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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의 전화타령 어떻게 하시나요?

전화 (판) 2019.06.11 18:24 조회1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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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전화 요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이렇게라도 누구한테 얘기하지 않으면 정말 미칠거 같아서
끄적거리니 맞춤법이 틀리거나 오타가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연애 할 때는 이런 분이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 해
반찬 뭐해먹는지 물어보고 이렇게 해먹어라
저렇게 해먹어라 간섭하기 시작했습니다.
(카톡은 매일 보내셔서 탈퇴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이건 너무 하지 않냐고 했더니
남편이 어머니랑 인연 끊는다고 어머님앞에서 큰소리치고
난리치니 그 뒤로 잠잠해졌습니다.

그런데 애 낳고 나니 다시 전화타령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시아버지 통해서 남편한테 전화하라고 난리를 치시더군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 타이밍에
아기때문에 며칠동안 잠을 못자 빈혈로 쓰러져 있으니
남편이 정말 화가나서 한바탕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 생길때마다 중간에 있는 남편도 불쌍하고
저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도대체 남편은 무슨죄일까요?
그리고 왜 그렇게 며느리 전화가 받고 싶은걸까요?

제가 정말 전화를 안하냐구요?
아니요. 무슨일 있으시다고 하면 때마다 전화드리고
아기 사진은 남편이 매일 보내고
영상통화는 일주일에 한 번 하는거 같습니다.

도대체 왜 제 목소리가 듣고 싶으실까요?
전화하면 하실 말씀도 없으시면서 답답하네요.
더 웃긴건 해외 나가있는 다른 자식은 몇달 동안 연락없어도
뭐라고 못하시면서 며느리가 만만한가요?

저도 할말하면서 살고 싶은데
그래도 엄마라고 가끔 감싸는 남편을 보면서
남편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부모님이니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이 들어서 못하고 있네요.

쓰다보니 결국 제가 바보 같아서
이런일이 벌어지는거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니 좀 기분이 풀리네요.
시어머니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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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관리자실험] [ㅋㅋㅋ]
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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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오호롱 2019.06.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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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신행 다녀오니 본색 드러내더라구요. 처음엔 잘보이고 싶어서 시모한테 전화하니 실컷 통화 잘 하고는 시부한테 또 하래요. 며느리 한테 전화 받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냐고. 빠쳐서 시부한테만 전화하니 자기 무시한다고 울고. 그래서 매일 했어요. 스피커폰 켜고 그냥 네 어머니 저예요. ...아무말 안해요. 어머님이 왜 했냐고 해서 그냥요 안부전화죠 뭐 잘지내시죠? ... 시모가 말 할 때까지 아무말 안해요. 그럼 시모가 할말없냐? 끊자. 이 패턴 딱 일주일 했어요. ㅋㅋ그랬더니 야 할말 없으면 전화하지 말자 이러심. 아니 매일 하는게 무슨 할말이 있어. 막 오기로 매일 했더니(일주일간) 하지말래 ㅋㅋ지금은 할말 있을 때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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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오동통 2019.06.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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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라모르겠다 내가 스트레스에 죽겠는데 이판사판이다 이런생각으로 무음해놓고 나중에 하다하다 안받으니 신랑한테 **엄마 전화안된다고 난리나셔서 놀란 신랑이 회사에서 급하게 반차쓰고 집에 왔었어요. 뭐햇냐길래 그냥 애보느라 정신없었고 밀린잠 잤다고..몇번 겪으니 신랑한테 시엄마가 전화해도 이젠 신랑이 귀찮고 짜증나는지 그만전화하시라고 본인도 바쁘니 못받는다 하고 안받아버리고 몇번그랬어요. 이제 뜸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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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6.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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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보는중이시라고요? 그럼 무음으로 해두고 안받으면 됩니다. 애기가 언제 잠들지 몰라서 집에서는 무음으로 해둔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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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란제리 2019.06.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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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답해서 로그인처음해봅니다. 진심빡치죠. 그런문제로 여러번싸우다 남편이 흥분해서 소리지르길래 그대로 시모한테 전화해서 들려줫네요. 어머님 전화문제로 다툼이시작됏다고. 그냥질러버렷어요.저도 이판사판이엿거든요. 그이후에, 한참뒤에 어머님께서 식사하자 하시더니,앞으론,안그러시겟다며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 저도그날은 못참겟다 싶어서 그런거다.죄송햇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지금과같이 필요이상의 안부전화는 드릴수없으며,우리부모님께도 동일하게 하고잇으니,이부분에대해서 섭섭하시더라도 이해해달라.말씀드렷어요 어머님께서 다행히 어느정도 이해해주셧고, 지금은 멀지도,가깝지도않은?관계를 잘,유지하고잇네요. 그날이후,남편도 주변에서 어느정도 이야기를 듣고왓는지,더이상 그문제론 언급하지않아요. 마음이 편해지니,싸움도 덜하게되더라구요. 나름 평온한 10년차가 되어가네요. 효도는 셀프임을 잊지말앗음 좋겟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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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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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대놓고 이야기하세요. 전 그렇게 1년지내니까 서로가 어느정도 조율이되서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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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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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네 하고 안해요. 한 3년 그랬더니 포기~ 대신 남편은 매일 함. 점심에 한번 퇴근해서 애들 영상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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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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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스피커 모드하고 집안일 했어요. 이어폰 말고 스피커. 설거지 하고 청소하고 왜이리 시끄럽니? 하면서 점점 연락 안옴. 이게 전화로 딴짓한다는 느낌들면 더 기분나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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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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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방법은 제풀에 지치게 하는건데 결혼해서 다들 똑같은 패턴이네요.
전화안한다 며느리 목소리 잊어먹을것 같다는둥 별소릴 다들었져.
저는 그냥 하던데로 했어요. 나중에는 쟤는 원래 저런애인가보다 하고 포기하시더라구요
초반에 이삼년은 많이 싸우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아예 볼일 아니시면 전화를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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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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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시댁도 많지만 어쩜 시짜들은 무슨 학원이라도 다니는지 하나같이 전화타령들인지ㅋㅋ 신기해요정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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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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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 목소리가 듣고싶어서가 아니라 꼬박꼬박 보고하는 말 잘듣고 시어머니인 나에게 복종하는 며느리를 갖고싶어서 그래요. 평생을 남편과 아들에게 대접 못받고 살아왔으니 며느리를 통해서라도 대접받고 싶은 노인네 욕심이죠. 보통 남한테 함부로대하고 억지쓰는 사람들은 나이 성별 상관없이 평소에 대접못받고 불쌍한 인생들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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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6.1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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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내가 속터지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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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2019.06.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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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꼰대라서 그래요. 남편한테 '자꾸 비합리적인 요구하시면 나 이제 할말 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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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6.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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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라고 하면 네~ 해야죠^^하고 계속 하지마요. 무한반복으로. 그냥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그럼 나중에 속터져서라도 그런말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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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2019.06.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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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째라 식으로 더 안했음 ㅋ 이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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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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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첨 엔 일주일에한번 꼴로 전화드리다가 점점줄였거든요. 시댁이랑 사이 안좋아서요.그랬더니 어느날부턴가 전화타령이 시작됬어요. 저한테 전화가 하도안와서 너네집(친정)에 전화해보려 했다는둥 .세번째듣고 빡쳐서 신랑하고 대판싸웠어요. 어머님이 전화안한다고 협박하신다.했더니 신랑 저한테 화나서 바로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협박했냐고 얘가 그런말 하더라(얘가 나쁜 ㄴ)이런어투로 말하길래 저도 그자리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신랑이 이러이러한일로 지금 시어머니한테 이르고있다 큰소리로 얘기했어요. 그러고 그이후로는 포기하시더라구요.한번 터져야돼요. 그리고 전화타령하면 더더욱 전화하지마세요.가마니처럼 당하고만있으면 가마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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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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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목소리가 듣고 싶은게 아니라 오지랖 떨고 싶어서라고 봄 내가 너네보다 노하우가 많고 살림도 잘한다 인정 받으려는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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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6.1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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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시엄마가 전화 매일 하라고 해서 전화를 매일 함.

"어머니 안녕하세요 ㅇㅇ에요 건강하시죠?"
"그래 너네는? 잘 지내냐?"
"네~ 그럼 안녕히 계세요~" 하고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가 전화하면
"여보세요?"
"나다"
"안녕하세요 어머니~ 진지 잡수셨어요?"
"그래 먹었다~ 너는 먹었니?"
"네 맛있게 먹었어요~ 건강하세요" 하고 또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가 왜 자꾸 끊냐고 해서
"안부 원하셔서 안부 인사 드렸고 할 말이 없어서요 내일 또 전화 드릴게요" 하고 끊음

그 후로 친구한테 전화 요구도 안 하고 하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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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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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용건없는 안부전화 힘들다 했더니 그럼 내가하마 하시던 우리 시어머니. 한달에 한번정도 저한테 전화하십니다. 남편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안부 전화드리는 모양이더라구요. 별 갈등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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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2019.06.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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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시모도 일주일에 2~3번 안부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와서 남편한테 얘기했어요 싫다고 육아때문에 스트레스받는데 이걸로 더 받아서 스트레스받고싶지않다고 그리고 안부전화는 각자 부모님한테 하는거지 할 말도 없어서 더 싫다고 얘기하니 남편도 하지 말라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시모 전화와서는 목소리좀 들으려고 전화했대서 네 잘있어요 하고 끊고 시댁가니 또 안부전화얘기하고 포기할때까지 기다리고있는중이에요 할 생각이 없으니까 저도 첨에 스트레스 미친듯이 받다가 요즘 제폰으로 전화오면 전화안받아요 그리고 남편한테 전화왔었어 전화해봐이러고 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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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6.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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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저희 엄마앞에서 전화도 안하고 어쩌구저쩌구 불평불만하길래 남편한테 고대로 얘기하고 남편 동의하에 시아버지 앞에서 울면서 시어머니한테 그동안 서러운얘기 다했어요 그후로 조용하니까 그동안 스트레스로 숨도 못쉬었던게 풀어지네요 ...당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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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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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든가 말든가 전화안해요~포기할때까지요~앞에서 그냥 웃으면서~대답만하고 뒤돌아서면 안하고..전화오면 한번만에 안받고~남편퇴근하면 전화해보라고 시켜요~낮에 정신없었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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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2019.06.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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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아시네요. 바보같아서 생긴 일이라는거. 무시하세요. 무대응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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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롱 2019.06.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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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신행 다녀오니 본색 드러내더라구요. 처음엔 잘보이고 싶어서 시모한테 전화하니 실컷 통화 잘 하고는 시부한테 또 하래요. 며느리 한테 전화 받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냐고. 빠쳐서 시부한테만 전화하니 자기 무시한다고 울고. 그래서 매일 했어요. 스피커폰 켜고 그냥 네 어머니 저예요. ...아무말 안해요. 어머님이 왜 했냐고 해서 그냥요 안부전화죠 뭐 잘지내시죠? ... 시모가 말 할 때까지 아무말 안해요. 그럼 시모가 할말없냐? 끊자. 이 패턴 딱 일주일 했어요. ㅋㅋ그랬더니 야 할말 없으면 전화하지 말자 이러심. 아니 매일 하는게 무슨 할말이 있어. 막 오기로 매일 했더니(일주일간) 하지말래 ㅋㅋ지금은 할말 있을 때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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