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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는 사람 심리

ㅇㅇ (판) 2019.06.12 00:00 조회21,399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1년 약간 넘게 교제하다가 3달 전쯤에 차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같은 대학 다니는 cc였어요. 그러다보니 헤어지고 나서도 매일 같이 마주치게 되더라고요.

헤어지고 나서 몇날 몇일을 펑펑 울고 망가졌습니다. 여사친 문제도 습관적 거짓말도 다 알면서 넘어가주고 정말 좋은 여친으로 곁에 있으려고 부던히도 노력했어요. 물론 저도 부족한 점이 많았고, 실수도 잦았겠죠. 하지만 진심으로 노력했습니다.

여사친 문제와 연락문제로 제가 불만을 토로하자 지쳤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자존심 다 버리고 울면서 잡아도 봤지만 안통하더라고요. 헤어지고 나서 남자 동기들 사이에서 웃음거리로 전락했습니다. 저를 정말 싫어하고 그냥 만만한 전여친 정도로 기억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헤어진지 2달 쯤 되었을 때 갑자기 연락이 와서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되겠냐고 사실은 아직 좋아한다고 미안하다고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쏟기 바쁘서 너무 예민해졌다고 조금만 기다려주면서 친구로 지내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련한 마음에 알겠다고 잡아버렸어요.

친구로 지내자고 말한 후에 가끔 지나다니다 장난도 치고 일주일마다 1-2번 씩 연락도 오면서 장난을 치더라고요. 하지만 저를 좋아해서 잡았다는 말과 달리 그 사람의 일상생활 속에서 제가 완전히 없어졌다는 느낌을 자꾸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저만 다시 생각하고 애달파하는 것 같네요. 헤어지고 나서 한 짓 때문에 소문이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니라 저한테 장난을 먼저 웃으면서 거는 것 자체가 노력인 건 알지만 자꾸 여자친구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여지를 남기는데 딱 그정도 행동 선에서 모든게 끝나더라고요.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은게 맞을까요? 미련을 버리라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않는 마음인데 이 사람을 더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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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6.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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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 = ㅅㅍ하자 남자 =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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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솔직히 2019.06.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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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자 생각나면 한 번 하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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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해후 2019.06.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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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는 말은 잠자리는 하고 싶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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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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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한테 그따위로 대한 사람한테 미련갖지 마세요!! 행정고시? 핑계에요.. 울고불고 매달리지도 말구요. 쓴이는 부모님,형제,친구..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에요..저도 어린나이에 헤어진 남자한테 매달려봤는데 언젠가부터 '난 우리엄마아빠에게 귀한자식인데 난 소중한데 나를 그따위로 대하는 새끼한테 내가 왜 매달리지? 나를 귀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사랑할 가치가 있지' 라고 생각하니까 그다음부턴 내가 굽히고 들어가는 연애 안했어요. 이별의 아픔을 겪더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니까 금방 치유되고 사람보는 눈도 생기더라고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표현안해도 상대방도 알아보고 함부로 못해요.. 자신을 사랑하고 쓴이를 그따위로 대하는사람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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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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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남친이 헤어지면서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 편한 관계로 남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것도 어장인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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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9.06.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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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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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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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 없다~~ 사람 속 마음을 어찌 알리.
헤어지고 그냥 전처럼 친구처럼 잘 지내서 보기 좋은 사람들도 봤고.
또 대부분 댓글처럼 ㅅㅍ 로 이용당하는 사람도 봄.
본인들의 수준이나 신뢰 그 정도는 본인들이 알잖음?
근데 내 생각에,, 여기에 쓰니가 의아해서 쓸 정도면
굳이 친구로라도 남을만큼의 사이는 아닌 것 같고
그리고 말로는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도 막상 헤어지면 서로 연락 못하기도 함

그냥 내 생각엔 쓰니님도 응 그래 알겠어~ 이렇게 쿨하게 대답하고
연락 올 땐 씹고 무관심하게 하는 게 깔끔하고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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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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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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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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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헤어지자고도 안했거나 님이 울며불며 매달리면 잡았겠지
헤어질땐 아쉬운거 하나 없을듯이 해놓고 막상 2달 정도 지나니 여자도 안꼬이고 뭔가 새로 만나긴 귀찮고..밤일은 해야겠고..
그러니 이제와서 좋아하네 어쩌네 하면서 친구로 지내자 하는거
막말로 2달동안 생각해보니 님을 아직도 좋아하고 헤어진게 후회됐다면 다시 사귀자고 하겠지 친구가 왠말임?
행정고시 준비하느라 예민하고 바빠서 헤어지자 했다고?
그럼 이제 행정고시 준비 안한다고함?? 이젠 안예민하고 안바쁘데?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헤어지고 나서 님을 동기들 사이에서 웃음거리로 만든 ㅆㄹㄱ....
어휴 어려서 아직 잘 몰라서 그런가 본데 저 남자 ㅆㄹㄱ 중에 상급 ㅆㄹㄱ임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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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순록 2019.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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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끼 황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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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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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무식아 이러니까 차이지...이걸 질문이라고 쓰고있다니..., 스스로 가치를 깎아먹고 사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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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019.06.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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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지금 서른 다섯이고 만나본 남자도 여럿인데 그중에 헤어지고 나서 친구로 지내자고 했던 놈들 중에 섹파 안원했던 놈이 없었음. 헤어지면 그냥 다 차단하고 연락도 받지 마요. 진짜 헤어진 남자가 친구로 지내자는 건 몸만 섞자는 거임 진짜 쓰레기중에서도 제일 쓰레기임. 잠수이별하는 놈들만큼 쓰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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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06.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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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험이죠. 아니면 서로 알고지내는 지인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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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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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섹파 하고 싶은가 보네요. 님과 하고나서 지 친구들에게 떠벌릴거예요. 헤어지고 여사친하자니까 좋다고 달려들어서 가끔 그짓하고 즐긴다~ 니들 부럽지.. 여친이 잘 않해주니까 걔하고라도 가끔해야지 내가 좀 힘이 넘치잖냐..라고 도 떠벌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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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하지마세요 2019.06.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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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거 다시 읽어보세요. 답은 나와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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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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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여사친 많댔죠? 님을 포함하여 그 많은 여사친 중에 님이 가장 만만하니까 그러는 거에요. 님이 다 받아주니까, 얜 쉬워~ 하는거죠ㅎ
잘해주고 헌신적이고 나 좋다는 여자 마다할 남자가 어딨어요? 아예 버리기엔 좀 아까운데- 지금 여자친구도 없고 외로우니까- 하고선 연락하는거죠. 이러다 그 남자는 여자친구 생기면 님한테 연락 안할거고, 여자친구랑 싸우거나 헤어지면 또 님한테 연락할 거고... 잠자리하자고도 할거고.
그런 걸 반복하다가 지 좋아하는 여자 만나서 결혼할 거고, 그러다 와이프랑 싸우면 또 술마시고 님한테 연락해서 '내가 너같은 여자랑 결혼했어야 했는데' 개소리 할거고... 결혼해도 외롭다 뭐 그런 소리를 하겠죠.
한트럭을 갖다준대도 버려야 할사람을 잡겠다니, 왜 그 남자가 님을 만만히 여기는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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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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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계륵이란 얘기에요. 그리고 지 할거다하구 여친생기기전에 앤노릇겸 ㅅㅍ할 만만한 상대가 필요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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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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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 본인이 외롭고 아쉬울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람 = 만만한 여자 = 쉬운 여자
정도로 보고있네요
자신의 가치를 높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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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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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고 번호안지우는 사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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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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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답답.. 글쓴이님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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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중 2019.06.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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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을 되찾으세요 자신의 존중이요!! 자신을 존중해주고 보듬어주세요.. 그럴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시간을 가지세요.. 연락도 하지말고 온전히 본인만을 위한 시간이요... 힘들꺼예요 힘든만큼 보상이 있으니 꼭 견뎌내시고요!! 제발 자존감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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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9.06.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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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내자면서요 편하게.... 사귀는건 아니자나요..쓰니님이 뭔가 착각하는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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