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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대기업이 싫다는 남자...

ㅇㅇㅇㅇ (판) 2019.06.11 14:43 조회6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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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30대 여자입니다. 
고민이 있는데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 결시친분들이 경험도 많고 현명한 조언을 해주실 분들이 많을거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취직준비를 열심히해서 오래전에 취직을 하였고 현재 안정적인 직장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자로써 다니기엔 좋은 회사라 여기서 쭉 다닐 예정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오랜세월 취직준비를 해서 올해 대기업에 취직을해 지금은 인턴으로 정규직 전환 예정입니다. 정규직 전환율이 8-90프로라 열심히만 한다면 정규직 되는건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남자친구 회사에 남자친구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상사가 있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합니다. 저도 그런 남자친구에게 힘이 되주고 싶어 조언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지만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는 남자친구 얼굴에 마음이 아픕니다.

며칠전에는 남자친구가 저만 아니였으면 그만두고 사업에 도전했을거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힘들면 그럴까 싶어서 무슨 사업이냐고 불어보니 제가 듣기엔 망할 확률 100프로인
정말 터무니없는 사업아이템을 말합니다..
지금 당장은 그만 못둬도 언젠가는 그만두고 싶다는식으로 말합니다.

솔직히 저는 오랜세월 남자친구 뒷바라지를 하면서 취직만을 바랐고, 이제야 겨우 취직을 해서 결혼준비를 할 수 있게됐는데 그만두고 말도 안되는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남자친구를 보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저 또한 직장생활 경험이 오래됐기에 남자친구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매번 격려를 해주지만 이미 남자친구는 상사의 지독한 괴롭힘과 업무량에 이골이 난듯합니다.

제가 사업하면 안힘들것같냐 어디든 힘든건 마찬가지다 조금만 참아봐라라고 말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이상적인 직장은 여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는 행복하게 사는게 삶의 목표라고 합니다. 오래 다닐것을 생각할때 자기는 도저히 여기서 못버틸것 같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저 또한 30대가 넘어 이제 결혼을 바라보고있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남편이 있었으면 하는데 사업을 하기를 원하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제가 억지로 회사를 다니게 할 수도 없고 요즘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회사를 다니면서 언제든 그만둘 태세로 사업준비를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뜻을 따라줘야할까요.. 그게 아니라면 남자친구에게 지혜롭고 현명하게 어떻게 조언과 힘이 될 수 있는 격려를 해줄 수 있을까요.

요즘 눈 밑 다크써클에 항상 피곤해하고 어깨가 축 쳐져있는 남자친구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에게 꼭 도움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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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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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좀 더 미루는게. 정규직된다음 얘기하자고해요. 근데 사업병걸린남자는거르고 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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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9.06.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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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되고 말하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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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2019.06.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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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기업 다녀봤고 신랑 사업하는 사람으로써 댓글달아요 우선 대기업은 부서이동 있어요 혹시 그 상사가 부서이동이나 타기업 이직할수 있으니 좀만 견뎌보라하시고 사업이 어떤 종류인지 모르겠으나 사무실이나 식당 등 빈점포 정말 많아요 요즘 정말 최악인거 같아요 길가다보면 빈 사무실 천지에요 힘들게 들어간만큼 좀 더 적응해보라하세요 그리고 괴롭히는 상사한테 배운게 나중에 도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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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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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업..좋지 지금 사업타이밍 아님ㅋㅋㅋㅋㅋㅋ취업도 어려운데 존버해라..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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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ii 2019.06.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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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5년 10년찍고 나와서 창업하시는분들도 망하는게 일상인데요... 인턴쪼금하고 나가는게 의지 박약 더이상은 설명이 안되네요. 아 집안에 돈이 많다면 응원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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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버티고버텨바 2019.06.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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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어느 대기업에서 인턴을 정규직 80 90 프로 해주나요 ㅎㅎㅎㅎㅎ제가 대기업 다니는데 글보고 웃다갑니다 여자분이 너무 순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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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경영 2019.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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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사업성분석을 해보세요 ㅇㅇ 정말 아닌거같으면 말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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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솔직히 2019.06.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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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는 사람 중에...가끔 자기는 개인 사업하면 잘 할거라는 사람이 있는데,
백퍼 장담하건데, 그런 말하는 사람 중에 장사해 본 사람 없고,
하면 쫄딱 망하드라. 남자 생각이 확고하다면, 남자를 바꾸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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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도라에몽 2019.06.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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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친분 장그래친구 응아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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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19.06.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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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도 사업해서 5억이상 날렸어요 하나뿐인 아파트 날리고 월세살다가 전세대출받아 원금이자갚는중입니다. 매달 100만원갚기도 힘들어요 날린 5억 그걸 다시 모을 수는 없어요 잘 생각하세요...사업하는 순간 롤러코스터인생을 살게될겁니다...꼭 막아요 맘 약해지지말고...회사는 이직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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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19.06.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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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구멍가게도 장사는 힘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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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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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약직응 인턴이라고 거짓말했거나 인턴인데 정규직 전환 안될것 같으니 밑밥까는 것 같습니다. 하는 것만 봐도 결혼 상대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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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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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도 못버티는 사람이 무슨 사업이야 쓰니가 남자를 버려야될듯 평생 힘들다 소리 할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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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2019.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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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업은 쉬운줄 아나보네 하하 뒷바라지 너무 아깝겠지만 난 걍 헤어지겠네요 현명해질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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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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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상식적으로 사회생활 조직생활 못견디는 사람이 사업은 어떻게 함? 직장다닐 때보다 더 비굴하게 조아려야 할때도 있고, 만나는 사람마다 스트레스일 것이며, 빠르게 변하는 흐름에 발맞춰 매번 아이템도 짜야하고, 모든 순간마다 대처능력이 떨어지면 망하는건 순식간인데.. 그냥 지멋대로 꼴리는대로 인생 살고싶어서 그러는거 아님? 그냥 냅둬봐요 망해도 지가 망하지 뭐. 그거 누가 말린다고 될일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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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6.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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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업은 진상 손님에 직원도 내 뜻대로 안됨 요즘 직원들은 잔소리 듣기도 싫어함 툭하면 관둔다함 장사 6년차에 이제 정말 지긋지긋함 요즘은 손님과 싸우고있음 정말 다 때려치고 싶은데 가게가 팔려야 관둘수있음 언제가 될지 모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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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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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대기업 10년 다니고 임신하고 퇴사 했는데요. 누가 인턴을 그리 갈구나요 내 업무 하기도 1분1초가 부족할 정도로 정신 없는데요ㅋㅋ 갈굼을 당하는 이유는 일을 더럽게 못해서 실무자가 추가로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정말 상식적으로 해야 될 업무를 놓쳤다거나, 실수했거나 등등 입니다. 인턴에게 신경써서 갈굴정도로 한가한 업무를 가진 사람은 드물거예요. 그리고 일잘하고 빠릿빠릿한 인턴은 욕먹을 일도 없어요. 책임질만한 중책을 맡은것도 아닐테고 상사라고 해봤자 대리, 과장급일텐데요. 저는 제 밑에 인턴에게 진짜 기본 업무하고 문서작성 엑셀정도 밖에 안시켰어요. 말 그대로 정규직도 아닌데 회사 중요업무을 맡길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신랑이 회사 다니다 사업하는데 사업은 개나소나 하는게 아니예요. 제 신랑은 혼자서 사업 관련 업무도 하지만 세무 회계 노무 이런거 까지도 다 공부 하고 시작했어요. 시업을 한다면 개인사업으로 시작하게 될텐데 사업체를 끌어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법률 같은것도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더 공부하고 시작 해야 되는 거예요. 게다가 거래처나 동종업계 사람들이랑 인맥도 유지관리 해야 정보도 공유하고 도움도 받아야 되니 영업력도 좋아야 되구요. 우리신랑은 사업하고 한 5년은 급 늙은거 같아요. 쏟아야 될 에너지와 노력이 어마무시한데 단순 동기로 시작한들 견디고 버텨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릎을 탁 칠만한 기막힌 아이템과 초기투자자금이 있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사업하다 무너져도 받쳐줄 기반과 도움 받을 수 있는 믿음직한 거래처, 동종업계 지인이라도 있나요? 이 모든 것들 중에 하나라도 없다면, 일단 정규직 전환부터 되고나서 일 좀 해보고 다시 생각 해보라 얘기 해주세요. 상사 하나 갈굼 가지고 사업이라니..저도 제게 정신나간 년이라고 쌍욕하고 피말리는 상사 밑에서 개처럼 일 했지만 그걸 가지고 사업하겠다는 마음을 먹어본적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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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06.1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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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업병 걸린 사람은 무조건 인생 말아먹게 되어있음. 그게 올해냐 내년이냐 3년후냐의 차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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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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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을수 있는거 인정. 특히 그렇게 상사 하나 잘못 만난 케이스는 다른 상사를 만나봐야 내가 진짜 회사 생활 못해먹을 성미인지, 저 새끼 때문에 못견딘건지 알 수 있으니까 그럴 수 있음 인정. 근데 보통은 그에 대한 대안이 이직이지 사업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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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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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 7년 차인데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평생 갈 것 같은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바뀌는 시기가 반드시 존재해요. 일단 정규직 되고나서 조금더 경험쌓다가 팀을 바꾸는걸 추천해요. 물론 다른 팀에서 존재감을 좀 보여중 정도로 일은 좀 한다는 소문이 나야 가능한 이야기에요. 월급 루팡인것 같다 싶으면 그냥 알박기 하세요. 사업하고 싶다 하시면 우선 미생을 꼭 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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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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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핑계도 좋다. 한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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