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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막둥이 동생 제가 얼만큼 돌봐야되는거죠? 도대체?

ㅇㅇ (판) 2019.06.11 08:15 조회16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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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8살 차이가 나는 동생이 있어요.
몇년동안 동생한테 시달리느라 미칠것같아요.
처음에 동생을 임신했단 얘기를 들었을 때 좀 충격이었어요.
그 때 제가 고2였어요.
물론 부모님이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결혼해서 젊으시긴했지만요.
노산이어서 임신기간 중에 굉장히 힘든 일들도 많았구요.
엄마의 임신이 충격이긴했어도 그 때 싫다는 느낌은 딱히 없었어요.
와, 동생이 생긴다니... 신기하네... 놀랍네... 정도?
임신 기간 중에 엄마 힘들어하는 모습 볼 때는 살짝 동생이 원망스럽기도했고,
엄마가 나 가졌을때도 저렇게 힘들었겠지 싶어서
엄마한테 더 잘해드릴려고 노력했구요.
근데 태어난 후가 문제였습니다.
전 애가 밤에 새벽마다 그렇게 몇번씩이나 깨서 우는거 처음 알았어요.
애기니까, 동생이니까 내가 참아야지. 부모님은 잠도 못자고 더 힘들겠지.
그런 마음으로 참고 참다가 대학실기 3개월 남기고 외가로 가서 지냈어요.
운이 좋았는지 수시에 붙게 돼서 그 후 집에 돌아갔습니다.
전 수시붙었으니까 알바도 좀 하고, 친구들이랑도 놀고 싶었어요.
근데 엄마가 동생을 부탁하더라구요.
빨리 복직을 하고 싶다구요. 그래야 제 대학 등록금도 내줄 수 있지 않겠냐구요.
그래서 저 대학 입학 전까지 토요일 딱 하루만 친구들이랑 놀 수 있었어요.
무조건 동생을 돌봐야했어요.
거기다 애 보는걸 제가 알면 얼마나 알겠나요.
겨우 19살이었는데요.
애가 왜 우는지나 어떤 상황에서 뭘 해야하는지 같은걸 물어보면
왜 그런 당연한걸 묻냐고 엄마는 화를 내시고...
그 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내 동생, 내 가족의 일이니까요.
이제는 더 못하겠어요. 제 생활이 없습니다.
학교 집 학교 집 학교 집입니다.
동생 어린이집에서 5시에 데리고 와서 부모님 올 때까지
10시? 까지 제가 돌봅니다.
부모님이 오셔도 거의 제가 봐야해요...
제 전공의 특성상 개인 연습과 팀원들과의 연습이 굉장히 중요한데
학교에서 약간의 연습을 하는것 말고는 계속 집에서 동생을 돌봐야해요.
연습시간이 적으니 동기들과 실력차도 점점 벌어지는것 같고...
부모님에게 연습해야 하니 동생을 못보겠다고 하니
동생보는걸 알바라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알바니는 등록금 내주는걸로 받는다 생각하라고요.
근데 그럴거면 차라리 제가 학자금 대출을 받던,
휴학해서 알바를 하던 해서 돈을 내고 말겠습니다.
진짜로 더는 동생을 못보겠어요.
애가 크면 좀 상황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더 미치겠어요.
그 쪼그만게 그렇게 사고를 치고 다닐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애가 상처라도 나면 잔소리하시고 하...
가끔 애가 저한테 엄마라고 할 때도 있는데 누가 듣고 오해할까 그것도 신경쓰이고요.
안그래도 나이차 때문에 제가 낳고 엄마 호적에 넣은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어본적 있어요.
동생이 아직은 밉지 않은데 더 시간 지나면 미워질것같아요.
그리고 무서워요.
동생일을 다 저한테 떠안길거 같아서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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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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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없는집에서 늦둥이 낳으면 이렇게 개민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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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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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책임도 못지면서 왜 낳으셨데요? 부모님과 같이 사는이상 지금 생활이 계속 유지되겠죠. 집나올 능력 없으면 참고 사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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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6.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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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8살차이나는데 제가 중학생때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엄마아빠 일찍 죽으면 제가 막내를 대학까지 보내야한다고. 그래서 쟤 아직 한글도 못뗐는데 보나마나 공부도 못할거다 공장 보내서 내가 월급쓸거다 라고 했어요. 엄마가 충격받아서 일 열심히 하셔가지고 지금은 대학 졸업까지 시키셨어요. 대학도 일부러 집에서 먼곳으로 가서 자취했구요. 엄마가 여행가면서 고등학생이던 막내 밥해주러 오라했을때 고딩이 자기 밥도 못챙겨먹으면 걍 굶어죽게 놔두라했어요.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건 아니에요 동생한테 용돈도 잘 주고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그래요. 본인들이 좋아서 낳아놓고 나에게 육아를 강요할때만 단호하게 얘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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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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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언니들이랑 17,18살 차이나는 막둥이입니다. 어릴때는 할머니네집 고모네집 이모네집에 맡겨져 혼자 놀고 이모고모네 형제들과 차별당하며 눈치밥 먹고 살았고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는 우리 가족들과 살게되어서도 가족들의 눈치보고 사는건 똑같았고, 오히려 더 힘들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이모고모부모님언니들한테 예쁨 받으려고 좋은성적표를 가져왔었네요. 넘쳐나는 호기심에 '이게 뭐야~?' 질문하면 언니들 한테 바보취급 받던거 아직도 다 기억나요. 4살 때 부터. 남들이 '막둥이야? 예쁨 엄청 받고 자랐겠네' 라는 말 들으면 '네에~' 하고 말지만 눈치만 오지게 보고 살던 어린시절 기억, 지금 27살 먹어서는 엄마아빠가 언니들 다 키워 놨더니 내가 생겨 다시 육아 하시느라 힘드셨겠다. 잘해야지 생각도 드는데 어린시절 생각하면 차라리 날 낳지를 말지 이 생각 듭니다. 쓴이님 동생도 나중에 다 느끼고 기억할거에요. 눈치보게 만들면서 내가 너한테 이렇게 까지 해준다 할거면 그냥 아무것도 해주지도 말고 눈치보게 만들지도 마세요. 잘해주지 않는건 아무 기억에도 안남아요. 상처받은건 다 기억납니다. 어린 시절은 내 세상의 전부인 나한테는 엄청 어른인 가족이자 형제들이 '그것도 몰라? 아 됐어' 이런말도 상처고 슬퍼요~ 정말 소외감 많이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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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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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바를 하면 사회생활 팁이라도 얻지 애 키운공은 어디가서 써먹을때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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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ㅉㅉ 2019.06.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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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 잘못은 많지만 그래도 한핏줄이고 가족이고 동생이다. 부모는 미워해도 죄없는 동생은 미워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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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2019.06.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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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일보면 다 큰애가 딸일때만 부려먹음 큰애가오빠면 어린동생이 팔다리읍는 오빠나 에비 밥차리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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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6.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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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돌 안된 둘째키우는 아줌만데 쓰니어머님이 너무하시네요. 본인의견을 딱잘라 말하고 동생 봐주지마세요ㅠ 알바하고 바쁘게사세요. 꽃다운나이에 희생이 왠말인지ㅠ 커리어쌓아서 멋진직업갖고 좋은사람만나 계획해서 낳은 본인아이를 이쁘게 키우세요. 그것도 쎄가빠지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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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ㅇ 2019.06.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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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도대체 진심 왜 도대체 왜 정관 수술을 안하는거야 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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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맘 2019.06.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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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상황은 님에게나. 동생에게나.. 좋은 환경이 아니라고 봐집니다. 먹고 살려니.. 아이들이 얼마나 아프면서 크는지를 님 부모님이 못보시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학등록금 이전에 아이들의 애착등. 더 중요한 돈으로 사지 못하는것이 있음을. 못느끼시는것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냥.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막내가 님아이가 아닙니다 부모님 아이이지... 더이상은 님뿐아니라. 막내동생에게도 부모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점.. 잊지 않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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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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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엔 다 쓴이 부모처럼 자식낳고 길렀는데 자식이 결혼하면 아들며느리가 아래 형제들 벌어 먹이고 길렀고 시대참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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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2019.06.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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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험자로서...그 상황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길들여져서 모르실 뿐 글쓴님도 모르게...또 다른 형태의 학대와 차별을 받고 계신 겁니다. 저는 처음에 동생이 생긴 것에 감사하고 너무 예뻐서 기뻐하고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동생이 성인이 되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자 제게 돌아온 것은 너가 한게 뭐있냐? 서로 한거지...뭔 유세냐는 가족들의 반응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유세를 떨어요? 허허... 참고 나눠주고 희생했건만... 동생은 제게 언제까지 기억도 안나는 일로 내가 고마워해야 하냐고 합니다. 가족들이 동생을 잘 돌본다고 착하다고 생각할까요? 내 희생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 줄까요? 아니요. 사람은 간사해서 동생이 다 자라고 나면 나도 뭔가했다. 넌 너대로 당연한 도리를 한거다로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더욱 힘겨운 희생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한들 글쓴님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을 뿐더라 공동육아참여자로서 호구가 될 뿐입니다. 만약 동생이 없었다면 동생 돌보던 시간에 본인을 의지로 무언가 하고픈 것을 할 수 있었을겁니다. 생명을 돌보는 일은 귀하지만 그 일을 해야 하는 주양육자는 글쓴님이 아니라 부모님입니다. 후에 때에 맞게 지내지 못한 나의 청춘에 안타깝고 서글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정머리없다. 매몰차다. 학비 없다. 키워준 값 내놔라. 집나가라 등등 뭐라 협박 하든지 준비하셔서 얼른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누리고 싶은 친구들과의 교류, 내가 좋아하는 감정들과 삶의 여유를 되찾으세요. 자의로 혹은 타의로... 잃어버린 나의 여유로운 미소와 삶의 소소한 기쁨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동생을 돌보느라 그간 지친 나 자신을 위로하고 돌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를 잘 돌보지 못하면서 누군가를 돌보면 나중에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곰곰히 탐구하시며 균형있고 당당하게. 내게 주어진 삶의 권리와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내가 동생을 안 돌본다한들 죽지 않습니다. 제가 돌이켜보니 생각보다 내가 희생할 부분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쓴이가 동생을 돌봄으로써 편의를 얻는 부모의 이기심으로 인해 이용당하여 가족 안에서 희생자로 괴롭게 살지 마시고 분명하고 소신있게 내 삶을 살아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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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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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우리 학생 많이 힘들었군요 젊고 어릴때 많은 시행착오도 해보고 도전도 해봐야할 시기인데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안타깝네요 이제라도 꿈을 펼쳐보길 바래요 동생은 미워하지말고 엄마한테 제대로 대화를 하고 또래처럼 열심히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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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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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ㅣ발ㅋㅋ솔직히 20대가 3,4,50대의 그 10년이랑 비슷한 가치냐?ㅋㅋㄱㅋㄱㄱㄱ백세시대라 하지만 솔직히 늙어서 살아가는 30년이 20대의 3년보다 못하다 생각하는데;; 부모 존ㅣ나 무책임하네 이래놓고 효도바라겠지 님도 걍 그사람들 늙으면 양로원에 쳐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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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여자 2019.06.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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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가 아주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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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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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집안 ㅋㅋㅋㅋ 거지 집안에 태어난 본인을 원망하세요. 이런대 글 올리면 집안욕밖에 더된다는것도 모르는 어린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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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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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들 첫애를 위해서 둘째 낳았다는 개소리들 좀 집어쳐라 ㅋ 첫애를 위해서라면 둘째는 안낳아야지 ~ㅎ 둘째는 첫애한테 짐덩어리만 되는거지~부모 지들이 ㅋ씹 쳐해서 둘째 낳아놓고 첫애 핑계 대지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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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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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없는 부모 애가 좀 크면 잠자리도 함부로 못하겠던데 그 짓 거리 할때 피임이라도 하던가 애 둘 키울 능력도 없는 것들이 것도 늦둥이 지랄들 하네 아주 그냥 하나인 아들도 못 해 주고 그러면 넘 미안한데 둘째 셋째 암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 이해 안 되고 일 하느라 바빠 애 낳아 도우미 불러 거다 맡기는 사람들 이해 불가 그냥 하나만 낳으세요들 돈 많고 일 안 해도 되면 낳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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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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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커리어 지키겠다고 자식 커리어를 희생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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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6.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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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랜만에 댓글쓰네요. 몇년만인데 제 얘기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저는 동생이랑 13살 차이나요. 지금 동생은 12살이고 저는 25살이죠. 저는 아기들을 엄청 좋아해서 유치원 교사도 꿈꿨었어요. 하지만 동생 돌보면서 그 꿈을 접었죠. 처음 4~5년은 아기도 좋아하고 동생도 귀여워서 시간이 날때마다 동생을 봤어요. 그러다 대학교를 들어갔고 어머니께선 저의 주말과 방학만 기다리시더라고요. 뭐 가난이니 뭐니 하시는데 막둥이있는 집안에서 안자라셨나봐요. 어머니도 어머니 나름대로 힘들고 친구도 만나고 쉬고 싶기 때문에 저한테 동생을 맡겼어요. 일하러 가신줄만 알았는데 다른 사람과 카페에 있다거나 마트가신 줄 알았는데 다른 지인분과 함께있고.. 물론 일하시고 장보시고나서 지인분들 만나러 가신거죠. 저도 참다 참다 어머니한테 말씀드렸어요. 제가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나도 쉬고싶다. 나에게 집은 쉬는 공간이 아니다. 동생 보는 공간이다. 집에 오기 싫어진다. 처음엔 잠시뿐이었지만 다시 돌아오면 일부러 밖으로 돌아다녔어요. 친구랑 약속잡고 괜히 혼자 카페가거나 도서관가고.. 쇼핑하고.. 몇 번을 더 말씀드리고 집에 있지 않으니 어머니도 나가길 포기하시거나 동생을 데리고 나가시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답답해하시거나 일이 바빠 아무도 볼 사람이 없을땐 제가 동생 돌봤어요. 하지만 어쩌다 한번씩이었죠. 그러다보니 지금은 좀 덜 그러세요. 물론 동생이 많이 큰 것도 있지만. 그래도 밥 챙겨주고 나가라던지 일찍들어와서 저녁 챙겨줘라던지 그런 말씀하세요. 그래도 저는 제 밑으로 2살터울 동생이 있어서 그럴땐 번갈아가면서 밥을 챙겨줘요. 쓴이 제가 하고싶은 말은 꼭 어머니에게 의견을 말하고 타협점을 찾거나 아님 아예 밖으로 나가세요. 어쩔수 없으면 어머니도 방법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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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9.06.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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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일같지않네요 제가띠동갑남동생.. 중2때태어나서 대학내내 동생때문에 방학때외출을못했어요 멀리직장잡아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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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 2019.06.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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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좀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 집 첫째가 막둥이 케어╋돈번거 집에 퍼주기 하다가 결혼자금 못모으고, 집에서도 물주?큰딸 안놔줘서 오래 사귄 남자한테 파혼당하고 꽤 오래 힘들어 했어요..자기인생 다 사라지고 후회하지 말고 선 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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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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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히려 나이 먹어서 자유가 생기니깐 힘든걸까...... 난 8살차이 동생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분유타서 먹이고, 기저귀갈아주고, 엄마가 동생 목욕시킬때 도와주고,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자전거 앞쪽에 애기용 좌석 설치해서 자전거태워서 돌아다니고 그랬음. 엄마가 부탁해서라기보단 그냥 하나뿐인 동생이 진짜 너무 예뻐서 끼고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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