그럴수도 있지 그럼서...
그래서 전 방법을 바꿨어요
손톱깍이 어딨지 라고 물어보면
어 글쎄 어딨더라 어디뒀지 그럼서 정말 계속 찾았어요 남편 보는 앞에서
어딨는지 알지만 일부러 어딨지 어딨지 그럼서 못찾는 척을 한거죠
계속 저랬어요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짜증을 내길래...잠깐 기다려보라며 내가 꼭 찾아줄께 그럼서 밥차리다 말고
두시간을 찾는척을 한거같아요
계속 저런식으로 하니 나중엔 지가 알아서 찾더라구요 ㅋㅋㅋ
저한테 뭘 물어보면 한두시간은 물건 찾는다고 밥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찾기만 하니 나중엔 본인이 다 알아서 찾고 그러더라구요
남편이 천하태평이면 나도 같이 천하태평!!
나에 답답함을 자기도 느껴봐야 고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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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6.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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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누가 인터넷에 올린 글 봤는데 집안일 하기 싫으면 와이프가 시키는 일 최대한 못하는척 모르는척 하고 계속 질문하라고 ㅋㅋㅋㅋ그러면 절대 일 안시킨다고.. 혹시 남편의 빅픽쳐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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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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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읽기만 하는데도 암걸릴판이네 걷어 차버리고 싶은 충동이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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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읗 2019.07.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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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보는 줄 알았네요 가져다주시지마시고 화내세요 아니면 계속 그럴거예요ㅠㅠ우리집은 엄마가 그냥 해줘서ㅠㅠ 결국 제가 계속 화내서 아빠 버릇 겨우 고쳤어요.. 진짜 뭐라고 해야해요 그래야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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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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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아빠도 그래요. 뭐하나 시키지 않는게 없어요ㅠ 그래서 어렸을적부터 절대로 아빠같은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꼭 꼭 생각했었는데 세월이 흘러도 사람은 변하지 않더라구요ㅎ... 자존심쎄고 자기말은 다 옳고 기분나쁘면 성질부리고 이년저년. 그래도 나아진거라면 예전에는 욕과 동시에 주변 물건도 던졌는데 이젠 욕은 해도 물건은 안던지더라구요. 그냥 빨리 자취하려합니다 ^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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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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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남편인줄.. 나없을땐 어찌살았나 싶을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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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2019.07.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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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런거 막 물어보는거 습관이라서, 저희는....그냥 자기입으로 이야기하고 자기가찾아여 ㅋㅋㅋ서로 그냥 넘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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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올리나 2019.06.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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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씨 우리 남편인줄ㅎㅎ 우유어디있어와 냉장고열리는소리가 동시에들림ㅎ 열기전에 어디있어 시전할때도있음 그냥 습관인것같아요 화내면 나만 복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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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ㅉㅉ 2019.06.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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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그런 남자들 다들 엄마가 ㅈ같이 키워서 그럼 남편욕하는데서 끝나지말고 자식은 안 그러도록 잘키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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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ㅉㅉ 2019.06.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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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그러게 좀 잘 알아보고 결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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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6.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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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흰 물건을 따로 썼어요. 손톱깍이라면 내가 쓰는거 남편거 따로. 그래서 어딨지?그러면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본인건 본인이 마지막에 썼을테니 난 모르지?? 난 본적도 없어! 애초에 본적도 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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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2019.06.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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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을 안하려는거고 습관이에요. 저도 남자들의 저 심리가 참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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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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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웅 남편은 거실소파에 앉아서 거실소파 위에 떡하니 있는 에프킬라 어딧는지 물어봐요 ㅡㅡ..... 남편들은 왜그럴까요 단체로? 그래서 눈없냐고 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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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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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신랑 보는 줄요.. 화장지 어딨지? 화장지가 집에 있나? 손톱깎이 집에 있나? 집에 뻔히 있는것도 집에 있나? 어디있지? 물어봐요 저도 스트레스!!!!! 이젠 짜증이 나니까 얼굴 인상 찌푸리며 대답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산지 8년이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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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9.06.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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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신랑얘긴줄.. 결혼한지 1년반정도됐는데 나는 물건을 항상 같은위치에둬요. 내가 찾기도 편하니까요. 근데 지가 쓰고 딴데 놔둬놓고 나한테 어딨냐고 물어보고.. 찾아보지도않고 그거어딨는데? 이게 항상 첫마디예요. 진짜 짜증나요. 왜 항상 내가 찾아줘야하는지! 다른얘기지만 가스검침 방문한댔는데 그날 친정갔어가 혹시 엘베나 어디에 연락처 안남겨놨냐니까 없다더니 집에오니 집문앞에 떡하니 연락달라고 종이가 붙어있는데 못봤다네요. 하하..종이가 노란색이라 안보이지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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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6.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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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답해주는게 어렵냐고 짜증내면 그냥 어렵다고 해버려요 나도 모르겠고 니가 필요한건 니스스로 찾아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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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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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ㅋㅋ 시댁 가보니까 이 인간이 왜그러는지 알겠더만요. 시아버지 남편 쌍으로 남자들은 앉아서 어머니만 찾고ㅎ 어머님은 당신이 물건 척척 찾아다주는게 낙이신거 같더라구요. 이 집은 내가 없으면 안돼! 뭐 그런거요.. 나중에 애 생기면 더 피곤해져요. 기저귀 어딨어 손수건 어딨어 내복 어딨어 로션 어딨어 찾아줄 물건이 다양해집니다. 댓글들 보여주시고 꼭 고쳐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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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19.06.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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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양반도 그러는데요 저는 그럴때마다 쌍욕을 날려요 그담부터는 빈도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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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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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왜 같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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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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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ㅁㅊ년들아 남편은 박에서 너보다 외워야할일 신경써야할일 할일들이 많단다 왜이렇게 생각이 짧냐,,(아 맞벌이 가정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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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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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남편새끼도 그랬어요 첨엔 걍 찾아줬는데 계속 그 지랄하니까 너무 짜증나서 나도몰라 오빠가 찾아봐 같이 찾아달라하면 딴짓하거나 청소하는척 하거나해서 절대안찾아줌 알면서 모르는체 했나 했는데 진짜 모르더라구요 근데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럼 넘 짜증나져 본인이 할수있는걸 꼭 나보고 이것좀 잡아줘 그것좀 갖고와 하면서 꼭 부려먹고 이젠 안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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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미 2019.06.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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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남편하고 사는거예요 글쓴이? ....하...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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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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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왜 그런것도 못하냐 장애인이냐? 라고 하지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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