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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어머님들!! 어묵국물 공짜 아닙니다!아이 그렇게 키우지마세요!

꿈빛이와함께 (판) 2019.06.11 16:07 조회30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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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글 작성해요

제가 입덧이 심해서 다른건 잘 못먹는데 동네 분식점 순대를 정말 좋아해요

거기 순대가 정말 맛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가다보니 이모님과 친해져서 지나가다 들러서 수다도 떨고 그러거든요

며칠전도 순대 사러 방문했다가 초등학생 남자아이 셋을 만났어요
뒤에 어머님 두분이서 수다떨고 계시고 남자아이 셋이 분식집으로 와서는 "아줌마 오뎅국물 공짜죠??" 하는거에요

옆에서 보던 저는 당황스러웠어요
요즘 세상에.. 어묵국물이 공짜인줄 아는 사람이 있나요?
다른 순대나 떡볶이 튀김등 먹으면 양해구하고 먹는거지 아무것도 안사고 다짜고짜 들어와서 공짜죠? 하더니 자연스레 종이컵을 잡더라구요

뒤에 어머님 두분은 "빨리 먹고 와" 라고만 하시고 다시 두분이서 수다 삼매경..

분식집 이모님이 건물주인이신데 적적해서 분식집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손님들한테도 잘 퍼주시고 서비스도 팍팍 주세요
정말 좋으신 분인데..

아이들이 귀여웠는지 "그래 한컵씩들 먹고가요~" 라고 하셨어요
거기까지만 보면 훈훈하죠?

순대 가지고 나와서 그 뒷 상황은 제가 몰랐어요
그냥 이모님이 아이들 예뻐하시는구나~ 하고 말았죠

그리고 오늘 또 순대를 사러 방문 했어요
그랬더니 이모님이 갑자기 "우리 예쁜 아가씨는 좋은 엄마 될거야~" 해주시더라구요

감사하다 인사하고 순대 기다리는데 며칠전에 순대사러 왔을때 오뎅국물 공짜로 먹은 남자애들 기억하냐 하시기에 기억난다고 잘 먹고 갔냐고 물었더니 아이들 엄마랑 크게 싸워서 그다음날 속상해서 장사까지 쉬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남자아이 셋이서 종이컵을 잔뜩 꺼내서 물도 마시고 오뎅국물도 세컵씩 마시고 분식점 앞 길에 종이컵을 버리기에 종이컵 낭비하지말고 쓰레기 버리지말라고 한소리 하셨대요

그랬더니 뒤에 서 있던 아이엄마중 한명이 갑자기 화를 내면서 왜 애들한테 왜 눈치를 주냐고 그럴거면 애들한테 오뎅국물 먹지말라고 하던지 먹으라고 해놓고 눈치준다고 이모님한테 엄청 뭐라 하셨대요

그래서 이모님도 같이 말씀을 하셨대요

아이들 셋이서 종이컵을 열개를 썼다. 그래서 한마디 한거지 먹는걸로 눈치 준거 아니다~ 하고요.

그랬더니 천원짜리 한장을 던지듯이 주면서 종이컵 값이랑 오뎅국물값 하라고 하고는 가셨대요

이모님이 저한테 하소연하시는데 제가 다 화가 나더라구요

자기 아이들이 공짜로 오뎅국물 먹으려 하면.. 보통 엄마라면 어묵을 시켜주지 않나요?

어묵 하나에 500원으로 저렴한 집이에요

애들이 세컵씩 먹은거면 배가 고프단 뜻인데 어떻게 자기아이가 남의 영업장에서 공짜로 국물을 먹는데 엄마란 사람이 그걸 지켜만 보나요?

저도 뱃속에 아이를 품은 엄마지만 정말 이해가 안되고 요즘 세상에 저렇게 개념이 없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요


같은 임산부 엄마들한테 단톡으로 얘기해줬더니 다들 화난다고 해더라구요

같은 엄마인게 부끄럽다며 다들 이야기 했어요

저는 절대 저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어묵국물 공짜 아니에요! 돈과 시간,정성 이 들어간겁니다

아이들은 몰라서 그렇다 하지만, 어른은 그러면 안되잖아요?

혹시 그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아이들 부끄럽게 키우지 마세요! 같은 엄마로써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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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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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Oo 2019.06.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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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그지들은 도대체 어디사는 사람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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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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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심은 센 거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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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9.06.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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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정도 일화는 이제 에휴 한번으로 무덤덤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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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6.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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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분들 이런 글 안봐요 앞으로 직접 얘기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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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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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천원짜리네. 아니 천원보다도 못한 길바닥에 붙은 껌같은 인간. 그런 애미니까 그런 자식놈들이 나온거죠. 끼리끼리 사이언스~~~ 애 인성 알만하네요. 부모 수준이 그따윈데ㅎㅎ 그리고 진짜 그지 맞는듯ㅋㅋㅋㅋㅋㅋ어묵국물 얻어먹으러 온거잖아요. 떡볶이나 어묵 사먹고 어묵국물 마시는것도 아니고 무슨 어묵국물은 아무데나 땅파면 나온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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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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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가 애를 낳아서 키우면 벌어지는 일... ㅉㅉ 개념이 개만도 못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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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6.2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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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들이 왜 모르겠어요. 그런 엄마들 밑에서 크니 모를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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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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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그런 것들 봤으면 눈물 쏙바지게 ㅈㄹ 해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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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2019.06.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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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고유정이후로 정말 화가치미네 미친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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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 2019.06.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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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묵국물 먹는게 어때서? 하면서 읽었는데 아무것도 시키지 않고 어묵도 아니고 국물만 먹는거에 어이가 없네~~ 저런엄마들때문에 맘충 소리가 나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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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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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진짜 다음에 오면 뭐라 하세요ㅡㅡ 가격도 저렴해서 손님 많을것 같은데 그사람들 안오는게 스트레스도 안받고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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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야 2019.06.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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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자작자작나무 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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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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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성도 대물림되는듯...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저 애가 어케클지는 안봐도 알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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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6.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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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님들 이 댓글보시면 대댓글 달아주세요 돈 한푼 없이 어린 아이들 키우는데 너무 가엽고 개그지새끼들 밑에서 굶고있는애들에게 제가 밥 한번 사멕이겠습니다 어머님도 겸사 사드릴게요 그지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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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ㅉㅉ 2019.06.1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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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다들 애새끼들 그렇게 키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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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6.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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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가애키운다고 .. 민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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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2019.06.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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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함? 왜 내 주위는 없지? 진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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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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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진짜 맘충들아 애좀 제대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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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2019.06.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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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초등학생때 우리 부모님 사업장 앞에서 분식노점하시는 분이 계셨음. 엄마가 우리애들 먹고싶은거 다 먹이라고 몇만원씩 달아주시고 하실정도로 부모님이 신경 많이 쓰셨음. 나 초등학교 2 학년때인가?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나 붙잡고 하소연하심. 오뎅국물만 공짜로 먹으러 온애가 국물 몸에 쏟고 화상 입었다고 애 엄마가 뒤집어놓고 갔다고. 2000년대 초반에 오뎅 250원에 파실정도로 저렴하게 팔던 분이신데 화상치료비까지 내놓으라고 뒤집으셨다고함. 초딩때도 너무 딥빡이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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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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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암 것도 안사먹고오뎅국물만 퍼 마시게 했다구요? 뭐 저런 그지새끼들과 그지 맘충들이 다 있어요 ㅉㅉㅉ 진짜 별 이상한 사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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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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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나도 애둘 키우는 엄만데 저런년들땜에 맘충 거리는거다.저런 여자들 손에 큰 애들이 멀쩡하겠니? 참나 나같은 미안해서라도 이것저것 사서 먹이겠네 어쩜 저렇게 뻔뻔하고 무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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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6.14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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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국물만 먹은거야 ?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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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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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을것 같지만 저런사람 개많음 분식집 해보면 환멸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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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2019.06.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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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께서 분식점하시는데 딴집에서 김밥이랑 튀김사와서 떡볶이국물만 좀얹어달라는사람. 오뎅국물만 한 대접 달라고하는 사람. 넷이서와서 오뎅4개먹으면서 짐놓는다고 테이블2개 쓰는사람들. 순대1인분 말고 2천원치만 달래서 안된다하면 융통성없다고 욕하는놈. 술취해서 튀김먹고 돈안내고 그냥가는여자등 진짜 별에별 인간들이다있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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